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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잡지 97

이즈미 리카 필라테스로 몸매 만들어보기

거유 모델로 명성을 떨치며 모그라 열풍을 이끌었던 건 다른 이가 아닌 이즈미 리카다. 함께 비슷한 방식으로 인기를 누렸으나 배우로 얼른 넘어갔던 바바 후미카와 달리 이즈미 리카는 예능 등에서 아주 열심히 '모그라'라는 단어를 퍼트리려 노력했고, 열풍의 주역이 되었다. 물론, 나중에 가선 지나치게 몸매를 강조한다는 이유로 안 좋은 말이 나오기도 해서 이젠 마냥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하기사 이즈미 리카 출연 예능을 보면 매번 가슴이 어쨌느니 저쨌느니 하는 이야기만 하니까.... 어쨌든 이즈미 리카의 몸매는 여전히 화제의 대상이라서 이런 몸매 만들기 특집을 꽤 빈번하게 보는 것 같다. 그나저나 일본에서도 필라테스가 유행인 건가. 우리나라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마다 필라테스를 찬양하더라. 그렇게 좋은 운동..

일본 연예인 2019.09.26

아라키 유코 무자비한 얼굴 공격, ELLE JAPON 10월호

더 나이들기 전에 히트작, 아니 일단 완전한 주연 자리라도 따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팬들을 전전긍긍하게 하고 있는 아라키 유코. 그런데 어쨌든 이렇게 아라키 유코의 얼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상, 기회는 분명하게 올 거라 생각한다. 오히려 배우로선 아직 주목할 수 없을 연기력의 그녀에게 굉장히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이제부터는 철저하게 아라키 유코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인 듯. 그저 얼굴 만으로 특급 스타가 되는 길도 얼마든지 있지만, 그걸 해내려면 5년 정도는 빨리 주목받았어야 했다. 지금은 후발주자라 할 수 있는 96~2000년생의 폭발적인 성장세 때문에 10년 만에 여배우 전성시대가 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마저 하는 터라 아라키 유코가 얼굴 만으로 뛰어오르는 건 불가능하다. 연기력과 작..

일본 연예인 2019.09.26

코바야시 유이, 케야키자카46의 미래라는 모리타 히카루

케야키자카46에 빠졌을 당시 최애였던 코바야시 유이가 표지를 장식했길래 봤는데, 얼마 전부터 종종 잡지에 얼굴을 내밀며 그룹의 미래 소리를 듣던 모리타 히카루와 함께 있었다. 따로 나온 잡지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인상이라 놀랐는데, 코바야시 유이와 키 차이가 엄청 커서 또 놀랐다. 프랏슈 그라비아 베스트 9월 25일자 표지, 권두 화보의 코바야시 유이와 모리타 히카루다. 코바야시 유이는 상상 초월할 정도로 작은 얼굴과 비정상적으로 긴 다리로 유명해서 그것 때문에 착시(?)라도 생긴 거 아닌가 싶었는데, 모리타 히카루의 키가 작은 게 맞았다. 149cm. 야부키 나코와 같은 키다. 모리타 히카루도 비율이 굉장히 좋아서 혼자 있을 때는 느껴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일본 연예인 2019.09.26

이와모토 렌카 마츠 다카코에서 벗어나다

처음 데뷔했을 때 마츠 다카코와 닮아서 깜짝 놀랐던 이와모토 렌카. 다행(?)히도 이제 마츠 다카코의 이미지는 사라졌는데, 그래도 특유의 아련한 분위기가 남아있어서 역시 가능성 충만한 아이란 생각이 든다. 이와모토 렌카가 등장한 EX대중 10월호 화보다. 2004년생. 장원영과 동갑인데, 2016년에 노기자카46에 합류했다. 우리나라에선 말도 안 되는 일이겠지만, 일본에선 일상다반사. 이와모토 렌카는 진짜로 애기였다. 옛날 사이토 아스카나 미야와키 사쿠라처럼.

