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이 예쁜 거아 더 말할 필요도 없겠고, 연예인이니 얼굴이 작은 것도 이해할 수 있는 범위지만, 평상시 소속사에서 찍어주는 사진이나 예능, 드라마의 스틸컷 등으로 보는 것과 찍덕이 찍은 사진을 보는 건 다를 수밖에 없다. 찍덕이 찍어준 사진은 포인트를 두고 찍은 사진이 아니므로 (그럴 여유가 없으므로) 조금은 더 있는 그대로의 연예인이 나타난다. 그래서 백록이든 누구든 찍덕 사진을 꽤나 선호하는 편이다. 저화질이란 이유로 블로그에는 잘 올리지 않을 뿐.
백록의 경우는 늦깎이 스타임에도 찍덕이 꽤 많이 붙어 있는 편이다. 정작 백록 본인은 그 찍덕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지만, 찍덕들의 열정은 절대로 꺾이질 않아서 어떻게든 백록을 웃게 만드려고 이것저것 드립을 친다는 모양. 결국 마지못해서 웃어주는 백록이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저 지극 정성인 중국의 찍덕들의 노력에 피식 웃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찍덕 사진을 보는 입장에선 어쨌든 나름 고마운 일이기도 하고.
백록의 최근 찍덕 사진을 적당히 모아봤다. 얼굴과 두상은 작고 어깨는 넓다. 게다가 저 청순함은 찍덕 사진에서만 드러나는 그것. 백록의 표정이 너무 서늘한 것 아니냐는 말은 마시라. 저기 최소 백록의 소속사 현관, 최대 백록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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