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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대결 홍콩판 블루레이 오픈케이스

임초현 감독의 전성기 시절 영화 . 와 로 현실적인 액션과 서스펜스의 장인으로 군림했던 임초현 감독은 을 끝으로 전성기에서 내려온다. 이후의 작품이 흥행은 했을지 몰라도 부터 캐주얼해지기 시작한 임초현은 액션이 볼 만한 국뽕영화 전문으로 탈바꿈했고, 까지의 그 에너지를 통째로 내다버렸다. 그래서 홍콩판 은 꽤 소중하다. 그래도 인상 깊었던 2000년대 홍콩 범죄영화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존재감을 발휘한 영화니까. 보통 90년대에 홍콩영화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파악하고, 나 역시 거기에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홍콩에서 걸출한 영화가 나오지 않은 건 아니다. 중국 영화계에 완벽히 종속된 홍콩 영화계는 이제 이 당시의 에너지조차 발산하지 못 하고 있으니 참 서글플 따름.

모리타 히카루, 옆선 오지는 케야키자카46의 미래

케야키자카46의 모리타 히카루가 앙앙에서 스타일리쉬하게 꾸미고 나왔는데, 솔직히 고백해서 누군지 못 알아봤다. 케야키자카46에 이런 애가 있었나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내가 아는 그 아이가 맞더라. 본래 예쁘지 않았다는 얘기는 아니고, 자신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최대화하는 스타일링이 얼마나 사람을 바꿔놓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계기랄까. 아키모토 야스시 프로듀싱의 전형적인 일본 아이돌 스타일링이 모리타 히카루라는 신예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단 생각도 든다. 앙앙에 등장한 모리타 히카루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함께 나온 카미무라 히나노와 엔도 사쿠라 모두 사카미치의 멤버들.

일본 연예인 2019.06.28

머리통 미인 아라키 유코, 소년 매거진 30호

모델 활동을 하면서도 인스타그램 스타란 이미지가 짙었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의 아라키 유코는 그 비주얼을 인정받아 차근차근 자리를 잡아가는 신인 여배우. 예전 블로그에 아라키 유코를 소개했을 땐 아직 모델로서도 완전히 자리잡지 못 했던 걸 떠올리면 시간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과, 아라키 유코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아라키 유코가 냉온을 오가며 매력 발산한 소년 매거진 30호 디지털판 화보다. 개인적으로 베스트컷은 포니테일한 컷들. 머리통이 워낙 예뻐서 저런 헤어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린다. 를 보면서 작품 참 별로라고 한탄하다가 (코드 블루 시리즈는 전부 내 취향에 1도 안 맞았다) 아라키 유코가 포니테일 차림으로 나올 때마다 개안하는 기분이라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정작..

일본 연예인 2019.06.28

안젤라베이비의 아디다스 요염하게 소화하기

아디다스를 소화하다 못 해서 체크로 만들어버린 안젤라베이비. 특유의 아름다운 몸선으로 상의를 리폼한 건 좋은데, 하의는 아디다스를 겹치고 겹쳐서 체크무늬로 만들어버렸... 괴랄한 핏도 그렇고 안젤라베이비 정도가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의상이다. 개인적으로 안젤라베이비가 헐리우드 쪽에서 발을 뗀 것 같아서 아쉽다. 에서 거의 민낯으로 나옴에도 꽤 매력적이었기 때문. 지금 정세를 보아선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고.

