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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러바, 토끼의 해를 맞이해 토끼와 함께 새해인사

어김없이 디리러바의 웨이보에 새해인사를 겸하는 개인 화보가 올라왔다. 중국 연예계는 이런 측면에선 팬서비스가 정말 출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설맞이 인사하는 영상이나 사진은커녕 아무것도 없이 그냥 지나가는 인기 연예인도 부지기수가 아닌가. 디리러바는 열심히 화보를 찍고 있는데 이놈의 토끼들은 자기 먹을 것에 바빠서 정신 못 차리는 게 묘하게 괘씸하지만, 어쨌든 광경 자체는 매우 귀여우니까 됐다. 디리러바의 양갈래 머리를 앞으로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점도 있으므로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화보라 할 수 있겠다. 옥에 티라면 검은색 토끼가 아니라는 점 정도려나. 아래로 디리러바의 공작소 웨이보에 올라온 개인 화보. 앞서도 말했지만, 디리러바는 92년생이라 앞으로 양갈래를 또 하게 될..

중국 연예인 2023.01.25

넷플릭스 정이 (2023) 앞과 뒤가 다른 연상호 감독의 스탠스

제작비의 한계 때문일까. 는 조금 게으른 편이다. 연상호 감독 프로필, 필모그래피를 통틀어서 펼쳐진 각본 스타일이나 연출 스타일을 고려할 때 는 분명히 더 멀리 나갔어야 하는 작품임에도 그렇지 않았다. 는 초반부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 대체로 그런 것처럼 배배 꼬인 인간상을 한껏 뿌려놓는다. 애초에 딸이 어머니를 실험한다는 '일반적인 설정'과 까마득히 먼 설정을 밑바탕에 깔아 뒀다는 점에서 이미 연상호답다. 게다가 연상호는 그간 많은 SF 영화에서 언급했어야 마땅함에도 언급되지 않은 걸 건드린다. 인간의 뇌를 복제할 수 있게 되는 것과 영생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는 것. 그저 자신의 복제품일 뿐이지, 자신이 영생을 누리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복제를 통한 '영생'마저도 A타입부터 ..

영화/리뷰 2023.01.24

중국 선녀 복장으로 새해인사를 하는 양초월 양차오위에

확실히 양초월(양차오위에)이 변하기는 변했다. 예전 같았으면 신년인사를 '소녀' 컨셉으로 했을 것이다. 소수민족 소녀가 되었든 아니면 유치원이나 학생들이나 입는 의상을 입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죄의식을 불러일으키든 간에 소녀라는 정체성은 양초월을 프로듀싱하는 데 있어서 1차적 고려대상이었고, 매 기념일마다 그놈의 소녀 컨셉으로 사람 복장을 터지게 했었다. 그런데 이번 신년인사는 훨씬 성숙하다. 선녀라니. 소녀가 아닌 선녀라니. 분명히 양초월은 더는 소녀 노릇을 하면 안 되는 나이임에 틀림이 없다. 98년생이면 미야와키 사쿠라와 동갑이다.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특유의 앳된 얼굴이 어디로 간 건 아니기 때문에 앳됨에서 찾아오는 보호본능은 그대로 가지고 간다. 아래로 양초월의 새해인..

중국 연예인 2023.01.24

아이돌 시절 스타일링으로 재무장한 쥐징이, 신년 기념 화보 3종

사실 개인적으로 귀여운 스타일의 쥐징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로 좋아하지 않느냐면, 이렇게 쥐징이가 3종 사진을 올려줬음에도 갸우뚱하는 수준. 보통은 압도적 감사를 외치면서 열광했을 타이밍에 '아, 내가 이래서 아이돌 시절 쥐징이에 끌리지 않았구나'란 생각을 했지 뭔가. 쥐징이는 성숙한 쪽이 더 어울린다. 특히 앞머리가 있는 사진의 쥐징이는 내가 생각하는 중국의 절대미녀 쥐징이와 거리가 좀 있는 편이다. 아마 아이돌 시절에는 대체로 저런 느낌이 강했을 것이다. 아니, 2019년 초까지만 해도 앞머리를 내린 스타일을 고수했기 때문에 내가 진작에 쥐징이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 아닐는지. 사천년돌이니 뭐니 난리를 쳤어도 시큰둥했던 건 역시 개인적 기준에서 쥐징이의 베스트 스타일링이 아니었기 때문인..

