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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 71

미친 듯이 아름답고 다시 보니 악마 같은 (여자)아이들 미연

케이팝 자유로움의 상징. 브이앱을 한 번 키면 천방지축 난장판이 펼쳐지거나 차분한 라디오 음악 방송이 되는 신기한 그룹, (여자)아이들이 컴백했다. 그리고 다시금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 미연이 리즈를 갱신했다. 본인이 부른 노래 가사처럼 미친 듯이, 정말 악마 같이 아름답다. 미연의 팬들은 이번 활동 직캠은 전부 봐야 한다.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어서 빨리 유튜브를 켜보자. 정말 악마의 마력을 뽐내는 미연이가 시간을 순식간에 삭제할 것이다. 1주차 활동이 끝나고 (여자)아이들의 인스타그램에 멤버들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미연의 사진을 보는 순간 헉. 이 악마. 미연이 계속 보다간 심혈관 질환에 걸릴 듯하다. 큰일 났다.

언제나처럼 과감한 수트 드레스의 송가 쑹자宋佳 Feat. ZENITH 시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이 작품성 있는 작품을 골라 노출도 마다하지 않는 과감함을 보여온 송가(宋佳, 쑹자) 답게도 최근 중국에서 불어닥친 섹시 드레스 경쟁에서도 도도하게 클라스를 유지하고 있다. 과도한 살갗 노출 없이도 섹시하게 보이는 방법을 알고 있달까. 애초에 송가의 몸매가 사기적으로 좋기 때문이라서 가능한 거지만, 어쨌든 송가는 지독한 다이어트 열풍과 노출 드레스 경쟁 가운데서 자신만의 위치에 머무르며 진짜 섹시함이 뭔지 보여주는 중이다. 아래로 송가가 나타난 ZENITH 제니스 시계 행사. 그런데 제니스는 남성용 명품 시계 업체가 아니었나? 사진에서 송가가 차고 있는 시계들도 여성용보다는 남성용처럼 보인다. 여성용 시계에 대한 제니스만의 재해석인 건지 아니면 그냥 송가를 행사의 얼굴 정도로..

중국 연예인 2021.01.19

영화 [백두산] 수지 빼고 남는 게 없었다

영화 백두산 블루레이를 봤다. 영화 속 하정우 캐릭터 못지 않게 얼빵한 수준의 영화다. 합리성은 시작부터 끝까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이야기는 짤막한 재난씬에 살이라도 붙여보려 억지로 짜맞춘 것에 불과하다. 다이제스트 스타일의 편집 스피드는 엉망진창인 시나리오를 감추려는 변명처럼 보인다. 백두산 폭발이라는, 올해 바로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을 현실적 재난을 가져왔음에도 영화 안에 현실성이라곤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를 재감상하는 얼빠진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을 뿐이지, 지금 백두산을 재감상하고 제대로 정리한다면, 난 이 영화의 모든 요소를 전부 부정할 수 있다. 솔직해지자. 백두산은 백두산 폭발이라는 화제적 요소에 착안해서 지진과 폭발의 VFX를 열심히 보여주고 싶어했던 제작자에 의해 재창조..

앞머리를 자르기 직전의 시라이시 마이, BAILA 2월호

앞머리를 기른 뒤엔 잠깐 시스루 뱅헤어를 한 걸 제외하면 계속해서 앞머리를 만들지 않았던 시라이시 마이(白石麻衣)가 드디어 앞머리를 잘라 시스루 뱅헤어를 했다. 팬들이 그렇게 앞머리 있는 게 예쁘다고 말해도 안 듣던 시라이시 마이의 고집이 꺾였달까. 그간 '마이얀 is 뭔들'을 말하던 팬들도 앞머리를 자르자 드디어 그녀의 뱅헤어를 본다면서 굉장히 기뻐하는 중. 속으로는 대체로 비슷하게 생각했던 모양이다. 역시 시라이시 마이에겐 뱅헤어가 제일 어울린다고. 어쨌든 시라이시 마이가 뱅헤어로 변신함으로써 아래 BAILA 2월호의 화보는 또 나름대로의 가치를 가지게 됐다. 만약, 그녀가 뱅헤어를 앞으로도 유지한다면 이쪽 스타일링을 좋아했던 사람에겐 굉장히 그리운 시절이 될 테니까. 폭풍 저장 타임이다. 참고로 시..

