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요시오카 리호 주연 <보이지 않는 목격자>

즈라더 2019. 9. 12. 06:00

 근래 요시오카 리호의 미디어 노출이 늘어나길래 최근 찍은 CM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요시오카 리호가 <보이지 않는 목격자>의 주연을 맡았다고 한다. 그거 홍보를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나왔던 모양. 


 일본은 여성이 주연을 맡는 작품이 많지 않은 편이라서 [각주:1] <보이지 않는 목격자>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다. 한국영화 <블라인드>의 리메이크라고 한다. 이건 당연히 주연일 수밖에 없는 영화다. 


 스피리츠 41호의 표지와 권두 화보를 요시오카 리호가 장식했다.



 요시오카 리호의 <블라인드>를 상상해보니 김하늘과는 확실하게 다른 그림이 그려진다. 김하늘의 도회적 이미지가 없어서 그런 듯. 유승호가 맡았던 역할은 <보이지 않는 목격자>에선 타카스기 마히로가 맡은 모양인데, 자칫 요시오카 리호가 타카스기 마히로의 이미지에 잡아먹힐 가능성도 있다. 타카스기 마히로는 완성도 높은 이목구비의 꽃미남에 작품을 가리지 않는 연기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배우다. 꼭 옛날 사이토 타쿠미를 보는 듯하달까.



  1. 우리나라에선 주연이라 할 법한 역할도 여성의 경우는 '히로인'이란 포지션을 만들어 조연이라고 부른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