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부터 프리스틴까지의 주결경을 아는 사람은 주결경이 도도하고 단아하다거나 고요하다거나 하는 말이 얼마나 안 어울리는지 알 것이다. 그 천방지축에 사랑스럽던 주결경은 이제 보이질 않고 이렇게 도도하디 도도한 여배우 주결경만이 남았다.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는 차치 해두더라도 이제 볼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히 존재한다.
주결경의 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중국 예능에서도 예전의 주결경을 보기가 쉽지 않다던가. 정말 다시 말해 천방지축 아이돌 주결경은 사라지고 여배우 주결경이 남았다. 가끔 주결경이 웨이보에 올리는 셀피의 수위 등을 보면 자유분방한 성격이 사라진 것 같지는 않은데, 배우의 이미지를 위해 그걸 감추려고 하는 것 아니겠나. 역시 아쉽다.
아래로 주결경의 공작소 웨이보에 올라온 새 화보. 깔끔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고요하게 잘 해석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