일본 연예인 2021.01.18

[도협2 - 상해탄도성]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분명히 도협도 영어 제목에 2편 타이틀이 붙었는데, 도협2 - 상해탄도성도 2편이라 되어있는 이유가 뭔지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길 바란다. 저거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홍콩영화는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 마음대로 정한 영어 제목도 많이 있지만, 영국령이었던 홍콩이 영어 제목을 알아서 정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동북 아시아 영화의 제작 단계에서 영어 제목을 함께 정하는 건 본래 홍콩에서 비롯되었다. 어쨌든 말할 것도 없이 코믹한 주성치 영화 도협2 - 상해탄도성. 이번에는 장민이 아니라 공리를 데려와서 찍었다. 생각해보면 본토 배우인 공리도 은근히 홍콩에서 많은 작품을 찍었다. 주성치와는 두 번이나 같이 연기했는데, 요새 유명한 '선녀' 드립의 그 여배우가 공리다. 아래로 도협2 - 상해탄도성 한정..

크리스챤 디올과 만나면 항상 아름다운 안젤라베이비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디자인의 궁합이 좋은 건지, 아니면 안젤라베이비(楊穎, 양영, 양잉) 본인이 더 신경을 쓰는 건지 크리스챤 디올 협찬 사진이나 행사 사진의 안젤라베이비는 정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적정함. 안 그래도 중국의 비주얼퀸이라 불리는 안젤라베이비가 가장 예쁘게 나오니 크리스챤 디올의 웨이보를 꾸준히 탐방할 수밖에. 아래로 말할 것도 없이 예뻐진 안젤라베이비의 크리스챤 디올 협찬 사진.

중국 연예인 2021.01.16

중국에서 인기라는 미요시 아야카, 마담 피가로 화보

일본의 패션 여왕 미요시 아야카(三吉彩花)가 마담 피가로에 모습을 드러내며 중국 인기를 증명했다. 이미 화장품을 비롯해 중국 광고 몇 개를 찍은 상태이며, 중국 쪽에 발을 딛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행복해하는 미요시 아야카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 배우를 베이스로 한다고 말하며, 최근 가 롱런한 것을 비롯, 조금씩 배우로서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은 분명히 패션과 뷰티 쪽에서 반응이 오는 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 재능이 뜬금없이 중국 쪽에서 터진 것이다. 최근 로 넷플릭스 드라마에 진출한 미요시 아야카. 아직 감상하기 전이라 뭐라 말은 못 하지만, 아마 꽤 강렬한 인상의 조연인 모양이다. 미요시 아야카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만 봐도 화려하게 피를 흩날리는 역할로..

일본 연예인 2021.01.16

입틀막하게 하는 아이즈원 김민주 장원영, 엘르 2월호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아이즈원 굴지의 비주얼로 꾸준히 언급된 김민주와 장원영이 엘르 2월호 표지에 등장했다. 그냥 등장한 게 아니라 너무 예쁘게 등장해서 깜짝 놀란 팬들이 엘르를 돈으로 혼내줘야겠다면서 잔뜩 벼르고 있는 중이다. 나도 이 사진들을 보는 순간 누가 우리 아기들 이렇게 예쁘게 꾸며놨냐면서 돈으로 따지고 싶어 졌다. 엘르 매출정산표 머리 딱 대라. 세게 들어간다. 민주의 아름다움이야 그간 수 없이 언급해왔지만, 원영이에 대해선 그간 별다른 말을 안 했던 것 같다. 이건 원영이가 워낙 아기라서 아름다움을 말하기엔 이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이전에 그 아름다움을 위해 원영이가 하는 노력을 높게 평가할 수록 어린아이가 몸을 망쳐가면서 더 다이어트를 할까 봐서기도 하다. 유재석이 [런닝맨]에서 '원..

