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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2

2021년에 다시 보는 영화 [신용문객잔]

서극은 여러 의미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다. 소오강호 촬영 당시에 있었던 불화로 호금전 본인이 중도하차했지만, 어쨌든 소오강호는 호금전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객잔' 시리즈의 하나로 완성되었고, 서극은 소오강호로 얻은 것이라곤 하나도 없이 호금전의 영향력을 떨쳐버리려는 듯 동방불패를 제작했다. 동방불패의 성공 직후엔 호금전 감독을 엿 먹이려는 의도라도 있었는지 신용문객잔을 만들어서 화제를 모았다. 서극 본인은 호금전을 존경한다느니 뭐라느니 하지만, 적어도 그의 행보에선 존경심 비슷한 걸 찾기가 몹시 어렵다. 신용문객잔은 정말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양가휘, 임청하, 견자단, 장만옥. 솔직히 실패하기도 쉽지 않은 캐스팅. 게다가 영화 자체도 당시 기준으론 썩 괜찮게 만들었다. 초고수도 기습 앞에선 의미..

구리나자 [십이담] 엄청 예쁜 스틸 사진과 동영상 클립들

십이담이 공개되고 스틸 사진이 왕창 올라오고 있다. 최근 몇몇 작품과는 다르게 구리나자의 비주얼이 끝판왕을 찍고 있는 터라 신장 위구르 혈통의 진면목을 맛볼 수 있는 작품으로 보인다. 최근 정솽과의 몇몇 이슈도 해결(?)되면서 구리나자에 대한 동정 여론이 커지고 있고, 신장 위구르 강제 노역에 대해 칼 같이 선을 그어 중공에 아부하면서(이게 본인의 의지인지 소속사의 의지인지는 별개로 해두자) 중국 내부의 호감도가 꽤 올라갔다는 얘기를 본 것 같다. 중국이란 나라 자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구리나자 본인에겐 지금 시국이 기회가 되는 중이다. 십이담의 정보를 찾다가 동영상 몇 개도 첨부한다.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구리나자가 예뻐서가 아니라 십이담이 무협이라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근대를 ..

중국 연예인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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