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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려아 누나의 '비유환신야' 고장극 스타일 의상

한국에 개량 한복이 있는 것처럼 중국에도 전통 의상을 개량하거나 의상에 고장극에서나 볼 수 있을 요소를 넣거나 하는 일이 있다. 동려아가 비유환신야에 참여하면서 입은 의상도 그런 스타일. 이 무대 자체가 중국 전통을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식으로 꾸며진 모양이라 저런 의상을 입은 듯하다. 그래, 한복 입고 '한복은 중국 것'이라 우겨대지 말고 그런 거 입자. 우리나라에 온 조선족들은 '중국은 한복을 중국 전통 의상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조선족의 전통 의상이라 소개한다'고 거짓말을 하더라. 틱톡에 그런 조선족이 보이면 환구시보에서 직접 중국의 전통 의상이고 한국과는 관계가 없는 의상이라 소개했다고 말해주시라. 더는 날조하지 못할 것이다. 어쨌든 동려아 누나는 정말 예쁘다는 것. 저렇게 입으니까 더 길어보이는 ..

중국 연예인 2021.11.11

오우양나나, 로저비비에와 쇼메 이벤트의 도발적 드레스

오우양나나(歐陽娜娜, 구양나나)처럼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여자 연예인도 한 때 중국 연예계의 노출 경쟁에 적극적으로 임했던 적이 있다. 팬들로 하여금 죄책감에 시달리도록 하는 무시무시한 노출 의상들에 '이래도 되냐'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서 이번 이벤트의 드레스들도 도발적이라 적어놓긴 했어도 그냥 예쁘게만 보인다. 확실히 최근 오우양나나가 입은 드레스 중에선 가장 그럴싸하고 예쁜 드레스 같다. 대만 국민당 집안의 딸이란 이미지에도 맞고, 첼리스트라는 본업에도 알맞다. 오우양나나와 양안 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수도 없이 해왔으니 이번 포스팅에선 접어둔다. 같은 얘기 반복하는 것도 지겹고 어차피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이상 지금 당장 전쟁을 일으키진 않을 테니 말이다. 지금 당장의 문제는 양안 전쟁이 아니라..

중국 연예인 2021.11.10

안젤라베이비 양잉, 중국 광군제 CCTV 비등지야에서 단아하게

광군제(무슨 솔로들을 위한 날이라고 한다)를 맞아 CCTV에서 개최한 비등지야에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영, 양잉)가 등장, 2가지 착장으로 냉온탕을 오갔다. 개인적으론 느끼하고 끈적끈적한 기름 같았던 락스타 스타일링을 콜라 같은 드레스 스타일링이 상쇄해줘서 다행이라 느꼈는데, 저 락스타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좀 되는 듯하더라. 그래서 정을 좀 붙여볼까 싶었지만, 안젤라베이비의 이목구비가 워낙 뚜렷해서 그런가 싶다가도 미역 머리까지 장착한 저 스타일은 그냥 난감하다. 아래로 광군제 CCTV 비등지야의 안젤라베이비. 무슨 관영 방송에서 솔로들의 축제를 기념하나 싶다. 이를 테면 미국의 PBS가 빼빼로데이나 블랙프라이데이의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 거나 다름이 없다. 중국은 정말 웃기는 나라다.

중국 연예인 2021.11.10

디리러바, 럭스 바디워스 이벤트에서 화사한 오프숄더 드레스

디리러바(迪丽热巴, 적려열파)의 다이어트가 본인의 의지인지 무언가의 강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최근 디리러바의 표정에서 자존감이 조금씩 나타나는 느낌이다. 갓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당시에 보였던 그 자존감을 다이어트 이후에는 거의 볼 수 없었는데, 지금의 디리러바에게선 조금 보인다. 항상 풀이 죽어있거나 피곤해보였던 것과는 분명히 다른 모양새다. 웃음에도 활기가 조금은 생겨났다. 그래봤자, 로 차기작이 연이어 결정되던 그 시기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지만. 연예인 걱정, 그것도 중국 연예인 걱정, 심지어는 위구르의 배신자 소리를 듣는 디리러바 걱정을 하는 게 참 우습긴하지만, 아예 안 본다면 모를까 눈에 보이는 걸 어쩌겠나. 아래로 럭스 바디워시 이벤트에 나타난 디리러바의 사진과 영상. 화사한 드레스..

