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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동 저우위통, 도발적인 METAL 차이나 화보

단아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던 저우위통이 엄청난 다이어트를 거치고 (그녀는 원래부터 아주 마른 몸매였다.) 화려한 스타일링과 대담한 노출을 시도하기 시작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 이제 모두가 예전의 저우위통은 잊고 지금의 저우위통을 기억하고 있다. 일단 스타일링을 대범하게 바꾼 이후 여성팬이 획기적으로 늘어났다고 하니, 이게 노림수라면 성공이겠지만, 그 결과물이 너무 쇼킹해서 이게 정말 긍정적인 상황인지 의문이다. 중국의 모든 연예인이 저우위통과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더더욱. 아래로 METAL 차이나 매거진의 저우위통. 참 예쁘다. 보기 드문 유형의 단아함을 지니고 있어서 더 빛이 나는 것 같다.

중국 연예인 12:00:06

엽문3: 최후의 대결 (2015)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2008년에 센세이셔널한 성공을 만들어낸 엽문 이후, 우후죽순 튀어나온 파생 컨텐츠들은 엽문3: 최후의 대결이 가져가야 하는 자리를 빼앗았다. 엽문의 파생 컨텐츠 판권을 구매한 한국 수입사는 '이게 엽문3다!'라는 식으로 제목을 짓고 홍보했으며, 덕분에 진짜 3편인 엽문3는 '엽문: 최후의 대결'이라는 제목으로 나와야 했다. 어이없는 일이지만, 마이너한 인기의 외국 영화가 한국에 수입될 때 상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기도 하다. 이 문제는 본시리즈인 엽문3: 최후의 대결도 피해갈 수 없다. 3편이란 네이밍을 가져갈 수 없어서 부제를 붙이는 건 이해하지만, '최후의 대결'이라니. 그 성의 없는 감각도 문제고, 실제로 엽문4: 더 파이널이 나오면서 '최후의 대결이 아니잖아!'라는 비아냥을 살 수밖에 없었다..

정커니 증가니, 쇼파드 이벤트에서 고혹적인 오프숄더 드레스

쇼파드(난 저 필기체를 쇼파드라고 읽는 줄 몰랐다. 쇼파드라는 브랜드가 있다는 것부터도 몰랐지만.) 이벤트에 정커니가 참여해서 경이로운 기럭지와 도발, 퇴폐적인 눈빛을 뽐냈다. 확실히 쎈언니 비주얼로 정커니보다 더 나은 연예인은 찾기가 쉽지 않을 듯.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 걸크러쉬에 환장하는 중국의 프듀에서 합격하지 못한 걸 보아 정커니의 걸크러쉬 정도는 예상 범주를 꽤 벗어났던 게 아닌가 싶다. 물론, 프듀는 단순히 실력이나 외모, 성격만으로 합격, 불합격을 가를 수 없는 방송이므로 섣불리 판단하면 안 될 일이지만, 내가 중국 프듀를 볼 일이 없으니까 적당히 넘어가자. 아래로 쇼파드 이벤트에 참여한 정커니(曾可妮, 증가니). 173cm의 기럭지에 중국 연예계 트렌드인 기아민 수준의 다이어트를 거친 정..

중국 연예인 00:00:58 (1)

잭 스나이더의 DCEU는 실패한 적이 없다

워너 브라더스가 잭 스나이더의 스나이더 컷 작업마저 방해할 만큼 그를 혐오하게 된 이유를 잘 모르겠다. 오히려 잭 스나이더가 워너 브라더스를 혐오해야 하는 것 같은데. 저래뵈도 잭 스나이더는 워너에 돈을 꽤 많이 벌어다주었거든. 300이 대박을 터트렸고, 왓치맨과 써커펀치가 실패했지만, 맨 오브 스틸이 성공했다. 이후 잭 스나이더가 판을 깔아준 DC 영화들은 실패한 작품이 하나도 없다. 배트맨 대 슈퍼맨이 평타를 쳤고,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대박을 터트렸다. 원더우먼은 초대박. 아쿠아맨까지 잭 스나이더가 판을 깔아준 영화라 치고, 여기에 300: 제국의 부활까지 더한다면 잭 스나이더는 DC 유니버스를 맡은 이후 워너에게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어다 준 셈이 된다. 그런 그를 저스티스 리그 제작 내내 괴롭히고..

