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활동을 하면서도 인스타그램 스타란 이미지가 짙었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의 아라키 유코는 그 비주얼을 인정받아 차근차근 자리를 잡아가는 신인 여배우. 예전 블로그에 아라키 유코를 소개했을 땐 아직 모델로서도 완전히 자리잡지 못 했던 걸 떠올리면 시간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과, 아라키 유코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아라키 유코가 냉온을 오가며 매력 발산한 소년 매거진 30호 디지털판 화보다.
개인적으로 베스트컷은 포니테일한 컷들. 머리통이 워낙 예뻐서 저런 헤어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린다. <코드 블루3>를 보면서 작품 참 별로라고 한탄하다가 (코드 블루 시리즈는 전부 내 취향에 1도 안 맞았다) 아라키 유코가 포니테일 차림으로 나올 때마다 개안하는 기분이라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정작 내용은 대부분 까먹고 아라키 유코 얼굴만 기억나는 걸 보아하니 작품이 어지간히도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