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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지려는 게 눈에 보이는 양초월 양챠오위에의 개인 화보

역시 마냥 어려 보이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닌 건지, 양초월(양차오위에)은 계속해서 성숙해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앞머리를 자르고 스타일링에 변화를 준 것도 그렇고 입는 의상도 예전처럼 어린아이들이나 입는 의상은 절대 아니다. 왠지 엇박자도 조금 보이는데, 소속사 측에선 여전히 양초월에게 유아용 의상, 교복을 입히고 꼬마들이 할 법한 헤어 스타일을 해주고 싶어 하는 반면 양초월은 그 정반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중. 개인적으론 양초월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아무리 앳되다고 해도 98년생이 유아용이나 교복 차림을 입는 건 노림수가 지저분하지 않나. 아래로 양초월의 웨이보에 올라온 개인 화보. 앳된 얼굴과 달리 기럭지가 어마어마하고 몸매 밸런스도 좋은 양초월이라서 어느 정도는 성공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역시 ..

중국 연예인 2022.11.12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는 레드벨벳 아이린

변함이 없다. 레드벨벳 아이린의 저 빛나는 외모. 갑질 사건 이후로 초췌해지고 앙상해져서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를 듣는 모양이지만, 내가 보기엔 그냥 자연스럽게 나이대로 예쁘다. 여전히 레드벨벳을 견인하고 있는, 견인할 수 있을 비주얼. 언론이나 방송 노출이 거의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아이린'이라는 이름 하나로도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한다. 아이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아래로 레드벨벳 아이린의 지니 뮤직 어워드 찍덕 사진들. 얼마나 살이 빠졌으면 부드러웠던 턱선이 뾰족해졌다. 볼살도 완전히 실종. 가끔 '갑질한 여자 비주얼을 좋다고 찬양하고 싶냐'는 시비를 걸어오는 사람을 보곤 하는데, 난 한 번도 톰 크루즈나 크리스찬 베일이 갑질을 했다고 보이콧당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톰 크루즈와 크리스찬 ..

쑨루이 손예, 유역비가 떠오르는 고전적 비주얼 feat 랑콤 이벤트

꽤 오래전부터 주목하고 있는 연예인이 있었다. 쑨루이(손예)라고 SNH48 출신에 에도 참여했던 가수. SNH48에선 쥐징이 다음이라 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던 멤버로, 총선거 1위를 차지한 기념으로 졸업을 선언하고 지금은 배우로 전업한 상태다. 내가 쑨루이에 주목했던 건 쥐징이, 쉬쟈치와 마찬가지로 아이돌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 '규격 외의 아이돌'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얼굴에선 고전미가 풍기는 게 닮진 않았어도 유역비를 연상할 수 있는 수준. 그토록 매혹적인 쑨루이가 로 데뷔하지 못한 건 당시만 하더라도 그녀가 살이 찐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 그러니까 한국 기준으로 살이 쪘다는 게 아니라, 중국 기준으로 살이 찐 상태였다는 얘기. 쑨루이가 SNH48을 벗어나 대중에 직접적으로 인지도를 얻기 ..

중국 연예인 2022.11.11

백록 바이루의 불가리 캠페인 촬영 현장

딱히 백록이 예쁘게 나온 것도 아니고 (최근 백록의 광고, 캠페인, 개인 화보 결과물들이 썩 시원치 않다.) 그렇다고 뭔가 특기할 만한 무언가가 있는 것조차 아닌데 굳이 이 사진을, 심지어 오래된 사진을 가져온 이유는 이제 겨울이 찾아오므로 백록이 저렇게 시원하게 노출하고 사진을 찍는 일도 없어질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보고 그냥 생각 없이 지우려다가 이제 한동안 저런 노출 차림새는 볼 수 없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냅다 포스팅해본다. 아래로 백록의 불가리 캠페인 촬영 사진과 캠페인 영상. 백록을 처음 알았을 때, 백록이 한국어로 말하는 걸 들었던 그때에는 몰랐던 사실인데, 백록의 목소리가 꽤 좋다. 한국어 할 때는 왈가닥 그 자체인데, 평상시 중국어로 말할 때는 살짝 묵직한..