중국 연예인 2019.06.27

최종병기 활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

블루레이들을 뒤적이다가 이 눈에 걸렸다. 생각해보니 이 타이틀을 마지막으로 본 게 벌써 6년 전이다. 세상에 네상에. 은 날렵하게 잘 빠진 영화다. 이런 유형의 사극, 그것도 체이싱 영화가 잘 빠진 경우가 없었기에 주목할 만하다. 물론, 란 선배 영화의 지대한 에너지를 마음껏 흡수해 감출 생각도 없이 드러냈으니 마냥 칭찬할 순 없다. 마이너 카피라고 해도 틀리지 않으므로 오히려 가열차게 비판을 받아야 할 지도 모르겠다. 즉, 재미있는데 칭찬할 수 없는 유형의 영화다. 중간 중간 괴상하고 오글거리는 대사와 눈이 어지러운 오버랩 기법이 섞여 있어서 피곤하단 점도 있고. 의 프로덕션 제목은 이었는데, 끝내 '최종병기'를 붙인 걸 누군가가 그리 내켜하지 않은 모양이다. 영화의 오프닝을 살펴보면, 이란 제목을 스..

간만에 스즈키 아이리 인스타그램 털이

완전히 파워 모델이 되어 여성들의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는 스즈키 아이리. 잘 모르는 사람에게 스즈키 아이리가 초등학생 때부터 활동한 아이돌 그룹 출신이라고 하면 안 믿을 것 같다. 솔직히 나도 지금의 스즈키 아이리를 보고 있노라면 옛날 모습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간만에 스즈키 아이리의 인스타그램을 탐방해서 괜찮은 사진들을 털어봤다. 여윽시 비주얼 하나 만큼은.. 솔로 가수 스즈키 아이리는 그룹의 메인보컬 스즈키 아이리와 다르게 다듬어지지 않은 경향이 짙다. 이건 그룹에서 솔로로 나왔을 때 종종 마주하는 현실인데, 다인원 음악의 하이라이트 파트를 이끌고 가는 입장과 혼자서 모든 걸 다 해야 하는 입장의 차이다. 완급조절이 부족하다는 야그. 스즈키 아이리가 가수로서 더 성공하기 위해서 이 부분을 중점적으..

일본 연예인 2019.06.27

김세정의 화보를 보며 아이오아이 악개를 추억하다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이고, 이래저래 그룹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면서 힘겨움을 토로하고 있는 김세정. 아이오아이 당시의 긍정적 에너지가 다소 반감된 것 같아서 참 안타깝다. 젤리피쉬의 절망적인 기획력 탓에 김세정의 탁월한 보컬은 솔로 활동을 할 때 외엔 거의 잠금 상태. 구구단 노래들을 몇번이고 다시 재생해봐도 보컬이 살아나는 노래가 두세 개 밖에 없다. 돌아버릴 지경. 그렇게 고생하는 김세정의 나일론 매거진 화보다. 아이오아이 당시 팬덤 전체가 악개로 변질돼서 지옥 같은 싸움을 수개월 간 계속하다보니 팬덤 안에서 일상적으로 나오는 게 김세정의 보컬 격하였기 때문에 을 봤거나 로 김세정 덕질을 시작한 사람이 아니면 김세정이 노래를 잘 부른다는 걸 몰랐다. 심지어 의 김세정이 아이오아이의 김세정이었냐고..

딱 좋은 호리 미오나의 머리 길이, 스피리츠 30호

언제나 호리 미오나의 비주얼은 중단발에서 빛난다고 생각하는 바, 개인적으로 지금부터 조금 더 길어서 어깨에 걸쳐지는 헤어까지의 호리 미오나가 딱 좋다. 여러 스타일을 꾸며볼 수도 있고, 일본 아재의 반발을 살 법한 요소도 배제될 그런 길이. 빅 코믹 스피리츠 30호의 표지, 권두 화보에 호리 미오나가 등장했다. 호리 미오나가 주연을 맡은 이 대박을 쳐주면 앞으로 배우 인생에 큰 도움이 될 텐데. 아직까지도 노기자카46에서 배우로 크게 히트친 배우가 나오고 있지 않으니 호리 미오나가 성공하면 노기자카46 그룹에게도 좋은 일이다.

