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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새로운 블로그를 파기는 했는데 말입니다

팔만대잡담 : 네이버 블로그 블루레이, OTT 리뷰 중심의 세상만사 기록들 blog.naver.com 아시다시피(?) 저는 더는 '블로거'가 아닙니다. 이 블로그에 하루에 여러 개의 글을 쓰거나 이틀에 하나 꼴로 글을 올릴 수 있었던 건 어디까지나 공유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의 사진이나 영상이 있었기 때문일 뿐, 사실 글의 분량이 많았던 건 아니라는 걸 아실 겁니다. 얼마 전에 작성한 글을 통해 저는 블로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중국 여배우의 사진을 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오지게 예뻐서 이건 공유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다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허허. 블로그 이사 이유는 이 또한 이전에 언급해서 아시다시피 티스토리의 검색 기능이 엉망진창이기 때문입니다. 블루레이를 워낙 많이 가지고 있다..

이슈와 일상 2023.05.23

디즈니 플러스 '만달로리안 시즌 3'가 망작인 이유

본 리뷰에는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시즌 3의 미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해 시즌 3는 딘 자린의 여정이라 보기 어렵다. 우리가 언제나 의 주인공일 거라고 생각했던 딘 자린이 아니라 보-카탄 크리즈가 주인공이라 해야 옳다. 그래서 난 시즌 3를 이렇게 말해보련다. " 시즌 1" 이야기의 구조 자체가 그렇다. 마치 빌드업이라도 하는 것처럼 재미없게 진행되었던 1화를 제외하면 전부 보-카탄 크리즈가 자신을 따르지 않는 '와치의 아이들'에게서 신뢰를 얻는 과정, 자신에 대한 분노로 곁을 떠났던 동료들을 되찾는 과정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그 과정에 딘 자린도 큰 역할을 하지만, 결국, 보-카탄 크리즈를 만달로어인의 리더로 만들어주는 게 시즌 3의 전체 내용이기 때문에 주인공이라 보기 매우 ..

드라마 2023.05.18

엄마야 소리 나오는, 핫하디 핫한 주결경의 협찬 사진

중국으로 넘어간 주결경의 특징은, 이전에도 얘기했던 거지만, 엄청나게 핫해졌다는 거다. 아니, 핫해졌다는 말은 조금 순화를 한 거고, 그냥 야해졌다. 앙상하다 싶을 만큼 다이어트를 하더니 다양한 옷을 입게 되어 그 해방감을 한껏 즐기는 건지 훌훌 벗어던진다. 한국에 있을 시절부터 유명했던 주결경의 비율은 안 그래도 핫한 의상에 더해서 주결경의 마성(!)을 강화해 준다. 뭐, 중국으로 돌아가서 해방감을 방출하는 게 비단 주결경뿐만은 아니겠지만 주결경이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건 역시 그 수위 때문이려나. 예전에 분홍색 속옷을 통째로 노출했을 때는 정말 깜짝 놀랐다니까. 아래로 주결경의 협찬 사진. 제품 하나의 협찬 사진이 아니라 여러 제품을 바르고 입은 뒤 한꺼번에 처리한 모양이다.

중국 연예인 2023.05.17

신들의 전쟁 (2011) 블루레이, 헨리 카빌의 시작

많은 사람이 헨리 카빌 주연 커리어의 시작을 로 인식하고 있지만, 내게 있어선 다르다. 을 헨리 카빌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액션 영화들이 여럿 공개되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 대다수가 과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에 더 좋은 반응을 보였고, 실제로 이 흥행에도 더 성공했다. 그러나 내게 있어선 이 훨씬 나은 영화. 전형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였던 과 다르게 은 과 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인 타셈 싱의 감성이 듬뿍 묻어 나온 덕분에 개성이 놀라울 정도기 때문. 물론, 액션씬 측면에선 잭 스나이더와 장예모 감독의 영향이 아주 짙지만, 영화 전반에 걸쳐서 드러나는 무겁고 습한 기운과 섬뜩할 정도의 잔인함은 을 유니크한 영화로 만들어준다. 헨리 카빌은 이 영화에서..