중국 연예인 2022.11.11

고택에서 촬영된 쥐징이의 灯火流光 무대

쥐징이가 이번에 싱글을 낸다고 하길래 이 사진들을 처음 보고 '쥐징이의 싱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인가보다!'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냥 방송사의 무대 촬영 현장이었다. 게다가 그 무대 영상이 어째 중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스타일이라서 쥐징이의 미모를 맘껏 볼 수도 없다. 아니, 쥐징이를 보여달라니까. 아마도 이것 역시 일종의 국책 사업의 일환이라 할 수 있겠다. 연예인을 데려다가 이런 무대를 꾸미게 하는 건 이제 구닥다리 느낌이라 지양하는 게 맞지 않느냐, 사람들이 이 무대를 보고 전통 문화를 아껴줘야 하겠단 생각을 과연 하겠느냐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데, 시진핑의 연임 이후 과거 회귀를 향해 엄청난 기세로 내달리고 있는 중국인 터라 일단은 그러려니. 아래로 쥐징이의 무대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

중국 연예인 2022.11.11

금응장에 참여한 동려아 퉁리야의 가녀린 몸선, 청순한 얼굴

상을 받은 사람이 누군지는 떠돌아다니는데, 정보가 뒤죽박죽 섞여서 중국어 문외안인 나로선 도무지 어떻게 되어먹은 건지 모르겠다 싶을 금응장에 동려아(퉁리야)도 참여한 모양이다. 동려아가 금응장에 참여할 만한 뭔가가 있었나 고민하다가 때려치웠다. 어차피 무슨 작품으로 나왔든 내가 본 작품은 없을 테고, 그냥 동려아의 아름다운 모습이나 구경하면 그만일 테니까. 아래로 동려아의 금응장 관련 사진. 드레스 2종으로 가녀린 몸선과 청순한 얼굴을 한껏 뽐냈다. 새삼 동려아의 나이가 느껴지는 사진들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나이가 느껴지진 않았는데,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졌던 이런저런 이슈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건지, 아니면 40세가 다 된 그녀에겐 당연한 노화인 건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이전과 다..

중국 연예인 2022.11.10

넷플릭스 주간 순위 10월 31일 - 11월 6일, K 컨텐츠의 부진

순식간에 순위에서 사라졌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딱히 이렇다 할 라이벌도 없었던 시기를 골라 공개했던 가 거둔 성적은 분명히 아쉽다. 국뽕 유튜버들이 괴상망측한 수식어로 '한국을 대표하는 청춘 멜로가 생겼다'라고 찬사를 늘어놓다가 후속 영상 없이 언급이 싹 사라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는 망하진 않았어도 기세 좋게 유럽에서 흥행을 시작했던 초반부의 기대를 배반하는 3주 차를 맞이했다. 물론, 모든 작품이 대박을 터트릴 수는 없는 법이고, 특히 역대 순위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성공작이 아니라는 식의 접근은 옳지 않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는 자기 몫을 해내고 있는 작품이다.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아쉬움은 아마도 자체에 대한 아쉬움이 아니라 지금 부진하고 있는 케이 컨텐츠에 대한 아쉬움일 것이다. ..

이제 아이즈원 유닛을 생각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르세라핌, 조유리, 권은비, 이채연이 한꺼번에 나온 10월. 위즈원에겐 행복함보다도 금전적 걱정이 가장 컸을 수도 있을 10월. 결국 르세라핌만이 음반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솔로 멤버들 전원의 음반 판매량이 추락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솔로 멤버들의 판매량은 위즈원의 파이에서 나오고 있었다는 게 증명되었다. 이걸 소속사들도 예측하고 있기에 르세라핌이 위즈원 파이를 전부 가져가지 못하게 하려고 10월에 몰려나온 것이라 확신한다. 덕분에 위즈원은 엄청나게 고생을 해서 앨범을 구매해야 했다. 영끌이라고 하면 적절하려나. 올해 있을 컴백 러쉬를 위해서 권은비의 첫 콘서트 시점에 천만 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하는 위즈원마저도 있었다. 즉, 위즈원의 구매력도 '한계치'에 도달했다. 이전 프로듀스 시리즈의 파생..