일본 연예인 2019.06.26

나이트 샤말란의 히어로 철학과 영화 글래스

결국 , , 로 이어지는 나이트 샤말란의 히어로 트릴로지는 '히어로의 증명'이란 단순한 주제로 이어진다. 나이트 샤말란 개인의 히어로에 대한 집착(?)이 스며들어서, 히어로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정신학인 척하는 종교적 접근법까지 곁들여 '믿으라!'라고 외친다. 무려 19년이란 기간을 버티고 버틴 끝에 완결낼 수 있었던 '오리진' 가 기대했던 방향과 다른 결과로 이어진 건 혹평의 이유로 충분하지만, 애초에 일반적인 히어로물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던 과 를 고려할 때 궤적이 확고한 작품이라 볼 수도 있다. 에 액션만 기대 안 하면 된다. 여러 차례 실패를 거두고 영화 한 편 만드는 게 본인을 학대하는 꼴이 된 나이트 샤말란이라, 제작비가 2000만 달러에 불과한 영화다.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고용한 Manny ..

영화/리뷰 2019.06.26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우주 부수는 미모의 FUN 활동 직찍들

이번 활동 사진들을 보면서 이나경 덕질은 인형 덕질과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눈썹까지 헤어에 맞춰서 톤을 정하고 컬러 렌즈까지 끼우니까 이건 완전히 이세계의 절정미녀. 때부터 이미 유명했던 이나경의 비주얼은 데뷔하고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선 말할 것도 없이 프로미스나인의 얼굴이 되어 입덕 코스를 활짝 열고 있다. 이나경이 워낙 인형 같이 생겼다보니까 그 느낌 살리려고 보정이 좀 과한 경향이 있는데, 뭐 그게 또 찰떡 같이 어울리니 그 마음 이해하고도 남는다. 계약기간이 해외 활동 포함하면 6년+3년이 남은 상황이므로 앞길이 창창하게 열려있다. 벌써 즐겁다.

성공가도 꾸준히 밟고 있는 하마베 미나미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치아 교정도 끝나고 정석 꽃미녀가 된 하마베 미나미. 매력이 사라졌다는 주장도 보이는데, 여전히 웃을 때 세상 행복해지는 이미지는 그대로라서 반기는 사람도 많다. 한편, 일본에 하마베 미나미의 극단적인 안티가 있는 건지, 문서들을 훼손했다 복구했다를 반복하며 원본으로 돌려놓을 수 없게 한 뒤에 한 방에 날려버리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듯. 그래서 어느 쪽이건 간에 정보가 그다지 많지 않다. 다른 이야기인데, 위키 문서 훼손이라고 하니까 이 떠오른다. 위스플과 아키모토 야스시의 우익 의혹에 대한 문구를 훼손, 복구를 반복하다보니 이제 복구하는 쪽이 포기를 해버렸더라. 다행히 위스플은 어느 용자가 거의 대부분 복구했는데, 어느 갤(!)에서 다시 훼손할 계획을 세우는 광경을 봐버렸다..

일본 연예인 2019.06.26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비주얼이 천상계 뚫을 지경

이번에 헤어를 바꾸고 프로미스나인 비주얼 평균치를 마구 올리고 있는 롬쌔 이새롬. FUN 뮤직비디오의 이새롬은 일시적으로나마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뮤직비디오의 도도하고 섹시한 이미지와 다르게 순둥순둥 성격이 알려지면서 갭모에에 치이는 사람들도 보이고. FUN 뮤직비디오의 이새롬이 어땠느냐면, 이랬다. 사실, 원래 이새롬의 몸매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는데, 이 움짤을 보면 왜 그런지 알 것이다. 프로미스나인의 캡틴 이새롬 만세. 정말 오지게 예쁘다. 참고로 프로미스나인은 애프터스쿨 때부터 일본 아이돌의 영향에 사로잡혀서 정신 못 차리던 한성수의 영향력인지, 리더를 캡틴이라고 부른다. 악수회의 유사품인 약속회를 했던 것도 그런 이유일 듯. 한성수가 여러모로 정신 차려서 다행이랄까. 스킨쉽..

