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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잡지 109

잡지 mini 4월 호의 스즈키 아이리 분량

진짜 오랜만이다. 스즈키 아이리를 보는 게 오랜만이란 얘기가 아니라 스즈키 아이리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게 오랜만. 그간 인스타그램이나 TGC 무대 영상 등을 통해서 스즈키 아이리를 보기는 했었으니까. 여전히 예쁘다. 비록 일부러 찌웠던 살을 완전히 빼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 사기적인 이목구비는 어디로 안 간다. 적어도 패션모델로서 스즈키 아이리는 거의 완성되었다고 할 만하다. Ray 모델 시절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다. 배우로서 스즈키 아이리는 조금 미묘하다. 라는 드라마에서 수수한 화장을 하고 나타나 매혹적이란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연기력에는 여전히 모호한 상태라던가. 굉장히 러블리하게 잘 소화한 편이긴 해도 그건 언제나 스즈키 아이리가 잘해왔던 거기 때문에..

일본 연예인 2023.02.13

나이를 속일 수 없는 우에토 아야, 프랏슈 2023년 1월 24일

2000년에 찬란하게 데뷔해서 지금은 2023년. 사랑스러웠던 2000년의 고등학생 우에토 아야에서 아름답디 아름다웠던 의 우에토 아야를 거쳐 지금은 한 사람의 아내이자 아이의 어머니. 시간은 야속하게도 그렇게 쌓여버린 연륜을 우에토 아야의 외견에 꼼꼼히 담아두었다. 예전처럼 젊다고 말할 수 없는 나이에 젊다고 말할 수 없는 외모로 정겹게 다가오는 우에토 아야를 보면서 괜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긴다. 걱정 마시라. 팬들도 다 같이 늙어가는 입장이니. 게다가 그 미소 하나 만큼은 여전히 국보급이 아닌가. 와 에서 우에토 아야는 정말 몸살 나게 예뻤다. 과연 미래에도 그와 같은 작품이 하나 더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아래로 오랜만에 프랏슈 표지와 권두를 장식한 우에토 아야.

일본 연예인 2023.01.16

천재 연예인 이마다 미오의 with 11월호

화보 촬영 스킬, 연기력 측면에선 나무랄 곳이 전혀 없는 천재인 데다 예쁘기로는 또 한 없이 예쁜 이마다 미오(今田美桜)지만, 여전히 조연에 머무르고 있는 걸 보면 역시 소속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말할 분도 있을 텐데, 일본은 한국보다도 훨씬 소속사가 중요하다. 애초에 소속사와 방송사 중심의 연예계 구조의 '원조'가 일본이니까. 개인적으로 이마다 미오는 떴어도 한참 전에 떠서 지금은 위대한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고 있어야 맞다고 본다. 아래로 with 11월호의 이마다 미오. 역시 화보를 정말 잘 찍는다.

일본 연예인 2021.10.01

하마베 미나미, 소녀와 성인의 경계에 선 VoCE 11월호

어쩔 때 보면 한없이 소녀같고 어쩔 때 보면 이제 앳됨을 다 벗어버렸다 싶다. 하마베 미나미(浜辺美波)가 2000년생이니 이러한 이중성을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다. 그저 저 앳됨이 사라지는 날 어떤 외모로 완성될지 벌써 기대될 뿐. 개인적으로 이마다 미오와 함께 최고의 기대주로 보고 있지만, 이마다 미오는 그 훌륭한 연기력을 지녔음에도 조연으로 머물고(그리고 살도 안 빠지고) 하마베 미나미는 카케구루이의 그늘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한일 관계가 회복되고 하마베 미나미와 이마다 미오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다면 다시 일본 연예계에 대한 관심이 돌아오려나. 물론, 지금 상황을 보아선 한일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만. 아래로 하마베 미나미의 VoCE 11월호 분량.