LCD에서 중국에 패배한 한국, 한류도 화류에 밀리는 건 아닐까

한국이 사실상 LCD 시장의 치킨 게임에서 패배했다. 막대한 보조금과 인력 투자를 앞세운 중국의 TCL에 모든 걸 내주게 되었다. 삼성은 아예 회복이 불가능한 시장이라는 걸 인정이라도 하듯 TCL의 자회사인 CSOT의 주주가 되는 대신에 LCD 공장부터 특허까지 전부 팔아치웠다. 최근 삼성이 OLED 쪽에 갑자기 엄청난 투자를 하기 시작한 것도 이제 LCD는 중국의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고급형 LCD를 제조하는 곳은 LG 하나뿐이 되었으며, LG 역시 언제 이 시장에서 빠져나갈지 모른다. 그리고 OLED 역시 BOE의 맹렬한 추격에 더해서 CSOT과 JOLED 관련 이슈 때문에 격차가 1~2년에 불과하다는 얘기마저 나온다. 이 처참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많겠지만, 현실은 ..

이슈와 일상 2023.05.15

양초월, 글래머러스한 예능 모먼트 고화질

글래머러스하다는 말이 양초월과 정말 어울리느냐는 의문은 이제 해소되었다. 얼마 전에 양초월이 라이브 방송 중 옷을 고쳐입는 와중에 모든 게 노출되어버렸기 때문. 경악스러웠다. 그러니까, 그간 양초월은 딱히 보정 속옷 같은 걸 착용하지도, 없는 걸 끌어모으지도 않았다. 그냥 글래머다. 그것도 엄청난 수준의 글래머. 예전에 디리러바가 라이브 방송을 하다 전부 다 노출되었을 때가 떠오른다. 중국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될 정도의 노출 의상을 많이 입다 보니까 예상치 못한 노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모양. 그러고 보니까 양초월의 안티들은 예전부터 양초월이 수술을 했다고 그렇게 부르짖었다지. 무작정 나불댄 건 아니었던 셈이다. 아래로 그런 양초월의 예능 사진들 몇 장. 얼굴 하나 만큼은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

중국 연예인 2023.05.13

넷플릭스 주간 순위 5월 1 - 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굴욕

굴욕이라면 굴욕. 의도한 것이라면 의도한 것. 이번에 공개된 넷플릭스 주간 순위 영어권 영화 부문을 살펴보면 10위 안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단 하나뿐이다. 애초에 특별히 공개한 작품이 없는 것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수도 없이 많은 넷플릭스 오리지널들, 졸작부터 걸작까지 고르게 포진한 그 오리지널들이 단 하나밖에 없다는 건 굴욕이 맞다. 그 단 하나의 작품마저도 비교적 최근에 공개한 가 차트에서 버티고 있는 것에 불과하므로 넷플릭스 유저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잘 챙겨보지 않는다는 증거로도 손색이 없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너무 많이 공개하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 이유일 수도 있다. 다른 OTT 서비스들은 오리지널들을 그렇게 많이 공개하고 있지 않으며, 텐트폴 한 작품이 거의 1~2개월씩 ..

무언가를 열심히 녹음하는 쥐징이

새로운 싱글이 나오려는 건지, 아니면 드라마의 후시녹음 같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 쥐징이가 헤드셋을 쓰고 녹음 작업에 나섰다. 하늘색 상단 크롭티로 우아한 쇄골을 한껏 드러내고, 예쁜 척도 살짝 해주는 쥐징이의 미모. 알면서도 매번 놀라게 되는 저 미모. 그나저나 하얗게 분칠 했을 게 분명한 얼굴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하얀 피부라니. 쥐징이의 피부가 하얗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하얄 줄이야. 필름으로 찍으니까 하이라이트가 다 날아가버리는 수준이다. 쥐징이 정도면 혼혈인 안젤라베이비와도 좋은 경쟁이 되지 싶다. 아래로 녹음 중인 쥐징이. 머리를 묶은 것보다 푼 게 더 어울린다. 본래 묶은 머리를 더 좋아하는 내 취향마저도 짓이겨버리는 쥐징이의 클래스에 그저 감탄한다.