주결경 저우제충 근황, 고혹적인 GoFashion 화보

주결경(저우제충)이 딱히 활동을 중단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열정적으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굳이 '근황' 타이틀을 달아서 포스팅할 것까진 없지만,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화보가 올라왔길래 근황이라는 표현을 빌려서 퍼와봤다. 당시 '도결채'의 일원이었던 주결경 답게 살을 있는 대로 뺐음에도 아름다움이 어디로 가진 않았다. 그저 한국에 있을 때와는 이미지가 굉장히 다를 뿐이다. 아래로 주결경의 GoFashion 화보. 사실, 이 사진들보다 주결경의 공작소 쪽에 올라온 스탭의 사진이 더 예쁘게 나왔는데, 너무 저화질이라 안 퍼왔다. 사진의 양이 너무 많기도 하다. 하나하나 알트 태그 입력하는 것도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닌 터라. 뭐, 보시다시피 주결경은 잘 지내고 있다. 혹여 아직 주결경에게 애정을 ..

중국 연예인 2022.11.08

구리나자의 이중 시스루로 감싸야 했던 드레스

요새 구리나자의 드레스가 언제나 보통을 넘는다. 한참 노출 경쟁에 달아올랐던 시절의 중국 연예계에서도 이 정도 드레스를 빈번하게 입는 배우는 드물었다. 몸매가 되니까 그걸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이라면 나야 고맙지만, 경쟁에 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입고 있는 거라면 정말 슬플 것 같다. 그나저나 이중, 아니 삼중 시스루라니. 드레스부터가 시스루 드레스인데 그 안을 감추기 위해서 시스루 두 겹을 더해놨다. 안에 덧댄 시스루가 없었다면 그야말로 '오우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아래로 구리나자의 멋드러진 드레스 사진과 촬영 영상. 그런데 대체 어느 방송이나 이벤트에서 이걸 입은 건지 모르겠다. 중국어를 개뿔도 못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구리나자가 이런 드레스를 입고 나올 정도면, 명품 브랜드의 이벤트거나 대형 ..

중국 연예인 2022.11.08

데드풀 (2016) 블루레이, 이걸 팔아야 하나 고민하는 중

뜬금없이 멀쩡한 을 왜 파느냐, 저 양아치에 대한 애정이 사라졌느냐는 뭐 그런 농담을 던지실 분들이 떠오르는데, 그분들조차 이미 예상을 하고 있는 바와 같이 블루레이는 이제 애물단지가 되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4K HDR로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 재감상 주기가 찾아와서 감상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블루레이가 아닌 디즈니 플러스를 찾는 날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어쩌다 블루레이가 이 꼴이 되어버렸나 싶어서. 아래로 일반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그냥 전형적인 일반판. 만약,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일이 일어날 거란 걸 알았더라면 블루레이도 한정판 쪽으로 알아봤을 것이다. 적어도 폼은 날 테니까. 는 슈퍼두퍼 컷이 블루레이와 4K 블루레이에만 실려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슈퍼두퍼 컷은 확장판의 ..

