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사이토 아스카에게 실험적인 패션을 시도하고 있는 멘즈논노. 이번엔 아예 잠옷 스타일 의상을 가져와버렸다. 이쯤하면 컨셉이고 뭐고 다 포기한 것 같다. 뭐라 변명해놨는지 좀 읽어보고 싶은데 저화질 탓에 문과여야 할 글이 이과처럼 보이는 현실. 배경도 빨간색이라 집중이 안 된다.
사이토 아스카가 언제나처럼 두 페이지를 장식한 멘즈논노 8월호다.
잘 때 입는 거라면 인정.
그나저나 사이토 아스카 정말 말랐다. 예쁘기도 겁나 예쁘면서 마르기까지하니 옷빨 잘 받겠고 옷들도 얼굴빨 잘 받겠고. 딱 패션모델에 어울리는 아이돌이랄까.
얼마 전 노기자카46의 캡틴인 사쿠라이 레이카가 졸업을 발표했다. 점점 1기생 멤버들이 떠나는 광경에 노기자카46도 일본 최고의 걸그룹이란 타이틀을 유지하려면 확실하게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키모토 야스시는 돈에 머리가 돌아버린 터라 멀리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니 소니 뮤직이 알아서 잘 해야 할 듯. 남아 있는 멤버들, 특히 사이토 아스카와 시라이시 마이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