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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해진 블랙핑크 리사의 어깨각

블랙핑크가 데뷔하고 처음 리사를 봤을 때 노란 머리로 무대 씹어먹고 다니는 모습에 홀딱 빠졌던 기억이 난다. 그 정도로 리사는 멋뻤고 매혹적이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선 어째 그 당시의 멋쁨 대신 사랑스러움을 강조하는 듯하다. 워낙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이라서 이것도 좋지만, 역시 리사에겐 쿨한 스타일링이 베스트다. 포즈 취하는 마지막 두 장의 사진을 보면, 리사 역시 그 끼를 못 숨기고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역시 리사는 멋쁨이다. 제발 블랙핑크는 사고치지 말고 무탈하자. 웬만하면 그룹 정체가 탈YG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요새 들려오는 소식들 듣다 보면 '여기는 어느 나라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 필리핀, 멕시코처럼 마약 왕국이 되어버린 느낌. 10년 전부터 우리나라 영화에 마약이 줄기차..

티스토리의 진짜 방문자수를 확인하는 법

티스토리의 방문수 카운트 방식이 바뀌면서 바뀌기 전보다 방문수가 훌쩍 뛰었다고 좋아하는 분이 많은데, 티스토리가 바뀌었다고 방문수가 늘어나진 않는다. 예전 티스토리는 방문자 숫자를 카운트했지만, 지금은 방문자가 클릭한 페이지 전체를 집계한다. 즉, 방문수가 아닌 페이지뷰란 의미다. 과거 내 블로그의 카운트는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뷰의 절반에 얼추 맞아떨어지는 수준이었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라는 걸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1631명이 방문수로 집계된 순간, 티스토리 자체 방문 통계는 다음과 같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검색으로 들어온 526, SNS로 들어온 42, 기타 1063.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기타 유입'이다. 아래에 있는 '기타 유입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면 유입된 경로가 전부 블로그 내부 ..

이슈와 일상 2019.07.16

트와이스 사나 월드 투어에서 요염함 만개

프로페셔널하게 몸선을 가꾼 이후 사나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요염함은 누군가 실신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다. 저렇게 아름다운 몸선으로 저렇게 완벽한 이목구비로 저렇게 섹시하게 춤을 춘다면 누구든 빠질 수밖에. 아시다시피 사나는 성격까지 좋다. 이하는 트와이스 월드 투어 중에 드러난 사나의 미친 비주얼들이다. VCR에 미나가 나오자 멤버들 전원이 눈물을 흘렸고, 사나 역시 오열하며 어쩔 줄 몰라했는데, 그 사진들은 안 퍼왔다. 마음이 너무 안 좋아서. 예쁘게 웃고 멋지게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만 보자. 미나는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 저 넷우익과 여초 카페 잉여들이 입을 모아 헛소리 지껄이는 걸 비웃기라도 하듯 돌아와서 다시 멋지게 활약해주기를.

아라키 유코 화려하고 단아하고 혼자 다 하기

슬프게도 한국에 미친 미모로 얼굴이 알려지자마자 행복의 과학에 속해있다는 사실도 알려지며 파식 식어버린 아라키 유코. 이미 아라키 유코에 빠져버린 한국팬들은 그녀에게 '빨리 탈출해'를 외치며 간절하게 기도(?)하는 중이다. 하기사 여느 종교라면 또 몰라 문제가 심각한 종교라서 곤란할 수밖 없다. 어김없이 미친 미모 자랑한 AERA 33호의 아라키 유코. 진짜 얼굴 하나 만큼은 깔 구석이 많지 않다. 설익은 연기력이야 경험이 많지 않아서 아직은 허용범위고, 워킹에 재능이 없다는 건 일본 패션잡지 모델에겐 그다지 큰 흠이 안 되고. 파워 얼빠들은 흠을 찾아볼 새도 없이 아라키 유코에게 빠질 수밖에. 모델로서 활약보다 인스타그램 활약이 더 많았던 과거를 생각하면, 지금의 아라키 유코는 여러모로 많이 성장한 거..