화제였던 블랙핑크 팬사인회 공식 사진, 지수의 청순, 요염함

대면 팬사인회는 이게 유일했었던가. 요새는 인기 걸그룹들도 팬사인회 물량 공세를 하는 일이 잦아서 잊고 있었는데, 블랙핑크는 전통적으로(!) 팬사인회 횟수가 참 적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여서 팬사인회 사진이라고 잔뜩 올라오는 건 전부 IFC에서 있었던 팬사인회뿐이었다. 아마 다른 팬사인회가 있었어도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을 것이다. 이날 블랙핑크 지수가 예쁘고 요염해서 사람들이 난리도 아니었던 게 떠오르는데, 이렇게 공식 고화질 사진으로 보니까 왜 난리였는지 살짝이나마 알 것 같다. 지수는 정말 오지게 예쁘고 하프 오프숄더가 섹시하다. 빨리 지수가 차기작을 찾길 바란다. 아래로 블랙핑크의 IFC 팬사인회 사진. 본래 시작할 때는 아크릴 판막이가 있었는데, 지수가 팬들과 더 가까이, 더 또렷하게 보..

전무후무할 드레스를 입고 금응장에 나타난 쑨이 손이

휘적휘적 중웹을 탐방하다가 쑨이(손이)의 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팬들은 이걸 두고 금응장에서 쑨이가 입은 드레스라 생각하고, 어디선가 '쑨이가 금응장에서 레전드를 찍고 금응 여신이 되었다'라는 이야기가 돌며 화제의 중심이 되었는데, 정작 쑨이는 이 이야기에 당황하며 "그냥 예능일 뿐입니다. 금응장이 아니어요."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대체 무슨 예능에서 저렇게 화려하게 차려입는단 말인가. 아무리 봐도 금응장인 것 같다. 아래로 쑨이의 화제의 드레스 사진 모음. 이런 초고급 드레스를 일개 예능에 입고 나온다고? 그럴 수가 있나. 이미 금응장 관련 정보가 전부 유출되고 쑨이가 저 드레스를 입은 이벤트가 금응장인지 뭔지 결론이 난 모양인데, 나는 중국어가 되질 않아서 정보가 제한된다. 명백한 정보가..

중국 연예인 2022.11.07

토르 4: 러브 앤 썬더 (2022) 디즈니 플러스 아이맥스 4K HDR 리뷰

특정 의미에서 보자면 는 와 비슷하다. 전편인 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스타일을 상당히 죽인 결과물, 그러니까 특정 프로젝트 안에 타이카 와이티티를 맞춘 스타일이었다면, 는 명백하게 타이카 와이티티가 주도한 영화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과 에서 보여준 장르 비틀기, 풍자를 넘어선 조롱, 즉흥적 개그 등이 가득 들어가 있다는 얘기다. 완벽한 제임스 건 스타일이었던 와 흡사하지 않은가. 이 사실을 고려하면 개봉 당시 엄청난 혹평에 시달린 것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히어로 영화라기보다 은근히 드라마에 강점이 있는 풍자극에 가깝다. 토르의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장르로 제작되는 디즈니 플러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로 인해 '히어로의 화끈한 액션' 자체에 상당히 목이 메말라..

영화/리뷰 2022.11.07

하의 실종 잠옷을 입고 나타난 디리러바, LEXY 청소기 이벤트

잠옷이라기보다 원피스에 가까운 핏이지만, 어쨌든 잠옷을 생각나게 하는 원피스에 하의 실종 스타일링으로 나타난 디리러바. 저 묘한 섹시함에 많은 사람이 환호를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하의 실종에 시큰둥한 편이라 디리러바(적려열파)의 단아한 얼굴에 주목을 했다. 살이 빠지면 빠질수록 단아해지는 디리러바를 보면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란 말을 되새겼다. 정말 아름답다. 아래로 디리러바의 LEXY 청소기 신제품 이벤트 사진과 영상 고화질. 사진보단 영상이 더 좋다. 원피스 아래로 드러난 디리러바의 다리를 좀 보시라. 젓가락인가. 그 길쭉한 기럭지와 비현실적 다리 길이를 자랑하는 디리러바도 저렇게 말라버리니 다리가 짧아 보인다. 앞서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라 말을 했는데, 여느 성형처럼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

