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03 76

단발의 고원원은 사기가 아닌가 Feat 쇼메

학창 시절부터 내 마음을 사로잡았었던 고원원 누님이 완전 단발로 돌아오셨다. 살짝 들어간 염색이 묘하게 섹시하다. 결혼과 출산을 거치고 이미 40줄을 넘어간 누님임에도 당당하게 클라스를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천상 연예인은 연예인인가보다 싶다. 다행히 고원원 누님은 최근 계속해서 벌어지는 중공의 이슈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다. 남편이 대만인인 조우정인 것도 있을 테고, 자신의 정치색을 드러내길 싫어하는 것도 있겠다. 내게 인생 영화인 호우시절의 주인공이 중공의 정책을 충실히 따르는 사람이 되었다면 굉장히 힘들었을 게 뻔하기에 괜히 고마움도 느끼는 중이다. 참고로 고원원이 호우시절에 출연하던 당시 한국 스탭들로부터 얻은 별명은 '천사'였다. 줄담배를 피워대는 허진호 감독과 제작진의 옆에서 고개를 갸..

중국 연예인 2021.03.31

RBW 하나의 중국 선언문 실수, 한국 연예계에 침투한 중국 자본

중국에게 투자의 개념이 뭘 의미하는지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그 투자를 받고 있는 연예계에서도 모른다. 중국은 꽁돈을 주지 않는다. 더 좋은 작품, 더 좋은 노래를 만들라는 의미에서 투자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곳저곳에 투자해서 발을 걸쳐놓고 그 회사가 주는 돈을 열심히 빨아먹다가 괜찮은 것 같다 싶으면 투자를 더욱 한다. 그리고 그 투자를 바탕으로 야금야금 경영권에 접근하며 빌미(경영이 방만하다거나 매출이 안 나온다거나)가 잡히면 여타 투자자들을 설득해서 '회사를 정상적으로 만들겠다'는 주장과 함께 집어삼켜버린다. 한국 연예계에는 계속해서 중국의 돈이 투입되고 있었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 연예계처럼 쉽게 잡아먹을 곳이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한국의 중소 기획사 사장들은 경영의 기..

이슈와 일상 2021.03.31

영화 [악인] 일본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츠마부키 사토시와 후카츠 에리의 영화 악인은 두 배우에게 있어서 일종의 터닝 포인트로 작용한 작품임과 동시에 두 배우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안 좋은 취급을 받는 영화기도 하다. 성공한 배우가 되기 이전의 미츠시마 히카리나 이제 고인이 되신 키키 카린 등의 명배우가 그들을 서포트해주는데, 덕분에 영화의 배우적 맺음은 아주 놀라운 수준. 비록 두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비해 그 취급이 과하게 안 좋아서 영화에 대한 평가는 약간 갈리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시대상과 사회를 비꼬는 영화가 많지 않은 지금의 일본 영화계를 떠올려보면, 이 영화는 정말 소중하다 할 수 있다. 아래로 그런 악인의 일본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뭐가 잔뜩 묻어있고 스크래치가 장난 아닌데 아무래도 구매하고 10년 가까이 된 타이틀..

더욱 섹시해진 있지 ITZY 예지의 새로운 컬러

보통 머리색이 섹시하다고 느껴질 때 무슨 색인지 찾아보면 대체로 오렌지 브라운 계열일 때가 많아서 예지 역시 오렌지 브라운 쪽이 아닐까 했었는데, 최근 물이 살짝 빠진 상태로 방송에 나오는 걸 보니까 레드 오렌지였다. 아무래도 머리색보다는 그냥 저 머리색과 예지의 이미지가 찰떡 같이 어울리고, 최근 예지가 필라테스에 주력하면서 몸 선이 더 예뻐진 덕분에 섹시하다고 느낀 모양. 이렇게 예지가 염색을 멋지게 한 시점에서 알겠지만, 있지는 컴백을 앞두고 있다. 4월 30일. 분명히 한참 전에 뮤비를 찍었을 텐데 시간차가 엄청나다. YG처럼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붓는 것도 아니니 만큼, 그냥 JYP 2본부가 2본부 했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JYP라는 회사 자체가 아티스트 처우가 엉망진창이고, 제작비 절감에 사..