중국 연예인 2021.11.10

퇴폐보다는 관능, 주우동 최근 화보

누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스타일의 화보를 기획했는지 모르겠지만, 몹시 못됐고 피곤하며 우습다. 하기사 주우동(周雨彤, 저우위퉁)의 기획사에서 승인이 나지 않으면 화보를 찍었을 리도 없거니와 극한의 다이어트, 정상과는 거리가 먼 노출로 점철된 최근 주우동에 대한 프로듀싱을 생각하면 오히려 회사 측에서 노렸다고 할 말이 없을 듯. 색채가 옅은 지역에서 저렇게 예쁘고 키가 크며 마른 여성이 화려한 화장과 보기 드문 노출 의상을 입고 돌아다니는 컨셉은 누가봐도 일반적이지 않다. 이건 비단 중국만이 아니라 인류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각일 것이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 동남아의 지방 도시에 할로윈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갔다가 캣콜링을 당하는 여성을 본 적이 있다. 모르는 사람들도 아니고 평소 잘 알던 이웃에게 캣콜링..

중국 연예인 2021.11.09

쥐징이 '가남전' 스틸 사진 고화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쥐징이(鞠婧祎, 국정의)를 생각해서라도 묵직한 작품이기를 바라면서 클립을 훑어보곤 하지만, 언제나처럼 크게 실망하고 돌아서가 하는 . 그야말로 트렌디 고장극이다. 그간 쥐징이가 나왔던 여러 고장극과 딱히 다를 것이 없는 그런 고장극. 한국의 최근 사극들이 대부분 그런 것처럼 중국의 고장극도 이제 천편일률적인 느낌이 나서 그냥 우습다. 와 같은 작품은 이제 안 나오는 걸까? 아래로 의 쥐징이 스틸 사진들. 중국이라는 역겨운 나라에서 나오는 드라마를 보게 하려면 그 만큼의 메리트가 있어야 함에도 그런 것은 전혀 없이 쥐징이만 예쁜, 전형적인 트렌디 드라마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을 기대해볼 수밖에 없는 걸까. 그리고 중국은 언제까지 더빙을 할 예정일까? 연기력도 엉망진창인데 네임밸류만..

중국 연예인 2021.11.09

한소희, 퇴폐적 마력의 조이그라이슨 지면 화보

에 이어 이 넷플릭스에서 대형 히트를 기록하며 '넷플릭스의 딸'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한소희. 비련의 악역으로 맹활약하던 때엔 생각조차 못했던 액션 배우의 가능성까지 보여줬으며 이득이 많은 2021년이라 할 수 있겠다. 비록 의 작품성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은 건 아니지만, 의 후광이든 뭐든 한소희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으니 그녀 본인으로선 매우 긍정적이다. 현재 한소희의 차기작으로 언급된 작품은 라는 뮤직 드라마라고 한다. 뮤지컬 드라마는 아니고 와 같은 스타일의 로맨스물이라는 듯. 생각해보면 한소희도 정말 작품의 유형이 다양하다. 데뷔하고 겨우 4년이 지났는데 SF, 치정, 사극, 액션, 스릴러 등등 전부 다 해봤다. 그런 마당에 이번엔 뮤직이라. 한소희가 탄탄대로를 걷는 건 장르를 가리지 않고 ..

한국 연예인 2021.11.09

블랙핑크 로제, 소미 등이 중국에서 활동하길 바라는 중국 팬들

전소미가 중국 활동을 할 수 있냐는 얘기에 중국 팬들은 '그녀는 한국인이 아닌 네덜란드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어'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활동할 여자 연예인으로 당당히 꼽고 있다. 헨리처럼 중국으로 넘어와달라는 것이다. 전소미는 한국, 네덜란드, 호주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국적 연예인으론 한국, 뉴질랜드 국적인 블랙핑크 로제가 있는데, 호주와 뉴질랜드인들은 누군가가 로제가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대개 자기네 나라 사람이라고 말하더라. (로제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랐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인들은 로제의 중국 활동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로제가 중국에서 활동할 거란 소식은 들어보지 못했다. 중국에서 활동한 유일한 블랙핑크 멤버는 태국인인 리사다. 참고로 블랙핑크 ..

