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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 73

오우양나나의 고급진 사랑스러움에 취해 with 지방시

대만 정치가 집안의 영애, 오우양나나의 사랑스러움은 언제나 고급지다. 그녀가 양안관계로 인해 처한 치명적인 곤란과 별개로 저 비주얼엔 웬만해선 불만이 없지 않을까 싶다. 대만의 매국노라고 해서 우리에게도 매국노는 아니니까. 돈을 따라 우리의 적국에서 항미원조가 어쩌고 하는 건 아주 불쾌하지만, 어차피 이제 대만에서도 중국에서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없는 연예인일 뿐이다. 연예인에게 지급되는 과도한 개런티를 금지하기 시작한 중국이기에 돈맛에 취해서 중국 편을 들었던 오우양나나의 입장은 정말 심각하게 곤란해졌다. 그러니 우리는 그냥 저 예쁨만 보자. 아래로 지방시 이벤트의 오우양나나 사진과 동영상. 배경은 아마도 상하이, 베이징, 홍콩, 선전, 광저우 중 하나일 것으로 보인다. 저 정도 규모의 마천루를 유지하..

중국 연예인 2021.09.30

선진국과 SLBM, 오징어게임 등 바야흐로 국뽕의 시대

중국과 일본의 대중문화가 미국 시장을 정복한 적이 없는 건 아니다. 20세기에 만들어진 일본 영화는 전 세계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치며 지금 내놓으라 하는 할리우드의 작가주의 감독들에게 흔적을 남겼다. 여전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은 압도적이라서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 하나 나오면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다. 틱톡은 완전히 일본 애니메이션이 장악했다. 중국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이미 이소룡으로 할리우드에 이름을 알린 홍콩 영화는 '중국 영화'로 통합되는 시점에 나타난 과 으로 아예 할리우드 박스오피스를 점령해버렸다. 성룡과 이연걸을 필두로 장쯔이, 공리 등이 줄이어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도. 그러니까 한국이 최초가 아니라는 얘기다. 미국에서 '외국(영국이나 호주, 캐나다는 제외하기로 한다)'의 대중문화가 인기..

이슈와 일상 2021.09.30

고원원 누나의 노출 패션은 못 참지 (ft. 호우시절)

클럽 컨셉의 마이클 코어스 이벤트가 있었던 모양인데, 그곳에 고원원(高圓圓, 가오위엔위엔)이 등장했다. 그것도 힙한 노출 의상으로 잘 단련한 몸매를 한껏 뽐내면서. 당시 최초로 '청순 주지약' 이미지를 만들어내 인기를 끌었고, 과 으로 내겐 인생 배우 중 하나가 된 고원원이라서 개인적으로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괜히 기쁘고 고맙다. 혹시 고원원이 어떤 배우인지 궁금한 분들은 보세요. 두 번 보세요. 당시만 해도 한국과 중국의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본래 은 쓰촨성 대지진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옴니버스 영화 의 단편 중 하나였는데, 허진호 감독이 장편으로 만들고 싶다고 해서 분리되어 나간 것. 중국의 재난을 애도하는 옴니버스 영화에 한국 감독과 제작진이 참여한 것이다. 중국에 대해 무시하는 경..

중국 연예인 2021.09.30

류호존, 너무 예뻐서 멍하니 쳐다봐야 했던 배우

유튜브나 틱톡 등에 중국의 미녀라면서 올라오는 영상들이 있다. 전부 얼굴을 예쁘게 바꾸고, 다리를 끝도 없이 늘리는 식의 영상 보정 기술을 적용한 것들로 공산당의 국책에 의해 제작되어 배포된다. 가끔 시진핑을 욕하거나 천안문을 언급하면서 그런 중국 미녀 영상을 올리는 채널에 제재를 가하려는 사람들이 보이던데 전혀 소용이 없으리라 본다. 그냥 중국인이 올리는 게 아니라 공산당의 국책 사업이기 때문이다. 그런 채널이 워낙 많아서 처음 류호존(刘浩存, 류하오춘)을 봤을 때, 그녀 역시 영상 보정 AI 기술이 만들어낸 인공 미녀인 줄 알았다. 그러나 잠시 뒤 내가 보고 있는 게 유튜브나 틱톡이 아닌 웨이보라는 걸 깨달았고, 류호존이 연예인이라는 생각에 도달했다. 깜짝 놀랐다. 이렇게 예쁘고 비율 좋은 미인이 있..