중국 연예인 2022.11.06

넷플릭스 주간 순위를 보실 때 참고할 점 feat. 플릭스패트롤

1. 이번 주 넷플릭스 주간 순위 포스팅은 콤팩트하고 짧게 가야지라고 생각해도 결국 짧지 않은 글이 되어버린다. 다음에는 조금 더 짧게 적어보도록 하겠다. 2. 플릭스패트롤과 넷플릭스 공식 주간 순위에는 상당한 갭이 있다. 여기엔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플릭스패트롤이 아무리 각국의 구독자수를 고려해서 점수를 준다고 해도 완벽한 자료가 될 수 없다는 점, 플릭스패트롤은 작품마다 다른 플레잉타임을 고려할 수 없다는 점. 그래서 플릭스패트롤을 일일 순위를 이야기할 때 참고만 하고 넷플릭스 공식 주간 순위를 게재하고 포스팅하고 있다. 2-1. 물론, 이런저런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플릭스패트롤은 여전히 대단하다. 여긴 넷플릭스뿐 아니라 디즈니 플러스, 훌루, 아마존 프라임, HBO 맥스, 파라마운트 ..

화관을 쓰고 청순함 뽐내는 축서단 주쉬단

딥다크한 이미지의 주지약을 연기할 때조차 청순했던 축서단(주쉬단)이 화관을 쓰고 청순함 가득한 화보를 찍었다.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표정이 하나 같이 좋다. 판타지 속에서나 존재하는 비이성적 공주 같다. 분명히 날씨가 만만치 않게 추울 텐데 얇은 실크 드레스 하나만 입고 즐겁게 표정을 짓는 게 굉장히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축서단의 외모기 때문에 만들어낼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닐까 싶기도. 아래로 축서단의 개인 화보. 썸네일로 사용된 디지털 촬영 컷도 마음에 들지만, 밝디 밝은, 필름 특유의 조명 관용도가 적용된 사진도 마음에 든다. 양쪽 기기의 특징이 다 드러났달까. 디지털 촬영 쪽은 특별한 조치 없이도 어두운 공간의 축서단을 다 드러내지만, 필름 쪽은 그게 안 되어 노출 값을 크게 높인 걸 알 수 있다..

중국 연예인 2022.11.05

따스한 분위기가 듬뿍, 백록 바이루의 개인 화보

사실 백록(바이루)의 외모가 주는 분위기는 따뜻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솔직히 백록은 요염함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작정하고 필름으로 따뜻하게 찍어버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필름 특유의 옐로우 톤 질감과 따스한 조명에 편안해보이는 백록의 표정.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나온 부드러움이 인상 깊은 화보다. 물론, 누군가는 백록의 하의 실종 스타일링에 더 주목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래로 백록의 스케줄표를 위해 겸사겸사 찍은 개인 화보 모음. 저런 분위기의 공간에 앉아서 창문에 들어오는 빛을 멍하니 바라보고 싶다. 요샌 정말 분위기 있게(?) 멍 때리는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 백록은 안젤라베이비 등과 함께 중국판 촬영에 들어갔다. 등에 이름표를 붙이고 희희락락하는 찍덕 사진이 ..

중국 연예인 2022.11.05

디즈니 플러스의 화질을 리뷰하다가 떠오른 것 두 가지

1. 한때 광색역이야말로 HDR의 진면목이라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런데 누군가가 그러더라. "SDR의 sRGB 색상을 안 본 상태에서 DCI-P3의 색상을 구분해낼 수 있어?"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모든 건 자신의 기준으로 보게 되어 있다지만, 이렇게 손쉽게 생각했다니. 나 같은 범인은 블루레이로 감상한 뒤 4K HDR로 감상하지 않으면 구분해낼 수가 없다. 심지어 4K HDR 영상 중 일부는 DCI-P3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아서 SDR과 별로 다르지 않은 색을 보여주기도 한다. SDR을 먼저 보지 않고도 광색역임을 깨달을 수 있는 컨텐츠는 셀 애니메이션 정도가 전부일 거다. 그것도 눈이 아주 민감한 사람에 한정된다. 반면 HDR의 광원 효과는 모르는 사람이 봐도 번쩍번쩍 바로 눈에 띈다. 그래서..

