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관효동 관샤오퉁, 중국 국민 여동생의 일탈

즈라더 2021. 9. 22. 00:00

 중국의 노출 경쟁이 얼마나 심각한 지 수도 없이 이야기를 해왔으니 더 말할 필요가 있겠나 싶다가도 이런 사진이 업로드되면 다시 언급할 수밖에 없다. 연예계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면서 이런 쪽에는 관대한 것도 참 신기하다.

 

 관효동(关晓彤, 관샤오퉁)이 중국의 국민 여동생 소리를 들으며 자라나긴 했어도 본래부터 노출에 부담을 느끼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팬들이 그렇게 싫다는 한국식 메이크업이나 한국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표해온 것도 그렇고 은근히 반항을 즐기는 타입이랄까. 그런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번 관효동의 사진들은 정말 세다.

 

 노출에 부정적일 리 없는 남자임에도 이렇게 무감각하고 성의없이 살만 드러내는 노출에는 거부감부터 느껴진다. 경쟁에 함몰되어 끌려다니기라도 하듯 기계적 노출을 하는 중국 연예인들의 여파가 관효동에게도 도달한 것 같아서.

 

 아래로 약간 복잡한 심경에 빠져들게 하는 관효동의 사진들. 

 

이런 모습이 오히려 더 예쁘고 섹시하게 느껴지게 맞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