일본 연예인 2019.09.25

요시오카 리호 오랜만에 뇌쇄적인 그라비아

비키니 그라비아로 돌아왔다는 건 아니고, 그냥 요시오카 리호가 간만에 등 노출(!)을 감행한 그라비아가 떴길래 올려본다. 요시오카 리호의 를 홍보한다며 잡지 푸쉬를 하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 아무래도 한국이나 미국 등은 새로운 영화를 찍었다고 영화 잡지 외의 잡지 출연이 잦아지거나 하는 일이 없다보니까. 판매부수가 추락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수십만 부씩 팔려서 그런지 잡지는 여전히 강력한 홍보의 수단이 되고 있다. 요시오카 리호가 FRIDAY에 모습을 드러냈다. 요시오카 리호가 비키니 그라비아를 떠난 이후 가장 뇌쇄적으로 찍은 화보 같다.

일본 연예인 2019.09.24

웨딩화보마저 범상치 않은 미요시 아야카

멋쁨 섹시로 변신한 뒤, 미요시 아야카의 화보나 인스타그램 사진들은 하나 같이 섹시했는데, 이렇게 웨딩화보마저도 섹시하게 찍었다. 애초에 웨딩 드레스 자체가 범상치 않은 것들 뿐. 미요시 아야카가 모델이기에 셀렉할 수 있는 드레스들이 아닐까 한다. 25ans 웨딩 가을호의 미요시 아야카다. 보아하니 후리소데 버전도 있는 모양. 과 에서 미요시 아야카를 처음 봤을 땐 이렇게 섹시한 배우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여성의 성장이 참 매섭구나 싶기도 하고, 시간이 정말 많이 흘렀구나 싶기도 하다. 빛의 속도로 미요시 아야카의 차기작이 정해지고 있다. , . 두 편 모두 영화고, 주연을 맡았다. 아무래도 미요시 아야카는 드라마보단 영화판에서 자리를 잡으려는 모양이다.

일본 연예인 2019.09.23

요시오카 리호 <보이지 않는 목격자> 첫 주연

첫 주연이라는 말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요시오카 리호의 영화 출연작을 보면 일본 기준으론 주연이라기보다 히로인으로 나온 게 많다. 왜 주연과 조연을 그렇게까지 엄격하게 구분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일본 기준이라면 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안소니 홉킨스도 조연이다. 어쨌든 요시오카 리호가 그렇게 첫 주연을 맡은 스틸 사진과 인터뷰 화보 등이 주프레에 실렸다. 어째 포스터가 영 이상하게 나왔다. 꼭 요시오카 리호가 귀신 역할인 것 같다. 역시 일본의 예고편, 포스터 제작 능력은 한국의 아마추어보다도 못 하다. 이건 한국인의 입장에서 일본을 비난하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일본의 예고편과 포스터는 세계적인 조롱거리다. 차라리 팬메이드 포스터를 쓰라고 말할 지경. 일본인들만 조롱당한다는 걸 모..

일본 연예인 2019.09.21

바바 후미카 anan 가슴 특집을 찾기 어려운 이유

바바 후미카가 anan의 가슴 특집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분이 기대했을 텐데, 정작 사진이 올라오는 곳이 거의 없어서 이상하게 여겼을 거라 생각한다. 솔직히 화보 자체를 구한 사람은 여럿 있을 거다. 그저 올리질 못 하는 것뿐. 너무 야하다. 그러니까 예전에 바바 후미카를 라이징 스타로 만들어줬던 그 사진집보다 더 야하다. 아무리 가슴 특집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벗을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 다행히 가슴 특집이고, anan이 도색잡지나 만화잡지가 아닌 터라 시스루 팬티 같은 걸 입진 않았지만, 가슴 부분은 바바 후미카가 찍을 수 있는 맥시멈에 도달해있다. 그래서 못 올린다. 아마 그라비아가 빈번하게 올라오는 커뮤니티들도 이번 사진들은 못 올릴 거다. 아마 알아서들 자제했거나 운영자 차원에서 삭제했..

