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징이가 이번에 싱글을 낸다고 하길래 이 사진들을 처음 보고 '쥐징이의 싱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인가보다!'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냥 방송사의 무대 촬영 현장이었다. 게다가 그 무대 영상이 어째 중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스타일이라서 쥐징이의 미모를 맘껏 볼 수도 없다. 아니, 쥐징이를 보여달라니까.
아마도 이것 역시 일종의 국책 사업의 일환이라 할 수 있겠다. 연예인을 데려다가 이런 무대를 꾸미게 하는 건 이제 구닥다리 느낌이라 지양하는 게 맞지 않느냐, 사람들이 이 무대를 보고 전통 문화를 아껴줘야 하겠단 생각을 과연 하겠느냐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데, 시진핑의 연임 이후 과거 회귀를 향해 엄청난 기세로 내달리고 있는 중국인 터라 일단은 그러려니.
아래로 쥐징이의 <灯火流光> 무대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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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사진 한 번 겁나게 많다.
개인적으로 최근 쥐징이가 하고 있는 애교살 강조 메이크업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물론, 이게 최근 트렌드라면 할 말이 없고, 쥐징이의 미친 듯한 미모가 어디로 가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쥐징이에게 베스트는 아니란 생각이다. 가끔 눈보다 애교살이 더 커 보일 때가 있으니 말 다했다. 부디 예전 메이크업으로 돌아와 주길.
이 무대와 별개로 쥐징이의 싱글이 곧 나온다. 쥐징이의 노래 실력이 궁금한 분들은 한 번 찾아서 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