중국 연예인 2023.01.24

남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포즈로 새해인사를 하는 쑨이 손이

뭐가 어쨌든 돌싱이라는 걸까. 쑨이(손이)가 새해를 기념한다면서 올린 화보가 상당히 화제였다는 듯하다. 노출이 상당한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서 맨발로 쇼파 위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데, 남자의 입장에선 어우야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다. 쑨이의 만화 같은 이목구비, 가녀린 몸매와 연분홍빛 드레스의 나풀거림이 매우 잘 어울리기도 하고 말이다. 아래로 여러 측면에서 노림수가 확고한 쑨이의 개인 화보.

중국 연예인 2023.01.22

군함도 (2017) 감독판 블루레이, 항일 영화의 마스터피스

이래저래 억울하게도 욕을 먹고 무너져 내렸지만, 누가 뭐래도 는 그렇게 무너질 영화가 아니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를 했으며, 충분히 성립할 수 있는 이야기를 했다. 항일을 소재로 하는 오락 영화로서 이 정도 퀄리티의 작품이 없었다는 게 내 생각이다. 나도 일뽕을 혐오하고 일본의 역사를 저주하며 항일 영화가 가치모호적 태도를 취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 내 기준에서도 는 욕먹을 작품에 이름을 올릴 만한 작품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억지로 그렇게 보려고 하지 않는 한 그런 요소들은 볼 수 없으며, 오락 영화로서 완성도는 , 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모자람이 없다. 성공했어야 하는 작품이라는 얘기다. 개인적으로 를 많은 사람이 다시 보면 좋겠단 생각을 한다. 당시의 그 난리통에서 벗어난지 5년..

토끼탈을 쓰고 신년을 기념하는 축서단, 귀여움 대폭발하는 주쉬단

비록 축서단(주쉬단)의 귀여움이나 청순함보다 다크함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대놓고 신이 나 있는 축서단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제 서른을 넘은 지도 꽤 지난 축서단임에도 이렇게 귀엽게 굴고 이렇게 행복해하면 취향이고 나발이고 그냥 함께 함박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지 않냐는 거다. 메이크업이 굉장히 잘 받은 데다가 사진 질감까지도 마음에 드는 화보. 오래간만에 축서단이 레전드를 찍은 느낌이다. 올해가 계묘년이라서 검은 토끼탈을 쓰고 저렇게 즐겁게 장난을 치는 걸까? 그냥 토끼탈도 아니고 검은 토끼탈이라 더 축서단에게 어울리는 느낌이다. 계묘년이라서 참 다행이란 생각마저 든다. 아래로 검은 토끼탈을 쓰고 비누방울을 뿌리며 노는 축서단 화보와 영상.

중국 연예인 2023.01.21

청순가련 심월, 요염도도 주결경의 콜라보 화보

현재 예능에 함께 나오고 있는 심월(션위에)과 주결경(저우제충)이 코스모 화보를 함께 찍었다. 둘의 합이 은근히 잘 맞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마치 진짜 자매처럼 보인다. 심월은 그야말로 청순가련을 연기하는 동생, 주결경은 어울리지 않음에도 억지로 도도함을 덧씌운 것 같은 언니. 사람에 따라서 오히려 당돌한 동생 주결경과 고고하게 자란 언니 심월을 보게 될 수도 있으므로, 아무래도 영화 의 자매 이미지가 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심월의 저 새로운 눈썹이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본래 자기 눈썹이 엄청 예쁜데 밀고 뽑아서 얇게 만들어버렸다. 이건 주결경도 마찬가지인데, 주결경은 본래 눈썹이 그렇게 늠름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티가 잘 안 나는 편인 반면 심월은 워낙 T존이 강렬..

중국 연예인 2023.01.20

구리나자, 신기한 리본 원피스를 입고 라즈베리를 손가락에 꽂은 화보

정직한 제목과 정직한 내용. 구리나자가 입은 원피스는 홀터넥 스타일에 리본 두 개가 강조되듯 붙어 있는 데다 고정근에는 보석이 박혀 있는 원피스. 난 이런 원피스를 본 적이 없다. 이게 바로 중국의 감성인 걸까. 게다가 손가락에는 왜 라즈베리를 끼우고 있는 걸까. 중국은 설날에 라즈베리를 먹는 전통이 있는 건가? 어쨌든 홀터넥 스타일이라서 구리나자의 멋진 어깨 라인을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언제나 그 자체로 완전체인 구리나자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단은 합격인 화보다. 아래로 구리나자의 공작소 웨이보에 설을 맞이해 올라온 화보. 그나저나 겨드랑이를 좋아하는 분들께 묻고 싶은 게 있다. 저렇게 깔끔하게 뽀샵으로 밀어버린 경우에도 여러분의 취향에는 오케이인 건지. 만약, 그렇다면 정말 알다가..