일본 연예인 2019.09.19

퇴폐적인 이마이즈미 유이, 영매거진 42호

케야키자카46 팀웍의 붕괴 지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마이즈미 유이. 그녀가 마냥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이마이즈미 유이 이슈가 있었던 이후로 케야키자카46 사이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 결과 지금은 팬들이 케야키자카46의 팀워크를 얘기할 때마다 그걸 비아냥거리는 안티가 득실거리게 되었다. 그 와중에 아키모토 야스시는 부상이 쌓여가며 고통을 호소하는 히라테 유리나에게 다시 센터를 맡기는 악마 같은 짓을 저질러 팬덤을 악개판으로 만드는 중이다. 이런저런 말이 나오긴 했어도 이마이즈미 유이처럼 그룹에서 빠져나가는 게 정답이었던 듯도 하다. 영매거진 42호에서 이마이즈미 유이가 퇴폐미를 뽐냈다. 엄청나게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조금 불편해질 수도 있는 화보지만, 그녀는 엄연히 98년생. 노기자카46의 ..

일본 연예인 2019.09.17

오카자키 사에, 드물게도 비키니 그라비아

오카자키 사에를 처음 봤던 건 스즈키 아이리의 인스타그램. 이렇게 따뜻한 이미지의 모델이 있었나 싶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95년생 모델임에도 몰랐으니 무명일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인지도가 있는 모델이었다. 지금은 이렇게 드라마의 히로인을 맡게 되어 홍보차 그라비아를 찍는 일도 생길 정도로 푸쉬도 들어가는 중이다. 오카자키 사에가 영매거진 나들이에 나섰다. 놀랍게도 비키니 그라비아다. 오카자키 사에가 비키니 그라비아를 처음 찍은 건 아니고, 사실 그라비아를 찍을 땐 대체로 다 비키니였다. 드물다고 한 이유는 이미 모그라 유행이 지나갔기 때문. 모그라 열풍이 끝난 뒤부터 모델이 그라비아를 찍는 일이 아주 드물다. 어쨌든 따뜻한 이미지로 나름대로 자리를 구축한 오카자키 사에에 주목해보자.

일본 연예인 2019.09.16

일드 싸인의 이토요 마리에가 사랑받는 이유

청순함, 사랑스러움으로 세븐틴을 빛내던 이토요 마리에가 배우로 완전 진출을 한 것도 벌써 3년 전의 이야기. 지금은 주조연을 오가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얼마 전엔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에 나오기도 했다. 촬영 현장에서 꽤나 사랑받는 배우였던 모양. 남심이고 여심이고 간에 다 무장해제 시키는 저 해맑은 웃음이 이토요 마리에의 매력이라는 듯. 분명히 여러모로 매력이 많은 배우인 건 틀림이 없다. 아직 나이도 어리니 만큼 급하지 않게 천천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면 더 큰 역할, 더 큰 작품에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일본 연예인 2019.09.16

몰아치는 요시오카 리호 그라비아, 소년 매거진 41호

9월 20일 개봉하는 요시오카 리호의 새 영화 홍보 때문인지 요시오카 리호의 그라비아 등장 빈도가 급격하게 늘었다. 당연히 비키니 그라비아 같은 건 아니고, 대체로 이런 소프트한 화보나 패션잡지 화보들. 소년 매거진 41호 표지, 권두를 장식힌 요시오카 리호다. 스틸사진들 보니까 요시오카 리호의 병약미가 제대로 살아있더라. 설사 영화가 기대 만큼 성공 못 해도 요시오카 리호의 이미지 만큼은 건져낼 듯하다.