김다미 데이즈드 코리아 화보, [마녀2]에 나올까?

마녀와 이태원 클라쓰 단 두 작품 만으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김다미 배우. 특히 이태원 클라쓰는 원작의 이미지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혹평이 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연기력으로 그 혹평을 걷어내더니 재차 대중의 뇌리에 김다미라는 이름을 새겨넣었다. 해외에서도 틀에 박히지 않은 아름다움이라면서 극찬을 얻고 팬이 잔뜩 생겼으므로 마녀를 보고 김다미를 응원하던 사람들의 생각은 틀리지 않은 게 되었다. 확실히 응원하는 재미가 있는 배우다. 한편, 김다미는 마녀2에도 캐스팅되었다. 새로운 캐스팅으로 신시아가 오디션을 통해 발탁. 얼굴을 보면 박훈정 감독도 은근히 소나무 취향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본래 김다미를 주인공으로 하는 기획으로 가다가 제작비 문제로 틀어졌다는 소문이 돌았었던 탓에 김다미가 특별출연 혹은..

한국 연예인 2021.03.30

레드벨벳 아이린 생일 축하 직찍 모음

사고 터지는 타이밍은 최악. 정신없이 고통 받던 아이린의 팬들도 이제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아이린을 찾아헤메고 있다. 우리 아이 대체 어디로 갔냐는 팬들의 울부짖음에 오랜만에 타임라인이 완전 도배 상태. 실트 총공 화력은 80만을 넘겨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들었다. 아이린 팬들이 얼마나 많고 또 얼마나 아이린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었다. 전에 말한 것처럼 아이린이 팬들에겐 기가 막히게 잘했다. 그렇게 팬에게 잘해준 결과가 긍정적으로 돌아온 거라 봐도 될 것이다. 아래로 아이린의 생일을 축하하며 레드벨벳 홈마들이 올린 직찍들. 얼굴이 이 정도로 예뻐버리면 냅다 다 저장하게 돼서 곤란하다. 더 많은 사진은 트위터에서 인장을 검색해보시길.

필름 감성의 사진 속 해맑은 심월 션위에

이건 사실 필름 감성이 아니라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심월은 예전부터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참 좋아하더라. 스케줄의 비하인드 사진이 아닌, 팬서비스를 위해 찍은 일상 사진들은 대체로 필름이었다. 심월처럼 필름으로 일상을 찍는 중국 연예인으론 서약함(쉬뤄한)이 있다. 어쨌든 참 해맑아서 보기 좋다. 심월은 맑고 귀여운 이미지로 성공을 거둔 배우니 저 웃음을 거두지 않고 쭈욱 이어가면 좋으련만. 최근 한중 상황이라서 저 웃음도 마냥 즐겁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참 슬프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아래로 웨이보에 올라온 심월 사진들.

중국 연예인 2021.03.29

[트론: 새로운 시작] 일반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최근 자레드 레토가 출연하는 속편 트론: 아레스가 결정되어 잠깐 화제가 되었던 트론: 새로운 시작. 비록 트론: 아레스는 트론: 새로운 시작과 전혀 연관이 없다는 정보가 흘러나왔지만, 어쨌든 트론 시리즈가 이어진다는데 기분이 아니 좋을 리가. (그래도 트론: 새로운 시작의 등장인물 이름이라도 살짝 등장하겠지. 트론 세계의 창조주가 주인공이었으니.) 감독으론 가스 데이비스가 거론되었다. 라이언과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으로 전 세계 시네필의 눈에 들어온 뛰어난 감독이다. 어쨌든 그렇게 3편 제작이 결정되었으니 2편도 봐야 할 것 아니겠나. 트론: 새로운 시작 블루레이를 보려고 꺼내놨다가 언박싱 사진까지 찍어봤다.