일본 연예인 2021.09.24

돌아온 오구라 유카 그라비아, 빅코믹 스피리츠 41-42 합본

바바 후미카의 뒤를 이어 그라비아 업계에 혁명(!)을 불러일으켰던 오구라 유카(小倉ゆうか)가 소속사와 갈등으로 연예계를 은퇴하다시피 했던 것도 꽤 된 일. 얼마 전에 그녀가 결국 돌아왔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일본 연예계에 대한 관심이 점차 식어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다. 우연히 오구라 유카의 최근 그라비아를 접하게 되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 참 반갑더라. 수위가 높은 비키니 그라비아가 아니라 평범한 화보긴 하지만, 일본 그라비아라고 하면 흠칫하는 분들이 많아서 한 장만 올린다. 전부 아래 사진과 비슷한 수위이므로 결국 다시 돌아와서 벗는구나 하면서 슬퍼하거나 기뻐할 필요 없다. 마음을 다부지게 먹고 떠났었던 건지 그라비아로 돌아왔음에도 평범한 화보다. 참고로 일본의 사이버 렉카들은 ..

일본 연예인 2021.09.20

아사히나 아야, 결혼 소식과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 2 촬영

일본 연예계에 대한 관심이 식어버린 현시점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연예인 중엔 아사히나 아야(朝比奈彩)가 있다. 그라비아 시절부터 쭈욱 관심이 있었고, 심각하게 떨어지는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배우들 사이에서도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미모 덕분에 인상이 깊게 남아 있었다. 그런 아사히나 아야가 얼마 전에 결혼을 했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음에도 이렇다 할 이야기가 없어서 몰랐다. 아무래도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는 모양이다. 물론, 그게 맞는 길이다. 참고로 얼마 전 아사히나 아야가 아리스 인 보더랜드의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혔다. 한국의 스위트홈, 킹덤과 함께 아시아의 드라마 가운데선 드물게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드라마니까 시즌 2가 나오는 게 당연한 일이긴하..

일본 연예인 2021.09.05

여전히 고혹적인 스즈키 에미, 마키아 9월호

스즈키 에미(鈴木えみ)를 처음 봤던 게 갸루사였으니까 벌써 16년이 지났다. 당시 막 성인이 됐었던 나도 이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다. 2010년대 후반까지 잊고 있었던 이 누나는 배우로 기대했던 만큼 뜨지는 못했지만, 톱클라스 모델로선 꾸준히 자리를 유지하며 지금도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더라. 스즈키 에미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귀화한 케이스라는 걸 알았을 때 많이 놀랐던 기억도 난다. 스즈키 에미가 한참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2000년대 중반에는 일본이 아시아 패션의 선두주자였다. 그래서 한국에도 스즈키 에미에 대한 추억이 있는 여성이 많다. 대신 지금 10대나 20대 초반에게는 대단히 생소한 이름과 얼굴일 거다. 일본이 한국에 패션의 선두주자 자리를 내주기 시작한 게 2010년대 초중..

일본 연예인 2021.07.27

눈동자가 정말 큰 요시네 쿄코, FLASH 7월 20일자 그라비아

단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는 손에 꼽힐 정도의 매력인 요시네 쿄코(芳根京子). 아침 드라마 당시부터 정말 '아침 드라마에 최적화된 배우'란 생각이 들 정도로 귀여웠다. 비록 당시 기대했던 수준의 톱스타가 되진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97년생의 어린 나이. 요시네 쿄코의 미래는 가능성이 넘쳐난다. 아래로 요시네 쿄코의 FLASH 7월 20일 자 그라비아. 눈동자 뭐 저리도 큰가 싶다.

일본 연예인 2021.07.08

하마베 미나미, VoCE 8월호의 꽃미녀 모먼트

일본의 뷰티 잡지는 표지를 엄청 잘 찍는 거로 유명하다. 애초에 어지간히 예뻐선 뷰티 잡지의 표지를 담당하기도 어렵지만, 하마베 미나미 정도 되는 연예인이 표지를 담당하면 눈호강만큼은 확실하게 보증해준다고 보면 된다. 아시다시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사로잡는 하마베 미나미의 촌철살인 미모는 그냥 찬사만이 답이다. 카케구루이 시즌2 이후 하마베 미나미의 작품을 접하지 않았는데, 일본 연예계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사그라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뒤를 쫓 듯 중국 연예계에 대한 관심도 팍팍 줄어든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나니 카케구루이 극장판 블루레이를 일마존에서 뒤적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안 보는 사이에 더 성숙해진 것 같다. 하기사 이제 하마베 미나미를 마냥 귀여운 꼬마처럼 볼 수 있는..

