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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3

주결경, 이제 완벽하게 중국물이 든 블랑코어 패션쇼 모먼트

내가 한 번 주결경의 팬들이 지금 떠올린 문장을 글로 옮겨볼까? '에이, 저게 무슨 주결경이야. 어디서 약을 팔아?' 그런데 이를 어쩌나 싶다. 주결경이 맞다. 중국 스타일에 완전히 물이 들어서 그렇지 확실한 주결경이다. 중국의 트렌드에 맞게 뼈만 남는 수준으로 살을 빼고, 중국의 트렌드에 맞게 눈썹을 있는 한껏 길게 그린 것뿐. 아직 한국 스타일이 완전하게 빠지지 않았을 때도 인기는 충분했는데 이렇게 극단적으로 넘어갈 필요가 있나 싶긴 한데, 최근 디리러바의 모습을 보고 이해했다. 디리러바는 활동기의 블랙핑크 로제보다도 더 살이 빠진 상태더라. 참고로 한국을 완전히 손절해버린 주결경이지만, 중국판 써니에는 출연한다. 한국팬들 엿이나 먹으세요를 외치는 그 강단은 필요에 따라서 꺼냈다 넣을 수 있는 모양이..

중국 연예인 2021.04.20

영화 [인랑]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비록 아주 많은 욕을 먹었고, 지금도 먹고 있지만, 내겐 김지운 감독 다운 강단이 느껴졌던 영화 인랑. 너무 억지스럽게 끼워 맞춘 (사실, 애초에 케로베르스 사가 자체가 2차 세계대전, 독일, 전공투를 강제로 짜깁기한 괴작이었다. 그걸 또 분해해서 과거도 아닌 미래의 한국에 이식했으니 억지스러울 수밖에) 경향이 짙긴 했어도 원작 인랑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사실이 참 마음에 들었더란다. 그리고 총격씬 사운드는 그저 감탄. 또 감탄. 아래로 그런 인랑 정발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다. 나올 가능성에 대해 말이 많았던 타이틀이라 몹시 반갑다.

안젤라베이비 옆까지 트인 드레스, 2021 시상문화대상

요새 또 안젤라베이비가 놀라운 비주얼을 뽐내고 있지만, 그놈의 중국 특유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화보와 드레스들 뿐이라서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오랜만에 괜찮은 착장과 스타일링을 했길래 가져와봤다. 2021 시상문화대상은 여러 배우가 평범한, 그리고 언제나처럼 강력한 노출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서 화제가 많이 된 편이다. 안젤라베이비만의 이야기가 아니란 얘기. 이미 중국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 경쟁은 선을 넘은 정도가 아니라 한국 연예인들이 시상식에 중국 여자 연예인들의 드레스를 입고 나오면 대략 1주일은 연예인들의 '과도한 노출'에 관해서 화제가 될 것이고, 일본 연예인들이 그랬다면 일본 주간지 기자들이 미세하게 벌어진 드레스 틈새에서 속살을 찾아내려고 확대, 화질 개선 등을 이용해 사진을 게재하며 엄청나게..

중국 연예인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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