영화/칼럼 및 정보 2021.06.23 (1)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2016)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사생활과 관련해서 대중적 이미지가 절망적이었던 설경구는 2016년을 계기로 완벽하게 되살아났는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살인자의 기억법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극장 흥행에 실패했지만, VOD와 블루레이를 통해 재평가받으며 두 배우에게 막강한 팬덤을 안겨주었고, 살인자의 기억법은 극장 흥행에도 성공하며 설경구의 뛰어난 연기력이 재차 화두에 올랐다. 두 영화 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참 기적 같은 영화다. 2차 판권에서 성공한 이유, 한정판 블루레이가 빠르게 소진될 만큼 팬덤이 구축된 이유는 임시완과 설경구의 브로맨스가 먹혔기 때문이다. 아빠와 아들뻘인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성립했다는 게 정말 신기하긴 한데, 어쨌든 그게 성공적이었으니 팬덤까지 만들어진 것이다. 불한..

요시네 쿄코의 스타일이 잘 살아난 mina 8월호

워낙 작은 몸집과 부드럽고 귀여운 얼굴로 연예계를 누비는 요시네 쿄코(芳根京子)라서 그녀에겐 무리한 화사함보다는 자연스러운 게 어울린다. mina는 표지 모델을 자연스럽게 포장하는 측면에서 일본 최고라 할 수 있고, 요시네 쿄코는 언제나 mina와 최고의 상성을 보여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일본은 잡지 등으로 자국의 모습을 비출 때 어떻게 묘사하면 가장 그럴싸하게 그려지는지 잘 알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실제 모습이 어떤지 매우 잘 알고 있는 나조차도 이렇게 잡지에 나오는 사진들이나 영화에 나오는 장면들만 보면 일본에 가고 싶다고 느끼게 되니까. 명심해두자. 일본은 여름에 가는 거 아니다. 이런 측면에서 제일 못하는 나라는 중국. 중국의 대도시들은 뉴욕 따위 비웃게 될 정도로 화려..

일본 연예인 2021.06.23 (2)

양초월 양챠오위에, 이번에도 노림수가 명백하다

지난 사진도 꽤 노골적이었지만, 이번 사진들은 더욱 노골적. 단순히 90년대에 필름으로 찍은 일본 그라비아 스타일을 넘어서 양초월의 작은 몸집과 동안을 그대로 이용해 미성년자 컨셉의 화보를 찍었다. 미성년자가 미성년자 컨셉으로 찍으면 '귀엽네'가 될 수 있지만, 양초월처럼 20대 중반의 동안 연예인이 이렇게 찍으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사실이다. 양초월의 팬들은 이런 느낌으로 그녀의 덕질을 하고 있는 걸까. 글쎄. 일부러 이렇게 꾸미지 않아도 얼굴이 워낙 동안이라 마냥 귀엽던데 굳이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 보트에서 찍은 지난번 사진 정도는 정겨운 느낌도 있고,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괜찮았지만, 이 사진들은 좀 아쉽다. 이건 오히려 양초월의 연예인 생명력을 깎아먹는 프로듀싱이라 생각한다. 아래로..

중국 연예인 2021.06.23 (1)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2018) 처절한 시대 비판

본래 3편이 나오면 다시 보려고 사뒀던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블루레이인데, 아무래도 3편이 사실상 무산된 듯해서 얼른 봤다. 파괴적인 설정이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사실상 미국 정치권을 겨냥해서 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 밀어붙였다. 영화는 카르텔이 우회적인 방법으로 중동의 폭탄 테러범을 고용해 미국에 폭탄 테러를 일으킨다는 충격적 장면으로 시작한다. 카르텔이 미국을 공격해서 무슨 의미가 있느냐. 911 사태 이후, 코카인의 수요는 늘어나는데 국경 보안이 강화되어 공급이 부족해지는 바람에 코카인 가격이 폭등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같은 이익을 누리려고 한다는 구조다. 911 사태 당시엔 멕시코 카르텔이 미국 시장을 장악한 상태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반독점 상태. 또한, 미국 시민들이 코카인 밀..