일본 연예인 2019.09.15

사와지리 에리카가 그라비아에 컴백하다

그라돌로 시작해서 재능을 인정받고 배우로 대성했던 사와지리 에리카가 정말 오랜만에 그라비아로 컴백했다. 솔직히 표지만 보고 내 눈을 의심. 그냥 닮은 사람이겠지 했다가 옆에 적힌 이름을 보고 식겁했다. 진짜로 사와지리 에리카였다. 비키니 그라비아까진 아니어도 노출이 꽤 된다. 아래가 영점프 41호의 표지, 권중 그라비아에 등장한 사와지리 에리카의 사진들. 9월 13일 전국 로드쇼가 있는 과 2020년 대하 드라마 홍보차 찍은 그라비아인 듯. 에 나온다는 소식에 최근 NHK에서 제작한다는 시부사와 에이치 주인공의 대하 드라마가 떠올라서 '이제 사와지리 에리카도 우익 드라마에 나오나'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시부사와 에이치 주인공의 드라마는 의 후속작인 듯하다. 그나저나 사와지리 에리카 여사님의 올백머리는 ..

일본 연예인 2019.09.15

여전히 아리따우신 이시다 유리코 누님, LEE 10월호

헐리우드에 제니퍼 코넬리가 있다면, 일본엔 이시다 유리코가 있다. 그 정도로 나이가 들어도 매혹적인 자태를 유지하는 배우가 이시다 유리코. LEE 10월호의 표지에 이시다 유리코가 나섰다. 어마어마한 다작에 대체로 조연으로 활동하는 배우임에도 이렇게 롱런하고 대단한 인기를 누리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나이가 들어도 아름답다는 포인트도 작용했겠지만, 조연으로 나와도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이시다 유리코의 연기도 한 몫을 했다. 방점을 찍을 법한 연기력은 아니어도 조용하게 보여줄 거 다 보여주는 연기력. 게다가 목소리의 힘도 대단해서 내레이션 만으로 화제가 되고, 지브리의 작품에 두 번이나 참여하기도 했다.

일본 연예인 2019.09.14

요시오카 리호 주연 <보이지 않는 목격자>

근래 요시오카 리호의 미디어 노출이 늘어나길래 최근 찍은 CM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요시오카 리호가 의 주연을 맡았다고 한다. 그거 홍보를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나왔던 모양. 일본은 여성이 주연을 맡는 작품이 많지 않은 편이라서 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다. 한국영화 의 리메이크라고 한다. 이건 당연히 주연일 수밖에 없는 영화다. 스피리츠 41호의 표지와 권두 화보를 요시오카 리호가 장식했다. 요시오카 리호의 를 상상해보니 김하늘과는 확실하게 다른 그림이 그려진다. 김하늘의 도회적 이미지가 없어서 그런 듯. 유승호가 맡았던 역할은 에선 타카스기 마히로가 맡은 모양인데, 자칫 요시오카 리호가 타카스기 마히로의 이미지에 잡아먹힐 가능성도 있다. 타카스기 마히로는 완성도 높은 이목구비의 꽃미남에 작품..

일본 연예인 2019.09.12

아이돌 스타일로 돌아온 하시모토 칸나

배우로 완전 전업한 뒤 여러 스타일링을 해봤지만, 그다지 마음에 드는 게 없었던 모양인지 하시모토 칸나가 옛날 아이돌 스타일로 돌아왔다. 잘 생각해보면 이 스타일링이 하시모토 칸나에게 딱 어울리긴 한다. 워낙 이 스타일을 기본 장착하고 나오는 아이돌들이 많아서 그렇지, 이것도 그냥 스타일의 하나인데 딱히 부정적으로 볼 필욘 없을 듯. 조금 촌스럽단 생각은 들지만서도. 개인적으로 하시모토 칸나가 더 크기 위해선 천년돌 딱지를 떼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하거나 아니면 촌철살인의 연기력으로 독립영화를 빛내거나. 이대로는 (일본 스타일로 말해서) '성장'할 수 없다.

일본 연예인 2019.09.12

청초함이란 게 뭔지 보여주는 요시오카 리호

표지만 보고 '요시오카 리호가 또...'라는 생각을 했다가 본편 화보들 보고 만세를 부르게 한 프라이데이 9월 20일자 화보. 요시오카 리호는 이목구비가 조금 극단적으로 큰 편이고 얼굴도 덩달아 커서 헤어를 말끔하게 정리해버리면 매력이 반감된다.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안티들이 신 나게 공격하고 있더라. 요시오카 리호의 몸매를 다시 보길 원하는 사람이 많아보이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그라비아 업계가 좀 진정이 된 후에. 사실, 나중에 가서 인기가 떨어지고 그라비아에 나오게 된다면 어지간한 수위가 아닐 거다. 그런 사진을 볼 때 마음이라도 편해야지. 물론, 인기가 안 떨어지고 그라비아로 돌아오는 일도 없는 게 베스트다.

