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갈증]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즈라더 2021. 4. 15. 12:00

 고마츠 나나의 악마적 비주얼에 흠뻑 취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이 그녀에게 푹 빠져 갈증을 느끼면서 찍은 게 아닌가 싶은 영화 갈증. 지난번에 올린 건 일본판이었고, 이번에 올린 건 한국에 나온 한정판이다. 지금은 구할 수 없는 타이틀이니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면 중고를 찾아보심이 좋을 듯하다.

 

 아래로 갈증 정발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메마른 땅을 묘사했던 일본판의 아웃 케이스 디자인은 디스크로 넘어갔고, 한국판은 살벌한 칼날 자국으로 대변되는 영화의 끔찍함에 더 집중한 모양새다. 

 

'카와키渇き'가 양각으로 처리되어있다.
사랑하는 딸은 괴물이었습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영화의 내용과 맞는지는 사람에 따라 갈릴 듯하다.
인쇄 퀄리티가 별로 좋지 않다.
너는 어디에 있어? 너는 누구야?
메마른 땅의 이미지는 매끈해선 별로 감흥이 없다. 일본판이 이 부분은 까슬까슬하게 참 잘 살린 듯.

 

 

영화 [갈증] 일본판 블루레이 언박싱

 광기에 젖어 들은 나카시마 테츠야. 경이로운 이미지를 뽐내며 화려하게 데뷔한 고마츠 나나. 이 공존은 갈증을 '이상한 나라의 카나코'로 만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영어 제목은 아예 '카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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