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 지 좀 시간이 흐르고, 소속사의 광푸쉬를 받아서 수작에 여러 차례 나온 결과, 대단한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장정의지만, 여전히 사진을 찍는 스킬은 늘지 않는다. 사진을 볼 때마다 '애깅이니까 이대로도 나쁘지 않아'라는 식으로 넘어가곤 했는데, 그런 장정의조차 랑콤의 메이크업과 촬영이 붙으니 뭔가 다르다. 여기서 다르다는 건 장정의가 랑콤의 발색에 감동해서 더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냥 랑콤의 메이크업이 장정의의 뚱한 표정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는 쪽에 가깝다.
확실히 랑콤은 뭔가가 되는 회사인 듯하다.
아래로 장정의의 랑콤 협찬 사진.
없는 생동감도 강제로 챙겨주는 듯한 랑콤. 장정의는 앞으로 랑콤만 쓰자.
참고로 장정의에 대한 광푸쉬는 계속되어서 조만간 양조위와 함께 찍은 영화 한 편이 공개된다. <무명>이란 작품으로 얼마 전에 시사회도 거쳤다. 그 시사회에서 장정의가 너무 예뻐서 또 화제였다던가. 지나친 푸쉬라고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솔직히 장정의는 푸쉬를 받아서 날려먹는 게 아니라 엄청 잘 챙겨 먹어 팬덤을 대량 생성하고 있는 케이스 아닌가. 그냥 화제의 여배우 정도로 생각해도 충분히 성립한다. 이제 푸쉬 없이도 알아서 작품들이 잔뜩 들어올 '대세'가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