일본 연예인 2019.07.16

케이팝의 일본인을 배척하면 안 되는 이유

'아가리 애국자' 자기가 뭘하는 지도 모르고 무작정 일본인을 욕하면 되는 줄 착각 속에 사는 사람들이다. 이미 사나의 연호 언급 논란 때 그 실체를 확인했지만, 이번 미나의 활동 중단 건으로 특정하는데 성공했다. 미나의 활동 중단에 관한 루머와 악플은 역바이럴 논란이 있는 터라 낚이는 사이트가 거의 없었음에도 유독 '아가리 애국자'들이 많은 그곳(!)들에선 화제가 되어 논란에 동참을 하더라. 이 아둔한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트와이스뿐 아니라 케이팝에 투신한 일본인이 매우 많은 요즘. 기획사들이 왜 일본인을 포함시켜 그룹을 내놓느냐, 왜 일본인을 데려다가 가수를 시키느냐며 화를 잔뜩 내는 아가리 애국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대체 저 사람들의 정체가 뭐냐 싶다. 왜냐니. 일본에서 돈 벌려고 그러는 거지...

이슈와 일상 2019.07.15

영웅 감독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

엄청난 미장센으로 과 함께 헐리우드에 '무협'의 개념을 박아뒀던 . 아마 이때부터 헐리우드가 중국영화를 서브컬쳐가 아닌 메인스트림으로 인식했던 것 같다. 그도 그럴게 과 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이다. 그런 감독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 사진으로 잘 느껴지는지 모르겠는데, 잘 보면 아웃케이스 재질이 까슬까슬한 재질이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비슷한 재질의 표지를 쓴 책이 뭐가 있더라. 그나저나 감독판이 있다는 걸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이번에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억해냈다. 뭐가 달라졌더라..

사나 출국현장, 미나의 영향은 없는 모양

미나가 활동 중단을 하면서 넷우익은 '한국에서 당해서 그런 거다. 잘 됐다. 다시는 한국에 가지 말고, 사나도 더 당하기 전에 얼른 일본에 돌아와라.'라고 말하고, 한국 여초 카페 회원들은 '일본애 가서 잘됐다. 일본애들 다 일본으로 돌아갔으면 좋겠고, 다시는 한국 오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혐오스럽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울 쓰레기들은 의외의 곳에서 동족임을 증명하고 있었달까. 그래서 트와이스의 이번 출국 순간이 불안했다. 사나나 모모 둘 중의 한 사람이라도 불안한 기색,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면 저 혐오스러운 쓰레기들이 발끈하고 일어나서 지옥문을 열테니까. 그런데 내 걱정은 기우였던 모양이다. 당당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걷는 사나의 모습에 그저 감탄. 바로 얼마 전 여초 카페의 쓰레기들이 더쿠까지..

레브 REVE200 써큘레이터를 청소해보다

좁아진 생태 환경 때문에 선풍기에서 레브커머스의 REVE200 써큘레이터로 넘어왔다. 소음이 심하지 않은 써큘레이터라고 홍보하길래 속는 셈치고 사봤는데, 생각보다도 더 소음이 크지 않아서 놀랐다. 다만, 내가 은근히 소음에 둔감한 편이니 내 말 믿고 소음이 없을 거라 확신하지 않길 바란다. 본래 소음에 민감하냐 아니냐는 개인차가 있게 마련이다. 써큘레이터는 선풍기와 구조가 닮지 않은 듯 닮아서 청소 때문에 분해하려다 조금 애를 먹었다. 특히 이 REVE200 써큘레이터는 다른 회사의 제품들과 달리 직관적이지 않다. 굉장히 쉬운 녀석인데 어렵게 접근했다가 뒷면까지 분해했었다. 뒤를 열고 앞을 보니 앞면이 돌아가게 설계되어 있는 걸 발견. 설마설마하며 힘을 조금 더 줘서 돌리니까 쏙 빠지더라. 다른 회사 써..