일본 연예인 2019.09.10

오구라 유카, 건전한 속옷 광고 화보처럼

사이조 8월호에 실린 오구라 유카의 그라비아는 그간 오구라 유카가 찍어온 그라비아와 사이조의 막장에 가까운 성향을 고려할 때 몹시 평범한 수준이다. 아니. 평범한 수준이 아니라 건전한(?) 속옷 광고 화보처럼 보인다. 이 화보가 그냥 패션 잡지에 실려있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 중간에 노림수 가득한 컷이 하나 보이지만, 그럼에도 아마 오구라 유카가 찍은 그라비아 중에서 가장 얌전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이렇게 과감하게 올려볼 수 있었다. 이제 비키니 그라비아 업로드를 완전히 손절할 생각까지 하고 있다. 단순히 수위가 높다거나 옳지 않다거나 하는 이유가 아니라 이제 그냥 정이 잘 안 간다. 오구라 유카니까 이렇게 올려본 거지, 다른 그라돌들의 사진은 죄다 패스하고 있는 중. 게다가 외국에 서버를 두고..

일본 연예인 2019.09.09

은근히 야릇한 이토요 마리에의 의상

개인적으로 섹시한 의상이라고 입고 나오는 것들의 무리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숨은 쉬어지는지 궁금할 정도의 압박 강도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다 힘들 지경. 그래서 이 화보 속 이토요 마리에의 의상 같은 게 제일 편안하고 섹시하더라. 이토요 마리에가 입은 의상 같은 걸 현실에서 누군가 입고 있는 걸 보면 저렴해보이지 않으면서 섹시해서 좋다. 그나저나 이토요 마리에 정말 많이 컸다. 98년생에게 이런 얘기하는 거 이젠 우스꽝스런 일이지만서도.

일본 연예인 2019.09.05

야마시타 미즈키의 범상치 않은 퇴폐미

청순함으로 무장한 노기자카46에서 몹시 드물게 퇴폐적인 이미지를 지닌 야마시타 미즈키. 이미 오디션 때부터 꽤나 인상 깊은 모습이었고, 최근엔 로 섹시한 비디오걸을 연기해내며 다르다는 걸 증명했다. 야마시타 미즈키는 분명히 뇌쇄적이다. 청순한 이미지로 고정되어 있는 노기자카46라서 다양성을 위해 야마시타 미즈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노기자카46도 데뷔한지 7년이나 되었다는 걸 잊지 않아야 한다. (물론, 아키모토 야스시는 그걸 잊어버리고 다른 그룹으로 떠나버리겠지.)

일본 연예인 2019.09.04

아리무라 카스미 in 가을의 무드

아리무라 카스미가 MORE 10월호에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꽤 오랜만에 보는 기분. 미모는 여전하시고, 패션은 음. 그저 아리무라 카스미에 주목하게 하는 느낌이다. 표지의 상의는 아리무라 카스미 수준의 얼굴과 작은 몸집을 지녀야만 예뻐보일 거라 확신한다. 그래도 마지막 사진의 뿔테 안경 만큼은 갖고 싶다. 한참 착용하다가 답답해서 개화기 안경으로 바꿨는데, 요새 다시 끌리는 중.