중국 연예인 2023.01.20

장정의, 사진에 익숙치 않아도 랑콤의 세례를 받는다면야

데뷔한 지 좀 시간이 흐르고, 소속사의 광푸쉬를 받아서 수작에 여러 차례 나온 결과, 대단한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장정의지만, 여전히 사진을 찍는 스킬은 늘지 않는다. 사진을 볼 때마다 '애깅이니까 이대로도 나쁘지 않아'라는 식으로 넘어가곤 했는데, 그런 장정의조차 랑콤의 메이크업과 촬영이 붙으니 뭔가 다르다. 여기서 다르다는 건 장정의가 랑콤의 발색에 감동해서 더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냥 랑콤의 메이크업이 장정의의 뚱한 표정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는 쪽에 가깝다. 확실히 랑콤은 뭔가가 되는 회사인 듯하다. 아래로 장정의의 랑콤 협찬 사진. 없는 생동감도 강제로 챙겨주는 듯한 랑콤. 장정의는 앞으로 랑콤만 쓰자. 참고로 장정의에 대한 광푸쉬는 계속되어서 조만간 양조위와 함께 찍은 영화 한..

중국 연예인 2023.01.19

얼굴과 두상이 소멸할 정도로 작은 배우 백록 바이루

백록이 예쁜 거아 더 말할 필요도 없겠고, 연예인이니 얼굴이 작은 것도 이해할 수 있는 범위지만, 평상시 소속사에서 찍어주는 사진이나 예능, 드라마의 스틸컷 등으로 보는 것과 찍덕이 찍은 사진을 보는 건 다를 수밖에 없다. 찍덕이 찍어준 사진은 포인트를 두고 찍은 사진이 아니므로 (그럴 여유가 없으므로) 조금은 더 있는 그대로의 연예인이 나타난다. 그래서 백록이든 누구든 찍덕 사진을 꽤나 선호하는 편이다. 저화질이란 이유로 블로그에는 잘 올리지 않을 뿐. 백록의 경우는 늦깎이 스타임에도 찍덕이 꽤 많이 붙어 있는 편이다. 정작 백록 본인은 그 찍덕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지만, 찍덕들의 열정은 절대로 꺾이질 않아서 어떻게든 백록을 웃게 만드려고 이것저것 드립을 친다는 모양. 결국 마지못해서 웃어주..

중국 연예인 2023.01.19

블랙핑크 제니의 도발적인 보그 코리아 화보

한참 아시아권 월드 투어를 돌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랙핑크. 그 가운데서도 패션의 신이라 불리는 블랙핑크 제니가 보그 코리아를 장식했다. 도발적이다. 도발적인 의상과 포즈로 사람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다른 연예인이었다면 자칫 과하다는 얘기가 나왔을 법한 컨셉임에도 제니가 하니 스무스하게 넘어가게 된다는 사실. 과연 패션의 여왕이라 할 만하다. 아래로 블랙핑크 제니의 보그 코리아 화보. 내가 하는 말이 과언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놀라운 화보다. 고화질이 아니면 다 패스하는 사람임에도 이건 포스팅할 수밖에 없었다.

넷플릭스 주간 순위 1월 9일 - 15일, 멸망한 한국 일뽕과 일본 넷우익의 꿈

오늘 공개된 지난주 넷플릭스 주간 순위에서 시즌 2가 기록한 수치는 2300만 시간.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던 넷우익과 일뽕의 꿈은 저 먼 곳으로 사라져 버렸다. 다음 주에 공개되는 이번 주 수치가 있으니 혹시 모르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시즌 2의 성적은 와 발을 맞춰서 하락세. 이제 다음 주 정도가 되면 일일 순위 10위 밖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시즌 2는 제작비도 역대급이지만, 마케팅에도 막대한 돈을 투자한 작품이다.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서 공개 시간마저도 일본 기준이 아닌 외국 기준에 맞췄으며, 넷플릭스 유튜브 공식 계정을 비롯 전 세계 각국의 넷플릭스 계정에 예고편을 올렸다. 스틸 왓칭 넷플릭스 채널에는 메이킹 영상과 각종..