생일을 맞이한 쥐징이, 신의 영역이라 할 법한 비주얼을 뽐내다

최근 쥐징이의 비주얼 폼이 엄청나다는 걸 계속해서 언급하고, 소개하고 있으므로 더 놀랄 게 있나 싶겠지만, 이번에도 놀랄 거라고 확신한다. 지난 18일 생일을 맞이한 쥐징이의 웨이보에 비하인드 사진들이 올라왔는데, 이게 천사와 악마를 오가는 듯한 쇼킹한 비주얼로 팬뿐만 아니라 헤이터들까지 사로잡았다. 쥐징이의 뒤를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며 욕을 하던 헤이터들조차 쥐징이에 대해 '노출이 과하다'와 같은 지금 중국 연예계의 트렌드에 반하는 헛소리를 지껄이는 것에 그쳤으니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알 법하지 않나. 쥐징이는 얼굴도 저 세상 수준이지만, 어깨각과 피부도 저 세상 수준이다. 개인적으로 하얀 피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쥐징이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저 얼굴, 저 흑발, 저 어깨각이 하얀 피부와 대..

중국 연예인 2021.06.22 (4)

황비홍2 - 남아당자강 리마스터링 블루레이 언박싱

황비홍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듀얼씬. 황비홍2 - 남아당자강의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는 이연걸과 견자단의 결투씬. 사실상 이연걸의 진짜 전성기를 열어낸 장면이었고, 영화판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던 견자단에게 다시 의욕을 불어넣어 준 장면이기도 하다. 또한, 혼란한 시대상을 반영해 가치모호적 태도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등, 1편이나 3편에 비해 세련된 정치적 스탠스를 취하는 영화라서 여러모로 다시 볼 가치가 있다. 황비홍2 - 남아당자강 이후 이연걸과 견자단은 영웅에서 다시 만나 듀얼씬을 찍었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듀얼씬을 찍지 않았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듀얼씬은 보기 어려울 예정이다. 이연걸과 견자단은 이제 환갑이다. 견자단은 그래도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연걸은 병에 걸려 고생하는 바람에 이전..

아이오아이 주결경, '촉산'이 떠오르는 고전풍 의상

주결경이 중국의 고전 선협물인 촉산과 20년 전에 리메이크한 촉산전이 떠오르는 스타일링으로 '맹탐탐탐안'이란 방송에 나왔다. 맹탐탐탐안이 무슨 방송인가 했더니 어떤 컨셉을 잡아두고 추리하는 유형의 예능이라고 한다. 예전에 안젤라베이비와 쥐징이가 나와서 포스팅한 적이 있다. 어차피 금방 까먹을 게 뻔한 데다 볼 일도 없을 테니 이건 패스. 이제 주결경의 중국 스타일링, 극한 다이어트 등에도 적응돼서 별다른 생각이 안 든다. 이제 아이오아이와 프리스틴으로 활동하던 시기는 아예 떠오르지 않고, 그저 중국 연예인 주결경만 머리에 남았다. 국제 정세, 중국의 안하무인격 쓰레기 짓 때문에 점차 식어가는 중국 연예계에 대한 애정과 함께 주결경 역시 잊게 될 것 같아서 약간 서글프다. 아래로 주결경(周洁琼, 저우제충)..