중국 연예인 2023.05.09

앱코 무접점 키보드 KN01 55g 언박싱 및 후기

1. 깔끔한 올 화이트. 실은 이미 다른 색깔들은 다 산 상태라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2. 이미 55g 무접점 키보드는 가지고 있다. KN01 BT.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버전으로, 스페이스바에 청축 소리가 들리는 무시무시한 스테빌의 녀석. 이미 가지고 있음에도 55g을 또 산 이유는 역시 그 스페이스바에서 들리는 소리 때문에 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뽑기 운이 작용하는 거냐고? 놉. KN01은 BT(블루투스) 버전에만 스페이스바에 치명적 문제가 있다. 이 사실을 확신할 수가 없어서 구매할 때 고민이 참 많았는데, 다행히도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KN01은 정상적인 - 철심 소리만 시끄러운 - 스페이스바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KN01 BT의 스페이스바의 스테빌이 안정적이지 않은 게 아니라 유격..

이슈와 일상 2023.05.08

웨스트 월드 시즌 4 (2022) 블루레이, 괜찮은 피날레였을까

시즌 3를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아껴보려고 중간에 접어둔 상태로 1년이 넘어버렸다. 그 1년 사이에 시즌 3는 어마어마한 혹평과 함께 침몰해 버렸고, 그 혹평 탓에 내가 안 본 부분부터 재미없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잔뜩 들고 있는 와중에 시즌 4 블루레이마저도 출시되어 버렸다. 그래서 한참을 고민했다. 과연 이걸 구매하는 게 맞을까. 난 시즌 3도 아직 다 보질 못했지 않나. 시즌 3가 너무 재미없어서 중단한다면 시즌 4는 무가치한 타이틀이 되고 만다. 한참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은 '구매한다'였다. 아무리 재미가 없어도 시즌 2까지 엄청 재미있게 감상한 드라마니 그 추진력을 받아 시즌 4까지 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결론. 솔직히 돌로레스를 보는 재미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

탑건: 매버릭 (2022) 4K 블루레이, 아직도 안 본 내 눈

아직도 안 봤다. 그 재미있다고 난리였고, 사람들이 이걸 안 보고 시네필이라 할 수 있느냐며 이야기를 나누던 을 아직도 안 봤다. 봐야겠노라 다짐을 여러 차례 했고, 심지어 하도 난리를 치니 본 것처럼 은근슬쩍 리액션을 치기도 했는데, 이제 이실직고한다. 은 여전히 내게 미지수의 작품이다. 첫 번째 장벽은 이었다. 난 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 그저 당대를 풍미하던 화려한 배우들을 캐스팅해서 미국군을 홍보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다. 당시 딱히 미국에 안 좋은 감정을 가졌던 건 아니지만 '군대'를 홍보한다는 그 메커니즘 자체가 묘하게 거부감을 느끼게 했던 기억이다. 두 번째 장벽은 개봉 당시의 팬데믹 현황이다. 정확히 말해 마스크가 걸리적거렸다. 이미 블루레이와 OTT로 감상 패턴이 완전히 넘어온 상황에서..

이강인에 대한 토트넘 현지팬들의 주제 넘은 반응들

토트넘의 현지 팬들이 다른 구단의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는 이유를 알았다. 이강인 선수가 굉장히 잘하고 있고, 토트넘과 이적 링크가 보도되자 그들의 반응. 추천수로 대충 나열해 보니. "누군데?" "우린 당장 쓸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해. 유망주 말고." "한국인은 손흥민으로 충분해. 우린 일본 시장을 위해 카마다가 필요해." "우리는 이런 식으로 한국의 좋은 선수를 놓친 적이 있지. 김민재 말이야." "김민재는 누군데?" 이러한 반응이 웃긴 이유는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조차도 이강인을 두고 저렇게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찍부터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은 이강인의 플레이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게시하면서 '지켜봐야 할 선수'로 분류한 뒤 아시아 선수라고 마냥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해왔다. 가장 유력하다고 떴었던..