뽀얀 어깨와 쇄골을 요염하게 드러내는 구리나자

할로윈이었나. 중국 연예인들은 굳이 코스프레가 아니더라도 여러 기념일에 화보를 찍어 올리곤 하는데, 구리나자(古力娜扎, 고력나찰)도 할로윈에 사진을 올렸던 거로 기억한다. 아래로 구리나자의 뽀얀 어깨가 몹시 섹시한 할로윈 사진과 영상. 얼굴부터 착장까지 대개 마음에 들지만, 저 헤어 스타일은 대체 뭘까. 요새 중국에 미역머리가 유행하나보다. 단정한 웨이브가 아닌 말 그대로 치렁치렁 엉망진창으로 늘어진 미역머리. 류시시, 안젤라베이비에 이어 구리나자까지? 이런 건 유행하지 말라고.

중국 연예인 2021.11.08

중국과 대만의 전쟁에 한국이 관계가 없다는 건 순진한 생각

양안 전쟁이 한국과 관계가 없을 거라는 속 편한 소리는 하지 말자.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든 말든 우리하고 상관없다는 얘기를 보면서 국제 정세에 지나칠 정도로 어두운 사람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1 - 양안 전쟁에는 반드시 미국이 참전한다. 국지전이 될지 전면전이 될지 모르겠지만, 대만에는 세계 반도체 허브인 TSMC가 있고, 대만이 점령되면 남중국해와 태평양이 한꺼번에 열린다. 미국은 무슨 일이 있어도 대만이 점령되는 걸 막아야 한다. 참전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미국의 모습을 보라. TSMC뿐 아니라 최신 컴퓨터 부품을 대부분 독점하다시피 하는 대만이 사라지면 세계 IT 업계 전반이 중국에 넘어간다. 2 - 미국이 참전하면 자연스럽게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을 거쳐 ..

이슈와 일상 2021.11.07

구리나자의 타고 난 몸매, 발렌티노 싼야 면세점 이벤트

중국 연예인들이 극한 다이어트, 그러니까 케이팝 걸그룹들의 시즌기 다이어트를 훌쩍 뛰어넘는 심각한 다이어트를 거치고 나면 언제나 같은 현상을 겪는데, 볼륨감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건 여성이라면 더욱 이해하기 쉬울 것. 쓰리 사이즈를 담당하는 신체 부위는 상당 부분 지방에 의지하고 있다.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겪는 문제가 쓰리 사이즈(+어깨)가 한꺼번에 줄어들어서 볼륨감이 사라진다는 것과 탈모가 온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구리나자(古力娜扎, 고력나찰)는 몸매가 제대로 타고났다는 걸 알 수 있다. 지금의 구리나자는 중국 연예계 다이어트의 성공 사례라고도 할 수 있겠다. 데뷔적과 비교하면 살이 엄청 빠졌지만, 사기적인 어깨각과 유전적으로 타고나지 않으면 유지할 수 없을 볼륨감으로..

중국 연예인 2021.11.07

'D.P'와 '오징어 게임'의 시즌 2는 예정되어 있지 않았다

도 도 리뷰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너무 늦게 본 데다 는 유튜브용 스크립트를 짠답시고 뻘짓까지 해버렸다. 그래서 리뷰보다는 와 , 특히 TV 업계의 라고 불리는 의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딱 잘라서 말하자면, 와 모두 다 완벽하게 닫힌 결말이다. 의 결말이든 의 결말이든 '부조리를 외면하지 않겠다' 혹은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면서 시청자에게 주제 의식을 전달하는 형식이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서 꽤 빈번히 볼 수 있는 결말이다. 봉준호 감독의 , 나 박찬욱 감독의 , 의 감독인 황동혁 감독의 2011년작 만 하더라도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드라마 쪽으로 보자면 도 있다. 그래서 시즌 2를 당연히 만들 거라 생각하는 외국 팬들의 반응에 몹시 당황했다. 여기서 뭘 더 어떻게 만들라는 걸까. ..

드라마 2021.11.06

쉬쟈치, 칼제도니아 스타킹 이벤트에서 야성적 비주얼 자랑

칼제도니아라는 브랜드에서 legsnight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를 열었던 모양이다. 꽤 많은 스타가 참여해서 자신의 각선미와 스타킹을 자랑했는데, 그 안에 쉬쟈치(许佳琪, 서가기) 역시 이름을 올렸다. 개인적으론 딱히 스타킹에 대한 관심이 없지만, 꽤 많은 남성이 스타킹에 홀릭하는 걸 아는 터라 퍼와본다. 뭐, 정작 쉬쟈치의 소속사도 스타킹보다는 오히려 상의에 더 신경 쓴 느낌이지만서도. 아래로 쉬쟈치의 칼제도니아 이벤트 비하인드 사진. 묘하게도 본무대 사진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저화질 직찍이 전부. 나중에라도 올라오면 업로드할 예정.