중국 연예인 2021.09.29

블랙핑크 지수, 파리 패션위크를 위해 출국하며 해맑음 방출

참 긍정적이고 해맑다. 블랙핑크 지수 이야기다. 조금 피곤해 보일 때가 없는 것도 아니고, 주눅이 들어서 곤란한 표정을 짓는 때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얼마 안 있어서 다 이겨내고 웃음을 짓는 지수의 모습은 분명히 팬들에게 큰 위안이리라 본다. 저 해맑은 웃음에 무장해제되지 않는 팬이 과연 있을 수 있나 싶기도. 파리 패션위크를 위해 지수와 로제가 출국하는 영상을 봤는데, 거의 헬이었다. 그러니까 지수의 저 해맑고 따뜻한 웃음이 그 혼잡함 속에서 나왔다는 얘기. 저 웃음이 프로페셔널함인지 팬들을 봤다는 반가움에 나온 표정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사랑둥이다운 태도다. 아래로 파리 패션위크를 위해 출국하는 지수의 직찍들과 파리에 도착한 당시 짤막한 영상. 중국 팬들은 아예 파리까지 쫓아갔더라.

반전 의상으로 중추절을 기념하는 구리나자

한국이 설날, 추석을 2대 명절로 꼽는 것처럼 중국도 춘절, 중추절을 2대 명절로 꼽는 모양이다. 중추절이 왔다는 이유로 스케줄도 없이 화보 사진을 찍어 올리는 연예인들이 참 많더라. 구리나자 역시 그 중의 한 사람이다. 그냥 생각없이 사진을 넘기다가 깜짝 놀랐다. 절묘한 위치에 구멍이 있는 드레스라니. 포근하고 잘 단속(?)되어 있는 의상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중국은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다. 구리나자가 트라이엄프의 모델이 되었다는 걸 꽤 오래전에 알렸었는데, 사진이 딸랑 하나뿐이라서 속상했을(!) 분들에게 희소식. 트라이엄프 광고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조만간 사진도 올라올 듯하니 올라오면 그것도 포스팅한다 아래로 중추절의 기념 사진과 트라이엄프 란제리 광고 영상. 역시 구리나자가 예쁘긴 오지게 예쁘다.

중국 연예인 2021.09.29

클라라 중국 근황, 굴곡이 다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

한국에서 이래저래 소규모(!) 논쟁을 만드는 바람에 낙인이 찍혀서 제대로 된 활동이 어려웠던(정확하게 말해 클라라는 소속사 분쟁으로 힘들어진 경우다.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하고 로비스트로 굴리려고 하다가 실패하자 소속사 분쟁으로 이끌고 갔던 것.) 클라라가 결국 중국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팬데믹 이후에 줄곧 한국에 머물며 중국 활동은 한국에서 촬영해 넘기는 식으로 이루어졌던 모양이고, 지금은 중국에 있다. 나도 얼마 전에 우연히 중국에서 격리 중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알게된 것이다. 뭐, 클라라가 한 실수가 그렇게 지탄 받아야 했던 일인가하는 의문은 접어두고, 그녀가 중국에서 엄청 잘 나간다는 얘기에 대해 짧게 언급해본다. 전혀 그렇지 않다. 소규모 B영화를 제외하면 조연에 머무르고 있다. 저쪽에서도..

한국 연예인 2021.09.29

한일 반도체 무역 전쟁, 2년 간의 궤적과 절망적인 양국의 미래

개인적으로 아베 신조와 그 똘마니들이 얼마나 미련한지 깨닫게 된 계기는 허풍만 가득했던 (망할 게 뻔했던) 아베노믹스의 패색이 짙어졌을 때가 아니라 한국과 무역 전쟁을 시작했던 2019년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베 신조는 한국을 몰랐고 일본도 몰랐다. 무역 전쟁을 시작했을 당시 한국은 굽히려고 했다. 청와대 실무진부터 연관된 모든 분야의 담당자들이 일본이 저렇게 나오면 굽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여기서 굽히면 끝도 없이 굽혀야 한다며 대응법을 찾으라 지시한다. 아마 이 시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문재앙'이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더라. 여기까지 전부 다른 언론도 아니고 일본 언론에서 나온 정보들이다. 위의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봤..