일본 연예인 2021.06.25

요시네 쿄코의 스타일이 잘 살아난 mina 8월호

워낙 작은 몸집과 부드럽고 귀여운 얼굴로 연예계를 누비는 요시네 쿄코(芳根京子)라서 그녀에겐 무리한 화사함보다는 자연스러운 게 어울린다. mina는 표지 모델을 자연스럽게 포장하는 측면에서 일본 최고라 할 수 있고, 요시네 쿄코는 언제나 mina와 최고의 상성을 보여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일본은 잡지 등으로 자국의 모습을 비출 때 어떻게 묘사하면 가장 그럴싸하게 그려지는지 잘 알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실제 모습이 어떤지 매우 잘 알고 있는 나조차도 이렇게 잡지에 나오는 사진들이나 영화에 나오는 장면들만 보면 일본에 가고 싶다고 느끼게 되니까. 명심해두자. 일본은 여름에 가는 거 아니다. 이런 측면에서 제일 못하는 나라는 중국. 중국의 대도시들은 뉴욕 따위 비웃게 될 정도로 화려..

일본 연예인 2021.06.23

바바 후미카, 새 포토북에서 도도하게 매력을 뽐내다

대담한 노출로 모그라의 시대를 열었던 바바 후미카(馬場ふみか)는 예전처럼은 아니어도 꾸준히 대담한 사진들을 공개하는 편이다. 논노에서 수영복이나 속옷 관련 특집을 하면 어김없이 나오기도 하고, 재작년엔 anan에서 전설(!)이 된 그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 발간하는 포토북의 노출이 딱히 놀랍지는 않다. 오히려 그라비아나 사진집으로 성공해서 스타가 된 배우들 중에선 꽤 잘 버티는 쪽에 속한다고 해야 하려나? 이번에 우치다 리오가 새로이 발간하는 사진집을 보니 또 아예 홀랑 다 벗는 모양이더라. 역시 바바 후미카는 잘 버틴다고 해야 하겠다. 제발 완전히 역겹게 재편되어가는 그라비아 업계로 돌아가지 않길 바란다. 아래 사진들은 주프레에 실린 바바 후미카의 사진들 중 정상적인(!) 사진들만 모아놓..

일본 연예인 2021.06.20

시라이시 세이, 부드러운 미소로 왕도의 히로인을 목표

거의 숏컷에 가까운 길이의 머리가 된 시라이시 세이가 새로운 영화가 개봉하고 드라마도 방영 중인 모양이다. 6월 공개되는 '가슴이 떨리는 건 너 때문'이란 작품이 있고, 드라마는 '걸 건 레이디'라는 작품이 있다. 보니까 1분기에도 드라마를 한 것 같은데, 정말 열일하는 시라이시 세이다. 다만 머리는 좀 길러줬으면 좋겠다. 중단발의 시라이시 세이는 압도적이라 할 만큼 아름답거든. 유튜브에서 조금 검색을 해보니 드라마 안에서는 중단발로 나오는 모양. 역시 시라이시 세이는 중단발이 딱이다. 아래로 시라이시 세이(白石聖)가 나온 SPA! 6월 1일자. 표지를 장식했다.

일본 연예인 2021.06.01

미얀마 혼혈 사이토 아스카, 영점프 24호 그라비아

아마 팬이 아니면 모를 것 같은데, 사이토 아스카 역시 혼혈이다. 어머니가 미얀마인으로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할 때만 하더라도 일본어가 조금 어색한 편이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사이토 아스카 혼자 미얀마 여행을 다녀오는 코너가 '노기자카 공사중'에 방영된 적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괜히 사이토 아스카가 떠오르더라. 그녀 본인은 몰라도 어머니는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까 싶어서. 만약 사이토 아스카가 인기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이번 일로 꽤 피곤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일본 정부도 미얀마 사태에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다가 최근에서야 국제 사회의 분노를 사서 강경하게 나서는 등 '독재 저항'이라는 것 자체에 관심이 없지만, 일본 국민은 더한 편이다. 다들 마치 일본 사..