중국 연예인 2021.06.22 (2)

배우 니니, 중국 여자 연예인의 표준 in 웨이보 영화의 밤

말도 안 될 정도로 심각하게 마른 몸매, 대담한 의상과 대담한 포즈로 살결을 드러내는 노출. 이게 근래 중국 여자 연예인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니니는 그 표준이나 다름없는 배우다. 그녀는 데뷔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으며, 찍는 화보마다 살 냄새가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노출과 포즈를 통해 시선을 빼앗아갔다. 무엇보다 저 당당한 태도가 포인트. 니니는 언제나 당당하다. 2000년대까지 보수적이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던 중국이 지금처럼 노출에 관대해진 것은 니니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본다. 니니가 레퍼런스로 활약해주는 다른 분야(!)는 공산당의 지침 수행. 니니는 빅토리아 쑹첸과 함께 공산당의 지침을 모조리 포스팅하는 위엄을 자랑한다. 한 번은..

중국 연예인 2021.06.21 (2)

잭 스나이더가 만들어낸 수많은 여전사들

잭 스나이더가 제작 혹은 각본 혹은 감독을 맡은 영화들은 여성 캐릭터를 정말 멋지게 그려내는 경우가 많다. 그가 만들어낸 여전사들을 간략하게 살펴보자. 새벽의 저주(감독): 여자 주인공 안나. 주인공이 의료인 여성이라는 점 때문에 원작 팬들에게 욕을 오지게 먹기도 했다. 참고로 조지 로메로의 팬들은 자본주의 비판 의식과 좀비를 다른 종으로 취급하는 것, 가족주의 등을 이유로 아미 오브 더 데드를 훨씬 좋아한다. 잭 스나이더를 향해 이제야 조지 로메로가 뭘 말하고 싶었는지 이해하는구나 하면서 기특해한달까. 그러나 내 생각엔 가족주의를 제외하면 그냥 재미있어보여서 그런 요소들을 차용한 것에 불과해보인다. 왓치맨(감독): 실크 스펙터. 원작에서도 어쨌든 히어로지만, 영화에서 실크 스펙터는 원작보다 멋지게 각색..

영화/칼럼 및 정보 2021.06.21 (2)

장정의 장징이, 웨이보 영화의 밤에서 과감한 오프 숄더 드레스로

아요아문재일기의 예고편 하나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낸 장징이가 웨이보 영화의 밤에도 나타나 매력을 뽐냈다. 엄청나게 마른 몸매와 달리 사진에선 조금 몸집이 있게 나왔는데, 그게 오히려 꽂히는 타이밍이다. 기아민 투성이인 중국 연예계에서 저 정도만 되어도 독보적인 개성처럼 여겨질 테니까. 물론, 사진이 조금 묘할 뿐, 장징이 역시 마름에선 남에게 뒤지지 않는 수준. 아마 촬영한 렌즈 종류나 검은 드레스가 장징이의 어깨 라인을 살리지 않는 스타일이라 점이 저런 사진을 만들어낸 듯. 장징이(张婧仪, 장정의)의 저 통통한 볼살이 다이어트로 사라지는 일이 없길 빌면서 사진과 영상을 가져와봤다. 침대에 털썩 주저 앉아 구두를 벗는 걸 보니 성격은 꽤 털털한 듯. 매력 터진다.

중국 연예인 2021.06.21 (2)

황비홍 - 천하무인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진정한 리마스터링이 되어 돌아온 황비홍 1편 블루레이. 모르는 사이에 '천하무인'이라는 부제가 붙었더라. 별로 어울리는 부제는 아니란 생각이다. 황비홍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스테레오 타입과 거리가 먼 방식의 정치적 요소다. 스테레오 타입이 생겨난 건 제작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3편에 이르러서의 이야기. 이는 서극 영화의 특징이기도 한데, 그는 언제나 영화에 정치적 요소와 어드벤쳐 장르를 섞은 무협을 만들곤 한다. 다만, 스케일이 확연히 줄어든 조문탁 버전의 황비홍에선 어드벤쳐 요소가 압도적으로 늘어나긴 했다. 어쨌든 황비홍 시리즈를 견자단의 엽문 시리즈처럼 스테레오 타입으로 만든 작품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황비홍 - 천하무인은 주인공인 황비홍이 아니라 원표가 맡은 양관의 역할이 더 도드라진다. 무술 실력..

