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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관산' 촬영이 끝난 류시시, 더 도도해진 류시시

즈라더 2023. 1. 14. 11:11

 이미 세컨드 유닛은 진작에 촬영이 끝났음을 알렸던 <일념관산>의 촬영이 완전하게 마무리된 모양이다. 류시시가 꽃을 들고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그리고 그 사진 속 류시시는 내가 알고 있던 바로 그 누님. 단아하고 화사하게 웃는 그 류시시다. 눈물을 글썽이는 데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퉁퉁 부어 있는 것까지 왠지 정겨운 느낌.

 

 그러나 같은 날 웨이보에 올라온 류시시의 협찬 화보는 그렇지가 않다. 최근 계속해서 류시시가 추구해오고 있는 도도함이 담겨 있다. 짙은 눈화장과 엄청나게 빠진 볼살 등이 눈에 들어온다. 당장 악역을 맡아서 연기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래로 류시시의 <일념관산> 크랭크업 사진과 웨이보에 올라온 협찬 사진.

 

화사하게 웃는 류시시
눈물을 글썽이며 귀엽게 웃는 류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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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눈화장과 올라간 눈꼬리
살색 와이드 팬츠로 우울감에 빠져 있는 류시시
매섭게 쳐다보는 류시시
섬뜩한 눈빛으로

 

 개인적으로 좋은 건 역시 <일념관산> 크랭크업의 사진 속 저 이미지. 2009년, 류시시를 처음 발견한 뒤로 쭈욱 봐왔던 저 이미지가 좋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이미지가 변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 굳이 의도적으로 본래의 이미지를 바꿀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게 개인적 의견이다. 뭐. 류시시 입장에서야 다른 나라 사람의 의견 따위 알 바겠냐마는.

 

 참고로 <일념관산>은 류시시의 2년 만의 복귀작이다. 그녀의 공백기가 3년~4년으로 늘어나지 않도록 빠른 후반 작업과 심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다른 작품은 몰라도 류시시의 작품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