팬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리는 우주소녀 보나

팬콘서트? 생소한 개념이다. 팬클럽 회원이 아닌 사람도 들어갈 수 있었다면 팬콘서트가 아니라 그냥 콘서트라 불러야 하는 것 아닐까. 그냥 팬미팅이라 하기엔 공연이 잔뜩 들어가 있었고, 콘서트라 하기엔 팬클럽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팬콘서트라고 불렀다면 할 말이 없지만. 그런데 문제는 팬콘서트냐 팬미팅이냐가 아닌 것 같다. 우주소녀 보나가 저 예쁜 눈으로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한다. 보나뿐 아니라 멤버들 전부가 눈물을 터트려서 팬들 사이에 불안감이 스쳐 지나가는 모양이다. 아시다시피 우주소녀는 올해 재계약이다. 재계약 시즌에 모호하기 짝이 없는 콘서트를 했을 뿐 아니라 멤버들이 눈물바다를 만드니 불안할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론 어떤 식으로든 우주소녀가 유지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1년에 한 번만 ..

중국 연예인 2023.01.17

주결경조차 소화해내지 못하는 레드톤 코트와 목도리

핑크인지 톤다운된 레드인지 모르겠지만(사진 자체의 채도가 낮다는 걸 알 수 있다.), 주결경이 아래 사진에서 입고 있는 옷들은 분명히 촌스럽다. 무언가를 비하하는 듯하고, '촌'을 우습게 보는 듯해서 '촌스럽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지만, 주결경이 입고 있는 옷을 표현할 적절한 한 마디가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시골에 놀러 갔다가 봤던 화교 아주머니 때문이기도 하다. 화교 아주머니는 우리나라 사람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었는데, 뒤늦게 중국에 남편이 있다는 게 들통나 동네 전체가 난리가 났던 일이 있었다. 다행히 동네 사람들에게 싹싹하게 잘했던 데다 중국에 있다는 남편이 이혼을 해줘서 간신히 해결이 되었던 기억이다. 그 화교 아주머니가 바로 아래 사진 속 주결경이 입고 있는 의상의 색..

중국 연예인 2023.01.17

쥬라기 월드 3: 도미니언 (2022) 확장판 4K 블루레이, 이것도 합격

난 여전히 의 극장판을 보지 못했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HDR로 서비스 중인 듯하니 보려고 한다면야 얼마든지 볼 수 있겠지만, 하도 혹평이 쏟아지길래 겁을 집어먹고 못 보는 중. 이미 확장판에 만족하고 있는 마당인데, 굳이 극장판을 봐서 실망할 필요가 있느냐는 게 생각이기도 하다. 사약길을 일부러 걷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 VFX 수준을 비롯해 여러 측면에서 은 확장판이 오리지널이다. 본편 리뷰와 스크린샷은 이미 과거에 올린 바가 있다. 쥬라기 월드 3: 도미니언 (2022) 확장판 감상 후기 확장판을 감상. 극장판은 감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 blog.naver.com 그러므로 이번에는 4K 블루레이의 외견을 살펴보자. 내가 블루레이를 구매할 때에 스틸북을 구매할 수 있었다. ..

살벌하게 말랐음에도 콜라병 몸매를 자랑하는 쑨이 손이

요새 쑨이는 평범한 모습이 잘 안 어울린다. 가녀린 몸매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이목구비를 치장했을 때 제대로 매력이 발산된다. 이건 내가 그저 남자라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쑨이가 이런 쪽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사실, 쑨이가 최근 예능에 입고 나오는 의상을 보면 절대 평범하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번엔 개인 화보 1종과 예능에서 소화한 무대를 통해 쑨이의 대담함을 엿볼 수 있었다. 아래 사진과 영상을 한 번 살펴보시라. 쑨이의 댄스 실력이나 노래 실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오그라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녀가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지는 알 수 있다. 저게 중국의 트렌드이기도 하고.