이슈와 일상 2019.07.14

모나코에 나타난 뮬란 유역비의 아름다운 자태

을 찍으면서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는지 머리숱이... 한 때 감당 안 될 정도로 머리숱이 많았던 유역비가 이렇게 얇은 머리카락으로 나타나다니 엄청 서글프다. 유독 촬영 기간도 길었고 프로덕션 기간도 길었던 이라 더 힘들었던 건 아닌가 싶기도. 모나코에서 찍은 유역비의 비주얼을 감상해보자. 처음 두 사진만 고화질이다. 누르면 컵나 커진다. 정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세 번째 사진 하단의 표정인데, 하필 저화질이다. 나중에 고화질이 올라왔나 찾아봐야 할 듯. 이래저래 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역비를 욕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천만다행. 유역비는 미국인이라서 중국인이라면 무조건 비판하고 보는 사람들도 살짝 옆으로 밀어놓는 경우가 많더라. 물론, 수 틀리면 어쨌든 실질적(?) 중국인인 유역비도 끌어다가..

중국 연예인 2019.07.14

이마다 미오 이 사기적인 생명체는 대체 어디서

매번 화보 천재 이마다 미오라고 찬양하긴 하지만, 이렇게 컨셉이 괴랄하면 어쩔 수 없이 한계를 드러내는 법. 이마다 미오가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는 곳은 역시 영상이고, 연기다. 을 보면 저 귀엽고 청순한 아이에게서 독기가 뿜어져나오는데, 일본 배우들이 대체로 약점으로 지니는 발성조차도 확실하게 갖추고 있다. 이마다 미오의 포텐셜이 어마어마하다는 증거. 그런 이마다 미오의 프라이데이 7월 23~30일자 화보다. 첫 번째 스타일북은 좀 잘 나와줘야 할 텐데 어째 공개된 사진들만 보면 걱정부터 앞서니. 스즈키 아이리 스타일북 정도로만 나와줘도 충분히 잘 팔릴 텐데...

일본 연예인 2019.07.13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숨이 안 쉬어져

를 보기 전에 블루레이를 꺼내들었다. 딱히 연관된 작품도 아니고, 배우들이 깡그리 하차하는 바람에 김이 팍 새지만, 어쨌든 전편이니 봐줘야겠단 생각에. 은 특이한 영화다. 종종 까칠하게 귀를 후벼파는 테마곡을 제외하면 건실한(?) 추리극에 가까운 전반부과 달리 리스베트가 수사에 참여하는 중반부터 장르가 탈색된다. 리스베트가 의뢰(?)를 수락하고 오토바이 시동을 거는 순간, 마치 크게 벌린 악마의 아가리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감각을 주기 시작한다. 우아하던 연출은 거칠어지고, 테마곡은 시종일관 귀를 때리며, 수사를 가속화할 수록 밝혀져가는 험악한 진실들에 질식사할 것 같은 서스펜스가 극을 장악한다. 그렇게 험악하게 극을 매만지던 데이빗 핀처는 클라이막스 체이싱 장면에 이르러서야 꽉 쥐고 안 놔주던 감상자의 ..

영화/리뷰 2019.07.13

핵의 전쟁 억지력은 신기루 같은 것

핵이 있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엉뚱한 이야기를 아직도 믿는 사람이 있다. 핵의 전쟁 억제력이니 뭐니하는 신기루 같은 해석.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이 핵전쟁 직전까지 갔다가 운 좋게 멈춘 걸 전부 핵의 억제력으로 생각한다면 안이한 해석이다. 수도 없이 많은 위기를 담당자의 재량 등으로 넘긴 그 순간들이 핵이란 무기의 두려움 때문이라고? 그럴리가. 핵은 그저 도구일 뿐이다. 전세계 식민지에 맥심 기관총이 배치된 이후 유럽의 각국은 식민지 지역에서 전무후무한 살육을 벌였다. 핵이 일본을 상대로 '검증'이 끝난 무기인 것처럼 맥심 기관총은 식민지에서 말도 안 될 만큼 많은 사람을 죽여서 검증을 끝낸 무기였던 셈이다. 맥심 기관총을 개발한 맥심은 이 충격적인 무기를 개발함으로써 유럽 국가끼리 전쟁이..