이시하라 사토미 마키아 8월호 패션뷰티 화보

언제부턴가 일본의 아름다움 대명사가 된 이시하라 사토미.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아름다움을 뽐내며 마키아에 등장했다. 언제나 표지 만큼은 베스트로 뽑아주는 마키아답지 않게 이사하라 사토미의 100%로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여윽시... 얼굴의 빠와. 아래는 마키아 8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이시하라 사토미의 모먼트. 헤어가 굉장히 예뻐보이는데, 포즈와 구도 때문에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 어떤 헤어든 이시하라 사토미가 하면 웬만하면 다 어울리긴 하지만, 그녀 역시 반반가르마는.... 좀 아니란 생각 때문에. 그래서.. 2기는 언제쯤?

일본 연예인 2019.06.25

몸선 고스란히 드러낸 숨 모델 구리나자

유전자의 사기, 한국에선 숨37도의 모델로 유명해진 구리나자가 오랜만에 가슴골과 몸선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섹시 드레스로 무장하고 불가리 행사에 나타났다. 그야말로 다른 세상 미모.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 싶은 구리나자. 그런데 여전히 화보 포즈를 못 찍는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각잡고 찍은 화보보다 현장 스틸이 훨씬 예쁜 서글픈 구리나자. 포토존 사진과 마지막 사진처럼 자연스런 모습의 구리나자는 중국을 대표하는 미녀로 언급돼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다. 우아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답다.

중국 연예인 2019.06.25

데드풀2 슈퍼두퍼컷, 데이빗 레이치의 액션 소화 능력이란

자기 전에 갑자기 가 보고 싶어져서 감상. 무슨 바람이 불었나 했더니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액션을 보고 싶었었나보다. 도미노의 병원 격투씬을 약간 날림으로 편집하긴 했지만, 그 밖의 액션들은 하나 같이 장인정신 가득 담아서 찍었다. 아마 데드풀의 특징을 이렇게 잘 이용하기도 어려울 거란 생각이다. 라는 걸출하고 괴상한 녀석을 내놓은, 스턴트 코디네이터 출신 감독 답다. 데드풀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 소식에 정말 가능한 일인지 말이 많던데, 다른 엑스맨 캐릭터들은 당분간 불가능해도 데드풀은 가능하다. 데드풀은 그냥 넘어갔다가 다시 엑스맨으로 돌아왔다가를 반복해도 이상할 거 없는 캐릭터니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느 영화건 스윽 얼굴 내밀고 "나 왔어. 내가 엑스맨에서 제일 먼저 합류했네?" 하..

이 시대 최고의 헐크는 2003 버전

개인적으로 를 굉장히 좋아하긴 하지만, 역시 내게 최고의 헐크는 이안 감독의 인 듯하다. 에릭 바나와 제니퍼 코넬리가 참 잘 해줬고, 베티 로스 캐릭터가 좀 황당하긴 해도 이안 감독 특유의 뚝심 있는 연출이 좋았다. 이하는 한국판 블루레이의 오픈케이스. 그냥 에릭바나와 제니퍼 코넬리 그대로 MCU에 합류해도 재미있었을 텐데. 뭐, 이미 지나가도 한참 전에 지나간 이야기를 이제와서 따지면 뭘하나. 조차 배우가 바뀌어서 MCU에 합류했건만.

반반 가르마도 아름다운 구리나자, 시환니 워예쓰

지난주 의 구리나자는 반반 가르마였다. 개인적으로 유사이래(?) 어울리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생각하는 그 절망적 스타일도 구리나자는 얼굴로 이겨먹었다. 역시 중요한 건 얼굴이었던 걸까. 물론, 그렇다고 저 헤어가 좋아질 리 없으므로 두 번 다시 안 하길 바란다. 김태희도 역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 스타일을 했을 때 참 답답했었는데, 구리나자야 말할 것도 없....