일본 연예인 2021.05.23

약간 뚱한 표정으로 올려보는 히로세 스즈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일본 영화, 드라마 업계에 묻혀 재능을 낭비하고 있는 히로세 스즈. 하기사 이건 비단 히로세 스즈만의 일은 아니다. 나가사와 마사미 역시 야심 차게 찍은 넷플릭스 영화가 어림 반푼 어치도 없다는 듯 실패하고 트렌디물, 외국 합작 쪽으로 돌더라. 내 생각에 이쯤 되면 이건 히로세 스즈나 나가사와 마사미 같은 배우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같은 감독들이 노력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다. 일본 대중이 영화를 보는 눈을 높이고 애니메이션 좀 작작 봐야 한다. 그리고 한국 대중도 이런 일본의 상황을 반면교사 삼아서 절대 비판 의식과 토론, 장르를 가리지 않는 노력을 기울여보자. 대중문화는 본래 공급과 수요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갑자기 아이즈원이 떠올라서 괜히 빡치네. 공급들아 왜..

일본 연예인 2021.05.20

카와구치 하루나, 성숙함을 뽐낸 도쿄 카렌다 6월호

완전 앳된 고등학생 시절부터 알았던 카와구치 하루나. 그 예쁨이야 말할 필요가 없다 싶을 정도지만, 정작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나오는 작품마다 나와는 거리가 너무 멀었기 때문. 본래부터 멀었고, 최근에는 내가 일본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더 멀어졌다. 내가 마지막으로 본 카와구치 하루나의 작품이 크리피.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통틀어서 본 작품이 네 개 밖에 되질 않는다. 데뷔 때부터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서 주목했었음에도 이렇게 본 작품이 없는 건 내게 있어선 굉장히 드문 일이라 오히려 신기하다. 아래로 그런 카와구치 하루나(川口春奈)의 도쿄 카렌다 6월호 사진들. 사실 할 얘기가 많기로는 카와구치 하루나보다 마츠자카 토리가 더 많아서 블로그의 금기(!)를 어기고 남자 연예인을 포..

일본 연예인 2021.04.30

키지마 아스카, 바바 후미카 시크함이 어울리는 두 배우

누가 뭐래도 바바 후미카와 키지마 아스카는 시크함이 더 어울린다. 웃는 모습이 안 어울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시크할 때 발산되는 특유의 묵직함이 느껴지지 않고, 평범한(?) 연예인이 되는 느낌이랄까. 바바 후미카도 그 정도가 크지만, 키지마 아스카는 웃을 때와 시크할 때의 갭이 엄청 나서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다시 말하지만 두 배우의 웃는 얼굴이 안 예쁘다는 게 아니니까 오해 마시길. 아래로 바바 후미카(馬場ふみか)와 키지마 아스카(貴島明日香)의 논노 6월호 분량. 둘 다 너무 예쁘게 나와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사진들이다. 논노 뷰티 섹션에 두 사람을 배치한 건 신의 한 수가 아니었을까.

일본 연예인 2021.04.28

다행히 변함없이 귀염발랄한 사사키 노조미, Oggi 5월호

사사키 노조미 정도로 비주얼이 되는 사람이라면 절대 겪을 일 없을 것 같았던 전대미문의 불륜 사건이 터지고, 그걸 또 용서하는 대인배의 마음씨를 보여주며 화제였던 사사키 노조미.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한국의 이민정과 비슷한 경우긴 한데,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인 와타베 켄이 이병헌처럼 한국에서 손꼽히는 거물 연예인도 아닌지라 꼭 닮았다고 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이병헌은 너무 애달파서(...) 헛웃음이라도 나왔지, 와타베 켄이 저지른 짓은 그저 역하기만 하더라. 어쨌든 그렇게 마음 고생을 실컷하고 돌아온 사사키 노조미의 얼굴엔 조용한 그늘이 져있었다. 사사키 노조미의 나이를 고려할 때 그런 그늘은 순식간에 나잇살이나 주름으로 바뀌곤하지만, 다행히도 사사키 노조미는 극복하는데 성공한 모양이다. 귀염발랄한 자태로..