일본 연예인 2019.09.03

와타나베 리사와 한국이 멸망하는 날

와타나베 리사에 니시노 나나세가 나온다길래 살펴본 프랏슈 9월 10일자. 그런데 지소미아 관련해서 [한국이 멸망하는 날]이란 제목에 시선 강탈 당하고 말았다. 표지에 와타나베 리사의 사진이나 쓰지 말 것이지, 일본어 할 줄 아는 사카미치 팬들 중엔 현타 오지게 온 사람들 아주 많을 듯하다. 내용은 별 것 없다. 주간지의 기사 수준이 다 그렇지. 그냥 와타나베 리사와 니시노 나나세 미모만 즐기면 된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요새 화보 때문에 주간지들 뒤적이다보면 뒷목 잡는 혐한 기사들 진짜 많아서, 이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예인과 거리감이 생기는 기분마저 든다. 작작 좀 했으면 좋겠는데, 또 잘 팔리니까 저러는 거겠지.

일본 연예인 2019.09.01

무리 없어도 충분히 도발적인 사와지리 에리카

지금의 사와지리 에리카를 보고 있노라면, 20대엔 대체 왜 그랬는지 의문이다. 이렇게 자기 본연의 피부톤, 원래 인상을 그대로 살린 메이크업을 해도 사와지리 에리카는 도발적일 수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왜 그렇게 망가져트려가며 활동했던 건지. 20대 초중반의 여성 중에 화려한 것에 집중하고 어려보이는 걸 두려워하는 일은 종종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사와지리 에리카는 그 정도가 상당히 과격했던 것 같다. 사와지리 에리카가 등장한 누메로 도쿄 10월호다. 주름마저도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는 멘탈이 된 걸 보아, 이제 사와지리 에리카가 옛날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듯하다. 안심(?)하고 그녀의 드라마를 볼 수 있을 듯.

일본 연예인 2019.08.31

마키노 마리아, 여전히 사카이 이즈미와 닮았다

예전부터 자드의 사카이 이즈미와 닮아서 주목해왔던 하로프로의 미래 마키노 마리아. 나이가 들면서 사카이 이즈미의 이미지는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눈매 쪽이 많이 닮은 게 사실이라 가끔 깜짝 놀라곤 한다. 이 사진도 스크롤 내리다가 눈까지만 보고 깜짝. 마키노 마리아가 영챔피온 18호의 그라비아 섹션에 등장했다. 48그룹이 추락하면서 그 자리를 하로프로가 다시 대체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잠시. 사카미치가 어마어마한 기세로 성장하며 국민 걸그룹이 되어 기회가 날아가버렸다.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영광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마키노 마리아가 하로프로의 차세대로 푸쉬를 받고 있긴 하지만, 아키모토 야스시의 독점이 이어지는 일본 걸그룹 판도의 구석에서 소소하게 이름을 알렸을 뿐. 조금 서글퍼진다. 하로프로의 ..

일본 연예인 2019.08.30

니시노 나나세, 여름에서 가을 수달로 변신

이제 니시노 나나세를 아기곰이라 부르는 건 관두기로 했다. 얼마 전 아기곰이 사람을 산채로 잡아먹었다는 소식을 듣는 바람에 머릿속 이미지가 와르르. 다른 팬들처럼 그냥 수달이라고 부르련다. 가을 패션을 소개하는 가을 수달 니시노 나나세의 패션 화보다. 노기자카46를 졸업하고 나서 계속 배우 쪽으로 일을 이어가는 모양새인데, 아직 신인배우 취급이다. 한참 노기자카46에 재적하던 시절과는 취급이 다를 수밖에 없고, 애초에 노기자카46 자체가 배우 쪽 푸쉬가 적기도 했던 터라 니시노 나나세 본인이든 팬이든 물러서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밖에 없을 듯하다.

일본 연예인 2019.08.29

사사키 노조미, 단발로 싹둑 자르고 사랑스럽게

뷰티 매거진에 등장한 사사키 노조미. 결혼과 출산도 사사키 노조미의 비주얼에 악영향을 끼치지 못 한 듯하다. 부스스(...)한 스타일링은 영 마음에 안 들지만, 깔끔하게 스트레이트로 뻗은 스타일링은 마음에 든다. 사사키 노조미의 도회적 이미지를 끌어낸 것 같아서. 아직 사사키 노조미의 새 작품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상태. 종종 결혼과 출산을 거친 뒤 미모가 폭발하거나 연기력이 일취월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사키 노조미도 그런 경우에 해당하기를 바란다.