[도협]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홍콩영화의 시리즈 구조 같은 걸 이해하려면 정말 어렵다. [도협]은 보시는 바와 같이 [God Of Gamblers II]로 적혀있는데, 해외 제목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일단 [도협] 자체가 [도성]의 후속작 취급을 받기 때문에 이런 참사(?)가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유덕화가 나오는 [도신]과 접점까지 억지로 만들어서 무슨 장대한 시리즈처럼 꾸며놓은 게 [도협]과 [도협2]다. 심지어 [도협]은 한국에 [지존무상3: 도협]으로 개봉했다! (물론, [지존무상]과는 유덕화가 나온다는 걸 제외하면 엮기 어렵다.) 어쨌든 이놈의 도박 유니버스는 복잡하기 짝이 없는 데다 굳이 전편을 안 봐도 상관없는 작품이 있으므로 전부 챙겨볼 필요는 없다. 그나저나 유덕화와 주성치의 공동 주연이라. 이제 볼 수 있을까 싶은..

마리끌레르 NOW에서 발랄함 뽐내는 오우양나나

마리끌레르 NOW에서 나이에 꼭 알맞은 발랄함을 뽐내는 오우양나나(歐陽娜娜, 구양나나). 매번 시크하고 도도하게 화보를 찍어서 그렇지 브이로그나 예능에서 모습을 보면 오히려 이쪽이 오우양나나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동안인 탓에 순간 백스텝을 밟게될 수도 있으니 주의를. 아래로 오우양나나의 마리끌레르 NOW 화보. 온갖 정치적 구설수와 잘난 만큼의 남자 연예인 팬덤의 질투를 사고 있지만, 어쨌든 오우양나나는 2000년생으로 김채원과 동갑이다. 아직 애기라는 말.

중국 연예인 2021.01.15

웨딩드레스도 범상치 않은 니니, [유금세월] 스틸 사진

요새 대담하다 싶을 만큼 섹시한 웨딩드레스를 많이 보기는 하지만, [유금세월]에서 니니(倪妮, 예니)가 입고 나온 드레스는 그 정도를 넘어섰다. 볼륨감 있는 여성이 입었다면 시상식 드레스보다 더 섹시하단 얘길 듣지 않았을까. 작품을 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웨딩드레스가 아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지만, 어쨌든 니니의 대담한 성격이 아니었다면 고를 수조차 없을 드레스처럼 보인다. 갑자기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했던 당시 니니의 드레스가 떠오른다. 그 어느 유럽의 셀럽보다 더 하얀 피부를 드러내며 훨씬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시선을 완전히 쓸어가 버렸었다. 피부는 그렇다 쳐도 그 드레스는 대다수의 아시아 셀럽들은 노출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선택조차 할 수 없을 수위였다. 니니니까 고를 수도, 입을 수도 있는..

중국 연예인 2021.01.14

[매트릭스], [13층]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신은 없다고 생각한다. 있을 수가 없다. 신이 존재한다면 세상이 이렇게 수학적으로 완벽하게 움직일 수 없으며, 인류가 양자역학(물론, 이쪽 분야는 또 수학의 기초를 무너트리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만)을 연구하고 있을 리가 없다. 신의 섭리니 뭐니 했던 것들은 전부 '수학'에 의해 증명되고 있으며, 수학적으로 존재함에도 실측할 수 없었던 것들은 과감한 실험을 통해 하나씩 '실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누군가 말했다. 물리학의 태동, 아인슈타인의 등장으로 세상은 신을 잃어버렸다고. 그러나 여기서 신의 정의를 다르게 내린다면 어떨까? 신을 '창조주'에 국한해보자. 창조주라는 건 특별한 게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게임을 제작한 사람들은 그 게임 속 AI들의 창조주다. 그러니까 이미 우리 중에 ..

이슈와 일상 2021.01.14

소녀시대 윤아 에스티로더 광고 화보와 싸인

올해 소녀시대가 컴백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살살 흘러나오는 가운데 [허쉬]로 황정민과 열심히 드라마 촬영 중인 윤아가 에스티로더 앰버서더이자 아시아 모델이 되어 화보도 나왔다. 2월부터 [공조2] 촬영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상황이라 2021년, 윤아에게 완전히 일복이 터졌다고 해도 될 듯. [허쉬], [공조2]에 이어 소녀시대까지 데뷔일에 맞춰 컴백한다고 생각해보시라. 한편, 윤아가 에스티로더 앰버서더가 된 것에 관해 일부 트와이스 팬들이 공격이 있었다. 트와이스의 자리를 뺏었다던가. 대체 어떤 부분을 보고 그렇게 추측한 건지 모르겠지만, 안 그래도 트루킹 이후로 트와이스 팬덤에 대한 인식이 밑바닥인 마당에 윤아까지 건드리는 자충수는 안 두기를 바란다. 요샌 트와이스 팬덤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서약함 쉬뤄한의 필름과 찰떡 같이 어울리는 아름다움