일본 연예인 2021.04.05

쌩얼조차 사랑스러울 뿐인 다나카 미나미, MORE 5월호

애교 가득한 표정과 말투로 한동안 비호감 순위 1위를 두고 격렬하게 경쟁하던 다나카 미나미 아나운서는 이제 프리랜서가 되어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조차 떠오르지 않는 인기 패션, 뷰티 모델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대단히 단아하고 귀여웠던 다나카 미나미이니 만큼 쌩얼도 예쁠 거란 예상이야 당연하지만, 아래 사진에 아이라인 없이 드러난 눈을 보아 예상보다도 더 예쁘다. 이쯤 되면 다나카 미나미의 외모를 두고 안 예쁘다고 하는 건 취향 차가 아니라 질투가 아닌가 싶을 지경. 아래로 MORE 5월호의 다나카 미나미田中みな実.

일본 연예인 2021.04.01

바바 후미카의 감출 수 없는 볼륨감, 논노 5월호

이제는 논노의 대표 모델 중 한 사람으로 그럭저럭 많은 분량을 받는 바바 후미카. 예전에 리히 익스프레스에서 바바 후미카를 데려오려고 한다는 소문이 들려왔었는데, 보시다시피 바바 후미카는 굳이 한국까지 와서 성인용 웹화보를 찍을 필요가 없다. 설사 거금을 주고 데려오더라도 수위가 높은 화보는 절대로 안 찍을 게 뻔했다. 그러니 괜한 기대는 말자. 차라리 일본에서 사진집이 한 권 더 나오기를 기대하는 게 낫다고 본다. 아래로 논노 5월호의 바바 후미카. 어떻게 하든 감출 수 없는 볼륨감이다.

일본 연예인 2021.03.26

오프숄더로 어깨선 자랑하는 요시오카 리호

그라비아 출신, 그것도 그라비아 업계를 재패하다시피 하고 배우로 넘어온 케이스라 몸매가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거기서 특별하게 더 단련을 한다? 요시오카 리호(吉岡里帆)의 프로페셔널함에는 끝이 없는 듯하다. 예전에 게재했던 화보에서는 등이 가득 잡힌 근육으로 그걸 증명했고, 이번 패션 화보에서는 생생하게 드러난 어깨각으로 증명했다. 마냥 더 마르기만 했다면 그저 안타까웠을 텐데, 이전 화보에서 등근육을 자랑했으므로 요시오카 리호의 프로다움에 감탄해야 맞다. 아래로 ar 4월호의 요시오카 리호. 개인적으론 처피뱅처럼 말아올린 컷이 좋다. 요시오카 리호는 귀여운 분위기가 강점인 배우니까.

일본 연예인 2021.03.16

노기자카46 츠츠이 아야메, 가능성이 큰 녀석이 나타났다

언제나처럼 비주얼론 손색이 없는 신입 멤버가 들어오고 있다는 얘긴 들었지만, 그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고 산지 수년. 아키모토 야스시의 절망적인 인간성에 실망해서 아이즈원의 일본 활동조차 챙겨보지 않는 마당인데, 아키모토 야스시가 전부 프로듀싱하는 노기자카46는 말할 것도 없지 않겠나. 그래서 츠츠이 아야메(筒井あやめ)라는 이름을 이번에 처음 들었다. 그리고 아주 많이 놀랐다. 이런 아이가 신입으로 들어왔다고? 알고 보니 데뷔 당시의 츠츠이 아야메는 얼굴이 자리잡지 않은 상태였다는 모양. 그래서 귀엽기는 하지만 딱히 확 눈에 띄는 건 아니었다던가. 지금은 얼굴이 자리잡고 메이크업도 굉장히 대담해져서 예전보다 훨씬 눈에 띄는 모양이다. 그룹 안에 숨은 인재가 여전히 있긴 했던 모양이다. 아래로 츠츠이..

일본 연예인 2021.03.10

K스타일 이후 비주얼에 꽃이 핀 스즈키 아이리

이제 케이뷰티니 케이스타일이니 기본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 시점을 얘기할 것까지도 없지만, 스즈키 아이리(鈴木愛理) 역시 케이뷰티에 빠진 타이밍이 있었던 것 같다. 어느 인스타그램 라이브였던가. 스즈키 아이리가 평상시와는 다른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나서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얼마 되지 않던 여성팬들이 '저거 케이뷰티야'라며 수군댔고, 그 시점에 스즈키 아이리에게 거머리처럼 달라붙어있던 할아버지 팬들이 다 떨어져 나갔다. 이후 스즈키 아이리는 굳이 뷰티에 K스타일을 적용하진 않았지만, 시스루뱅과 같은 과거 일본인들에겐 '바코드 머리'라며 조롱받던 K스타일 헤어를 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고, 더욱더 예뻐진 만큼 이젠 여성팬이 압도적으로 많다. (참고로 지금은 메이크업의 일부 색조를 제외하면 거의 완전히..