일본 연예인 2019.08.29

최후의 보루라는 이시하라 사토미 GINGER 10월호

최근 한일 관계가 극단적으로 경색되면서 일본 대중문화 팬들이 알면서도 덮어뒀던 일본 연예인들의 우익 발언이나 다큐멘터리 등을 끄집어내고 있다. 덕분에 온갖 연예인이 다 우익 사상 인증을 해버리고 있는데, 이시하라 사토미 만큼은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 이시하라 사토미가 GINGER 10월호에 등장. 사랑스런 미소를 한껏 드러냈다. 사실, 이시하라 사토미가 맡은 배역이나 프로모션 과정을 두고 우익 여부를 가리기 어렵긴 하다. 아니, 다른 연예인들의 우익 사상, 피해자 코스프레 인증이 너무 강력해서 신경도 안 쓰이는 모양이다. 그 정도로 이번에 불거진 일본 연예인들의 사상 논란은 그 파장이 컸다. 지금 일본 연예인 팬들은 자기 연예인이 쓸데없는 짓 안 하길(혹은 안 했길) 간절히 바라면서 전전긍긍하는 중.

일본 연예인 2019.08.28

데구치 나츠키, 오묘한 분위기의 신성 등장

점의 위치도 그렇고 묘한 분위기의 일본 배우가 등장해서 사진을 가져와봤다. 데구치 나츠키라고 한다. 세븐틴 전속 모델이라기에 검색을 해봤는데 아, 이벤트에서 그 나른한 분위기 풍기던 그 아이가 데구치 나츠키란 걸 깨닫고 반갑단 생각이 들더라. 주간 아스키 8월 13일자의 데구치 나츠키다. 기억 속 데구치 나츠키는 살짝 까무잡잡하단 인상이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하얗다. 음, 이 경우는 내 처참한 기억력을 원망하야 하는 듯도. 앞으로 어떤 진로로 나가게 될지 기대해본다.

일본 연예인 2019.08.27

이시하라 사토미의 자신감 넘치는 쇄골, 비테키 10월호

다이어트는 자존감과도 직결된다. 살이 통통했을 시절엔 못 해봤던 노출도 해보고 못 입었던 옷도 입으면서 무너졌던 자존감을 회복한다. 이시하라 사토미만 해도 한참 통통하던 시절엔 가끔 시상식 등에서 멋진 드레스를 입어도 제대로 드러내질 못 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잡지 등에서 고혹적인 곡선을 당당히 드러낸다. 이시하라 사토미가 처음부터 이렇게 도드라진 쇄골을 자랑하진 않았다. 비테키 10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이시하라 사토미다. 한일 관계가 경색된 이후, 내가 자주 다니던 사이트들에서 일본 드라마 이야기가 쏙 사라졌다. 덕분에 이시하라 사토미의 최근작이 어땠는지도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한일 양국의 대중문화가 어우러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는데, 분리되는 건 순식간이니 참...

일본 연예인 2019.08.26

VoCE 10월호 사와지리 에리카,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화려하게 부활한 뒤의 사와지리 에리카는 예전 같은 독기가 없고, 그게 얼굴에 그대로 반영되는 듯하다. 사와지리 에리카 본연의 피부톤도 돌아왔는데, 이게 또 여성들의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와지리 에리카도 그렇고 요새 30대에 접어들어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는 배우가 참 많은 듯하다. 이걸 고령화 사회와 연결시켜서 글을 하나 풀어볼까했지만, 여러모로 무리수가 드러나더라. 음, 뭔가 감이 잡힐 듯 말 듯도 한데, 그걸 완벽하게 잡아내질 못 하겠단 말이지. 어쨌든 당분간 사와지리 에리카는 계속해서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일본도 최근 페미니즘이 태동할 기세라서 (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었다.) 과거 사와지리 에리카가 했던 기행들도 재평가받고 있다던가.

일본 연예인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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