이슈와 일상 2021.09.28

빅토리아 송치엔, 묘하게 야릇한 샤넬 이벤트 사진

왜 꼬박꼬박 빅토리아 송치엔(宋茜, 송천, 쑹첸)의 사진을 올리느냐고 물을 수 있는데, 예전엔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랐겠지만, 이제는 좀 알 것 같다. 이 공산당의 첨병을 욕하려고 올리는 듯. 꼭 그렇게 한국을 배신해야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 다른 사람은 몰라도 송치엔 만큼은 쉴드가 안 된다고. 송치엔은 한국 활동 당시부터 이미 섹시함으로 통하지 않았나. 중국에 가서 다이어트를 하고, 중국 연예계에 불어닥친 노출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뒤부터 그녀가 웨이보에 올리는 사진들은 언제나 묘하게 야릇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얼마 전에 몽클레어 관련 미디어 라이브에 송치엔이 스쳐지나가길래 뭔가 했는데, 송치엔은 몽클레어 앰버서더도 맡고 있다더라. 그래, 그렇게 돈으로 샤워하고 있을 정도니 한국..

중국 연예인 2021.09.28

동려아 누나의 가슴 설레게하는 사진들 - 2021 베이징 국제 영화제

중국 고전 미인 역할을 단골로 따내며 30대 후반에 접어든 지금도 에서 서시 역할을 맡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동려아(佟丽娅, 퉁리야, 통리야) 누나. 단순히 아름다운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하루하루 놀랍도록 관능적으로 변해가며 사람의 마음을 마음껏 유린한다. 다만, 활동이 비교적 적었던 과거에는 위에서 내려오는 지침을 무시했던 것과 달리 요새는 꽤 적극적으로 임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역시 활동이 많아지면 어쩔 수 없는 건다. 개인적으로 2021 베이징 국제 영화제에 나타난 중국 여자 연예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게 동려아다. 특히 저 '나 중국 남자임'이라고 말하는 듯한 헤어스타일의 남자 배우와 함께 찍은 사진들은 가슴이 설레게 한다. 저 미묘한 분위기. 시네마 카메라로 찍어서 쓸데없는..

중국 연예인 2021.09.27

안젤라베이비, 정렬적인 시스루 드레스 - 2021 베이징 국제 영화제

베이징 국제 영화제가 중추절(중국의 추석이다)과 거의 같은 시기에 열리면서 많은 배우가 참여할 줄 알았고, 그래서 일단 킵해두고 나중에 한꺼번에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뜻밖에 사진이 별로 안 올라온다. 중국 연예인의 사진은 용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얼른 풀어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찾아왔다. 일단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영, 양잉)의 사진부터. 안젤라베이비의 근황에 이 사진까지 살펴보고 느낀 점은 그 앳되고 사랑스럽기만 하던 안젤라베이비에게서 나이가 느껴진다는 거다. 이게 서글픈 이유는 단순히 장시간 그녀를 지켜본 나 역시 똑같이 나이를 들었을 거란 얘기이기 때문. 아마 나이가 느껴진다면 내게선 더 느껴지겠지 싶은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30대에 접어든 뒤론 강아지, 고양이 유튜브나 육아 유튜브를 보며 ..

중국 연예인 2021.09.27

23 아이덴티티 (2016) 블루레이 및 잡썰

나이트 샤말란의 부활이라고 경축을 올리던 . 속편인 가 비평적 측면에서 미끄러지고 최신작인 도 미끄러지면서 그저 운이었던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의 속편이 이런 식으로 나올 줄 몰랐던 팬들은 로 완결된 트릴로지를 그저 행복하게 바라봤을 듯하다. 개인적으론 나이트 샤말란의 영화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처럼 쭈욱 별로였던 게 아니라 들쭉 날쭉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그의 필모그래피에 큰 불만은 없고, 그래서 혹시나 하며 의 후속작을 기다리고 있다. 아래로 일반판 블루레이. 4K 블루레이도 나왔지만, 한국에 정발되지 않았다. 뿐 아니라 , 까지 4K로 나온 모양인데, 아마 한국에 유니버설 런칭의 OTT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4K HDR로 트릴로지를 보긴 어려울 듯하다.

