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소녀시대

소녀시대 서현, 막내의 비주얼 리즈 갱신

즈라더 2021. 11. 4. 00:00

 작년부터 은근히 떡밥을 흘렸던 소녀시대의 2021년 컴백은 물 건너간 모양이다. 그래서 소녀시대 재계약 시즌에 계속해서 얘기했던 거다. 회사가 흩어지면 다시 뭉치기란 보통 힘든 게 아니라고.

 

 서현이 '난 소녀시대 서현이에요'라고 말하고, 수영이 '곧 좋은 소식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 언제든 다시 모일 수 있을 거라고 여긴 모양인데, 첫째로 멤버들의 개인 활동 공백이 한 번에 겹치리란 법이 없고, 둘째로 이젠 팬들 중에 재결합을 원하지 않는 이가 엄청 나게 늘어났으며, 셋째로 배우 기획사든 아니든 간에 한국 연예 기획사들은 절대로 수익을 나누려고 하지 않는다.  소녀시대 활동을 보장한다고 해봐야 기껏 구두 계약 정도로나 했겠지. 

 

 공백기 5년을 채울 기세다. 이건 그냥 해체하고 이벤트성으로 뭉치는 것보다도 훨씬 못한 수준. 어디가서 '우리 해체 안 했어요'라고 말한다면 솔직히 기만이 아닐까 한다. 4년 반 전에 데뷔한 그룹이 있다면 이제 중견 그룹으로 취급 받는다. 소녀시대가 2년 공백기를 거치던 시기(그러니까 사실상 소녀시대는 6년 반의 공백기를 가진 것과 다름이 없다. 2년 만에 컴백해서 내놓은 마지막 앨범은 3일 활동하고 끝났기 때문.)에 데뷔한 오마이걸, 트와이스 등도 조만간 재계약 시즌이다. 이럼에도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는지 감이 안 온다면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금 완전히 틀린 생각을 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그냥 해체한 거다.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은 <사생활> 이후 미모에 꽃이 펴서 여러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 소녀시대 막내 서현의 이미지는 옅어지고 배우 서현만이 남아가고 있다. 넷플릭스는 서현이 <사생활>에서 보여준 활약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연을 맡기기까지 했다. 요새 10대들은 서현, 윤아는 알아도 소녀시대는 모르는 애들이 넘쳐난다. 

 

 아래로 최근 비주얼 리즈 갱신한 서현의 퍼스트룩 화보. 20대까지도 유지되던 젖살이 완전하게 빠지더니 절정 훈녀가 됐다. 이제 누구도 서현의 비주얼을 의심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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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퍼스트룩
소녀시대 서현 퍼스트룩 2
소녀시대 서현 퍼스트룩 3
소녀시대 서현 퍼스트룩 4
소녀시대 서현 퍼스트룩 5
소녀시대 서현 퍼스트룩 6
소녀시대 서현 퍼스트룩 7
소녀시대 서현 퍼스트룩 8
서현과 도도함이 이렇게 어울리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