조선구마사, 설강화, 걸스 플래닛999 - 중국 자본은 사라져야

지금은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지만, 수십 년 전 홍콩과 대만의 대중문화는 정말 어마어마한 작품들을 쏟아냈다. 얼마나 대단했느냐면, 그들의 작품들이 한국을 지배했을 뿐 아니라 대중문화에서 아시아의 원탑을 자랑하던 일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금 홍콩과 대만의 대중문화는 당시의 힘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다. 조선구마사와 설강화, 걸스 플래닛 999를 이야기하는데 홍콩과 대만 이야기를 왜 꺼내느냐면, 홍콩과 대만이 몰락한 이유가 중국 자본 때문이기 때문이다. 조선구마사는 결국 폐지되었다. 설강화는 중국 자본이 투입되었다는 점과 시놉시스의 충격적인 설정 때문에 폐지 운동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조선구마사를 두고 한국 자본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이라 억울하다고도 하는데, 한국 자본으로 중국의 의도가 들어간..

이슈와 일상 2021.03.27

신장 위구르 면화 금지, 나이키 불매운동에 에버글로우 왕이런 주결경 쑹첸 등이 참여

1. 며칠 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던 중국 연예인들의 웨이보에 이상한 것들이 올라오더라. 인민일보 같은 기관지의 웨이보를 재송신한 경우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다가 혹시나 해서 번역기를 돌려 보고 깜짝 놀랐다. 한국에도 기사가 쏟아져 나온 것과 같이 BCI에 가입되어 있는 회사들, 그러니까 세계적인 브랜드의 대다수가 신장 위구르에서 강제 노역으로 만들어낸 면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었다. 이를 중공이 확인하고 여론을 선동해 해당 BCI에 가입되어 있는 브랜드의 불매운동을 시작했는데, 여기에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난리가 났던 것이다. 2. 대상이 된 브랜드는 나이키, HnM, 아디다스, 유니클로, 필라 코리아, 뉴발란스 등이 있다. 특히 나이키, HnM, 아디다스가 주된 불매 대상이 되는 듯하고, 필라 ..

중국 연예인 2021.03.27

경이에 찬 비주얼의 구리나자 [십이담] 스틸과 포스터 초고화질

경이, 경악.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풍기예상의 구리나자가 이상한 메이크업으로 미모를 깎아먹었다면, 십이담은 그래도 구리나자에게 (여전히 눈썹이 과하긴 하지만)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비주얼을 상당히 살려냈다. 게다가 구리나자의 쭉 뻗은 기럭지, 기적적인 이목구비가 시대상에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예쁨의 끝판왕을 찍고야 만다. 기가 막히도록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 사실 십이담이란 작품 자체에는 별로 기대를 안 한다. 최근 중국의 드라마 꼬라지가 또 말이 아니라서. 한국 드라마의 연출 방식을 잔뜩 가져가봤자 중국 특유의 감성은 변함이 없다. 일본처럼 연출마저도 고여있는 건 아니니 다행이라 할 수 있겠지만, 한국이 작은 시장을 붙들고 어떻게든 발전하려고 발버둥치는 와중에 중국은 한국의 겉치레만 따라할 뿐, 안까..

중국 연예인 2021.03.27

그저 고급진 디올과 블랙핑크 지수의 만남

완벽한 월클이 된 블랙핑크 지수가 27살이라는 기적적인 나이와 만나 어마어마하게 고급진 분위기를 뽐내는 가운데 디올은 그녀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결정하고 글로벌 앰버서더 자리에 올렸다. 생 로랑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로제가 그랬던 것처럼 미국 도심 한복판의 각종 전광판에 지수의 얼굴이 나온다면 정말 놀라울 것 같다. 시대는 급격하게 변해 한국의 연예인이 여성 명품 브랜드의 얼굴이 되는 상황까지 왔다. 그저 놀라울 따름. 한편, 그 와중에 중국은 대체 왜 한국인들이 여러 명품 브랜드(블랙핑크뿐 아니라 여러 명품 브랜드가 아시아 쪽 마케팅에 한국 걸그룹이나 연예인을 쓰고 있다)를 독점하는 거냐면서 지수를 언급하며 중국 현지 앰버서더인 안젤라베이비가 지수보다 더 아름답다며 난리를 치더라. 안젤라베이비가 중국에서..