이슈와 일상 2019.07.13

유키카 '좋아하고 있어요' 한국과 일본의 우아한 혼종

시기가 정말 안 좋지만, 유키카가 에 이어서 란 시티팝으로 돌아왔다. 이 대단히 매혹적인 노래였음에도 는 그걸 뛰어넘을 정도로 좋다. 또한, 유키카의 인지도를 올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뮤직비디오 역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는 '혼혈'이다. 일본의 인지도 있는 성우였음에도 늦은 나이에 케이팝 스타가 되겠다며 올인한 유키카의 목소리를 빌려 시티팝이라는 일본의 버블이 탄생시킨 (이젠 일본에서도 찾기 어려운) 장르를 한국에서 케이팝 사운드로 만들어냈다. 유키카의 한국어 실력은 여느 한국인 못지 않아서 위화감이 거의 없으며, 헤어 스타일은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일본에서 유행한 스타일을 근래 한국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에 접목시켜놓았다. 전형적인 케이뷰티에서 살짝 벗어나 버블 시기 일본의 색조를 섞어낸 메이..

케이팝 걸그룹 2019.07.13

뮬란 유역비 드디어 화보에 모습을 드러내다

사실은 이게 화보인지 모나코에서 행사 참여하는 와중에 가볍게 찍은 사진인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유역비가 이런 유형의 활동을 한 것 자체가 꽤 오랜만이다. 그간 의 이미지에 영향이 있을 기타 활동을 중지했던 건지 그저 촬영이 바빴을 뿐인 건지 모르겠지만, 유역비는 중국 연예인에겐 꽤 중요한 협찬 화보조차 잘 찍지 않았었다. 어쨌든 예고편도 공개되고 화보도 나오고 한동안 거의 폐업 상태였던 유역비 덕질도 재개할 수 있을 듯. 참고로 예고편에 대한 반응이 아주 많이 안 좋다. 이란 영화보다도 더 인기를 누렸던 을 부르지 않는 것에서 이미 이걸 리메이크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었고, 예고편의 분위기만 보면 그냥 중국의 시대극, 무협물과 그다지 다르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당황하는 중. 유역비의 연기력 문제도 다..

중국 연예인 2019.07.12

오구라 유카, 화사한 웃음 만큼 아름다운 몸매

영매거진의 여왕이라 불리던 오구라 유카라서인지 영매거진은 항상 오구라 유카의 사진을 신경 써서 담아주는 듯하다. 예전에 오구라 유카가 사진집 프로모션을 하며 영매거진에 나왔을 때도 사진집 본편보다 선행샷이나 영매거진에서 따로 찍은 사진들이 더 예쁘단 얘기가 나왔을 정도. 그나저나 오구라 유카가 최근 살이 살짝 찌더니 어느 분(!)이 좋아하는 몸매가 되어가는 듯? 오구라 유카의 마지막 작품은 . 오구라 유카가 나옴에도 이 작품을 끝까지 보지 않았는데, 캬바죠로 나오는 데다(요새 그라돌들의 드라마 종착역이 죄다 캬바쿠라라서 지긋지긋하다) 내용 자체도 너무 음습해서다.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센스 있는 내용이나 아예 약 빨고 날뛰는 컨셉도 아니고 그냥 음습하기만 한 괴상한 드라마였다. 이후의 차기작 소식이 안 ..

일본 연예인 2019.07.12

신세경 안다르 레깅스 광고 화보 고화질

안다르의 레깅스 광고 화보를 보고 있노라면, 일반적인 다른 레깅스 업체완 많이 다르단 생각이 든다. 특히 신세경 쪽이 두드러지는데, 미성년자가 있는 있지 쪽과 달리 상당히 파격적인 레깅스가 많다. 게다가 광고 화보의 색감이 신세경의 얼굴이 아닌 몸매와 레깅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시선을 끈다. 화사하게 만들어버리면 모델의 얼굴에 눈이 가버리게 마련이니까. 그나저나 신세경, 소이현, 있지라니 안다르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깜짝 놀랐다. 사장 본인도 마리텔 등에 나와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뿐 아니라 CF에 신세경, 있지, 소이현과 함께 나온다. 레깅스에 관심 가질 성별이 아닌 터라 안다르가 그렇게 인기가 있는 브랜드인줄 몰랐다. 아디다스나 뉴발란스 같은 대형 브랜드의 파생 상품들만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안다르라..