중국 연예인 2021.11.06

바이루 백록의 요염한 끈원피스 스타일링, 친한과 혐한

공주풍으로 귀엽게 차려입은 바이루(白鹿, 백록)가 특유의 요염함을 뽐냈다. 중국 여자 연예인이 언제나 그런 것처럼 엄청 마른 배우다. 워낙에 팬이 많은 배우라서 그런지 아무 관계가 없는, 아이즈원 팬 위주로 팔로우한 타임라인에도 아주 빈번히 얼굴을 드러내고, 틱톡에도 바이루의 팬이 많아서 추천 영상이 빈번하게 뜬다. 그래서 인식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다 할 작품을 본 적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바이루가 호탕하게 웃으며 한국어를 하는 광경을 봤다. 네이티브 수준은 아니지만 한국인과 아무런 문제 없이 회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어를 잘한다. 기괴한 건 정작 바이루 본인은 혐한을 마케팅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관효동이나 쥐징이, 쉬쟈치처럼 한국이나 일본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연예인..

중국 연예인 2021.11.05

오우양나나의 동안을 십분 살린 FILA 광고 화보

신장면화 관련해서 여러모로 말이 많았던 휠라가 오우양나나(歐陽娜娜, 구양나나)를 캐스팅해서 광고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신장 위구르 인권 탄압에 대한 중국 압박을 거부한 휠라와 대만의 배신자 오우양나나의 협업이라니 이토록 잘 어울릴 수가 있나. 휠라의 이번 광고 화보는 가방까지 포함해서 전부가 귀여운 착장으로, 오우양나나의 동안을 십분 살리는 모양새다. 사실, 2년 전만 하더라도 오우양나나는 꽤나 어른스럽고 대담한 쪽으로 어필해왔는데, 올해 들어서 오우양나나는 본인의 동안을 십분 활용한 스타일링을 자주 한다. 그게 휠라 광고에도 이어진 느낌이다. 큰 키와 다르게 엄청난 동안이라는 점이 이럴 때는 이득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낀다. 오우양나나는 큰 키에 알맞게도 어른스럽게 꾸며도 꽤 어울리는 편. 아래로 ..

중국 연예인 2021.11.05

역시 할로윈에 진심이었던 장가예 장자니

할로윈에 본격적이었던 정커니 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할로윈에 진심이었던 연예인이 있는데, 바로 장가예(张佳妮, 장자니) 되시겠다.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으로 무장한 장가예 누나가 이렇게 코스프레를 하니 눈길이 안 갈 수가 없다. 심지어 이분은 아예 밖으로 나왔다. 저기 무슨 촬영 현장 같은 게 아니라 진짜로 밖이다. 솔직히 장가예든 정커니든 누구든 간에 오로지 팬서비스를 위해서 이렇게 거금(저 의상, 장신구 대여 비용부터 헤메코 담당 직원들까지 생각해보시라)을 들여 준비할 수 있다는 게 중국의 장점되시겠다. 거품 경제라고 해도 어쨌든 지금까지 중국 연예계를 지배하고 있는 자금의 근원이며, 한국을 베낀 뒤 업그레이드한다는 적반하장 격 태도의 기반이기도 하다. 아래로 장가예의 할로윈 ..

중국 연예인 2021.11.05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일반판 블루레이 및 잡썰

로맨틱 스캔들이 일어나기 전에 이병헌은 연기력이나 인기로나 절정에 올라있었는데, 스캔들 이전에 공개된 는 이병헌의 처음이자 마지막 천만 관객 돌파 영화기에 의미가 크다. 물론, 이병헌이 은퇴한 것도 아니고 연기력에 물이 올라서 까임 방지권까지 얻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안 좋아졌던 이미지를 무마하는 것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쉽진 않을 것이다. 이병헌이 천만 관객을 다시 돌파하려면 마블 영화에 출연해야 할 지도.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뤄서 성공했던 의 사례를 생각했을 때, 이나 천만 돌파를 기대해볼 만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정작 이병헌의 출연작 중 가장 대박을 친 작품은 특별 출연한 이 되어버렸으니 참 신기하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 2 제작 생각이 있고, 이병헌의 역할을 서술할 예정이라고 ..