중국 연예인 2019.06.24

안면국보 경국지색 전부 다 김민주 별명으로

아이즈원의 비주얼 자존심 김민주. 모 멤버가 붙여준 안면국보라는 말마따나 외국에 나갈 때마다 사람들 사로잡고 다닌다. 일본 방송에 출연한 뒤에도 가끔 아이즈원보다 김민주의 검색 순위가 높을 때마저 있다. 그 정도로 순간 임팩트가 크다는 야그. 애초에 당시도 비주얼에 감탄한 일반 시청자들의 '얘는 뽑혀야 당연한 거 아님?'이란 생각 덕분에 데뷔했단 얘기도 많았으니... 핑크 민주의 공항 모먼트. 며칠 전에 퍼온 사진들도 그렇고 이 즈음의 김민주는 커뮤니티 막 부수는 클라스. 역시 앞머리 없앤 게 신의 한 수다. 김민주 정도로 예뻐버리면 무슨 스타일이든 다 예쁘긴 하지만, 역시 감추면 감출수록 손해란 생각이다. 저 이마까지 포함해서 완벽한 것을.

왠지 토미에 같은 아라키 유코

우아한 이미지의 아라키 유코. 거대한 이목구비와 사기적으로 작은 얼굴, 작고 동그란 머리형으로 유명한데, 그런 그녀에게 이렇게 짙고 어두운 화장을 시키니까 꼭.... 이토 준지의 토미에처럼 보인다. 하필 스타일링도 딱 그런 느낌. 안 좋은 의미가 아니라 살벌하게 예쁘다는 의미니 오해마시길. 아래 사진은 아라키 유코의 25ans 7월호 분량. 귀족의 영애 같은 느낌의 스타일링을 하고서 저렇게 어둡고 짙은 메이크업을 하니... 이건 그냥 토미에 그 자체. 를 영화화한다면 아라키 유코를 주인공으로!

일본 연예인 2019.06.23

케이리그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수년 전, 케이리그의 화두는 '패스 축구'였다. 한참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이 티키타카로 세계를 재패하던 시절이라 케이리그 역시 영향을 받은 것. 리그 출범부터 분데스리가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 하던 케이리그가 패스 축구를 시도하자, 브라질과 스페인 축구의 영향으로 탄생했던 제이리그보다도 더 뛰어난 기술을 보여줘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시점의 케이리그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여러 차례 진출하며 아시아 최고의 리그로 군림한다. 특히 전북 현대와 같은 팀이 패스 축구로 유명한 제이리그의 팀들을 패스 축구로 박살 내버리는 경기가 여럿 연출되면서 팬들을 열광케했다. 당시 전북 현대의 별명은 '전북셀로나'. 때맞춰 포항 스틸러스는 티키타카를 포항 스타일로 소화한다며 '스틸타카'라는 별명을 쟁취(?)했..

이슈와 일상 2019.06.23

충격과 공포의 카라타 에리카 아스달 연대기 출연

참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인데, 카라타 에리카가 에 나온다. 지수와 닉쿤으로 이미 외국팬이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에 카라타 에리카까지 출연이라. 워낙 제작비 규모가 크니까 어떤 식으로든 손익분기를 넘기고 싶었던 모양이다만, 는 국제적 망신 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이다. 아래는 카라타 에리카의 비테키 7월호 화보. 중반부턴 생방송에 가까웠던 보다도 VFX 퀄리티가 낮은 . 제작비가 적기라도 하면 몰라, 웬만한 영화보다도 훨씬 많으면서 왜 돈 냄새를 못 풍기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 퀄리티 낮은 VFX를 감추려든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영상도 너무 어두워서 답답하다. 그래도 최근 조금은 나아졌다고 하니까, 일단 가 자리를 잡길 바라야 할 듯. 지수, 닉쿤, 카라타 에리카가 출연할 즈음엔 볼 만한 드라마가 되어 ..