바바 후미카의 감출 수 없는 볼륨감, 논노 5월호

이제는 논노의 대표 모델 중 한 사람으로 그럭저럭 많은 분량을 받는 바바 후미카. 예전에 리히 익스프레스에서 바바 후미카를 데려오려고 한다는 소문이 들려왔었는데, 보시다시피 바바 후미카는 굳이 한국까지 와서 성인용 웹화보를 찍을 필요가 없다. 설사 거금을 주고 데려오더라도 수위가 높은 화보는 절대로 안 찍을 게 뻔했다. 그러니 괜한 기대는 말자. 차라리 일본에서 사진집이 한 권 더 나오기를 기대하는 게 낫다고 본다. 아래로 논노 5월호의 바바 후미카. 어떻게 하든 감출 수 없는 볼륨감이다.

일본 연예인 2021.03.26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SM 라이프디자인으로 들어가기 이전의 KD미디어의 이름을 달고 나온 라이온 킹 블루레이. 디즈니의 2D 애니메이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작품 중 하나로, 당시만해도 라이온 킹이 그렇게까지 성공할 거라고 아무도 예상을 못 했다고 한다. 지금이야 당대의 디즈니가 해냈던 것들을 하나의 신화로 여기며 추종받지만, 엄밀히 말해 인어공주 이전에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중심의 회사가 아니었다. 애니메이션보다 산하 회사인 ESPN, ABC를 통해 얻는 부가 수익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라이온 킹은 그렇게 인어공주가 다시 불러온 2D 애니메이션 르네상스의 정중앙에 위치하는 작품이며, 2D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아래로 그런 라이온 킹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탈색한 헤어가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오우양나나

대체로 검은 머리, 혹은 웜톤으로 살짝 다운된 색을 유지하던 오우양나나가 과감하게 탈색했다. 과거 이런 색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자주 하지 않나 싶을 만큼 어울린다. 노란 털 부슬부슬 날리며 반겨주는 강아지가 떠오를 만큼 사랑스럽다. 오우양나나가 안고 있는 고양이의 표정을 보면 꼭 견묘지간을 묘사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그나저나 오우양나나의 탈색을 보아하니 당분간은 고장극에 분류될 작품에 들어갈 예정은 없는 모양이다. 저 스타일로 현대극에나 하나 나와주면 참 좋겠는데 말이다. 고장극에 들어가며 검은색으로 염색하면 저 색깔이 많이 그리워질 것 같다. 사진 맨 하단에는 오우양나나가 이 헤어 스타일로 로드의 Liability를 커버한 영상도 올려두었다. 사랑스러움의 방점을 찍는다.

중국 연예인 2021.03.25

레드벨벳 예리의 해맑은 웃음이 그리워지는 데이즈드 화보

벌써 레드벨벳의 공백이 1년을 넘어간다. 작년 여름에 슬기와 아이린의 유닛이 있었지만, 그걸 레드벨벳 컴백으로 보긴 어렵다. 조만간 웬디의 솔로가 있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레드벨벳의 완전체 컴백은 여름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즉, 우리가 예리의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상큼한 웃음을 보려면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한다. 예리의 자체 컨텐츠였던 예리한 방의 시즌2가 예고편까지 공개해놓고 캔슬되는 충격적인 일까지 있었고, 빠른 시간 안에 볼 수 있을 것 같았던 완전체 컴백도 미뤄진 상황이라 예리의 팬들이 정말 많이 당황하고 있다. 원래 줬다 뺏는 게 제일 기분 나쁘다. 그래도 예리는 인스타그램과 화보 등으로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꽤 빈번하게 화보에 등장하고 있는데, 이번엔 데..

화사하고 청순한 논노 5월호의 아라키 유코

아직 3월이지만 일본 잡지는 약 2개월 정도 빠르게 나오므로 5월호가 된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는 5월이니 만큼 표지를 장식한 아라키 유코는 따스한 햇살의 영향력 아래에서 한껏 화사하고 청순해졌다. 나른한 느낌의 아라키 유코는 은근히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녀의 팬들에겐 소중한 선물일 듯하다. 아래로 논노 5월호의 표지와 내지의 아라키 유코.