일본과 중국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는 편협한 사고 방식

난감한 사고 방식. 구글에서 인앱 결제할 시 30%의 수수료를 떼어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인앱 결제를 구글을 통해서만 가능하게 강제했다. 그러니까 이런 거다. "우리 꽁으로 30% 쳐먹을 거야. 반항하면 죽여버린다?" 30%다. 수수료가 30%라는 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조건 문제가 된다. 10%여도 말이 나올 텐데 30%라니 이게 무슨 개그인가. 그런데 이에 대해 문제를 삼으니 '애플도 하는데 왜 구글한테 뭐라 하냐?'라고 반응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한심했다. 애플과 구글 둘 다 문제라는 생각은 왜 하질 못하는 걸까? 비슷한 사례로 일본과 중국 중에 어디가 더 싫은가도 있다. 일부 사람에게는 무조건 한 쪽만을 선택하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모양이다. 그래서 일본을 굉장히 싫어하는 내용의 글의 댓글에..

이슈와 일상 2021.09.26

쥐징이의 사기적으로 예쁜 근황 사진 ft. INTO YOU

중국 연예계의 아이린이라 할 만한 사기적 비주얼의 쥐징이(鞠婧祎, 국정의)가 INTO YOU라는 제품의 광고 사진을 찍고 있다. 아마도 화장품인 것 같고, 브랜드 이름이 아닌 제품 이름인 모양인데, 어떤 브랜드인지 전혀 모르겠다. 중국어가 안 되는 것도 있지만, 내가 코스메틱에 대해 너무 몰라서기도 할 거다. 어차피 이 블로그를 찾아주는 분들이 쥐징이의 비주얼이 아닌 저 제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것 같지도 않으니 넘어가기로 한다. 쥐징이...... 정말 사기적으로 예쁘다. 그냥 말도 안 되게 예쁘다. 안 그래도 저 예쁜 얼굴과 털털한 성격 때문에 안티들이 들끓는 마당인데,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걸려서 엄청 욕을 먹었더란다. 적국의 드라마를 보는 거냐면서 안티가 더 난리를 치니까 엿이라도 먹으라는 듯 다..

중국 연예인 2021.09.26

블랙핑크 로제, 생 로랑과 티파니앤코를 동시에 사로잡은 월클

요새는 블랙핑크를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최근 블랙핑크 리사의 음판 초대박 행진과 생 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멧 갈라까지 참여를 보고 있노라면 '월클'이라는 단어론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로제가 정말 놀라운데, 이미 생 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만으로도 충분히 초대형 사건이다. 블랙핑크의 행보 하나하나를 전부 까내리려는 무리가 있어서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뿐. 로컬 앰버서더가 아니다. 글로벌 앰버서더, 그러니까 해당 명품 브랜드의 세계적 얼굴이 된다는 얘기다. 로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티파니앤코의 글로벌 앰버서더까지 맡았다. 이게 어느 정도로 쇼킹한 일이냐면, 맨체스터 시티와 FC 바르셀로나 양쪽에서 동시에 뛰는 한국인 축구 선수를 보는 것과 같다. 월클이라는 말로는 부족하고..

정커니, watsons HWB 어워드에서 대담한 드레스

중국어를 모르니까 무슨 행사인지 감이 하나도 안 오는데, 그냥 정커니(曾可妮, 증가니)가 예쁘게 나왔길래 올린다. 요새 뱅헤어로 바꾸는 바람에 한참 답답했는데, 이 행사에는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서 괜히 기뻤다. 일단 정커니가 이 행사에 입고 나온 드레스는 대단히 과감하고, 어깨에 고정하고 있는 끈은 아프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얇다. 파격적이라면 파격적. 그러나 정커니가 평소에 하고 다니는 노출 스타일링과 극한으로 마른 몸매 덕분에 크게 마음에 와닿는 묘사는 아닐 거다. 아래로 watsons HWB 어워드의 정커니.

중국 연예인 2021.09.25

미요시 아야카,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2에선 어떨까

분명히 시즌2 소식이 들려왔고, 몇몇 배우의 촬영장 사진도 찍혀서 올라왔었는데, 정작 미요시 아야카(三吉彩花)의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설마 안 나오는 건 아니겠지? 비중이 작긴 했어도 꽤 중요한 역할을 맡았었기 때문에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역할이었던 기억이다. 빠르면 내년 중순엔 공개가 될 것 같은데 미요시 아야카가 조금 더 큰 역할을 맡길 기대 한다. 본래 미요시 아야카가 맡은 역할은 아사히나 아야가 그랬던 것처럼 비키니를 입어야 했다. 덕분에 미요시 아야카의 사기적인 (농담이 아니라 그야말로 사기 그 자체다) 몸매가 세상에 공개되나 하며 침을 질질 흘리던 남성들이 많았다. 그러나 아뮤즈가 미요시 아야카를 포기하지 않았는지 옷을 깔끔하게 입혀놨더라. 아뮤즈는 소속 연예인을 포기하면 마구 굴린다. 포..