중국 연예인 2023.01.16

나이를 속일 수 없는 우에토 아야, 프랏슈 2023년 1월 24일

2000년에 찬란하게 데뷔해서 지금은 2023년. 사랑스러웠던 2000년의 고등학생 우에토 아야에서 아름답디 아름다웠던 의 우에토 아야를 거쳐 지금은 한 사람의 아내이자 아이의 어머니. 시간은 야속하게도 그렇게 쌓여버린 연륜을 우에토 아야의 외견에 꼼꼼히 담아두었다. 예전처럼 젊다고 말할 수 없는 나이에 젊다고 말할 수 없는 외모로 정겹게 다가오는 우에토 아야를 보면서 괜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긴다. 걱정 마시라. 팬들도 다 같이 늙어가는 입장이니. 게다가 그 미소 하나 만큼은 여전히 국보급이 아닌가. 와 에서 우에토 아야는 정말 몸살 나게 예뻤다. 과연 미래에도 그와 같은 작품이 하나 더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아래로 오랜만에 프랏슈 표지와 권두를 장식한 우에토 아야.

일본 연예인 2023.01.16

매서운 비주얼의 쥐징이, 음악 방송에서 'Be My Poi' 무대를 선보여

지난번에 얘기했던 쥐징이가 촬영했다고 포스팅했던 그 예능은 버라이어트 개그 프로그램 같은 게 아니라 음악 방송이었던 모양이다. 쥐징이는 오랜만에 내놓은 싱글 와 듀엣곡 하나를 소화했고, 매섭다 싶을 만큼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론 쥐징이의 비주얼에 훅 갔던 순간이 바로 쥐징이가 미소 짓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자기 싱글을 소화하는 무대가 더 좋다. 쥐징이가 저 무대처럼 다정하게 미소 지으면 조금은 더 세상이 밝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왜일까? 그냥 예뻐서? 글쎄, 전 세계적으로 예쁜 여자 연예인은 많이 있지만 쥐징이 같은 느낌을 주는 연예인은 없다. 음, 이러면 내가 그만큼 쥐징이에게 빠져 있다는 얘기가 되려나. 아래로 쥐징이의 무대 2종 영상과 현장 고화질 사진 및 개인 화보.

중국 연예인 2023.01.15

불가리의 앰버서더가 된 듯한 조로사 자오루쓰

내가 중국어를 모르긴 해도 '대언인'이라는 단어는 알고 있다. 저쪽에선 뮤즈 혹은 앰버서더를 의미한다. 웨이보의 조로사(자오루쓰) 팬계정에 아래 사진이 리웨이보되면서 함께 '불가리 대언인'이라는 말이 붙었다. 팬계정의 말이 맞다면 조로사가 불가리의 앰버서더가 된 것임에 틀림이 없겠다. 본래 중국의 불가리 앰버서더가 누구였는지 모르지만, 그 연예인이 그대로 있고 앰버서더가 추가된 것일 수도 있다. 이로써 최근 조로사가 불가리의 각종 이벤트에 전부 나가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화보는 아무래도 불가리의 캠페인 사진이니 평상시 쾌활하고 귀여운 조로사의 성격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조로사의 매력이 그런 성격이 드러나야만 느껴지는 게 아니지 않나. 외모 자체로도 매력 폭발이다. 애초에 조로사가 한국..

중국 연예인 2023.01.15

'일념관산' 촬영이 끝난 류시시, 더 도도해진 류시시

이미 세컨드 유닛은 진작에 촬영이 끝났음을 알렸던 의 촬영이 완전하게 마무리된 모양이다. 류시시가 꽃을 들고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그리고 그 사진 속 류시시는 내가 알고 있던 바로 그 누님. 단아하고 화사하게 웃는 그 류시시다. 눈물을 글썽이는 데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퉁퉁 부어 있는 것까지 왠지 정겨운 느낌. 그러나 같은 날 웨이보에 올라온 류시시의 협찬 화보는 그렇지가 않다. 최근 계속해서 류시시가 추구해오고 있는 도도함이 담겨 있다. 짙은 눈화장과 엄청나게 빠진 볼살 등이 눈에 들어온다. 당장 악역을 맡아서 연기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래로 류시시의 크랭크업 사진과 웨이보에 올라온 협찬 사진. 개인적으로 좋은 건 역시 크랭크업의 사진 속 저 이미지. 2009년,..