이슈와 일상 2023.05.05

르세라핌, 로살리아와 재재 논란에 대해서

르세라핌이 컴백을 앞두고 약간의 논란에 휩싸였었다. 1. 르세라핌의 컨셉과 로살리아의 컨셉이 흡사하다는 사실은 이미 르세라핌의 멤버들조차 적당히 인식하고 있을 정도였다. 새삼스레 이제와서 말해서 뭣하느냐는 게 팬들의 생각이었는데, 뜬금없이 컨셉이 흡사하다는 이유로 '표절'이라며 있는 대로 욕을 하는 광경이 벌어졌다. 게다가 이게 제대로 먹혀들어서 여성들이 모이는 사이트에 지옥문이 열렸다. 순식간에 르세라핌에게 표절이란 낙인이 찍힐 뻔했다. 2. 그렇게 여성들 사이에서 부정적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최근 르세라핌의 자체 컨텐츠에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재재가 나오는 바람에 남성들 사이에서도 부정적 기운이 흐르기도 했다. 일단 유튜브 댓글부터 완전히 와장창 상태인 데다 디씨와 같은 쓰레기 커뮤니티에선 대놓고 조..

넷플릭스 주간 순위 4월 24 - 30일, '닥터 차정숙'의 강렬한 데뷔

본래 이번 포스팅의 제목은 '재점화되는 K 콘텐츠의 위기'가 될 예정이었다. 영화 쪽이야 원래부터 약세였으니까 새삼 말할 것까진 없고, 드라마 쪽에서 한국 드라마의 자취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할 생각이었다. 플릭스패트롤을 기준으로 하면 틀리지 않은 이야기였으니까 글의 원안을 미리 작성해두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게 웬일인가. 뜬금없이 이 이름을 올렸다. 이 오늘 업데이트된 넷플릭스 주간 순위의 비영어권 TV 차트에 이름을 올린 건 매우 상징적이다. 알고리즘을 통한 추천을 제외하면 딱히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가동된 작품이 아님에도 순위에 들었다. 이는 넷플릭스가 말하는 것처럼 한국 드라마를 꾸준히 보는 사람의 숫자가 절대 적지 않다는 증거로 손색이 없다. 심지어 중년의 여성, 그것도 엄청 예쁘거나 스..

안젤라베이비의 러블리한 마고 맥키니 이벤트 사진

아마도 뉴욕으로 보이는 곳에서 며칠 전에 무슨 패션 관련 거대한 이벤트가 있었던 모양이다. 안젤라베이비는 이곳에서 마고 맥키니와 티파니앤코의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드레스를 무려 3종이나 입었다. (중국 연예인들의 드레스 사랑이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안젤라베이비는 그간 보였던 날카로운 표정이나 멋쁨을 연기한 표정이 아니라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일관했다. 드레스에 달린 꽃을 가지고 지수의 챌린지를 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텐션이 높기도 했다. 아래로 안젤라베이비의 마고 맥키니 이벤트 참여 사진. 티파니앤코 이벤트 참여에 입었던 드레스 2종은 나중에 따로.

중국 연예인 2023.05.02

넷플릭스 클레오파트라가 가져올 후폭풍

PC에 대해서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지 않다. 우리나라 역시 그 덕을 어느 정도 봤다는 게 내 판단이고,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 PC를 외치는 게 이상하진 않기 때문이다. 그저 백인 위주였던 과거에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예쁘지 않은 사람까지 사랑해 줘야 PC다'라는 식으로 나가다 대중의 역린을 건드려서 역효과를 내고 있을 뿐, PC는 앞으로도 자리를 어느 정도는 잡고서 콘텐츠 제작에 영향을 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여전히 유럽이나 미국에서 차별의 대상인 한국인이 PC에 거부감을 느끼는 게 이상한 일이기도 하고. 다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는 선을 너무 심하게 넘었다.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클레오파트라를 흑인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우리 할머니가 그랬어'라고 서술해버렸으..