꼭 한국의 90년대, 2000년대 초반 멜로 영화 주인공처럼. 도도함과 청순함을 한껏 품고 필름에 녹아들어가는 서약함(쉬뤄한, 徐若晗)의 모습은 대단히 유니크하다. 무쌍에 가까운 속쌍커풀과 완벽에 가까운 이목구비 비율. 풍성한 머리숱에서 옛날 전지현의 분위기(닮았다는 게 아니라 그런 분위기라는 의미)를 떠올리게 된다. 항미원조를 기념하면서 이미 미운털이 제대로 박혔지만, 이토록 필름과 우아하게 어울리는 서약함의 분위기는 이제 중국과 일본 연예인 중에선 찾기 어려운 유형. 한국에는 그나마 최근 살이 쏙 빠져 분위기가 변한 신세휘가 비슷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서약함이 얼마나 필름과 어울리는 지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안다. 그윽한 필름 그레인, 옐로우톤 색감, 낮은 관용도 탓에 묻히고 마는 암부. 과거엔 단점..

중국 연예인 2021.01.13

도도함 뽐내는 축서단 MODE 매거진 1월호

요새 축서단(祝绪丹, 주쉬단)이 찍는 화보들이 좀 마음에 안 들어서 안 퍼왔는데, 간만에 마음에 드는 화보를 발견. 냅다 들고 왔다. 축서단의 청순함보다 도도함이 조금 더 강조된 화보. 정장과 참 멋지게 들어맞는 이목구비다. 이 정도면 축서단이 갑자기 구음백골조로 내 머리를 뚫어도 행복. 중간에 검은 베일로 얼굴을 덮고 있는 사진을 보니까 예전에 스쳐가듯 봤던 축서단의 반라 화보가 떠오른다. 스쳐가듯 봐서 페이지를 되돌려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던 그 화보. 그 화보에서도 축서단은 푸른색인지 흰색인지 명확히 기억 안 나는 베일을 얼굴에 두르고 있었다. 과연 그 화보를 다시 찾을 날이 올까? 어쨌든 축서단의 도도함이 듬뿍 담긴 MODE 매거진 1월호다.

중국 연예인 2021.01.13

[용형호제] 콜렉션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성룡의 전성기를 함께하고, 헐리우드의 주목을 모았던 영화 [용형호제], [용형호제2: 비룡계획]. 성룡이 직접 감독과 제작, 주인공을 맡으며 영화적 재능을 뽐냈던 작품이다. [폴리스 스토리], [프로젝트 A]와 함께 성룡 영화의 끝판왕이라 불려 왔고, 이후 판권이 헐리우드로 넘어가서 3편인 [차이니즈 조디악]이 나오기도 했다. 재미있게도 엄청난 시간이 흘러나온 [차이니즈 조디악]의 재키가 [용형호제], [용형호제2: 비룡계획]의 재키보다 훨씬 싸움을 잘한다. 그 시간 동안 무술 연마만 하셨나. [용형호제] 콜렉션 블루레이는 언제나처럼 노바에서 나왔다. 한정판은 디지팩으로 나왔고, 역시나 퀄리티가 훌륭하지만, 살 기회를 놓쳤다. 그런데 아직도 파는 쇼핑몰이 있더라. 딱히 후회는 안 하지만. 아래로 [용형호..

니시노 나나세, 물가에 수달이 나타났다

겨울. 물가. 니시노 나나세(西野七瀬). 솔로 여행 컨셉이라도 되는 건지, 니시노 나나세가 겨울의 물가로 여행을 떠났다. 수달은 물을 참 좋아한다. 니시노 나나세가 아주 오랜 기간 가지고 있던 별명, '수달'이 빛을 발하는 순간. 물가의 니시노 나나세는 멀리서 보면 정말 수달처럼 보인다. 수달의 인간화. 그간 그저 털 달린 동물이라면서 귀여워하는 정도였고, 수달이라는 별명에 그리 공감하지 않았는데, 지금 이렇게 물가의 니시노 나나세를 보니까 느낌이 확 온다. 니시노 나나세는 수달임에 틀림이 없다. 수달로 검색해봐라. 니시노 나나세 사진이 제일 먼저 나온다. 아래로 소년 매거진 6호 표지, 권두 그라비아의 니시노 나나세.