이슈와 일상 2022.11.05

스타트렉 비욘드 (2017) 블루레이, 여윽시 파라마운트

언제나 이야기해온 거지만, 파라마운트는 블루레이의 명가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시리즈, , , 시리즈가 있겠다. 는 그 증거 같은 타이틀이다. 필름 영화 시절부터 완벽에 가까운 화질과 음질을 추구했던 시리즈이니 만큼 역시 블루레이 화질이 기가 막힌다. 의 블루레이 스크린샷을 말미에 링크해둘 테니 직접 확인해보시기를. 이 포스팅은 초회판 블루레이 외관만 다루기로 한다. 무려 2BD. 최근엔 한국 영화 블루레이에도 2BD가 들어가는 추세라고들 하지만, 반대로 2010년대 중반부터 할리우드 쪽은 2BD 구성을 줄이는 추세였다. 이유는 판매량에 영향을 끼치는 결정적 요소가 아니란 점도 있고, 트랜스퍼 기술이 좋아지고 디지털 촬영이 대세를 이루면서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진 덕분이다. 게다가 OTT 시대..

갓 오브 이집트 (2016) 블루레이, 신을 건드리는 알렉스 프로야스

지금도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가는 바, 가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다. 익숙하지 않은 신화라서 그런 걸까? 아니면 유럽의 각종 신화가 이집트 신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였을까. 는 분명히 가볍게 즐기기 충분한 작품이었으며, 신기한 것 투성이었던 화려한 영화였다. 눈 호강 하나만큼은 보증하는 영화. 그럼에도 폭삭 망했다. 다소 멍청한 전개가 있었던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보다 멍청하면서 성공한 영화는 할리우드에 널려 있다. 솔직히 여전히 가 망한 게 이해가지 않는다. 아래로 북미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북미판의 저 리사이클 구멍. 옛날엔 참 별로였는데, 요새는 그냥 정겹다. 왜일까. 참고로 를 감독한 알렉스 프로야스는 의 실패 이후 단편 영화만 찍고 있다. 본인으로선 꽤나 억울할 듯. 미국 ..

말랑말랑 귀여운 아기 치타 르세라핌 김채원

한참 음악방송이 중단되어 르세라핌 팬들의 갈증이 가속화하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가뭄의 단비처럼 올라오는 게 찍덕들의 사진들이다. 특히 가장 최근에 있었던 팬사인회 사진들은 멤버들이 하나 같이 예뻐서 난리도 아니었다. 덕분에 '하필이면' 그날 팬사인회에 찍덕들이 덜 가서 사진이 많지 않은 멤버들에 대한 아쉬움이 깊어지는 모양. 특히 개인팬들이 "왜 우리 애들은 없나요."라면서 울고 있었다. 뭐, 개인팬을 팬으로 인정해줘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일단 차치해둔다. 이 팬사인회에서 김채원은 그야말로 레전설을 찍었다.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특히 저 모자는 김채원의 동글동글한 아기 치타 이미지와 꼭 알맞아서 귀여움이 배가된다. 최근 김채원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육각형 능력치의 멤버로 언급되는 걸 비롯해 이래저..

묘하게 야릇한 쑨이 손이의 이벤트 사진

어느 이벤트 (저 1897이 뭔가를 연상케 하는데..) 인지 잘 모르겠지만, 쑨이가 이벤트에 꽤나 과감한 의상을 입고 나와서 은근히 화제였다. 쑨이가 입은 의상은 앞에서 보면 착시를 일으키고 뒤에서 보면 등 라인이 고스란히 노출되는 유형. 쑨이 특유의 따스한 미소와 대비되는 스타일링이라 더욱 야릇하게 느껴진다. 아래로 쑨이(손이)의 이벤트 사진과 그 착장으로 찍은 개인 화보를 모아본 것. 쑨이도 정말 오지게 말랐다. 여윽시 다이어트 경쟁과 노출 경쟁의 선두에 있었던 배우 답달까. 중국 연예계에 몰아친 다이어트 광풍에 올라탔으면 최고가 되어야 하고, 최고가 되어서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면 그걸 보여줘야 하니 노출이 심해지는 전형적인 프로세스를 탔다. 비슷한 사례로 주우동이 있겠다. 올해 이혼을 보고하고..