구리나자가 불가리 이벤트에서 입은 파격적 드레스

구리나자의 비주얼이 한껏 빛났다. 고혹적인 메이크업으로 얼굴력 100% 가동했고, 파격적인 드레스로 몸매력 100% 가동했다. 중국 연예계의 대표적인 다 가진 자 다운 자태다. 30대에 접어들어서 더욱더 과감해진 구리나자의 모습에 그저 감탄. 저 비주얼만큼은 누구도 욕하지 못할 듯. 그나저나 왜 중국은 전부 드레스 차림일까? 구리나자가 참석한 불가리 이벤트야 불가리 자체가 쥬얼리 브랜드인 데다 이벤트의 컨셉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중국은 본토에서 패션쇼를 할 때도 드레스, 외국의 패션위크에 참여해서도 드레스. 전부 다 드레스만 입고 있다. 얼마 전 있었던 밀라노 패션 위크에 참여한 공설아는 무려 2종의 드레스를 입고서 하나의 브랜드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 싶을 텐데, 바..

중국 연예인 2023.04.30

도도하고 단아한 주결경의 고요한 아름다움

아이오아이부터 프리스틴까지의 주결경을 아는 사람은 주결경이 도도하고 단아하다거나 고요하다거나 하는 말이 얼마나 안 어울리는지 알 것이다. 그 천방지축에 사랑스럽던 주결경은 이제 보이질 않고 이렇게 도도하디 도도한 여배우 주결경만이 남았다.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는 차치 해두더라도 이제 볼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히 존재한다. 주결경의 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중국 예능에서도 예전의 주결경을 보기가 쉽지 않다던가. 정말 다시 말해 천방지축 아이돌 주결경은 사라지고 여배우 주결경이 남았다. 가끔 주결경이 웨이보에 올리는 셀피의 수위 등을 보면 자유분방한 성격이 사라진 것 같지는 않은데, 배우의 이미지를 위해 그걸 감추려고 하는 것 아니겠나. 역시 아쉽다. 아래로 주결경의 공작소 웨이보에 올..

중국 연예인 2023.04.28

작품 복이 터진 류호존 류하오춘, 청순미 흩날리는 화보

성룡의 영화 에 출연한 류호존(류하오춘)의 신작에 가 추가되었다. 예고편이 공개되었는데, 미스터리 스릴러를 표방한 타임슬립물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써먹는 타임슬립이 아니라서 광총의 섬뜩한 검열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모양. (중국은 타임슬립물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 그렇게 작품 복이 터진 류호존은 웨이보 활동이 미미하던 시기에 이런저런 사건을 겪었던 모양이다. 무슨 사진이 뜰 때마다 번역기 너머로 안 좋은 소리가 돌아다니길래 보니까 나이를 속였다는 듯. 실제 나이는 98년 생으로 저우예, 양초월과 동갑이라고 한다. '굳이?'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우리나라는 나이를 속인 연예인들이 커밍아웃을 하는 시기조차 지났는데 저쪽 나라는 아직 나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걸까. 아래로 청순미를 있는 ..

중국 연예인 2023.04.27

섀도우 앤 본 시즌 1 (2021) 작품에 몰입하기 쉽지 않았던 이유

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간단히 정리해서 '짧다'는 것이다. 8화라는 그릇을 채우고도 넘쳐서 줄줄 새나가는 이야기를 어떻게든 욱여넣으려고 모든 것을 압축했다. 그 압축된 것 중에는 '감정'도 있기 때문에 쉽사리 몰입하기 어려운 것이다. 예를 들어서 주인공인 알리사의 변심이 그렇다. 키리건 장군과 사랑에 빠져 키스를 나누고 딱 5분도 되지 않아 변심하는 알리사의 행태는 일반적인 극의 구성과는 거리가 멀다. 만약, 이 원작을 가진 작품이라는 걸 몰랐다면 난 거리낄 것 없이 '희대의 졸작'이라 공격했을 것이다. 당연하다. 바로 방금까지 딥키스를 날리며 서로의 사랑을 주고받던 사이였는데, 그다지 호감을 갖고 있지 않았던 인물로부터 '사실 키리건 장군은 말이지...'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것만으로 알리..