일본 연예인 2021.01.12

다나카 미나미 35세, 그 치명적인 농염미 AERA 2호

근 2년 동안 가장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게 다나카 미나미(田中みな実) 아나운서일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던 다나카 미나미의 인기는 사진집 판매고로 증명되어 업계가 경악했고, 선판매량이 지나치게 높다면서 비아냥대던 사람들을 꿀멍하게 만들었다. 나오고 나서 비판을 해도 될 일을 '안 봐도 뻔하다'는 식으로 욕하던 이들을 이불킥하게 한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다나카 미나미는 이를 뛰어넘어서 역대 사진집 판매고 기록을 갈아치워버렸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다. 이후로도 다나카 미나미는 저 미모를 내세워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여전히 예능 외의 영역에서 결과물이 업긴 하지만, 어차피 그녀는 예능이 본업이다. 그리고 일본은 예능에서 잘하면 10년은 넉넉하게 먹고 살 수 있다. 아래로 다나카 미나미의 화보와 인..

일본 연예인 2021.01.12

황혼에서 새벽까지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이제는 보기 어려울 조합.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협작. 거기에 조지 클루니까지 더해서 미쳐 날뛰는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 블루레이다. [씬시티]와 [그라인드 하우스]까지 빈번하게 협작하던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즈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B영화를 만들어내던 헐리우드의 총아였다. 지금은 나이도 많이 들고 [황혼에서 새벽까지]와 같은 영화를 만들기엔 두 사람의 네임밸류가 너무 올라간 데다 디지털 촬영의 도움과 OTT의 힘을 빌려서 이런 유형의 영화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덕에 희소가치도 없다. 슬프지만 이제 두 사람의 협작은 놓아줘야 하는 듯하다. 아래로 [황혼에서 새벽까지] 한국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SM 연습생 출신의 중국 가수 쉬이양 서예양

디씨의 야갤에서 오랜 시간 아이즈원 멤버들을 성희롱해온 회원이 뉴스에 탔다. 그의 존재를 까발린 게 바로 기타 프로그램 갤러리. 아예 뉴스에 기타 프로그램 갤러리를 띄워놓고 이야기를 진행시키길래 깜짝 놀라서 들어가봤다가 발견한 게 쉬이양(徐艺洋, 서예양)이다. 요새는 갤러리가 예전에 비해 조용한 편이라 이런저런 연예계 이야기도 나누는 모양이다. 아, 그렇다고 들어가볼 생각은 하지 말자. 조용해졌어도 역시 사람이 가볼 곳은 아니다. 쉬이양은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현재는 중국에서 솔로 가수를 하고 있다. [창조영 2020]에 출연해 8위로 탈락. 방송을 보질 못한 지라 뭐라 확신은 못 하겠지만, 쉬이양 정도의 비주얼이 떨어질 정도면 데뷔조가 어마어마한 모양이다. 쉬이양이 계속 SM에 남아있었다면..

중국 연예인 2021.01.10

미쓰에이 페이, 시슬리 앰버서더가 되다

방송 하나가 대박을 터트리더니 이제 같은 미쓰에이 출신 지아와 함께 아주 날아다니는 미쓰에이 페이(王霏霏, 왕비비, 왕페이페이). JYP의 처참한 방치와 한심한 프로듀싱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하던 게 어제 같은데, 그 10여 년의 시간을 절치부심한 끝에 중국에서 터트리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시슬리의 앰버서더를 맡게 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린 건지. 개인적으로 중국 연예인이 외국 브랜드의 모델이나 앰버서더를 맡는 거 그냥 우습기만 했다. 진짜 앰버서더로서 글로벌 가치를 지닌 게 아니라 '중국이 곧 글로벌'이라는 사업가들의 계산에서 나온 뻥튀기기 때문이다. 당장에 앰버서더를 맡은 중국 연예인들은 외국 나가면 누군지도 못 알아보는 사정이니까. 그런데 페이는 그런 것과 관계없이 응원하고 싶다. 아래로 미..