할로윈에 진심이 가득한 정커니, 해리포터 코스프레

이곳저곳을 훑으면서 본 연예인의 할로윈 코스프레 중에서 가장 퀄리티가 높았던 게 바로 정커니(曾可妮, 증가니)의 해리포터 코스프레다. 호그와트 기숙사에 맞춰서 분장했는데, 설마 후플푸프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줄은 몰랐다. 정커니의 외모 자체가 후플푸프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 아니. 솔직히 정커니하면 슬리데린 하나만 떠올랐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정커니는 무려 남장(!)을 통해서 레번클로를 소화해버렸다. 이 사진들을 보면서 정커니가 왜 최근 동남아에서 인기가 많은지 알게 되었다. 이렇게 멋쁨 돋게 예쁜 여자 연예인은 아시아권에선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도 약간 반응이 있다가 중국어 듣고 팍 식었다는 얘기가 있었다. 외모만큼은 분명히 어디서든 먹힐 수 있는 수준이고 중국어 억양에 거부감이 없는 나라 사람들..

중국 연예인 2021.11.04

오우양나나의 뭔가 조금 독특한 할로윈

할로윈을 맞이해서 토끼로 변한 오우양나나(歐陽娜娜, 구양나나). 사랑스런 외모가 토끼탈,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는데, 핑크톤이 너무 짙은 데다 원래부터 앳된 얼굴이라 그냥 애기처럼 보인다는 게 함정. 고등학생이 토끼 분장하고 플래시 터트리면서 놀다가 찍힌 사진 같다. 하기사 오우양나나의 나이가 무슨 20대 후반이나 되는 것도 아니니 이상하다거나 독특하다고 할 건 못 되나. 피를 묻히고 찍은 사진을 보아 하니 송곳니를 넣은 것 같은데 이빨 좀 보여줬더라면 재미있었을 듯. 아래로 오우양나나의 할로윈 기념 사진들. 대만 본가로 돌아간 걸까? 이제 중국이 대만을 먹느니 마느니 하는 시기인데 오우양나나는 아직도 하나의 중국을 응원하고 있을까? 여러모로 궁금하다.

중국 연예인 2021.11.04

쉬이양, 묘하게 요염한 침대 위 모먼트

졸음이 살짝 깃든 표정으로 계속 남심을 울리는 쉬이양이지만, 또 이런 사진에선 또렷한 요염함으로 남심을 울린다. 오묘하게 들어간 퇴폐미에 엉망진창인 것 같아도 실은 상당히 고민을 했을 헤어스타일까지 하나 같이 고혹적이다.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듯한 소프트 스모키 메이크업도 찰떡 같이 어울리는 느낌. 아무리 생각해봐도 '중국을 아시아의 헐리우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할 만큼 중국몽에 빠져있던 이수만의 편협적이고 아둔한 사고 방식 와중에 쉬이양을 놓친 건 실수처럼 느껴진다. 중국 시장을 잡으려면 이 정도 비주얼의 연습생은 무조건 잡았어야지. 아니면 중국에 미쳐버리질 말든가. 진핑이 빨아주려면 중국에 먹힐 연습생엔 최대한 잡아둬야 하는 것 아닌가. 비웃음만 나온다. 중국몽을 꾸는 건 역겹고 쉬이양을 놓친 ..

중국 연예인 2021.11.04

소녀시대 서현, 막내의 비주얼 리즈 갱신

작년부터 은근히 떡밥을 흘렸던 소녀시대의 2021년 컴백은 물 건너간 모양이다. 그래서 소녀시대 재계약 시즌에 계속해서 얘기했던 거다. 회사가 흩어지면 다시 뭉치기란 보통 힘든 게 아니라고. 서현이 '난 소녀시대 서현이에요'라고 말하고, 수영이 '곧 좋은 소식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 언제든 다시 모일 수 있을 거라고 여긴 모양인데, 첫째로 멤버들의 개인 활동 공백이 한 번에 겹치리란 법이 없고, 둘째로 이젠 팬들 중에 재결합을 원하지 않는 이가 엄청 나게 늘어났으며, 셋째로 배우 기획사든 아니든 간에 한국 연예 기획사들은 절대로 수익을 나누려고 하지 않는다. 소녀시대 활동을 보장한다고 해봐야 기껏 구두 계약 정도로나 했겠지. 공백기 5년을 채울 기세다. 이건 그냥 해체하고 이벤..