한국 연예인 2019.07.12

세상 무해한 아이즈원 김민주 공항 모먼트

얼굴에 '나 착함'이라 써있는 듯한 김민주. 나름 시크할 거라 여겼던 의 김민주 연기를 보며 팬들은 모두가 '이건 놀림감'이라고 생각했고, 이는 예상 그대로가 되었다. 계속해서 고통받는 김민주의 모습에 팬들은 환호! (김민주 팬들은 새디스트?!) 어쨌든 김민주의 얼굴이 세상 무해하다는 걸 증명하는 에피소드랄까. 가끔 보이스 브이앱에서 김민주 목소리와 웃음소리를 듣고 있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잠이 무지하게 안 오는 날엔 김민주 목소리 들으면서 잘 정도. 목소리 톤이나 웃음소리 패턴마저도 세상 무해한 김민주. 한참 대학교 중퇴하고 정신없을 시절 잠이 안 올 때 조용한 심야 라디오 들으면서 잔 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떠오른다. 그 라디오의 진행자는 정지영.

다이어트 자극하는 설현 인스타그램 여행 사진들

얼마 전까지 설현은 여행 사진들을 올렸는데, 얼마나 예쁘게 말랐는지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장난 아니게 자극했다. 다이어트하면 설현처럼 되지 않는다는 거야 모두가 아는 일. 그저 다이어트로 만든 몸매의 옷빨에 집중한 셈인데, 이런 것들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성들에게 설현은 점차 워너비가 되어가는 중. 아주 먼곳에서 찍어 면봉이 된 사진에서도 예쁨이 느껴진다. 그저 아름답다. 마구마구 아름답다. 설현의 차기작인 가 초대박치길 기원한다. 그리고 빠른 AOA 컴백 소취.

뇌쇄적인 천우희 더블유 코리아 화보

더블유 코리아 8월호엔 천우희의 뇌쇄적인 화보가 실렸다. 워낙 앳된 분위기라서 솔직히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안 어울려도 예쁜 천우희니까. 천우희의 신작 드라마는 으로 대박을 친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진출작 . 코미디 만드는 재능이 있는 감독이라 기대하고 있는데, 천우희가 로맨틱 코미디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도 조금 된다. 잘 하는 배우니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만서도.

한국 연예인 2019.07.11

있지 아이씨 컴백 단체 티저 고화질, 팬클럽 이름은 '믿지'

있지가 팬클럽 이름을 '믿지'로 정하고 컴백 티저를 내놓았다. 앨범명은 'IT'Z ICY'. 이걸 있지 아이씨라고 읽는다. 감각 참 특이해. 컴백일자는 7월 29일. 지난번엔 유나가 에리얼처럼 빨간 머리로 나오더니 이번엔 류진이 핑크 머리로 무장하고 나온다. 지난 싱글이 워낙 초대박을 쳐서 이번에도 성공하지 않을까 싶은데, 팬덤 규모에 대해선 아직 의문부호라 음반 판매량이 음원이나 뮤비처럼 초대박을 터트릴 가능성이 높진 않다. 물론, 그렇다해도 여러 지수들을 참고해볼 때 최소 초동 3만 장 이상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초동 3만이면 대형 기획사의 걸그룹이라해도 신인 시절엔 쉽지 않은 기록이다. 그리고 각 걸그룹의 얼마 되지 않던 여성팬들까지 쓸어갔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있지니까 3만보다 훨~씬 더..

이번엔 잠옷 스타일링의 사이토 아스카

언젠가부터 사이토 아스카에게 실험적인 패션을 시도하고 있는 멘즈논노. 이번엔 아예 잠옷 스타일 의상을 가져와버렸다. 이쯤하면 컨셉이고 뭐고 다 포기한 것 같다. 뭐라 변명해놨는지 좀 읽어보고 싶은데 저화질 탓에 문과여야 할 글이 이과처럼 보이는 현실. 배경도 빨간색이라 집중이 안 된다. 사이토 아스카가 언제나처럼 두 페이지를 장식한 멘즈논노 8월호다. 잘 때 입는 거라면 인정. 그나저나 사이토 아스카 정말 말랐다. 예쁘기도 겁나 예쁘면서 마르기까지하니 옷빨 잘 받겠고 옷들도 얼굴빨 잘 받겠고. 딱 패션모델에 어울리는 아이돌이랄까. 얼마 전 노기자카46의 캡틴인 사쿠라이 레이카가 졸업을 발표했다. 점점 1기생 멤버들이 떠나는 광경에 노기자카46도 일본 최고의 걸그룹이란 타이틀을 유지하려면 확실하게 준비해야..