일본 연예인 2021.09.24

하마베 미나미, 소녀와 성인의 경계에 선 VoCE 11월호

어쩔 때 보면 한없이 소녀같고 어쩔 때 보면 이제 앳됨을 다 벗어버렸다 싶다. 하마베 미나미(浜辺美波)가 2000년생이니 이러한 이중성을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다. 그저 저 앳됨이 사라지는 날 어떤 외모로 완성될지 벌써 기대될 뿐. 개인적으로 이마다 미오와 함께 최고의 기대주로 보고 있지만, 이마다 미오는 그 훌륭한 연기력을 지녔음에도 조연으로 머물고(그리고 살도 안 빠지고) 하마베 미나미는 카케구루이의 그늘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한일 관계가 회복되고 하마베 미나미와 이마다 미오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다면 다시 일본 연예계에 대한 관심이 돌아오려나. 물론, 지금 상황을 보아선 한일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만. 아래로 하마베 미나미의 VoCE 11월호 분량.

일본 연예인 2021.09.24

오징어 게임이 이틀 연속으로 미국 1위, 월드와이드 2위

1. 한참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미국에서 1위, 영국에서 2위. 그뿐이 아니다. 한국 드라마를 로맨틱 코미디 정도로만 치부하는 캐나다인이나 한국 남자가 모두 '게이'라서 출산율이 낮은 거라고 우겨대는 독일인들 사이에서도 오징어 게임은 통하고 있다. 스위트홈 이후 이렇게 크게 흥행한 한국 드라마가 없다. 2. 개인적으론 여전히 오징어 게임은 신세를 지고 있는 수 많은 일본의 만화들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고 있는 감독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그저 동의할 수 없을 뿐. 난 오징어 게임은 일부 작품에 판권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설정의 일부를 가져왔다는 이유만으로 원작을 제시했던 올드보이와 박쥐, 아가씨의 예를 떠올려보자...

드라마 2021.09.23

영화 몬스터 헌터 (2020) 블루레이, 작품에 대한 잡썰

언젠가부터 게임을 원작으로 삼아서 자기 와이프를 주인공으로 꽂기에 바쁜 폴 앤더슨 감독. 이나 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게임 원작과 관계없이 오리지널 세계관으로 작품을 만들어야 더 잘 만드는 감독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한쪽으로 함몰되었나 모르겠다. 물론, 본인부터가 게임의 광팬이라서 쉽게 몰입되는 것도 같지만. 이번 도 마찬가지의 영화로, (늙지도 않는) 밀라 요보비치를 주인공으로 삼았다. 혹평을 잔뜩 얻어 맞으면서도 나름 제작비 회수에 성공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극장 수익이 폭삭 주저앉았지만, VOD와 OTT 매출이 꽤 괜찮다던가. 도 그렇고 게임 원작의 영화들이 OTT 시대에 나름 힘을 잘 쓰는 모양이다. 아래로 정발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빅토리아 송치엔, 샤넬 향수 이벤트에서 고혹적으로

전술적 둘기 중 하나로 '공산당의 지침이 연예인에게 내려졌을 때 생겨나는 파급력'을 몸소 보여준 빅토리아 송치엔(宋茜, 쑹첸, 송천).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였나. 이후 중국으로 완전히 넘어간 그녀는 공산당의 첨병으로서 지침을 꼬박꼬박 지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낡고 낡은 비화(悲話)까지 꺼내 드는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 공산당의 폭주는 지금 더욱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래스카 인근에 중국군이 나타났는데, 이게 벌써 두 번째. 자기들 나름대로 '남중국해에 대한 보복'이라며 정당화하는 모양이지만, 미국이 세 번째까지 참아줄 것 같진 않다. 송치엔은 공산당의 중국 중심으로 세계를 통일하겠다던 야심의 시발점에 우뚝 서서, 중국의 영토는 (설사 그게 다른 나라와 갈등을 빚는 바다라 할 지라도..