중국 연예인 2021.01.09

오프숄더 드레스도 그저 귀여울 뿐인 심월

중국 연예인 중에는 드물게 작은 체구와 귀여운 이목구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심월(沈月, 선웨). 그런 유니크한 분위기 덕분에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에 다수 출연했는데, 아무래도 중국의 오리지널 드라마보다는 인지도가 있는 터라 국내에 팬이 참 많다. 내가 심월의 사진을 처음 보게 된 것조차 중국 관련 포스팅이 아닌, 일본 드라마 커뮤니티였을 정도다. 그런 인기 덕인지 심월의 드라마는 한국 넷플릭스와 웨이브에 잔뜩 올라와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우다. 어쨌든 그런 심월이 잡지 라이프 스타일의 스타일 갈라에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그냥 어떻게 하든 귀엽다. 최근 다이어트를 하면서 볼살이 쏙 빠졌는 데도 귀엽다.

중국 연예인 2021.01.09

[영화는 영화다]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장훈 감독의 인상적인 데뷔작 [영화는 영화다]. 이후 여러 안 좋은 이야기에 휘말리며 영화에 대한 언급이 확 줄어들긴 했어도 분명히 매력적인 작품이다. 김기덕 감독이 그대로 연출했다면 조금 더 날 것이었을 테고, 내 취향엔 더 맞았겠지만, 장훈 감독이 대신 맡아 조금은 세련되게 연출한 결과 [영화는 영화다]는 대중적으로도 나름 목넘김이 좋은 영화가 되었다. 디비디 시절 [영화는 영화다]는 레퍼런스 타이틀로 유명했다. 인터레이스와 프로그레스 화면이 반복되는 바람에 영상이 흐려졌다 또렷해졌다를 반복했음에도 다른 영화 디비디를 압도하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영화는 영화다] 블루레이 화질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감상한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성격의 영상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것까지 포함해서 각..

해맑음과 도도함이 공존하는 키지마 아스카, 스피리츠 2021년 5, 6호

일본도 난리가 아니라서 연예계 사업이 전면 중단되다시피 했다. 그래서 너나 할 것 없이 유튜브 채널을 파고 유튜버를 겸하게 되었는데, 한국에서조차 연예인이 유튜버를 겸하면 '생태파괴종'이란 얘길 듣다가 근2년 동안 부쩍 늘어난 수준이라는 걸 고려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일본은 뭐가 어쨌든 '방송국 우선주의'기 때문이다. 키지마 아스카(貴島明日香) 역시 유튜버를 겸하면서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아무래도 키지마 아스카는 모델로서 인지도가 폭발한 것도 아니고, 캐스터 활동도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다는 걸 깨달아서인지 정말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펜데믹이 찾아오고 어느 정도 안정적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1년도 안 돼서 깡그리 날아가버릴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시대가 아니던가. 아마 일본은 긴급..

일본 연예인 2021.01.08

구석구석에서 풍겨오는 디리러바의 요염함 Feat. 크로넨버그 1664

디리러바(迪丽热巴, 적려열파)는 귀엽다, 청순하다 그런 쪽으로 미는 팬이 참 많지만, 난 디리러바만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요염함이라 생각한다. 그저 로 입덕한 사람이 많아서 디리러바를 귀여움으로 연결시키는 것 아닐까. 난 로 디리러바를 처음 본 게 아니다보니 디리러바에게서 요염함을 더 많이 발견한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요염하며 표정 변화나 포즈까지도 요염하다. 이번 크로넨버그 1664 행사에서도 그걸 재확인했다. 아래로 크로넨버그 1664 캠페인 현장과 비하인드 사진. 소속사에서 올린 거라 고화질이다.