일본 연예인 2021.03.25

쥐징이의 어깨의 쇄골과 얼굴, 피부에 그저 감탄사

쥐징이하면 곧 어깨 라인이 예쁜 연예인에 종종 뽑히는, 어깨 깡패에 해당하는데, 그 어깨를 완벽하게 다 노출한 사진이 올라왔다. 내가 본 쥐징이의 사진 중에 가장 노출이 강력한 사진이 아닌가 싶다. 무슨 화보 촬영인 건지, 아니면 그냥 놀러가서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지만, 살갗을 드러낸 부분의 피부까지 그냥 완벽하다 싶은 비주얼을 뽐낸다. 내가 바로 쥐징이다라고 외치는 듯하다. 외모와 달리 장난기 넘치는 성격이라고 하는 그녀의 오묘한 아름다움에 팬들이 외친 환호성은 충분히 예상 가능하리라고 본다. 정말 아름답고 섹시하다. 그저 쥐징이의 위엄이다.

중국 연예인 2021.03.24

아이즈원 재결합, 평행우주 프로젝트 펀딩에 참여해주세요

평행우주 프로젝트 하나가 되는 순간 모두가 주목해 reboot-iz.one 아직 멀쩡하게 방송에 나오는 아이즈원을 두고 재결합이라고 말하려니 어째 맞지 않는 듯하지만, 어쨌든 아이즈원의 공식적인 활동은 끝났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숙소도 5월이 되면 방을 빼겠죠. 그래서 아이즈원의 팬클럽인 위즈원은 펀딩을 통해 위즈원의 구매력을 인증하고 재결합을 유도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평행우주. 펀딩의 목적은 앨범 만들 자금을 주는 게 아닙니다. 그런 방식은 투자의 영역에 해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기 매우 어렵습니다. 펀딩의 목적과 과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SPC 설립입니다. 평행우주 프로젝트 하나가 되는 순간 모두가 주목해 reboot-iz.one 아이즈원의 팬튜브 연합에서도..

잭 스나이더의 필모그래피는 테렌스 맬릭으로 구성되었다

테렌스 맬릭의 영화에 익숙하고 눈썰미 있는 분이라면 눈치 채셨겠지만, 맨 오브 스틸은 '테렌스 맬릭이 슈퍼맨을 만든다면?'이라는 전제가 숨겨져 있지 않을까 싶을 만큼 대놓고 테렌스 맬릭의 연출을 쫓았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테렌스 맬릭의 영향력이 가장 많이 담긴 장면으로 꼬마 클락이 뛰노는 장면을 꼽곤하는데, 이 장면은 촬영 감독이 아니라 잭 스나이더 본인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핸드헬드로 찍은 장면입니다. 이런 경향은 이미 왓치맨 때부터 있었습니다. 각종 상징과 단서를 영상 속에 펼쳐놓고 관객에게 '너희가 알아내라'라는 연출 성격은 누가 봐도 테렌스 맬릭 혹은 스탠리 큐브릭의 영향이었죠. 잭 스나이더는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의 영화를 두고 '내 의도대로 찍지 못 했더라도 이야기는 대체로 완벽하다'는 스탠스..

[이터널 선샤인] 콘텐츠 게이트 버전 블루레이의 언박싱 오픈 케이스

좋았던 기억뿐 아니라 고통스러웠던 기억까지 전부 '사랑'이라고 주장하며, 그런 인간의 습성(?)을 여러 명배우들이 멋지게 풀어낸 SF 멜로 이터널 선샤인. 개인적으로 멜로 영화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고, 그래서 당연히 블루레이로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정작 구매해놓고 한 번 밖에 안 본 듯. 떠오른 김에 볼까 하다가 요샌 멜로를 볼 기분이 아니라서 접어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터널 선샤인은 초창기에 나온 콘텐츠 게이트 버전이다. 현재 구매할 수 있는 노바 미디어의 이터널 선샤인과 다른 녀석이니 오해마시길. 어느 디자인이 더 낫느냐고 내게 묻는다면 난 단연 노바 미디어 판본을 꼽겠다. 자막과 코멘터리 역시 노바판만의 강점. 아래로 이터널 선샤인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디리러바 [쾌락대본영] 현장 스틸 및 착장 화보

몽글몽글한 연두색 스웨터에 탱크탑으로 차려입은 디리러바가 쾌락대본영에서 예쁨을 뽐냈다. 비정상적으로 말라가는 만큼이나 얼굴 윤곽이 또렷해지고 이목구비가 더 도드라지니 이렇게 예쁠 수가 없다. 안 그래도 사기적인 위구르족 이목구비니 더더욱. 물론, 이렇게 건강이 걱정될 만큼 다이어트를 해서 예뻐지는 걸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어쨌든 쾌락대본영의 사진들을 보면 디리러바의 인기가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있다. 디리러바는 외모의 쿨한 분위기와 다르게 굉장히 사랑스러운 성격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가 냉미녀 역할을 할 때의 그 갭. 그게 디리러바가 지닌 가장 큰 매력 아닐는지.