중국 연예인 2021.09.22

관효동 관샤오퉁, 중국 국민 여동생의 일탈

중국의 노출 경쟁이 얼마나 심각한 지 수도 없이 이야기를 해왔으니 더 말할 필요가 있겠나 싶다가도 이런 사진이 업로드되면 다시 언급할 수밖에 없다. 연예계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면서 이런 쪽에는 관대한 것도 참 신기하다. 관효동(关晓彤, 관샤오퉁)이 중국의 국민 여동생 소리를 들으며 자라나긴 했어도 본래부터 노출에 부담을 느끼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팬들이 그렇게 싫다는 한국식 메이크업이나 한국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표해온 것도 그렇고 은근히 반항을 즐기는 타입이랄까. 그런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번 관효동의 사진들은 정말 세다. 노출에 부정적일 리 없는 남자임에도 이렇게 무감각하고 성의없이 살만 드러내는 노출에는 거부감부터 느껴진다. 경쟁에 함몰되어 끌려다니기라도 하듯 기계적 노출을 하는 중국 연예인..

중국 연예인 2021.09.22

여전히 아름다운 장백지 근황 사진

'여전히'라고 했지만, 장백지(張柏芝, 장바이즈)가 80년생이라는 것과 연예인 관리 등을 고려하면 모호하긴 하다. 예전의 그 눈빛이 그대로 남아 있고, 몸매 관리도 잘 되어있긴 하지만, 중국엔 장백지보다도 나이가 많은 배우들이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는 일도 많다. 그런데 어쨌든 40대가 된 여성이 저렇게 아름다우면 대단한 거다. 나보다도 한참 나이가 많은 누나다. 어린 아이들은 장백지가 누군지 모를 수도 있겠다 싶다. 홍콩 영화 전성기의 막바지에 나타나 몰락하는 홍콩 영화의 산증인이 된 배우다. 사기적으로 예쁜 얼굴과 달리 성격이 안 좋다는 소문과 함께 점차 추락하다가 진관희 스캔들이 터지고 완벽하게 몰락해버렸는데, 딱 같은 시기에 홍콩 영화의 마지막 불꽃이었던 두기봉이 로 재능을 소진해버렸다. 그야말..

중국 연예인 2021.09.21

(여자)아이들 수진의 탈퇴, 여신처럼 화사한 미연

4세대 걸그룹을 이끌어갈 그룹으로 (여자)아이들과 아이즈원을 꼽을 만큼 기세가 좋았지만, 아이즈원은 해체되었고 (여자)아이들은 긴 공백기에 접어들었다. 돌판에서 발을 뗀 터라 디테일한 것들은 모르고, 최근 아이즈원 리런칭 관련된 총공을 이유로 트위터를 하다가 들어온 정보만 정리해보자면, 1. 학폭 문제가 있었던 수진은 탈퇴 2. 국내 예능 활동은 미연이 대부분 담당 3. 소연은 솔로 음악 활동에 집중 4. 슈화는 입국해서 가끔 브이앱을 켬 5. 우기와 민니는 아직 자국에서 활동 이렇게 된다. 1번이 일어났을 때 외국 팬들이 분열했다는 모양이다. 수진의 탈퇴를 반대하는 총공이 있었는데,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잠깐 올라갔을 정도로 화력에 강했다. 그렇다고 외국 팬 전부가 반대한 건 아니라서 분열이라는..

SLBM의 타깃은 중국, 문재인 정권이 국방력 강화에 열심인 이유

중국 관영 언론이 말하길, "한국의 미사일은 일본 전역을 강타할 수 있다." 라고 한다. 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 왜 중국 기준이 아니라 일본 기준이 되나? 한국이 일본하고 전쟁을 할 리가 있나. 한국이나 일본이나 전쟁을 마음대로 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양국 모두 미군 기지가 있고, 미국을 동맹으로 두고 있다. 2019년에 있었던 한일 간의 갈등을 '무역 전쟁'이라 말하는 건 진짜 전쟁이기 때문이다. 양국은 할 수 있는 모든 무력을 동원해서 싸우고 있다. 미국이 있는 이상 살상무기를 동원할 수 없는 양국이기에 경제력을 무기 삼아서 죽을 힘을 다해 서로 후려치는 중이다. 그런데 중국은 아니다. 상식적으로 미국이 미사일 지침을 해제해주고 각종 무기 개발을 용인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자. 미국의 배려는 ..

