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신들의 전쟁 (2011) 블루레이, 헨리 카빌의 시작

즈라더 2023. 5. 16. 08:09

 많은 사람이 헨리 카빌 주연 커리어의 시작을 <맨 오브 스틸>로 인식하고 있지만, 내게 있어선 다르다. <신들의 전쟁>을 헨리 카빌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액션 영화들이 여럿 공개되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신들의 전쟁>. 대다수가 <신들의 전쟁>과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타이탄>에 더 좋은 반응을 보였고, 실제로 <타이탄>이 흥행에도 더 성공했다. 그러나 내게 있어선 <신들의 전쟁>이 훨씬 나은 영화. 전형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였던 <타이탄>과 다르게 <신들의 전쟁>은 <더 셀>과 <더 폴>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인 타셈 싱의 감성이 듬뿍 묻어 나온 덕분에 개성이 놀라울 정도기 때문. 물론, 액션씬 측면에선 잭 스나이더와 장예모 감독의 영향이 아주 짙지만, 영화 전반에 걸쳐서 드러나는 무겁고 습한 기운과 섬뜩할 정도의 잔인함은 <신들의 전쟁>을 유니크한 영화로 만들어준다. 헨리 카빌은 이 영화에서 테세우스 역할을 맡아 묵직한 몸놀림으로 멋진 액션을 선보였다.

 

 아래로 그런 <신들의 전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사실, 이미 올리긴 했을 텐데 도무지 찾을 수가 없어서 다시 올려둔다.

 

 

신들의 전쟁 블루레이 아웃 케이스 전면
신들의 전쟁 블루레이 아웃 케이스 후면
신들의 전쟁 블루레이 스펙
신들의 전쟁 블루레이 아웃 케이스 옆면
신들의 전쟁 블루레이 킵 케이스 전면
신들의 전쟁 블루레이 킵 케이스 후면
신들의 전쟁 블루레이 킵 케이스 옆면
신들의 전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신들의 전쟁 블루레이 슬리브 내부 이미지

 

뱀다리) 어쩌면 블로그를 하나 더 팔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블루레이를 검색해도 찾기가 너무 어려우니 미치겠어요. 티스토리로 새로 판다면 내부 검색이 잘 되는 유료 스킨 하나를 구매해서 장착할 생각입니다만, 되도록이면 네이버의 새로운 계정으로 가고자 합니다. 만약, 파게 된다면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위주로 운영하고, 어쩌면 글을 올리는 주기는 더 길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웬만해선 티스토리 측이 블로그 내부 검색 기능을 빠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해서 또 블로그를 이주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군요. 너무 큰 기대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