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혹평이 많았던 <다이버전트>의 블루레이를 이렇게 화려하게 내놓은 것을 두고 이래저래 말이 많긴 했지만, 나처럼 디스토피아를 다룬 영활 좋아하는 사람에겐 그저 행복할 따름이었다. 이런 유형의 독재, 계급를 SF 장르를 빌려 공격하는 우화는 언제나 즐거운 터라 고마운 마음뿐이다.
이하 사진은 <다이버전트> 한정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다.
<다이버전트> 시리즈는 결국, 마지막편까지 제작되지 못 하고 끝나버린 모양새. 끝까지 이야기를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