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게 화보인지 모나코에서 행사 참여하는 와중에 가볍게 찍은 사진인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유역비가 이런 유형의 활동을 한 것 자체가 꽤 오랜만이다. 그간 <뮬란>의 이미지에 영향이 있을 기타 활동을 중지했던 건지 그저 촬영이 바빴을 뿐인 건지 모르겠지만, 유역비는 중국 연예인에겐 꽤 중요한 협찬 화보조차 잘 찍지 않았었다.
어쨌든 <뮬란> 예고편도 공개되고 화보도 나오고 한동안 거의 폐업 상태였던 유역비 덕질도 재개할 수 있을 듯.
참고로 <뮬란> 예고편에 대한 반응이 아주 많이 안 좋다. <뮬란>이란 영화보다도 더 인기를 누렸던 <리플렉션>을 부르지 않는 것에서 이미 이걸 리메이크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었고, 예고편의 분위기만 보면 그냥 중국의 시대극, 무협물과 그다지 다르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당황하는 중. 유역비의 연기력 문제도 다시 불거지는 모양이다.
부디 티저 예고편으로 생긴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영화로 탄생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