중국 연예인 2023.01.14

구리나자의 도발적인 홀터넥탑 미니 스커트 스타일링

구리나자가 홀터넥탑에 미니 스커트를 입고서 예능 촬영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아무리 구리나자가 입었어도 올드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게 보석이 붙은 의상이다. 솔직히 보는 순간 '대체 누가 이따위 스타일링을 했느냐'며 황당해했다. 구리나자라는 중국 연예계 전체를 통틀어도 보기 드문 수준의 밑바탕이 그려져 있는데 저게 최선인가. 그래도 홀터넥탑에 미니 스커트라는, 최소한 요염함은 건질 수 있는 스타일링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만약 단순 반팔이었다면 완벽하게 여사님이 되었을 테니까. 뭐, 여사님처럼 보이는 구리나자라면 나름 유니크한 그림이긴 하겠지만, 하루하루의 아름다움을 어필해도 모자랄 나이에 여사님으로 하루를 산다는 건 그다지 반가운 일은 아니다. 아래로 구리나자 공작소의 웨이보에 공유된 예능 비하인드 사진..

중국 연예인 2023.01.13

쥐징이, 남심과 여심을 모조리 사로잡는 직각 어깨 자랑

쇄골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브라끈, 뜯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는 첫 번째 단추. 쥐징이가 웨이보에 공개한 사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남심을 쥐어 잡고 꾹꾹 누르는 수준이다. 게다가 꾸안꾸 스타일의 흐트러진 머리에 하의 실종까지. 남심을 미치게 하는 걸 전부 다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쥐징이의 직각 어깨도 빛을 발하며 여심을 휘어잡는다. 어떤 스타일이든 다 어울리게 하는 저 직각 어깨는 쥐징이의 압도적 비주얼에 분명히 한몫을 하고 있다. 누가 쥐징이를 보고 160cm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겠나. 그 비결은 바로 저 어깨다. 아래로 화제였던 쥐징이의 사진들. 다 예쁘게 나와서 어느 사진이 제일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 사진들은 중국 웨이보와 샤오홍슈에서 엄청나게 화제..

중국 연예인 2023.01.13

앞머리 있던 시절이 잘 기억 나지 않는 미야와키 사쿠라

처음 미야와키 사쿠라가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살을 빼고 르세라핌이라며 나타났던 시절만 하더라도 "난 그래도 앞머리 있는 꾸라가 좋아."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로부터 1년 가까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그런 생각이 거의 들지 않는다. 그 정도로 미야와키 사쿠라의 스타일링이 확고해졌고, 그녀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싶어 졌기 때문이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AKB48의 마지막 전성기의 핵심 멤버였다. 그리고 미야와키 사쿠라의 센터 활동 이후로 AKB48은 엄청난 하락세를 맞이했다. 당시 미야와키 사쿠라는 졸업을 이미 생각하고 있었는지, 노출이 심한 그라비아 대신 일반적인 그라비아를 찍었고, 이는 분명히 본인의 의지였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본인의 의지에 의해 노출이 심한 그라비아를 안 찍던 시기, 그녀는 앞머..

장정의, '점연아온난니'로 여러 사람 미치게 만들다

나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각종 중국 드라마 혹은 중국 연예인 커뮤니티를 장악해 버렸던 . 안 그래도 로 한국에 팬덤 비스무리한 것이 생겼던 장정의가 주연을 맡아서 이번엔 확고한 팬덤을 만들어냈다. 재미있는 건 장정의의 팬덤 성향. 장정의의 나이가 그리 어리지 않음에도 '아이구 내 새끼'하면서 아껴주는 성향이 짙다. 육아 덕질이라는 얘기. 그만큼 영화와 드라마 속 장정의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연기를 보여줬다는 얘기가 되겠다. 아래로 그런 장정의의 웨이보에 최근 올라온 사진 몇 장. 아래 세 장의 협찬 사진을 보니까 미국 쪽의 영향을 받은 메이크업이다. 안 그래도 도톰한 장정의의 입술을 오버립으로 칠한 건 조금 오버 같지만, 그래도 예쁘니까 그러려니. 그나저나 나도 빨리 장정의가 출연한 작품들 중..

중국 연예인 2023.01.12

쥐징이, 새로운 예능에서 경이롭도록 아름다운 미모 자랑

쥐징이가 들어간 이 예능이 어떤 예능인지는 모를 일이다. 1월 14일이 되면 무슨 예능인지와 함께 더 많은 화보가 뜰 테니 그때 이야기하기로 하고 지금은 쥐징이의 이 비하인드 사진에 감탄해 보자. 정말 미모가 미쳐버렸다. 섬뜩하리만큼 아름답다. 쥐징이에게 브릿지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이마저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걸 보아하니 내가 쥐징이를 너무 얕잡아봤던 것 아닌가 싶을 지경. 아래로 쥐징이의 예능 착장 비하인드 사진 고화질. 정체성이 모호한 의상과 별개로 저 코트는 참 신기하다. 겉의 무늬가 참 별로라서 갸우뚱하다가 안감이 갈색인 걸 보고 입을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누군가가 저 코트를 뒤에서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를 생각해보고 피식 웃어버렸다. 쥐징이의 체형이 아니면 절대 소화할 수 없겠..