드라마 2023.04.27

넷플릭스 주간 순위 4월 17 - 23일, 태국 영화 '헝거'가 역대 순위에 들다

넷플릭스가 에 걸었던 기대는 프로모션의 규모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에 걸쳐 벌어진 막대한 프로모션은 아마 영화 자체의 제작비보다 더 돈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끔 한다. 그 정도로 기대를 했던 작품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두고 일시적으로 거두었던 비영어권 1위라는 타이틀만을 가져갔으니 넷플릭스 코리아로선 속이 답답할 것이다. 로튼 토마토나 메타 크리틱의 평론가들이 내린 호평을 보고 나면 조금 억울하단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결과가 이 모양인 게 바뀌진 않는다. 반면 태국 영화 는 공포 영화 중심으로 화제를 일으키던 기존 태국 영화와 궤를 달리한다는 점에서 태국 영화의 혁명이라 할 수 있을 성적을 거두고 있다. 는 이번주 넷플릭스 주간 순위에서 1400만 시간을..

숨37도 광고 촬영 현장의 엄청나게 말라버린 수지

다이어트를 했는지 아니면 그냥 체질이 변했는지 몰라도, 수지가 엄청 말랐다는 건 분명하게 깨닫고 있었지만, 그게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숨37도 광고에서 나름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은 덕에 확인했다. 한참 살이 안 빠져서 고생하던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수지의 지금 모습에 깜짝 놀랄 수도 있을 정도로 살이 빠져 있다. 한편, 수지는 라는 인생작을 만나서 연기의 터닝 포인트를 찍는데 성공했다. 그간 일부 극성팬들이 수지를 두고 엄청난 거물 혹은 연기파 배우라도 되는 것처럼 영업을 하다가 조롱만 잔뜩 듣게 하곤 했었는데, 이후로는 '연기력은 꽤 괜찮더라..'라는 반응까지 이끌어냈다. 겨우 그 정도 평가냐고 물을 수 있지만, 다수의 사이트에 번져 있던 수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이..

한국 연예인 2023.04.25

'화간령' 크랭크인 현장의 쥐징이

소처럼 일하던 때를 지나서 나름 여행도 다니며 시간을 보냈던 쥐징이가 드디어 새 작품에 들어갔다. 이라는 작품인데, 쥐징이가 하고 있는 헤어 스타일을 보아 하니 고장극인 듯하다. 다른 여러 고장극들과 다르게 원작이 없어서 작품 자체에 대한 정보도 거의 없다. 따라서 소개해줄 내용이 없다. 부디 이번 작품에서 쥐징이가 매번 연기가 같다는 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아래로 쥐징이의 찍덕들이 올린 크랭크인 현장 사진과 쥐징이가 리웨이보한 유쿠의 크랭크인 현장 사진 + 찍덕 영상.

중국 연예인 2023.04.24

구리나자,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아리따운 드레스 3종

웨이보의 밤도 패스했던 구리나자가 베이징국제영화제에 나타났다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성룡의 에 출연한다는 모양이다. 덕분에 구리나자의 팬들은 전전긍긍. 설마 성룡과 구리나자가 커플로 나온다거나 하는 절망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걱정 탓이다. 적어도 성룡과 구리나자는 작품 속에서 일종의 1:1 관계를 맺는 것은 확실한 모양이므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걱정이다. 다만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는데, 성룡과 구리나자는 이미 함께 작품을 찍은 적이 있다. 에서 아버지와 딸로 나와서 연기한 적이 있고, 함께 나오는 컷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부녀의 모습이었다. 그런 경험이 있는 마당에 한참 시간이 들어 완전히 증조 할아버지 수준으로 늙어버린 성룡이 구리나자와 연인 사이로 나오는 실수를 범하진 ..

중국 연예인 2023.04.24

장정의, 나름 성숙하게 보이려고 노력한 개인 화보

장정의도 99년생이라 절대 적다고 할 수 없는 나이. 물론, 쌓아온 필모그래피를 보면 20대 후반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충실하므로 작품 출연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마냥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장정의의 성격에서 비롯된 거라서 소속사든 팬이든 어떤 기대치를 만들어내기 어려울 것이다. 털털한 데다 사랑스러운 장정의의 평상시 성격은 최근 중국판 인 에서도 화끈하게 드러나고 있다. 작품에서만 잘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은 저쪽 나라에 한정해선 틀렸다. 우리나라와는 배우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다르다. 정확히는 아이돌에 가까운 형태로 소비되며, 온오프, 그러니까 일상과 현장을 구분해주지 않는다. 전부 다 덕질 대상이고 매일매일 하나하나 전부 다 알아야 한다는 게 중..

