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몬스터 헌터 (2020) 블루레이, 작품에 대한 잡썰

몰루이지 2021. 9. 23. 11:31

 언젠가부터 게임을 원작으로 삼아서 자기 와이프를 주인공으로 꽂기에 바쁜 폴 앤더슨 감독. <이벤트 호라이즌>이나 <데스 레이스>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게임 원작과 관계없이 오리지널 세계관으로 작품을 만들어야 더 잘 만드는 감독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한쪽으로 함몰되었나 모르겠다. 물론, 본인부터가 게임의 광팬이라서 쉽게 몰입되는 것도 같지만. 

 

 이번 <몬스터 헌터>도 마찬가지의 영화로, (늙지도 않는) 밀라 요보비치를 주인공으로 삼았다. 혹평을 잔뜩 얻어 맞으면서도 나름 제작비 회수에 성공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극장 수익이 폭삭 주저앉았지만, VOD와 OTT 매출이 꽤 괜찮다던가. <모탈 컴뱃>도 그렇고 게임 원작의 영화들이 OTT 시대에 나름 힘을 잘 쓰는 모양이다.

 

 아래로 <몬스터 헌터> 정발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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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이 꽤나 저렴해서 오히려 게임 느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