바바 후미카, 새 포토북에서 도도하게 매력을 뽐내다

대담한 노출로 모그라의 시대를 열었던 바바 후미카(馬場ふみか)는 예전처럼은 아니어도 꾸준히 대담한 사진들을 공개하는 편이다. 논노에서 수영복이나 속옷 관련 특집을 하면 어김없이 나오기도 하고, 재작년엔 anan에서 전설(!)이 된 그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 발간하는 포토북의 노출이 딱히 놀랍지는 않다. 오히려 그라비아나 사진집으로 성공해서 스타가 된 배우들 중에선 꽤 잘 버티는 쪽에 속한다고 해야 하려나? 이번에 우치다 리오가 새로이 발간하는 사진집을 보니 또 아예 홀랑 다 벗는 모양이더라. 역시 바바 후미카는 잘 버틴다고 해야 하겠다. 제발 완전히 역겹게 재편되어가는 그라비아 업계로 돌아가지 않길 바란다. 아래 사진들은 주프레에 실린 바바 후미카의 사진들 중 정상적인(!) 사진들만 모아놓..

일본 연예인 2021.06.20 (2)

정커니, 청하의 'Dream of You' 커버 댄스의 야성적 비주얼

멋쁨을 넘어 야성적 분위기까지 풍겨내는 정커니(증가니, 曾可妮). 평상시나 화보를 찍을 때보다 더 쎈 표정을 짓다 보니까 눈빛으로 폐부를 찌르는 느낌. 정커니가 조금만 더 온화한 표정을 지어주길 바라곤 하지만, 적어도 이 커버 댄스의 영상을 보면 곡 자체엔 어울린다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다. 정말 한 마리의 야생 동물처럼 사람을 사로잡는다. 엄청 깡마른 중국 연예인의 표본 같은 몸매임에도 섹시하게 느껴지는 건 저 눈빛이 한몫을 하지 않나 싶다. 아래로 정커니의 청하 Dream of You 커버 댄스 사진과 영상. 뭐, 의상부터가 저렴하긴 하지만, 커버 댄스의 의상과 세트인데 저렇게 준비해서 했다는 게 오히려 대단하다. 그런데 키가 너무 커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춤을 잘 추는지는 잘 모르겠다. ..

중국 연예인 2021.06.19 (2)

아쿠아맨 (2018) 어쩌면 스나이더버스의 최대 걸림돌

아쿠아맨을 다시 재감상하고 드디어 DC 대장정(!)을 완료. 새삼 느끼는 건데, 만약 스나이더버스가 기적적으로 시작된다면(아미 오브 더 데드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불호 쪽에 쏠리면서 워너 브라더스가 의기양양해진 데다 잭 스나이더 역시 이미 차기작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걸 보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제일 문제가 되는 건 원더우먼이 아니라 아쿠아맨이다. 캐릭터의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 잭 스나이더는 아틀란티스를 고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되 지상 세계와 교류가 부족해서 고상한 분위기를 띠는 문명을 구상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갑옷을 고전적으로 묘사했고, 벌코는 머리를 풀어헤쳤으며, 메라는 영국식 악센트를 쓴다. 그러나 스나이더버스가 캔슬된 뒤 재설정한 아쿠아맨의 아틀란티스는 지..

영화/리뷰 2021.06.19 (4)

배우 쑨이, 남성 잡지 LEON에서 관능적인 오프 숄더 드레스

한참 다이어트를 밀어붙이더니 최근 노출이 더욱 대담해진 쑨이가 이번엔 남성 잡지에서 단련한(?) 몸매를 뽐냈다. 사랑스럽게 웃는 모습만 기억하고 있어서 쑨이에게 이런 면모가 있다는 걸 이제야 깨닫는 중이다. 극단적으로 마른 몸매와 거기에 맞춘 노출 경쟁을 혐오하고, 점차 중국 연예계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지만, 이 사진 속 쑨이에는 왠지 끌린다. 익숙히 알고 있던 그 매력이 아닌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연예인에게 관심이 더 생기는 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동일하다. 아마 가장 주목받기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 아래로 남성지 LEON의 쑨이(孙怡, 손이).