일본 연예인 2019.06.22

그야말로 환골탈태 수준의 무라세 사에 근황

무라세 사에가 으로 자신의 가능성에 눈을 뜨고 일본에 돌아간 뒤 모습을 살펴보면 자기 매력을 완전히 깨닫고 환골탈태했구나 싶을 거다. 데뷔한지 5년이나 흘러서야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는 데에서 약간 안타까움을 느낀다. 무라세 사에는 본래부터 헤메코에 재능이 많기로 멤버들 사이에서 유명했는데, 그걸 테스트해볼 기회를 잡지 못 한 채 오랜 기간이 흘러버린 거니까. 에 와서야 그 짧은 기간에 새로운 스타일링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일본에 돌아가서 과감히 변신! 적어도 지금까진 반응이 괜찮다. 무라세 사에가 뷰티 쪽에서 맹활약 중인 요시다 아카리와 함께 주간 플레이보이에 등장! 두 사람 다 본격적인 모델 노선이라 노출이 있는 화보는 아니다. 이번 주프레에 시로마 미루의 역대급으로 야한 사진집 선행샷이..

일본 연예인 2019.06.22

아이유와 찰떡 같이 어울리는 호텔 델루나 컨셉

는 귀신 전용 호텔을 배경으로, 아이유가 분한 장만월과 여진구가 분한 구찬성이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라고 한다. 여기서 장만월은 저주를 받아 1000년 동안 호텔에 묶여 있는 사장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까칠하고 화려한 아이유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작품성과 별개로 아이유와 가장 어울렸던 작품은 라고 생각하는 터라 그 까칠한 매력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행복하다. 아래는 의 스틸 사진들. 누르면 FHD 정도로 커진다. 어째 최근의 아이유는 본업보다 배우 쪽으로 더 많이 활동하는 느낌. 가 과 설정이 닮았다는 이야기가 도는데, 정말 표절 소리 들을 정도로 닮았는지는 나와봐야 알 일이다. 섣불리 판단하진 말자.

드라마 2019.06.22

우울증 고백하고 피어싱까지 한 소녀시대 태연

며칠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밝힌 소녀시대 태연. 악플러와 조롱성 질문에 지친 티가 역력한 메시지가 많았는데, 덕분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팬과 안티의 싸움이 벌어졌다. 우울증 커밍아웃으로 이미 멘탈이 바사삭 부서진 팬들은 안티들과 싸우느라 또 정신력을 소모했다. 그런 와중에.. 태연이 코에 피어싱을 하고 공항에 나타났다. 큐빅일 수도 있고, 궁예질도 그다지 권장할 만한 상황이 아니지만, 태연의 팬들이라면 그녀가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피어싱으로 푼다는 걸 잘 안다. 그런 와중에도 코 같은 곳은 아플까봐 무서워서 못 한다고 했었는데, 결국 코까지 피어싱을 한 것. 대체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하는 걱정이 안 들면 그게 이상한 일이다. 코에 피어싱하는 거 이상한 일도 아니고, 예쁘..

운이 없었던 이달소 츄의 절정 비주얼

지금 시점에선 이달의 소녀 즉, 이달소를 최고의 신인으로 보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이달소는 본래 트와이스 다음 세대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빠르게 팬덤을 모은 그룹이다. 멤버를 한 사람씩 공개하고, 개인 앨범과 유닛 활동까지 지원하며 먼저 팬덤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멤버 전원이 공개되어 데뷔할 땐 이미 대단한 규모의 팬덤을 모은 상태였다. 데뷔 앨범의 총판매량이 5만 장을 넘었을 정도. 중소 기획사의 신인 걸그룹이 데뷔 앨범으로 5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건 기적 같은 일이다. 프리스틴 이후 이 정도의 기세를 지닌 신인이 없었다는 말이 나왔으니 얼마나 큰 기대를 받았는지 알 법하다. 그러나 너무 뜸을 들였던 게 되려 독이 되고 말았다. 멤버를 하나씩 공개해가며 점진적으로 팬덤을 모은다는 계산..