이슈와 일상 2021.09.20

돌아온 오구라 유카 그라비아, 빅코믹 스피리츠 41-42 합본

바바 후미카의 뒤를 이어 그라비아 업계에 혁명(!)을 불러일으켰던 오구라 유카(小倉ゆうか)가 소속사와 갈등으로 연예계를 은퇴하다시피 했던 것도 꽤 된 일. 얼마 전에 그녀가 결국 돌아왔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일본 연예계에 대한 관심이 점차 식어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다. 우연히 오구라 유카의 최근 그라비아를 접하게 되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 참 반갑더라. 수위가 높은 비키니 그라비아가 아니라 평범한 화보긴 하지만, 일본 그라비아라고 하면 흠칫하는 분들이 많아서 한 장만 올린다. 전부 아래 사진과 비슷한 수위이므로 결국 다시 돌아와서 벗는구나 하면서 슬퍼하거나 기뻐할 필요 없다. 마음을 다부지게 먹고 떠났었던 건지 그라비아로 돌아왔음에도 평범한 화보다. 참고로 일본의 사이버 렉카들은 ..

일본 연예인 2021.09.20

영화 부산행 (2016) 일반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워낙에 크게 흥행하고 평가도 매우 좋았던 이라서 여러 판본의 블루레이가 나왔고 까지 포함한 호화판도 존재했지만, 어쨌든 내가 구매한 건 이 일반판이다. 딱 의 여러 호화판이 나오기 시작할 즈음에 내 경제 사정도 절망적으로 빠져들었기 때문에 생각해볼 여유조차 없었다. 개인적으론 의 신파(외국에선 '멜로 드라마'라고 말하더라) 요소가 짙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개봉 당시에 하도 욕을 먹어서 고개를 갸우뚱했던 기억이 난다. 아래로 일반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디리러바, 살짝 드러낸 관능적인 어깨라인 ft 빙홍차

빙홍차의 광고 모델인 디리러바(迪丽热巴, 迪丽热巴迪力木拉提, 고력나찰)가 빙홍차 이벤트에 참여해서 사랑스러운 빵모자와 관능적인 어깨 라인을 드러냈다. 살이 살짝 쪘나 싶은데, 뼈대만 남아 있어서 '뼈구나'라는 생각만 들던 팔이 팔처럼 느껴진다. 여전히 앙상하지만 그래도 사람처럼은 느껴진다. 내가 착각한 게 아니라면 천만다행이다. 솔직히 디리러바의 몸상태는 거식증 걸린 환자와 흡사한 상태였으니까. 그걸 또 좋다느니 워너비라느니 하는 팬들은 정신이 나간 게 분명하다. 그나저나 ISIS와 탈레반이 테러 1순위로 잡고 있을 연예인인데 시진핑이 잘 챙겨주길. 이제 공백지대도 회색지대도 없다. 아무리 자기 종족을 팔아먹는 인물 취급을 받더라도 테러에 희생이 되는 건 절대 보고 싶지 않다. 설마 탈레반이 중국에 우호..

중국 연예인 2021.09.19

저출산과 유튜버, BJ 여캠이 연예계에 끼칠 악영향

요새 10대들은 바보가 아니다. 최근 아이를 낳은 부모도 바보가 아니고, 극단적 저출산 시대에 '생명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소중한 아이들을 사회는 적극적으로 케어할 것이다. 쉽게 말해서 연예계에 악영향일 거란 얘기다. 이게 무슨 극단적인 얘기냐는 물음이 있을 수 있는데, 화려한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벌어들이는 돈보다 인터넷 BJ나 유튜브 등을 하면서 벌어들이는 돈이 더 많은 게 현실이 되었다. 요즘 유튜브와 틱톡커는 팬클럽까지 만든다. 만약, 괜찮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나 기획사에 들어간다면 콘텐츠 아이디어도 쑥쑥 나온다. 애초에 연예인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정도로 외모가 빼어난 남녀라면 유튜브에 브이로그만 찍어 올려도 조회수가 폭발하게 마련이다. 그럼 연예인은 어떤가. 요새는 예전처럼 배우를 하는 즉..

이슈와 일상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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