중국 연예인 2021.06.18 (2)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1 (1989) 한정판 오픈 케이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친구들이 열광하던 애니메이션, 프라모델은 에반게리온이었다. 다들 에반게리온을 멋지게 조립하고 에나멜로 자기 취향에 맞게 도색하면서 놀던 시절, 나는 고고하게 패트레이버 잉그램 1호기를 만지면서 놀았다. 에반게리온보다 패트레이버를 더 일찍 접한 데다 잉그램 1호기의 멋짐에 취해서 에반게리온의 그로테스크함엔 눈길이 안 가더라. 무엇보다 돈이 없었던 내게 에반게리온은 너무 비쌌다. 당시 잉그램 1호 프라모델 가격은 12000원이었고, 에반게리온은 16000원이었다. 왜 그런 차이가 났는지 정확한 이유는 동네에 있던 유일한 프라모델 가게 주인만이 알겠지만, 여렴 풋이 에반게리온을 사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세상에, 이게 벌써 20년 전이다. 어쨌든 기동경찰 패트레..

배우 니니, 드레스와 속옷의 어느 경계에서 in 상하이국제영화제

중국의 수없이 많은 여자 연예인 가운데서도 언제나 독보적인 개성을 뽐내온 니니. 사실, 2010년대 들어서 가속화한 끝에 연예계 전체를 기아민으로 변신시킨 다이어트 트렌드는 니니와 그 동료(!)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니니, 류시시, 안젤라베이비 쓰리탑은 모태 마름을 우아함 혹은 섹시함으로 승화시키는 법을 알았고, 중국 대중으로부터 아름다운 몸매라 찬양을 받으면서 특급 스타가 되었다. 그중의 니니는 단순히 마른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언제나 과감한 노출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그 당당함이 중국 연예계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게 이상한 일이다. 이건 고장극(사극)이 유독 많은 중국의 현실 때문이기도 하다. 고장극의 촬영이 겨울에 이루어지는 일이 잦아서 껴입지 않으면 큰일 난..

중국 연예인 2021.06.18 (2)

저우예, '웨이보 영화의 밤'에서 우아하게

처음에 저우예의 사진을 봤을 땐 일부 표정이 고윤정과 닮아서 구분을 못 했었다. 한국의 광고 등에 고윤정이 나온 걸 보고 왜 저우예가 한국 광고에 나오지? 신기하네?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선 왜 두 사람을 구분할 수 없었던 건지 조금도 이해가 안 갈 만큼 다르게 느껴진다.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얼굴인데 구분을 못 했던 이유를 모르겠다. 아직 작품을 하나도 안 봤고, 앞으로 볼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새 저우예가 굉장히 핫하다고 한다. 이렇게 최근 사진들을 둘러보니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보다 볼살이 더 빠졌다. 몸매는 모태 마름인지 원래부터 엄청 마른 상태였는데 볼살까지 저렇게 빠지니까 예쁨이 아니라 멋쁨처럼 느껴진다. 아래로 저우예(周也, 주이)의 웨이보 영화의 밤 모먼트..

중국 연예인 2021.06.18 (2)

중국 자본의 문화 침략, '겨우 서른'과 장수잉 그리고 WeTV

계기 혹은 빌미. 중국에게 가장 위험한 낱말이다. 1. 넷플릭스에서 한국에 서비스한 중국 드라마 중 가장 인기를 누린 드라마가 뭘까? '겨우, 서른'이란 작품이다. 남자들 사이에선 '그게 뭔데?' 싶겠지만, 이 드라마는 여초 사이트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돌아서 한국 넷플릭스 주간 순위 10위 안에 들어가는 대박을 터트렸다. 한국 드라마도, 미국 드라마도 아닌 무려 43부작이나 되는 중국 드라마가 한국에서 10위 안에 들었다는 건 파격 그 자체다. 그리고 이는 고스란히 중국의 한국 대중문화 공략의 빌미가 되었다. 2. '겨우, 서른'을 계기로 중국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가 대폭발했다. 중국 연예인 관련 커뮤니티의 회원수, 게시글이 폭증했으며, 예전에는 이름으로 검색해도 정보 하나 안 뜨던 신인, 비인기 연예인..