마성적 입술의 양채옥, 로레알 파리 이벤트 및 광고 화보

예전부터 안젤라베이비의 디올 사진을 찾다가 얽혀(?)서 얼굴을 빈번하게 봤던 양채옥. 어떤 작품에 나왔는지,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전혀 모르는 터라 얼굴에만 꽂힌 채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저 마성적인 입술에 홀려서 한 번 올려본다. 양채옥이라는 배우도 있더라 하는 정보만 전달하는 포스팅. 정말로 나도 잘 모르는 배우다. 디올을 비롯해 여러 브랜드의 광고 모델을 하고 있고, 인기 영화배우라는 점까지만 알고 있다. 아래로 로레알 파리 광고와 이벤트 현장의 양채옥. 의상도 대담하지만, 저 도톰한 입술과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가 엄청 섹시하게 느껴진다. 92년생으로 올해 한국 기준 30살이다.

중국 연예인 2021.11.03

아이브 덕질과 보이콧 중 어느 쪽이 옳은가에 대한 잡썰

아이즈원 덕질을 하면서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었다. 1. 원픽이 떨어진 그룹을 계속 덕질하는 게 옳은가. 2. 아키모토 야스시라는 악마가 프로듀싱하는 그룹을 덕질하는 게 옳은가. 3. 조작으로 데뷔가 결정된 그룹을 계속 덕질하는 게 옳은가. 4. 조작 사건이 있었음에도 활동을 재개하는 게 옳은가. 5. 프로젝트 기간이 끝나고 연장하는 것과 해체하는 것 중의 어느 쪽이 아이즈원 멤버들을 위해서 올바른 방향일까. 6. CJ와 소속사들의 반발을 견뎌가며 재결합하는 것과 그대로 뿔뿔히 흩어지게 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옳을까. 결과적으로는 아이즈원을 덕질하는 게 옳은 방향이었으며, 활동 재개든 연장이든 재결합이든 아이즈원을 쭈욱 유지시키는 게 멤버들을 위해서도 옳은 방향이었음이 ..

쥐징이 '화융' 현장에서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들

다른 직찍들 다 퍼왔는데 이걸 놓친 것 같아서 올려본다. 이미 올렸다고? 그럼 예쁜 쥐징이(鞠婧祎, 국정의)와 고양이를 다시 보시면 되겠다. 쥐징이는 미치도록 예쁘고 고양이도 환장하게 귀엽다. 힐링이라는 게 따로 있지 않다. 이렇게 예쁜 존재들을 보면 마음이 힐링되는 거지. 새삼 말해 뭣하겠느냐마는 정말이지 쥐징이의 비주얼은 천상계다..

중국 연예인 2021.11.03

배우 강민아, 차세대 비주얼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

2013년에 김태희의 아역으로 이름을 알렸던 강민아를 두고 '유망주'라는 단어를 쓰는 게 조금 어이없기는 하지만, 요새 한국 연예계는 단순히 예쁘기만 해선 바로 뜨기 어려운 구조기 때문에 유망주 기간이 길다. 지금 20대 배우들 중 가장 핫하다는 배우들 대부분이 20대 후반인 것만 봐도 감이 오지 않나. 옛날처럼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부터 바로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기 어려운 시대다. 훌륭한 연기력을 지니지 못했다면 최소한 경력만큼은 쌓여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사생활 논란으로 미래가 순탄치 않게 된 서예지만 해도 그 매력과 연기력으로도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주연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사실, 강민아는 근래 한국 여배우 중에선 드문 스타일이다. 선이 굵은 이목구비보..

한국 연예인 2021.11.02

바디 오브 라이즈 (2008) 블루레이 및 잡썰

리들리 스콧 감독이 워낙 다작을 하다 보니까 묻혀버린 작품도 많지만, 는 조금 더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한참 아카데미를 노리며 작품을 고르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리들리 스콧과 만나서 만든 스파이 영화임에도 거의 화제가 되지 않고 넘어갔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전적으로 가 큰 임팩트를 주는 영화가 아니라는 게 이유다. 나름 미국이 중동에서 벌인 전쟁에 대해 은유적으로 비판하려는 의도가 보였지만, 연출에서 우선시 되었던 부분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액션이 엄청 화려하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라 답할 수 있다. CIA의 현장 요원과 관리직 요원의 대비가 재미있다는 점과 클라이막스의 총성 없는 스릴 정도가 기억에 남는 정도. 전반적으로 무난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아래로 정발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류시시, 모든 것이 찬란한 키린(Qeelin) 이벤트 사진