일본 연예인 2019.07.10

쇼룸 사장과 결별설이 나오는 이시하라 사토미

이시하라 사토미가 새 드라마 으로 돌아온다. 남자 주인공인지 서브인지 알 수 없는 역할엔 후쿠시 소타를 캐스팅. 어떤 작품인지 감이 잘 안 오지만, 이후 웬만하면 이시하라 사토미의 작품 선구안을 믿기로 해서 기대하는 중이다. 볼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게 문제지만서도. 요새 정말 최신 일본 드라마 보는 방법이 많지 않다. 빅코믹 스피리츠 32호의 표지, 권두를 장식한 이시하라 사토미의 화보. 최근 이시하라 사토미와 쇼룸의 사장인 마에다 유지와 결별했다는 소문이 돈다. 쇼룸이 48그룹과 사카미치를 통해 돈을 뜯어내는 악덕 기업이란 이미지를 가져서 그런지 환영하는 사람이 많다. 2000년대 인터페이스로 어마어마한 저화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룸은 당연하다는 듯 적자에 적자를 거듭한 바 있다. 이시하라 ..

일본 연예인 2019.07.10

너무 많은 걸 공란으로 남겨둔 어벤져스 엔드게임

본문엔 와 의 스포일러가 다소 담겨 있다. 를 또 봤는데, 이 얼마나 많은 걸 공란으로 남겨뒀는지 다시 깨달았다. 마치 에서 뿌려둔 것들을 으로 회수하지 않았던 워쇼스키 자매처럼 루소 형제는 그저 이야기만 나열했을 뿐이다. 게다가 사이버펑크 전쟁씬의 '레퍼런스'를 제시했고 지금까지도 후계자를 찾지 못 한 과 달리 은 인피니티 사가의 마무리라는 가치를 제외하면 신선한 구간이 별로 없었다. 지구에서 벌어지는 클라이막스야 과 이란 선배의 예시를 따른 안전로에 불과했고, 어마어마하게 짧았으니까. 루소 형제는 결국, 본인들이 영화의 중요한 순간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 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하고 다니는 중이다. 그들은 토르와 타노스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토르가 우위를 점한 걸 두고 '타노스가 방심했을 뿐이다'라고 ..

아이린 미우미우 광고 화보 고화질

미우미우 공식 계정에서 아이린의 광고 화보를 올려줬다. 배어머니의 등짝(!)에 새삼 감탄. 이런 순간을 위해서 살짝 말랑말랑 살이 있는 편이었던 아이린이 다이어트를 감행한 거 아닐까. 등 라인까지 예뻐버리면 아이린 대체 안 예쁜 곳이 어디냐고. 미우미우에서 갑자기 아이린 관련해서 이것저것 코멘트를 하더니 바로 이 화보들이 뙇! 전부터 느낀 건데, 아이린은 의류보다는 가방이나 액세서리류의 화보에 더 어울린다. 얼굴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인상 때문인가.

아베 신조의 한일 무역전쟁은 한류 저지를 위한 게 아닐까

빅뱅, 카라, 소녀시대가 신한류를 일구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 우리나라의 비주얼 퀸으로 군림하던 김태희가 일본에 소속사까지 두고 일본 드라마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파격적인 행보가 이뤄지던 그 시기. 갑자기 이명박이 독도 방문과 일본 덴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정확히 말하면 사과하면 방문을 허락한다였지만, 일본 언론의 왜곡보도는 이를 '요구하다'로 둔갑시켰다) 당혹스런 행보를 한다. 다카키 마사오와 함께 츠키하라 아키히로란 이름으로 국민으로부터 실질적인 일본인 취급을 받던, 부일 매국노들이 모여있는 정당의 지지로 대통령이 된 이명박이 갑자기 본인의 인생, 정치적 입장을 뒤엎는 행동을 해버린 것이다. 독도 방문이야 별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덴노의 사과 요구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선을 상당히 넘었다..