이슈와 일상 2021.06.17 (2)

고윤정 에스쁘아 지면 광고 초고화질, 믿고 보는 비주얼

고민시와 함께 스위트홈으로 초대박을 터트리고 넷플릭스 첫 작품부터 외국 팬덤을 만들어낸 고윤정. 최근엔 마찬가지로 넷플릭스 월드 차트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뺐다(?)를 반복하고 있는 로스쿨에서 미모를 자랑했다. 넷플릭스와 함께 빛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고윤정의 매력은 도도한 정면과 사랑스러운 측면. 정면의 냉함 가득한 비주얼이 측면에선 두툼한 입술과 볼살이 도드라져서 사랑스럽게 변한다. 이건 기대하지 않았던 매력이다. 그나저나 스위트홈이나 로스쿨이나 고윤정은 취급이 좋지 않은 역할을 맡아서 안타깝다. 차기작에선 꼭 좋은 역할을 맡길. 그녀의 차기작으로 언급되는 작품은 무빙. 다들 아시는 그 강풀 작가의 무빙이 맞다. 곧 한국에 상륙한다는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라고 한다. 500억이라..

한국 연예인 2021.06.17 (2)

관효동 관샤오통,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오프 숄더 드레스

국민 여동생 이야기를 들었을 만큼 인기를 누렸고 연기력도 출중하다는 관샤오통. 국민 여동생 소리 듣던 꼬마가 이렇게 커서 173cm의 압도적 기럭지까지 자랑한다. 중국 연예인의 트렌드에 맞춰 극심한 다이어트를 거쳤으며, 과감한 노출 사진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사실, 관샤오통이 정말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순간은 루한과의 연애 사실 고백이 아닐까 싶다. 이제 5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아직도 사귀고 있다더라. 이번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서 관샤오통은 당연하다는 듯 멋쁨 돋는 자태로 레드 카펫을 빛냈다. 기럭지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이제 과거 뾰로통한 느낌의 표정은 찾아볼 수 없는 듯. 하기사 언제까지나 애기도 아니고 당연하다면 당연한 변화. 개인적으로 시크한 척하는 비하인드 화보보다 현장의 당당한 표정이..

중국 연예인 2021.06.17 (2)

안젤라베이비 양잉, 고전 의상도 아름답게 소화

절강위시(저장 위성 TV)의 612 조성전에 안젤라베이비가 등장, 고전 의상을 입고 노래를 불렀다. 612가 6월 12일을 말하는 것뿐인지, 아니면 6월 12일에 무슨 기념할 게 있어서 612가 붙은 건지, 애초에 조성전이 대체 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안젤라베이비가 기가 막히도록 예뻐서 퍼왔다. 고방부자상: 적국의 연인에서 진작에 깨달았던 바인데, 안젤라베이비의 고전 의상, 고전 헤어 소화력은 경이롭다. 괜히 이광수가 떠오른다. 초창기 중국 런닝맨이 라이센스를 구매하고 방영되었을 때 한국 런닝맨 멤버들이 출연했는데, 안젤라베이비가 너무 예뻐서 이광수가 홀딱 반해버렸던 기억. 물론, 컨셉. 당시 이광수는 금사빠 캐릭터로 유명했었다. 그런 안젤라베이비(양영, 양잉, 杨颖)의 정줄 놓게 하는 비주얼을 함께 ..