류시시(刘诗诗, 유시시, 류쓰쓰)의 아름다운 두상을 고스란히 드러내 주는 똥머리. 매장 사진에 들어갔을 때는 머리를 반 묶음 식으로 풀어서 사랑스럽게 변신. 살며시 드러낸 류시시의 우아한 목선과 어깨라인. 모든 것이 찬란하기만 하다. 모든 것이 중국이란 나라의 아래에 들어가는 순간 고개를 푹 숙이게 하지만, 어쨌든 내가 사랑했던 그 류시시임엔 틀림이 없다. 연예인 좋아하는 것조차 시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가혹함에 피곤함을 느낀다. 내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주시던 분들은 그렇게 좋다고 떠들어대던 류시시에 대한 포스팅이 줄어든 걸 느꼈을 거다. 류시시를 볼 때마다 저 단아함에 행복하다가도 목에 걸었던 공산당 깃발이 자꾸 떠올라서 절망한다. 아래로 키린 이벤트의 류시시. 언젠가 저 중공의 헛짓거리가 실패하고 추..

중국 연예인 2021.11.02

중국의 '베끼기' 카피 문화를 비웃을 시기는 지났다

2000년대까지 중국 연예인들을 보고 상당히 세련되지 못 하다고 느꼈다. 아니, 2010년대 초반까지도 그랬다. 그러나 중국은 IT 업계가 그런 것처럼, 연예계 역시 다른 나라의 패션, 메이크업, 케이팝의 음악, 프로덕션 디자인을 통째로 카피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중국 연예인들은 한국과 스타일이 거의 비슷한 상태일 뿐 아니라 한국보다 돈이 더 많은 만큼 폭 넓은 변화를 자랑한다. 아이치이와 같은 저렴한 OTT를 통한 동남아 공략도 어느 정도 먹혀서 동남아의 중국 문화 인기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일본이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우며 '일본 식으로 한국의 것을 모방한다'라고 헛발질하는 동안 중국은 '아 몰라 그냥 따라하다보면 되겠지'라고 했다. 이제와서 중국의 연예인들이 외국 커뮤니티에 소개되..

이슈와 일상 2021.11.01

외국인인 척하며 외국 평점 사이트에 '마이 네임' 악평을 남긴 한국인

정말로 이해가 안 가는 점 하나. 왜 외국 평점 사이트에 한국 작품에 대한 안 좋은 평가를 '외국인 척'하면서 남기는가. 그렇게 외국인인 척했으면 끝까지 외국인 행세나 할 것이지 왜 디시 같은 곳에 자기가 남긴 평가라고 인증을 하는가. 을 정말 재미없게 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건아께서 이런 쓰레기 작품을 외국인이 보게 할 수 없다며 외국 평점 사이트에 외국인인 척 악평을 남겼다고 한다. 또한, 의 국제적 흥행이 현정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까 봐 매우 걱정된다고 한다. 자기 기준에서 안 좋은 작품이었으니까 남들도 시간 낭비하게 할 수 없다는 착한 마음을 실천한 걸까? 아니면 이 국가적 수치이므로 외국인들이 보게 하기 싫다는 걸까? 그것도 아니면 까지 대성공을 거두면 현정권에 도움이 될까 봐 두려웠던 걸까..

이슈와 일상 2021.10.31

양초월의 쭉 뻗은 기럭지와 비율을 확인할 수 있는 화보

보통 양초월(杨超越, 양챠오위에)이 단독으로 찍힌 사진만 보면 쥐징이처럼 비교적 작은 키의 배우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양초월은 168cm 장신. 무시무시한 기럭지와 기적적인 비율을 지닌 배우다. 이번에 웨이보에 올라온 화보(아마도 어떤 이벤트의 비하인드 사진일 거다)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찍힌 사진이 있어서 양초월의 초월(...)적인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기럭지의 배우를 데려다가 아동옷 입히고 노는 소속사의 클라스란............. 워낙 앳된 얼굴이라 어느 정도까진 이해를 하지만, 일본 유치원 복장과 일본 고등학생 복장을 연달아 입혀놓고 사진을 찍었을 땐 솔직히 벙쪘다. 그러니 중국 연예계의 다이어트 열풍이 어느 윗사람의 끔찍한 취향 때문은 아닌가 하고 의심하..

중국 연예인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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