중국 연예인 2022.11.04

흐뭇하게 보게 되는 안젤라베이비, '심동적신호 5' 현장 사진 및 화보

가 끝난 모양이다. 막방을 기념하는 듯한 단체 사진이 안젤라베이비의 웨이보에 올라왔다. 그리고 그 막방의 스타일링은 깻잎머리에 짧은 스커트(형식의 바지로 보인다)와 슈트 자켓의 조화. 아래로 안젤라베이비의 촬영 현장 사진과 그 착장으로 찍은 개인 화보다. 눈에서 빛이 나는 듯한 안젤라베이비의 비주얼이 잘 살아 있다. 몸의 절반만 나오는 방송이다보니 조금 더 빡세게 치장하는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내내 오지게 예쁘다. 방송을 보지도 않으면서 방송이 끝난다는 소식이 아쉬울 정도로. 안젤라베이비의 사랑스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내가 좀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었다. 마치 참 예쁘게 큰 막내 동생을 보는 기분으로 흐뭇해하는 중이었다. 문득 안젤라베이비가 나와 나이 차이가 한 살 밖에 안 난다는 점, 그리..

중국 연예인 2022.11.04

고혹적인 드레스를 입은 관효동 관샤오퉁, 중국 드라마 비천장에 참여

중국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 겸 축제로 비천장이 있다는 모양이다. 드라마 쪽에 대한 시상식이 그렇게 많지 않은 현실 때문에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그러니까 금씨 삼대장 영화제의 드라마판이라는 듯한데, 어째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중국 연예인 중에 참여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전혀 몰랐다. 그나마 관효동(관샤오퉁)이 참여해서 멋진 드레스를 입었지만, 정작 공식 웨이보에 영화제 사진은 하나도 올라오질 않아서 관효동이 비천장에 참여한 줄조차 몰랐지 뭔가. 아래로 관효동의 고혹적인 드레스 차림 사진과 영상. 각선미가 장난이 아닌 관효동. 173cm(라고 하지만 실제론 더 클 거라는 게 정설)의 기럭지가 제대로 힘을 발휘한다. 평상시 과감한 스타일링을 즐겨하는 관효동이다 보니 물 만난 물고기처럼 화보 컨셉을..

중국 연예인 2022.11.03

더 씽 (2012) 북미판 블루레이, 그럴싸한 프리퀄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를 이미 올렸는지 아닌지 기억이 안 난다. 티스토리의 검색 기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검색으로도 확인이 불가능. 티스토리에 을 검색하면 '더'와 '씽'이 제목이나 본문에 들어가 있는 모든 글을 모아서 출력한다. 티스토리로 돌아오는 것에 고민이 많았던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 이미 과거에 포스팅한 바 있더라도 그냥 한 번 더 보신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아래로 북미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당연히 한국어 자막이 없다. 그래서 DVDfab을 이용해 자막을 입혀서 봤다. 그게 2012년이니 벌써 10년이 넘게 흘렀다. 조만간 재감상을 해야 할 듯. 희미한 기억이지만, 꽤 재미있었던 영화다. 물론, 을 구매한 건 어디까지나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를 보기 위함이었지만, 본래 프리퀄을 싫어하..