일본 연예인 2021.03.09

누가 뭐래도 완벽한 이목구비 주차, 나가사와 마사미 VoCE 4월호

만약, 나가사와 마사미(長澤まさみ) 정도 되는 비주얼의 여자 연예인이 뷰티 화보를 찍는다면 어떨까? 예쁜 여자 연예인의 뷰티 화보야 굉장히 많이 있었지만, 일본 연예계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목구비 주차에서 만큼은 전무후무하리라 볼 수 있을 나가사와 마사미라면? 그 결과가 이번 VoCE 4월호에 실렸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압도적. 그러니까 이 정도 얼굴이 되어버리면 컨셉이고 뭐고 소용이 없다. 심지어 도시 전설의 여자 시리즈에서 나가사와 마사미를 환하게 빛나게 했던 단발머리까지 했다.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압도적 퍼포먼스다. 나가사와 마사미는 얼굴 끝판왕일 뿐 아니라 키도 크다. 그냥 키가 큰 게 아니라 비율까지 환상. 바닷마을 다이어리 이후론 연기력까지 호평을 받고 있으니 거의 완전체가 아닌가 싶다.

일본 연예인 2021.03.09

어김없이 베이비페이스 뷰티의 신, 모리 에리카 MAQUIA 4월호

어떤 메이크업도 완벽히 소화해내는 천재적 비주얼의 모리 에리카(森絵梨佳)라며 뷰티의 신으로 칭송했던 것도 오래 전의 이야기. 그런데 내가 모리 에리카에 집중하기 10년 전부터, 그리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도 모리 에리카는 뷰티의 신이다. 믿을 수 없는 베이비페이스에 온갖 스타일의 뷰티를 부족함 없이 얼굴에 흡수한다. 개인적으론 이런 뷰티 모델로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연기 활동을 조금 더 명확하게 해주길 바랐다. 외모의 아름다움은 둘째치고 연기 발성이 정말 훌륭한 배우기 때문. 그러나 아무래도 그녀에게 더 큰 기회가 주어지진 않을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의 발성이 되는 모리 에리카가 배우로 이렇다 할 큰 기회를 얻지 못하고 30대 중반이 된 것이 일본 대중문화가 갈라파고스가 된 이유라고 생각한..

일본 연예인 2021.03.03

키리타니 미레이, 마름의 미학 GINGER 4월호

말랐는 데도 나올 곳은 다 나왔다며 여성들의 지지가 대단했던 키리타니 미레이(桐谷美玲)는 미우라 쇼헤이와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음에도 변함이 없다. 그리고 여전히 키리타니 미레이는 모델로 설 때의 과감함을 잊지 않았다. 결혼을 한 뒤엔 몸을 사리는 모델이 참 많은 상황에 그녀는 마치 '난 아직도 현역'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듯하다. 솔직히 결혼과 출산 이후, 일이 줄어드는 바람에 하락세를 타는 일이 지나치게 많은 일본 연예계는 조금 역겨운 게 사실이라 키리타니 미레이를 응원하게 된다. 아래로 키리타니 미레이의 과감한 GINGER 4월호 화보.

일본 연예인 2021.02.25

아라키 유코, 쿠로야나기 테츠코처럼 보이는 마담 피가로 4월호 화보

일본 연예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쿠로야나기 테츠코라는 연예인은 몰라도 [테츠코의 방]이란 방송은 알 거라 생각한다. 일본의 원로 연예인이자 위대한 여성으로 추앙받는 쿠로야나기 테츠코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로도 유명한데, 이번 마담 피가로 재팬에 게재된 화보에서 아라키 유코(新木優子)가 한 헤어 스타일과 몹시 흡사하다. 아라키 유코의 머리에서도 말로만 듣던 그(!) 전설의 사탕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지는 타이밍. 아라키 유코를 보며 저 헤어를 소화해내는 사람이 있기는 있구나 싶어서 조금 웃었다. 아래로 아라키 유코의 마담 피가로 재팬 4월호 화보.