중국 연예인 2023.01.12

넷플릭스 주간 순위 1월 2일 - 8일,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 2와 일뽕

시즌 2가 비영어권 TV 부문 역대 순위에 들어가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오늘 공개된 지난주 넷플릭스 주간 순위 차트에서 시즌 2는 4000만 시간을 기록. 이제 남은 2주 동안 마찬가지로 4000만 시간을 기록해야만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역대 순위 10위의 를 넘을 수 있지만,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미 시즌 2는 와 비슷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 정도로 하락세다. 데스게임이라는 이점, 역대 아시아 컨텐츠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갔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 제작비만큼 홍보비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물량공세가 어마어마했던 마케팅까지 포함해서 생각하면 시즌 2의 성적은 절대 좋다고 할 수 없다. 넷플릭스가 시즌 2를 성공으로 치며 정신승리를 하고자 한다면 일본 넷플릭스 구독자의 숫자가 엄청나..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 재벌이 참 싫은 라이언 존슨

을 애거사 크리스티에 대한 덕심 가득한 예찬론이라 말한 이유가 따로 있진 않다. 고독하고 절묘한 추리의 영역보다도 사건 안에서 생성된 사람과 사람의 정치적 공생 관계에 대해서 묘사하는데 더 공을 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애거사 크리스티에 대한 예찬론과 별개로 블랑 탐정이 지나치게 뛰어나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지만, 적어도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들보다도 훨씬 그녀의 소설과 흡사한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을 부정하긴 어려울 것이다. 영화 역시도 마찬가지다. 그럼 에서 애거사 크리스티에 대한 예찬 말고 뭐가 남느냐고? 글쎄. 솔직히 에는 허점이 꽤 많이 있다. 그리고 적어도 영화의 주제만큼은 진중하고 디테일하게 서술하던 애거사 크리스티와 달리, 라이언 존슨은 그런 것조차 꽤나 익..

영화/리뷰 2023.01.10

류시시, 마성에 가까운 고혹적 비주얼 with 키린 Qeelin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고 한참 드라마 촬영에 여념이 없는 류시시의 키린 지면 화보가 떴다. 보통 이런 지면 화보는 건물의 벽지처럼 거대하게 붙게 마련인데, 중국 도심을 걷는 유튜브를 좀 찾아봐야겠다. 건물에 붙어 있으면 얼마나 멋질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중국 도심을 걷는 유튜브 영상에서 랑콤이 입점해있는 건물에 니니와 저우예의 랑콤 지면 화보가 붙어 있는 걸 봤다. 조명으로 비추고 있어서인지 훨씬 큰 사진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포스팅하는 사진과 같은 사진이었음에도 훨씬 예쁘게 보였다. 아마 류시시의 이 지면 화보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한다. 아래로 류시시의 키린 지면 광고 화보 고화질. 류시시의 고급진 턱선과 목선, 어깨라인에 쇄골까지 완벽하다. 마성에 가까울 만큼 고혹적이다. 얼마 전..

중국 연예인 2023.01.10

이번에도 조로사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화보 with 구찌

최근 조로사(자오루쓰)가 찍는 화보는 차분하고 단아했던 과거와 많이 달라서 좋다. 본인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화보들이랄까. 드라마 속 진중한 모습과 달리 유쾌하고 깜찍한 평상시 성격이라 그 갭으로 인기몰이를 해왔던 게 조로사다. 때문에 지금과 같이 일상의 자신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화보가 있으면 반가울 수밖에 없다. 그저 협찬 사진일 뿐인 데도 유쾌함이 컷 너머로 전해져 온다. 지난 새해인사 사진들처럼 이번에도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다. 아래로 조로사의 구찌 협찬 화보. 고혹적인 척하고 우아한 척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본인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게 조로사에게 있어선 베스트다. 왜냐하면 그게 진짜 조로사의 본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구찌 가방과 의상의 디자인에 식겁. 요새 10대를 노리는 디자인이..

중국 연예인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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