중국 연예인 2023.04.23

쑨이, 입이 떡 벌어지는 드레스를 입고 베이징국제영화제 참여

솔직히 말이 드레스지, 거적대기를 입고 있는 것 아닌가 싶을 만큼 쑨이의 아름다운 몸매에 기대는 스타일링이다. 만약, 쑨이가 조금이라도 모가 난 몸매를 지녔더라면 저 드레스는 폐기 수순을 밟았어야 했을 거다. 쑨이는 얼굴도 몸매도 몹시 예쁘다. 그거 하나만 믿고 가는 드레스 2종. 어디서 구해왔는지, 어떻게 구해왔는지 모를, 그리고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한 드레스. 제13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예정보다 일찍 시작되었다. 작년에는 여름에 있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봄에 열리고 있다. 국제영화제라고 말은 하지만, 출품되는 영화가 대부분 중국 영화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냥 성룡이 로 구리나자와 재회했다는 정보만 확인했다. 아래로 쑨이의 베이징국제영화제 드레스 2종.

중국 연예인 2023.04.23

토즈와 만난 류시시는 우아함의 정점을 찍는다

어떤 브랜드가 연예인의 이미지 그 자체가 되는 경우는 어느 나라에든 존재하는데, 중국에선 류시시와 토즈의 관계가 그렇다. 류시시는 샤넬을 비롯한 여러 브랜드의 로컬 앰버서더를 맡고 있지만, 그 어느 브랜드도, 토즈만큼 류시시와 어울리고 류시시의 매력을 잘 살려주는 브랜드가 없다. 그래서 토즈와 류시시가 만났다고 하면 일단 사진을 저장하고 본다. 아래로 며칠 전에 포스팅된 류시시의 토즈 팝업 이벤트 사진들. 토즈에서 류시시에게 이런 대우를 해주는 건 역시 중국에서 토즈의 판매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겠지. 자본의 이치랄까.

중국 연예인 2023.04.22

파운데이션 대언인이 된 쥐징이, '화간령' 크랭크인

쥐징이는 여전히 열일하는 중이다. 한참 쉬는 기간인가 싶더니만 그 사이에 광고를 두 개나 손에 움켜쥐었다. 대체 얼마나 돈을 벌고 있을지 감이 오질 않는다. 쥐징이네 나라는 광고 하나 개런티가 웬만한 명품 앰버서더에 준하니까 말이다. 이번에 들어간 광고는 파운데이션 광고인데, 기존에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던 인투유와는 계약되지 않은 분야인 모양이다. 그리고 쥐징이는 새로운 작품에 들어갔다. 이라는 작품인데, 드물게도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이라고 한다. 아직 이미 촬영해놓은 이나 도 공개되지 않은 마당에 새로운 작품이라. 자칫하면 세 개 작품이 동시에 공개되는 광경도 볼 수 있겠다. 아래로 쥐징이의 새 광고 포스터와 영상.

중국 연예인 2023.04.21

보호본능을 제대로 자극하는 동려아의 개인 화보

이제 머릿결에서도 나이를 감출 수 없는 동려아지만,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넘볼 수 없는 아우라를 방출하고 있다. 특유의 뽀얀 피부라던가, 예전에는 느끼기 어렵던 농염함이 더해졌다던가, 깡 말라서 볼품없는 몸선을 이용하는 방법이라던가. 오히려 동려아 정도로 말라버리니까 이제 그 나이 든 가녀림에서 보호본능이 느껴진다. 뭇남성으로 하여금 꼭 안아주고 싶어지는 비주얼이 되었다. 한편, 동려아의 작품 두 개가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공개되는 모양이다. 재난 블록버스터인 과 가정 폭력을 다룬 스릴러 이 그것. 한동안 의도치 않은 공백기를 겪느라고 마음고생이 많았을 동려아기 때문에 반가운 일이다. 열심히 촬영은 했어도 공개된 작품이 없다 보니 지난번 웨이보의 밤에는 '아무 활동도 없었는데 왜 나온 거냐'는 핀잔을 ..

중국 연예인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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