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블랙핑크

블랙핑크 로제, 생 로랑과 티파니앤코를 동시에 사로잡은 월클

즈라더 2021. 9. 25. 12:00

 요새는 블랙핑크를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최근 블랙핑크 리사의 음판 초대박 행진과 생 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멧 갈라까지 참여를 보고 있노라면 '월클'이라는 단어론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로제가 정말 놀라운데, 이미 생 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만으로도 충분히 초대형 사건이다. 블랙핑크의 행보 하나하나를 전부 까내리려는 무리가 있어서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뿐. 로컬 앰버서더가 아니다. 글로벌 앰버서더, 그러니까 해당 명품 브랜드의 세계적 얼굴이 된다는 얘기다. 로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티파니앤코의 글로벌 앰버서더까지 맡았다. 

 

 이게 어느 정도로 쇼킹한 일이냐면, 맨체스터 시티와 FC 바르셀로나 양쪽에서 동시에 뛰는 한국인 축구 선수를 보는 것과 같다. 월클이라는 말로는 부족하고 '신계'라는 말이 딱 적당하지 않나 싶은 충격적 퍼포먼스다.

 

 아래로 그런 로제의 데이즈드 화보. 사실, 멧 갈라에서 로제가 입고 나온 옷, 로제가 하고 나온 메이크업은 전반적으로 별로였다. 차라리 이 화보 속 로제의 스타일링이 훨씬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나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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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다고 이 화보의 스타일링이 마음에 든다는 건 아니다. 그 정도로 멧 갈라의 스타일링이 마음에 안 들었을 뿐

 

 

 

 

 다른 사이즈 버전이 올라와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