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로사(자오루쓰)가 찍는 화보는 차분하고 단아했던 과거와 많이 달라서 좋다. 본인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화보들이랄까. 드라마 속 진중한 모습과 달리 유쾌하고 깜찍한 평상시 성격이라 그 갭으로 인기몰이를 해왔던 게 조로사다. 때문에 지금과 같이 일상의 자신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화보가 있으면 반가울 수밖에 없다.
그저 협찬 사진일 뿐인 데도 유쾌함이 컷 너머로 전해져 온다. 지난 새해인사 사진들처럼 이번에도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다.
아래로 조로사의 구찌 협찬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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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적인 척하고 우아한 척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본인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게 조로사에게 있어선 베스트다. 왜냐하면 그게 진짜 조로사의 본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구찌 가방과 의상의 디자인에 식겁. 요새 10대를 노리는 디자인이 많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이거는 조금 너무 선을 넘지 않았나. 진짜 10대나 20대에게 저 스타일이 예뻐 보이는지 물어보고 싶다. 왠지 얼마 전에 나온 루이비통의 가방이 떠오르기도 한다. 다른 브랜드라면 몰라도 명품 브랜드를 들고 다니는데 지나치게 캐주얼한 디자인이면 20대들도 싫어하는 걸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