리완다 이완달, 겔랑 팝업 이벤트에 고혹적인 드레스를 입고

에 나와서 청순함을 한껏 뽐내며, 이래저래 안 좋은 소리를 듣던 작품을 구제해낸 리완다(이완달). 아마 을 감상한 사람의 머릿속에서는 견자단과 스콧 앳킨스의 액션보다도 리완다의 청순 발랄한 자태가 더 깊게 자리 잡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정도로 매력적이었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아역 배우였던 리완다도 이제 성인이 되었고, 그만큼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래로 리완다의 겔랑 팝업 이벤트 사진과 영상. 당시에 지녔던 예쁨, 청순함과 같은 것에 최근엔 멋짐까지 추가된 느낌이지만, 정작 영상으로 보면 멋짐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예쁘기만 할 뿐이다. 그나저나 저 더듬이 머리는 왜 한국에서만 유행하지 않고 중국으로 건너가서 사람 눈을 괴롭게 하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 ..

중국 연예인 2022.11.03

사랑둥이가 되어 빛을 발하는 르세라핌 허윤진

에서 떨어진 뒤 안타까워하고 마지막 방송에선 서럽게 울다가 조유리의 엉덩이를 팡팡 쳐주던 허윤진. 바로 만나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끝내 만날 수 없었던 허윤진은 이제 르세라핌이 되어 세계를 누비기 직전이다. 르세라핌의 은 특히 외국에서 반응이 좋은 편이며, 이미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했다. 새삼 쏘스 뮤직이 허윤진에게 전화를 걸어줘서 다행이고, 허윤진이 그 전화를 받고 바로 결정해줘서 다행이다. 자칫 허윤진을 영영 볼 수 없을 뻔했으니 말이다. 아래로 르세라핌 허윤진의 팬사인회 사진 모음. 허윤진은 이제 르세라핌 팬들에게 허다정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언제나 멤버들에게 다정한 허윤진의 모습에 치이고 예능 속성 가득한 허윤진의 리액션에 치인다던가. 그런 덕분..

다크 쥐징이의 미스틴 MISTINE 라이브 방송 및 할로윈 사진

내 기준에서 세젤예라고 매번 얘기하는 쥐징이가 다크 쥐징이로 변신, 미스틴의 라이브 방송과 할로윈을 소화했다. 라이브 방송과 할로윈이 같은 날이었던 모양으로, 라이브 방송 때부터 바로 체인지 가능한 스타일링을 해두었던 것 같다. 어마어마한 미모에 그저 감탄만.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하며 사진들을 훑어봤다. 아래로 다크 쥐징이의 미스틴 라이브 방송 사진과 영상, 할로윈 기념사진. 버릴 사진이 하나도 없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시라. 다크 쥐징이는 그저 사랑이다. 잘 살펴보면 분명히 라이브 방송이 끝난 뒤 머리를 풀어헤치고 목의 쵸크만 바꾼 뒤 할로윈 기념사진을 찍은 걸 알 수 있다. 겸사겸사 찍었다는 얘기. 덕분에 다크 쥐징이를 두 배로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본래 이 사진을 올..

중국 연예인 2022.11.02

넷플릭스 주간 순위 10월 24일 - 30일, 조금 아쉬운 '20세기 소녀'

의 주간 순위 누적 수치는 역대 순위에 들어가기엔 까마득하게 먼 수치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이라고 봐야 한다. 솔직하게 고백한다. 난 가 유럽 각국의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거라 상상조차 못 했다. 비록 짧게 타오르고 사라진 모양이지만, 어쨌든 처럼 한국적인, 그리고 몹시나 웹툰 느낌이 나는 다소 유치한 작품이 어느 정도는 먹혔다는 것 아니겠나. 플릭스패트롤의 일일 순위 기준으로 전체 10위 안에 아직도 들어가 있다는 점이 특히 고무적이다. 물론, 홍보의 힘일 수도 있다. 추천 작품에 띄워주느냐 띄워주지 않느냐에 따라 성적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혹여 의 홍보에 돈을 많이 써서 나온 성적이라면, 오히려 실망스럽다고 할 수도 있겠다. 아무리봐도 돈을 잔뜩 들여가며 홍보해줄 작품으론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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