케이팝 걸그룹 2019.06.21

다이버전트, 안정의 노바 미디어 한정판 블루레이

여러모로 혹평이 많았던 의 블루레이를 이렇게 화려하게 내놓은 것을 두고 이래저래 말이 많긴 했지만, 나처럼 디스토피아를 다룬 영활 좋아하는 사람에겐 그저 행복할 따름이었다. 이런 유형의 독재, 계급를 SF 장르를 빌려 공격하는 우화는 언제나 즐거운 터라 고마운 마음뿐이다. 이하 사진은 한정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다. 시리즈는 결국, 마지막편까지 제작되지 못 하고 끝나버린 모양새. 끝까지 이야기를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

태국에서 잡힌 역대급 미나토자키 사나

이번 트와이스의 태국 콘서트는 여러모로 역대급 소리를 들었는데, 객석과 무대가 아주 근접해있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객석에 앉아 있는데 스탠딩보다 훨씬 더 보기 좋았다던가. 그래서 거금을 들여 태국까지 찾아간 홈마들이 사나를 비롯한 트와이스의 인생샷을 건졌다는 소문. 마쉬멜로우님이 찍은 아래 사나의 사진은 딱히 객석에서 찍은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굉장히 좋은 사진이 나왔는데, 한국과 달리 태국은 직찍, 직캠러들 통제를 안 한다고 한다. 그래서 좋은 사진이 나온 것 같다. 자유롭게 각 잡고 찍을 수 있는 상황에서 콘서트 조명과 무대 화장으로 치장한 트와이스 멤버를 찍을 기회란 굉장히 드무니까. 아마 현장에 있던 홈마들, 직캠러들 제대로 된 사진과 영상 많이 남겼을 듯해서 존버하는 중. 물론, 갈 처지가 ..

코지마 하루나, 이마 드러낸 코지하루의 유카타 화보

기모노 유카타 화보에서 코지마 하루나의 이마가 활짝 드러냈다. 이 사진들을 보면서 내가 느낀 건 하나. 역시 예쁜 사람은 이마를 까야 한다는 것. 마치 그간 봉인해뒀던 미모를 뒤늦게 발산하는 것 마냥 코지마 하루나의 저세상 비주얼이 10대, 20대를 넘어 30대에 이르러서야 드러났다. 일본 아이돌의 정석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의도였을까? 코지마 하루나가 지금까지 저렇게 아름다운 이마를 감추고 있었다는 게 믿기질 않는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십수년 동안 감춰뒀으니 감춰도 너무 오래 감췄달까. 앞으로 이마 깐 코지마 하루나를 더 빈번하게 볼 수 있기를.

일본 연예인 2019.06.20

퇴폐적인 구리나자, 불가리 화보 초고화질

화보든 비하인드 컷이든 소속사에서 푸는 구리나자의 사진은 대체로 초고화질. 덕분에 저 절정의 미모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건 분명히 본 받아야 하는데. 구리나자의 불가리 BVLGARI 화보다. 퇴폐미가 작렬하신다. 항상 화보 찍는 스킬이 아쉬웠던 구리나자지만, 이 화보는 꽤 잘 찍었다. 특히 두 번째 컷은 그간 구리나자에게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구리나자 얼굴 만세!

중국 연예인 2019.06.20

바바 후미카, 시크하고 우아한 흑백

예전부터 쭈욱 주장했던 것처럼 바바 후미카는 시크하고 도도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한참 핫하게 반응이 오던 와중에 살짝 분위기가 식었던 것도 에서 그런 이미지를 발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바바 후미카의 진정한 매력이 도도한 이미지에 있다는 증거처럼 느껴진달까. 이하는 바바 후미카의 앙앙 6월 26일자 화보 및 인터뷰. 뭐, 이 화보의 경운 바바 후미카가 도도하게 찍으려고 한 것보단 그냥 인터뷰 지면의 화보라서 흑백으로 나간 거지만서도. 어쨌든 오랜만에 바바 후미카를 보고 반가워서.

일본 연예인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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