중국 연예인 2021.03.23

우주소녀 미니 9집 [언내추럴] 티저 사진 모음, 벌써 9집이라니

지난 우주소녀의 활동은 매우 불만족스러웠다. 의상도 너무 단순했고 노래의 퀄리티나 안무 역시 우주소녀의 클라스에 미치지 못했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돌아올 가능성이 아예 없어진 지금 시점에서 분명히 우주소녀에겐 '리스타트'의 이미지가 필요했다. 여전히 사람들은 우주소녀에게서 성소의 이미지를 투영하고 있고, 그나마 비주얼 라인이라 불리는 보설루(보나, 루다, 설아)만이 돌판 안에서 유명할 뿐이었다. 심지어 성소의 이미지조차 그저 성희롱성에 불과했기 때문에 우주소녀는 여전히 매니악한 그룹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스타쉽은 리스타트를 해내지 못했다. 아니, 안 했다고 해야 할까. 돈을 안 써도 너무 안 썼다고 해야 할까. 그런 의미에서 이번 우주소녀 미니 9집은 언내추럴은 여러모로 중요하다. 스타쉽의 각성이 ..

멋쁨으로 자리를 굳힌 장신위 장형여

단발로 자른 뒤 멋쁨을 뽐내더니 이젠 아예 이쪽 계열(?)로 넘어간 장신위. 과거 몸매를 자랑하며 여성성에 집중하던 시기를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변화다. 당시엔 자신의 섹시한 몸매를 즐기는 경향까지 있었으므로 확실한 심경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사실, 장신위의 변화에 불만을 품고 싶지는 않다. 섹시함을 당당하게 뽐내는 사람을 '멋지다'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싸구려'다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대부분. 여성의 인권이 낮은 중국이나 일본 정도가 되면 그 얘기가 차원이 달라지는데, 장신위는 실제 이벤트 현장에서 음담패설을 잔뜩 듣고, 가슴을 만지는 등의 성추행도 빈번하게 당해왔다. 인터넷에선 섹시함을 무기로 삼은 결과니 그냥 받아들이나는 정신나간 사람도 아주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한..

중국 연예인 2021.03.23

폭스바겐 ID4 전기차의 중국 모델은 유역비

성공이 보증된 프로젝트였던 뮬란이 온갖 부정적 이슈와 심각한 작품성 오류를 다 떠안고 폭망한 지 6개월. 중국에서 다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유역비는 계속해서 광고 쪽으로 얼굴을 내미는 중이다. 이번엔 폭스바겐에서 나온 ID4의 광고 모델이 되었고, 고전적 이미지가 아닌 근사한 현대적 이미지의 유역비를 뽐냈다. 운전대에 팔을 얹은채 뒤돌아보는 사진을 보니 왜 여자들이 남자가 주차할 때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 것도 같다. 유역비의 고급진 턱선이 힘을 발휘한다. 최근 전기차의 시대가 곧 찾아온다는 얘기를 많이 본다. 자동 주행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도 정말 많이 나온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걸 할 수 있는 시대에 전기차까지 완벽하게 자리 잡는다면 세상은 완벽하게 디지털로 구성된다. 태양풍 한 방, EMP 몇 방..