중국 연예인 2021.01.08

디리러바 크로넨버그 1664 캠페인 쇼케이스 직찍 모음

아마도 디리러바(迪丽热巴, 적려열파)가 크로넨버그 1664의 광고 모델이 된 모양이다. 런칭 쇼케이스에 나타나 인터뷰와 포토타임을 가졌고, 디리러바를 찍기 위해 엄청난 숫자의 팬이 우르르 몰려가서 사진을 찍어댔다. 누구네 때문에 기자들마저 50m 밖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것과 달리 그 누구네는 홈마들이 근거리에서 찍어댄다. 마스크 그딴 거 없다. 작년 연말 시상식에서 엄청 화려하고 섹시한 드레스를 입어놓고 하얀 마스크 착용한 채 들어오는 연예인들 보면서 기가 막혔었는데, 중국은 취재진이나 홈마들도 마스크 따위 안 쓴다. 그래도 디리러바의 절정의 섹시함을 이렇게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상황에서 찾아낼 수 있는 유일한 장점. 겨울옷을 껴입어도 섹시할 수 있다는 걸 또다시 증명했다. 아래로 크..

중국 연예인 2021.01.07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한정판 블루레이

원래 같으면 절대 나올 수 없을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블루레이가 기적적으로 플레인 아카이브를 통해 나왔다. 영화 본편과 블루레이 화질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에 적었던 짤막한 리뷰를 통해 확인하시길.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레임 밖에서 일으키는 기적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레임 밖에서 일으키는 기적 글쎄. 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독립영화 혹은 피칠갑 B영화와는 거리가 멀다. 저예산을 커버하기 위한 수단을 강구했다기보다 있는 그대로 돌진했다. 대신 가져다 놓 rkawn.tistory.com 사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와 같은 독립영화 한정판은 인지도의 한계를 깨기 위해서 굉장히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기 마련인데, 아쉽게도 다소 평이하게 나왔다. 물론, 뱃지, 싸인 엽서를 비롯한 굿즈가 적..

입생로랑 뷰티 새로운 뮤즈, 블랙핑크 로제 고화질

보그 코리아가 예전에 '입생로랑의 새로운 뮤즈가 누군지 맞춰보세요'라고 트윗했는데, 그 실루엣이 대놓고 로제라서 엄청 웃었다. 안 그래도 생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로제라서 예상하기 쉬운 마당에 실루엣까지 대놓고 로제니 안 웃길 수가. 어쨌든 지난해 폭풍처럼 몰아친 앨범 활동에 이어 올해 로제의 솔로 소식이 들려서 팬들이 좋아 죽는 마당에 입생로랑의 뷰티의 뮤즈가 되니 난리도 아니었다. 이미 예측한 팬들도 많았지만, 혐생에 지쳐 정보를 전부 파악하지 못 하고 있던 팬들은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기뻐하던지. 블랙핑크 멤버의 솔로 활동은 진작에 끝이 났어야 했다. 본래 제니의 [솔로]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솔로 활동을 이어간 뒤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수순이었는데, 버닝썬 게이트로 모든 게 꼬이는 바람에 2..

도발적인 오프숄더의 쉬쟈치

연말 무대인지 아니면 작년 크리스마스에 발매한 앨범 사진의 비하인드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쉬쟈치의 웨이보에 압도적으로 도발적인 사진이 올라와서 퍼와본다. 그야말로 절정의 색기. 쉬쟈치를 알게 된 건 쥐징이보다 먼저인데 왜 이제서야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을까. 이렇게 강렬하게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건만. 참고로 쉬쟈치가 한국어를 진짜 잘한다. 일본인이 아닌 중국인이 어순이 완전하게 다른 한국어를 그렇게 능숙하게 할 수 있다는 건 보통 관심으론 어림도 없는 일이다.

중국 연예인 2021.01.07

염색하고 더 귀여워진 오우양나나

[쾌락대본영]에 오우양나나(歐陽娜娜, 구양나나)가 출연해서 귀여움을 뽐냈다. 항상 도도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찍은 화보가 많은 탓에 오우양나나를 이 블로그에서만 보는 사람들은 그녀가 얼마나 귀여운지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우양나나의 매력은 갭에서 있다는 사실. 특히 웃는 얼굴이 엄청나게 귀엽다. 오우양나나의 웃는 얼굴이 귀엽고 당돌하지 않았다면 오우양나나에 주목하는 일도 없었다. 그녀가 나온 예능에서 활짝 웃을 때 눈길이 확 쏠렸던 거라서. 원래 이런 갭이 정말 중요한 법이다. 아래로 [쾌락대본영]에 출연한 오우양나나. 옅은 색으로 염색하니 말랑말랑한 이목구비가 살아나서 한층 더 귀여워진 것 같다.

중국 연예인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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