중국 연예인 2021.06.16 (2)

잭 스나이더의 열혈 팬덤의 정체, 까가 빠를 만든 결과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을 많이 쓰지만, 실제로는 까가 빠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까'라는 헤이터는 원래부터 비호감을 가지고 있을 때에나 성립할 수 있지, 빠질을 역대급 쓰레기처럼 하는 사람이 있어도 '뭐야 저 X신은'하고 넘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반대로 극렬한 까들을 보면 '왜 저렇게 까지?'하는 생각에 찾아보게 되면서 빠가 생겨나는 일이 잦다. 그래서 가끔 나보고 잭 스나이더의 빠질이 심해서 까를 만들고 있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웃긴다. 내가 왜 잭 스나이더의 빠가 되었느냐. 까가 너무 심해서다. 새벽의 저주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다. 솔직히 지금도 이 영화에 내려지는 고평가가 이해가 잘 안 가지만, 그래도 좀비 영화 중에서 새벽의 저주 만한 게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이해는 ..

영화/칼럼 및 정보 2021.06.16 (4)

쥐징이 국정의, 따스하고 털털한 상하이 국제 영화제 모먼트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미소의 쥐징이가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 나타났다. 모남지의 홍보로 나온 모양인데, 모남지는 드라마 아니었나? 쥐징이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면야 별로 상관은 없다만. 지난 텐센트 이벤트에서 쥐징이는 경이로운 어깨각과 처량의 끝을 찍은 듯한 표정 연기로 이벤트 전체를 찢어버렸는데, 이번에는 그 처량함을 베이스로 깔고 따스한 미소, 뾰로통하고 털털한 태도 등으로 매력을 방출했다. 2019년, 쥐징이라는 배우에 홀리게 했던 그 미소가 틈틈이 보인다. 그러고 보니 벌써 그로부터 1년 반이나 지났다. 아래로 상하이 국제 영화제의 쥐징이(국정의, 鞠婧祎). 소속사가 뿌린 사진과 직찍, 영상들이다.

중국 연예인 2021.06.16 (2)

장균녕 장쥔닝, 본토물 흠뻑 빨아들인 관능적 비주얼

중국인이 항미원조를 얘기하거나 신장 강제 노역에 대해 얘기하는 건 그러려니 한다. 걔들이 나고 자란 국가고 저기서 활동하려면 사상검증이 필수니까. 한국인으로서 딥빡하는 건 당연하지만, 중국인이 중국했네라고 하고 만다는 얘기다. 그러나 대만인이 그런다면 어떨까? 그야말로 돈의 노예가 되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장제스의 국민당은 자유주의를 추구했으며, 미국과 협력한다면 모를까, 러시아와 붙어서 사회주의 북한을 지원할 리가 없다. (장제스는 점차 독재적 성향으로 넘어가고 있었지만, 극단적 반공주의 사상을 지니고 있었다.) 여전히 중국 본토를 고향으로 여기고 하나의 중국을 추구하는 국민당 지지자들의 의사와도 대척점에 있다는 얘기다. 대만인이 항미원조를 지지한다는 건 한국이 북한을 지지하는 것..

중국 연예인 2021.06.15 (2)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 (1993) 한정판 블루레이

아마 오시이 마모루가 90년대에 내놓은 걸작들 중에 가장 뛰어난 작품이 뭐냐고 묻는다면 두 작품으로 갈릴 것이다. 공각기동대와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뛰어나고, 양쪽 모두 근미래를 배경으로 2021년 현재 막 대두하려 하는 여러 이슈들을 일찍부터 예견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이 당시의 오시이 마모루는 그야말로 신이었다. 본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1 오픈 케이스 사진을 찍어뒀었는데, 알고 보니 이미 이 블로그에 업로드했더라. 그래서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부터 올린다. 지금은 휴업 상태인 더블루가 만들어낸 걸작 블루레이 중 하나로, 묵직하고 두툼한 아웃 케이스를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한정판 답게 포토북과 포스터가 담겨있으며, 두 장의 슬리브는 모두 양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