중국 연예인 2021.03.22

전설이 되어버린 [동성서취]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왕가위 감독의 특징은 영화를 느리게 찍는다는 것이다. 그의 촬영장엔 쪽대본이 나뒹굴고 촬영 기간은 들쑥날쑥하며, 재촬영이 끝없이 반복된다. 그냥 모아놓고 대기만 시켜둔 배우들의 여유시간을 이용해서 영화 한 편을 찍어도 될 정도란 말이 일상적으로 나왔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으니 바로 동성서취가 증거물 되시겠다. 동사서독을 찍기 위해서 홍콩의 명배우들을 잔뜩 모아놨지만, 제작비 부족으로 인한 촬영 지연과 각본 수정에 지쳐서 떠나는 배우가 수두룩한 탓에 마음을 졸이던 제작진은 지연되는 틈바구니에서 얼렁뚱땅 영화 한 편을 만들어 내놓는데, 그게 바로 동성서취다. 덕분에 영화는 그야말로 막장 오브 막장. 본래 B급 느낌이 만연하던 홍콩 영화계지만, 동성서취는 그런 느낌 정도가 아니라 뭐 이딴 미친 코미디가..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컷은 마스터피스다

벌써 17년이나 이어온 잭 스나이더의 필모그래피를 쭈욱 훑어온 사람이라면, 그의 영화가 어떤 성향을 지니는지 알 리라 본다. 그는 테렌스 멜릭과 스탠리 큐브릭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은 감독으로, 비록 영상의 스타일링은 다르지만, 스토리텔링 기법은 작품을 거듭할수록 두 거장의 영향력이 짙어졌다. 즉, 잭 스나이더는 내러티브를 영상으로 풀어낸다. 일반적으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영상 내러티브로 만드는데 심취하면 어떤 영화가 나오느냐. 잭 스나이더의 친구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로 예를 들자면, 덩케르크와 테넷이 나온다. 자칫 잘못하면 내러티브가 사라진 영화처럼 여겨질 수 있다는 얘기다. 잭 스나이더는 왓치맨부터 배트맨 대 슈퍼맨까지 모두 영상으로 내러티브를 서술하는 바람에 '스토리가 없는 영화감독'이라는..

영화/리뷰 2021.03.20

COX CH60 사운드플러스 리얼 7.1채널의 문제점 및 해결법

COX CH60 사운드플러스 7.1채널 헤드셋을 샀다. 최근 워페이스를 시작하면서 사운드 플레이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녀석 예상보다 훨씬 음량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걸 확인했다. 가장 큰 문제는 센터의 음량이 괴상할 정도로 적다는 것. 센터의 음량이 적으면 대사를 비롯해 센터에 배치된 핵심 사운드들이 들리지 않게 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넷플릭스로 액션 영화 몇개를 틀어봤는데, 역시나였다. 보통 대규모 액션씬에선 프론트와 리어의 사운드가 굉장히 올라가게 되므로 센터의 소리가 작으면 대사나 타격음의 죄다 묻혀서 안 들리게 된다. COX CH60 사운드플러스는 딱 그런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사소한 문제들로는 부밍이 심각해서 저음이 고음을 마스킹해버린다는 것. 그래서 다소 높은 목소리를 ..

이슈와 일상 2021.03.20

쥐징이의 마력적인 목선과 끈나시

보통 쥐징이의 깡마른 몸매와 청순다크한 외모 때문에 남자들에게 매력없게 느껴지지 않을까하는 사람도 있지만, 쥐징이의 셀카들을 보면 절대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 이번에 올라온 셀카는 더욱 그렇다. 물론, 아무리 말랐어도 이 정도로 예뻐버리면 매력을 무조건 느끼겠지만, 그걸 일단 후순위로 두더라도 자신의 마른 몸매에서 요염함을 끌어내는 방법을 아주 잘 알고 있는 게 쥐징이다. 마지막 연속 4장은 완벽한 여친ST. 찍어준 게 누군지 몰라도 여자든 남자든 그 눈을 사고 싶다. 목선, 끈나시, 집에서만 볼 수 있을 편안한 자세까지 완벽하다.

중국 연예인 2021.03.19

[제로 다크 서티] 플레인 아카이브 한정판 4K 블루레이

한국에서 4K 블루레이 제작은 불가능할 거라 여겨졌던 시기 플레인 아카이브가 야심 차게 시도했던 4K 블루레이 추진은 기어코 성공했고,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이제 한국의 로컬 4K 블루레이 제작이 전혀 없는 일이 아니게 되었다. 제로 다크 서티 4K 블루레이는 그 근거와 다름없는 타이틀이다. 제로 다크 서티의 완성도야 굳이 말해 뭣하랴. 모두가 알 거라 생각한다. 아래로 제로 다크 서티 플레인 아카이브 한정판 4K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