일본 연예인 2021.02.23

슬림한 몸선 자랑하는 시라이시 마이, ar 3월호

아름다운 몸선 하나로 사진집 업계를 재패했었던 시라이시 마이(白石麻衣)가 ar 3월호에서 재차 뽐냈다. 독특한 스타일의 보디콘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시라이시 마이의 몸선은 역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가 좋아할 법한 수준. 마른 몸매를 싫어하는 남성들, 이른바 본인을 '육덕파'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아마 시라이시 마이의 몸매엔 별로 거부감이 없을 거라 본다. 아님 말고. 아래로 ar 3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시라이시 마이.

일본 연예인 2021.02.22

다나카 미나미 요염하게 피부 자랑, 멘즈 논노 3월호

거품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를 다 묵념시키고 있는 다나카 미나미(田中みな実). 여전히 방송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사진집은 순풍을 타고 롱런한다. 다나카 미나미의 사진집 선주문이 엄청 높다는 게 뜨자마자 제 정신이 아니라고, 저거 다 팔 수도 없다고 비하하던 인간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거품이라고 바득바득 우겨댄다. 그러나 이렇게, 다나카 미나미는 각종 CM과 여성 패션 잡지를 넘어서 멘즈 논노 같은 잡지까지 모습을 드러내 화려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년. 지금 당장 다나카 미나미의 인기가 수직하락해도 1년이나 버틴 인기인 이상 거품이 되진 않는다. 그 정신승리 이제 내려놔라. 역겹다. 그냥 싫은 걸 마치 정당한 분석이라도 되는 마냥 우겨대는 꼴이 꼭 일본 우익 같다. 아래로 멘즈 논노 3월호의 다..

일본 연예인 2021.02.21

히로세 스즈, 화사한 비주얼의 소년 매거진 그라비아

역시 히로세 스즈(広瀬すず)의 웃음엔 중독성이 있다. 화사하고 시원한 웃음이랄까. 저 미소 한 방에 정말 많은 사람이 넉다운당했고, 주연급 배우로 올라선 뒤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을 넉다운 시켰다. 그렇게 히로세 스즈라는 일본의 보물이 탄생했다. 이제 일본엔 얼마 남지 않은 작가주의 영화감독들에게 매번 불려 다니는 연기 괴물. 한동안 나츠조라라는 아침 드라마를 찍느라고 공백기에 가까운 기간이 있었는데, 그 틈을 파고 들어온 배우가 이마다 미오와 하마베 미나미다. 그러나 두 배우 모두 아직 완전히 연기의 틀을 깼다고 보긴 어려워서인지 명감독들에게 불려 다니기보다 갈라파고스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들에 출연하는 것이 전부. 뭐, 정작 히로세 스즈 역시 아침 드라마가 끝난 뒤엔 이와이 슌지의 라스트 레터를 제외하..

일본 연예인 2021.02.17

[프로듀스48]의 추억, 무라야마 유이리와 모기 시노부의 그라비아

이젠 조작으로 얼룩진 프로듀스48을 달리던 사람들은 아마 무라야마 유이리(村山彩希)와 모기 시노부(茂木忍)를 어렴풋하게 기억할 수도 있다. 모기 시노부는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AKB48 멤버였고, 무라야마 유이리는 일본 쪽에서 쇼룸 중계 잠깐 맡아서 인상을 남겼다. 쌍커풀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아 미모에서 감점을 받고 급속 탈락을 한 게 모기 시노부인데, 조작 사건이 터진 이후에도 한국에 우호적인 시선을 유지해서 한국팬이 조금 늘었다는 얘길 들었다. 이것도 팬데믹이 터지면서 의미가 없어졌지만. 사실, 무라야마 유이리는 중계를 맡았던 회차의 마지막 즈음에선 뭔가 의혹에 가득한 시선을 보내며 입을 다문 적이 있었던 만큼 조작 사태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을지 모른다. 이후 재판에서 프로듀스48의 조작은 생방송에..

일본 연예인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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