이슈와 일상 2019.07.09

이제 당분간 볼 수 없는 핑크나꼬 이나경

프로미스나인의 활동이 끝나고 케이콘으로 출국하는 이나경이 찍혔는데, 머리가 완전히 노란색이 되어 있었다. 계속 핑크를 유지할 린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바로 색을 바꿀 줄은 몰랐달까. 짧은 시간에 두 번이나 탈색을 하다니 두피와 모발이 장난 아니게 상했을 듯. 그래서 이 행사 사진과 게임돌림픽 사진은 이나경의 핑크 머리를 담은 마지막 사진으로 봐도 될 듯하다. 오프 더 레코드의 방윤태나 프로듀싱을 맡은 플레디스의 한성수 둘 중의 한 사람은 이나경의 인형 같은 외모, 시크한 표정 등이 화려한 헤어와 딱 어울린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그 판단 몹시 환영한다.

시라이시 세이와 캠핑카를 타고 1박2일 휴가를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잡지 문구의 묘사와 컨셉 그대로. 시라이시 세이가 여행 컨셉으로 화보를 찍었다. CM 쪽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인 덕인지 작품보다는 CM에 대한 소개가 더 많다. 하기사, CM 출연 만큼 인지도를 올리기 쉬운 게 없으니 사람들 인상에 더 깊게 박혀있겠지. 시라이시 세이가 등장한 프랏슈 7월 16일자 화보다. 표지에 시라이시 세이와 시라이시 마이가 함께.. 시라이시라는 성씨의 여자 연예인들 예쁜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일본 연예인 2019.07.09

블레이드 러너 2049 일반판 블루레이

언제나처럼 스틸북 한정판 마케팅으로 일관하는 바람에 안중에도 없었던 블루레이. 본래 이런 한정판 마케팅이 이뤄지는 타이틀의 블루레이 구매를 되도록 고려하지 않았는데, 이젠 그런 거 다 내려놓았다. 한정판 마케팅을 인정(?)한다는 게 아니라 그 빌어먹을 마케팅 때문에 블루레이 구매에 대한 애정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고, 그저 고화질과 고음질을 최우선시하는 나 같은 일반적인 블루레이 유저에겐 갈수록 무가치한 아이템이 되어가는 중이다. 어차피 이제 얼마 구매하지도 않는(진짜로 한 달에 타이틀 네 개 정도나 지를까 말까다) 마당이니 망하든 말든 알 바도 아니란 생각으로 보고 싶은 거 적당히 구매하고 관심을 끊는다. 일반판이 늦게 나오거나 수량을 적게 잡아서 품절되면 안 보고 만다. 아마 블루레이 업계도 나 같이 ..

구리나자 찰스 앤 키스 광고에서 몸선 자랑

숨 CF의 모델로 단번에 한국 인지도를 올린 구리나자. 중국에서도 각종 브랜드의 모델을 맡고 있는데, 찰스 앤 키스도 그 중의 하나다. 그런데 언제나 비주얼갑 광고 모델을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모델이 너무 예쁘니까 제품이 눈에 안 들어온다. 구리나자는 170cm를 넘기는 기럭지를 가진 터라 이렇게 전신샷으로 잡으면 작은 가방 같은 건 아오안이 되어버리기까지. 뭐, 그럼에도 여성들은 가방에 눈이 간다고하니 여성 가방 살 일이 없는 사람으로선 뭐라 말하기 어려운 일. 그냥 구리나자 비주얼에 감탄하면 그만이다. 남녀 양쪽에 윈윈이랄까.

중국 연예인 2019.07.08

아이린, 잠시 앞머리를 붙였었던 레드벨벳 팬싸인회

핑크톤 메이크업에 붙인 앞머리, 하얀 피부를 고스란히 드러낸 의상. 아이린의 장점이 모조리 드러난 에버랜드 팬싸인회의 아이린이다. 이런 스타일링을 소화할 수 있는 외모의 포텐셜이 그저 놀라울 따름. 여윽시 3세대 걸그룹 비주얼의 대표주자답달까. 이날 아이린 직찍들을 보고 있노라면 먹구름이 끼었어도 최고의 조명은 자연광이란 걸 느끼게 한다. 팬싸인회 와중에 비가 오는 바람에 아이린이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달했는데, 팬들 신경 써주는 말이 꽤나 스윗해서 설렜다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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