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04/15 4

영화 [신용문객잔] 정발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요새 블루레이 언박싱이 본편 리뷰보다 늦어지고 있다. 나름 동영상으로 찍어보려고 삼각대에 조명까지 샀는데, 마음먹은 대로 촬영하는데 실패하고 HDR 그레이딩까지 해보려다 실패하길 반복. 완전 초보 주제에 뭔 고급 동영상을 만든다고 이러나 싶어서 현타가 아주 세게 왔다. 신용문객잔도 그러다 늦어진 타이틀. 당분간은 다시 사진을 찍고 나중에 적당하게 찍은 동영상으로 바꿔 보기로 한다. 아래로 신용문객잔 정발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이번에도 기적의 노바 미디어다. 신용문객잔은 의외로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지도'만 있지 실제 감상한 사람이 적은 영화였는데, 이제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영화 리뷰 링크는 말미에. 2021년에 다시 보는 영화 [신용문객잔] 서극은 여러 의미..

영화 [갈증]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고마츠 나나의 악마적 비주얼에 흠뻑 취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이 그녀에게 푹 빠져 갈증을 느끼면서 찍은 게 아닌가 싶은 영화 갈증. 지난번에 올린 건 일본판이었고, 이번에 올린 건 한국에 나온 한정판이다. 지금은 구할 수 없는 타이틀이니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면 중고를 찾아보심이 좋을 듯하다. 아래로 갈증 정발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메마른 땅을 묘사했던 일본판의 아웃 케이스 디자인은 디스크로 넘어갔고, 한국판은 살벌한 칼날 자국으로 대변되는 영화의 끔찍함에 더 집중한 모양새다. 영화 [갈증] 일본판 블루레이 언박싱 광기에 젖어 들은 나카시마 테츠야. 경이로운 이미지를 뽐내며 화려하게 데뷔한 고마츠 나나. 이 공존은 갈증을 '이상한 나라의 카나코'로 만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영어 제목은..

이번에도 살인적 퇴폐미의 배우 니니 [시상문화대상 2021]

사실, 니니의 매력에는 깡마른 몸매임에도 드러나는 오묘한 섹시함, 살냄새 나는 듯이 살벌하게 찍는 화보, 얼굴에 한가득 담긴 요염함, 노출 따위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한 시상식의 패션. 이런 것만 있는 게 아니다. 니니의 진짜 매력은 연기력. 그녀가 연예인으로선 대단히 늦은 나이에 장이머우의 선택을 받아 크리스찬 베일과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건 신인(?)임에도 이미 어느 정도의 품격을 갖춘 연기를 하기 때문이었다. 그 이후로도 니니의 연기력은 계속 좋아졌는데, 천성장가와 같이 중국에선 드문 동시녹음 드라마에서 확실하게 볼 수 있다. 니니의 뛰어난 연기력을 보고 나서 느끼는 매력과 그런 것 없이 사진이나 화보 영상만 보고 느끼는 매력은 분명히 다르다. 그러나 니니에게 지나치게 빠져들지 않는 게 좋다. 이분은..

중국 연예인 2021.04.15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컷 이후 또 다르게 보이는 맨 오브 스틸

나름 장대한(?) 계획을 세웠다. 맨 오브 스틸부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를 연달아 달리고 아쿠아맨과 원더우먼까지 감상하는 기획. 이게 뭐가 장대하냐고 물을 수 있는데, 전부 다 합쳐서 14시간에 달하는 대장정이다. 겨우 다섯 편으로 14시간이라니 새삼 DC 쪽 영화가 길다는 걸 느꼈다. 일단 그 첫걸음으로 맨 오브 스틸을 봤다. 배트맨 대 슈퍼맨 이후에 다시 본 맨 오브 스틸은 분명히 다른 영화였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맨 오브 스틸에서 거대한 재난처럼 느껴지던 크립톤인 대결의 반작용을 그대로 다룬 영화다. 재난에서 살아남아 PTSD를 겪는 이들이 영웅이 된 슈퍼맨을 보며 어떤 감정을 느끼는 지 배트맨을 통해서 알려주는 영화.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조나단 켄트가 어린 클락에게 해왔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