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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시,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하고 토즈 이벤트에

그렇지. 류시시(刘诗诗, 유시시, 류스스) 누나는 언제나 사랑스러움이 무기였다. 무협에서 여고수를 연기할 때도, 중견 기업의 팀장을 연기할 때도 그 사랑스러움에 마음이 갔던 건데, 최근 류시시는 시상식이나 이벤트에서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잘 안 하더라.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저렇게 사랑스럽게 생겼으면 사랑스럽게 꾸미면 될 일이다. 최근 류시시의 사진을 잘 올리지 않은 것은 중공 창당 기념일에 참여한 게 서글퍼서였는데, 지금도 그 마음이 가시진 않았다. 중공이 최소한 정상적인 정당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니, 애초에 정당의 기념일에 연예인이 동원된다는 게 말이나 되냔 말이다. 국민의 힘의 전신인 한국의 독재 권력조차 특급 연예인 수십 명을 잔뜩 불러다가 정당을 찬양하도록 강요하진 않았다. 류시시가 공..

중국 연예인 2021.10.20

불가리만 만나면 마성적으로 변하는 동려아 누나

별거 시점부터 고유의 퇴폐적 마력을 대놓고 드러내던 동려아(佟丽娅, 퉁리야) 누나지만, 특히 불가리의 이벤트에 참여할 때는 장난 없다. 예전에 올린 불가리의 이벤트 참여 사진을 살펴보면 더 쉽게 알 수 있을 터. 동려아 통리야의 사람 잡는 섹시함, 불가리 BAROCKO 런칭 지난번엔 구리나자의 사진을 올렸었는데, 이번엔 동려아佟丽娅의 사진이다. 한참 된 사진인데 그간 안 올린 이유는 '너무 아껴서'다. 동려아 누님이 역대급 섹시함을 뽐내며 고급스러움까지 rkawn.tistory.com 무엇보다 의상이 장난 아니다. 지난번의 이벤트에선 섹시한 메이크업, 파인 드레스로 섹시함을 뽐냈다면, 이번에는 대담함 그 자체인 옆트임 드레스로 섹시함을 뽐냈다. 드레스의 앞쪽까지 살짝 뻗친 트임이 괜한 죄책감에 눈을 돌리..

중국 연예인 2021.10.20

쥐징이 공항 모먼트, 마스크를 쓰니 꼬마처럼 보인다

심각한 마름, 작은 키 등등 쥐징이(鞠婧祎, 국정의)를 꼬마로 오해하게 할 요소는 참 많지만, 얼굴에서 느껴지는 오묘한 퇴폐미와 사랑스러움이 그걸 상쇄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그냥 꼬마가 된다. 이건 비단 쥐징이 한 사람의 일은 아니다. 중국 연예인의 끔찍할 정도의 다이어트 경쟁으로 인해 안젤라베이비처럼 성숙한 이미지의 여배우조차 마스크를 쓰고 찍힌 전신 사진을 보면 그냥 꼬마다. 디리러바처럼 170cm 정도는 되어야 '설마 저렇게 키가 큰데 꼬마는 아니겠지'란 생각이 드는 지경인 것을. 지금까지 마스크를 쓰고 사복을 입은 중국 여배우들의 직찍을 보고 꼬마처럼 느껴지지 않은 경우는 쉬쟈치, 구리나자뿐이었다. 대체 얼마나 꼬마처럼 느껴지길래 그러냐고? 아래..

중국 연예인 2021.10.20

류호존 류하오춘, 까르띠에 이벤트에서 사랑스러움 뽐내기

중국의 드레스 업체들은 매출이 대단할 것 같다. 인기 연예인이든 비인기 연예인이든 브랜드 이벤트에 참여할 때마다 저렇게 시상식에서나 입을 법한 드레스를 입으니. 류호존(刘浩存, 류하오춘)이 인기가 없는 연예인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요새 브랜드 이벤트가 잔뜩 열려서 문득 떠오른 생각이다. 류호존이 까르띠에 광고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이벤트에 나타나 얼굴을 드러내니 반갑다. 관심을 두게 된 이후에야 깨달았는데 소속사가 정말 일을 안 하는 곳이더라. 그 흔한 셀카 업로드조차 거의 없어서 류호존의 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다. 아래로 류호존의 까르띠에 이벤트 참여 사진과 영상. 성형 미인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무언가를 손댄 흔적이 거의 없는 깔끔한 얼굴이 참 마음에 든다. 그런데 ..

중국 연예인 2021.10.19

영화 케이트 (2021) 넷플릭스가 가장 잘하는 것

넷플릭스가 이제 자사의 구독자들이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깨달은 느낌이다. 과 가 그 예시일 것이다. 돈을 잔뜩 썼다는 느낌의 영화를 만들기보단 적절한 배우들과 괜찮은 시나리오를 가져다 1) 현장감 있는 총격씬, 2) 타격감과 잔혹함을 두루 갖춘 액션씬, 3) 고통에 힘겨워하는 주인공 4) 어렵지 않은 반전 등을 섞는 게 더 효과적이라 본 모양이다. 영화 는 앞서 말한 과 가 공유하는 세 가지 요소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영화다. 특히 주인공이 겪는 고통은 앞선 두 영화보다 훨씬 강렬해서 '과연 주인공이 결말에 어떻게 될까?'하는 마음을 불러일으켜 끝까지 보게 한다. 이전 넷플릭스표 영화들과 차별화되는 만의 개성이라고 한다면, 오로지 주인공인 케이트의 시선으로만 이야기를 전개하는 덕에 따라가기 쉽다는 점이다..

영화/리뷰 2021.10.19

'겨우, 서른' 장수잉, 한국에 물꼬를 트나

과거 이란 드라마가 한국에서 상당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주인공인 장수잉(江疏影, 강소영)도 덩달아 인지도가 올라갔다. 정말 만만치 않은 한국의 넷플릭스 탑 10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니까. 한국은 900만 명이 넷플릭스에 가입되어 있으며, 가입자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걸 고려하더라도 아시아에서 일본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람이 넷플릭스를 보는 나라다. 전 세계로 따져도 미국, 영국을 제외하면 항상 한국보다 많은 사람이 넷플릭스를 구독한다고 확신할 수 있는 나라가 없다. 중국이 의 한국 성공 소식을 보도하면서 이제 중국의 문화가 한국을 장악할 거라고 설레발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론, 다 헛소리다. 드라마 하나가 페미니스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해서 한국에 중국 문화가 힘을 발휘하게 되는 일은 없다. 대신 ..

중국 연예인 2021.10.19

'더 배트맨' 예고편, 방탄 배트맨의 우격다짐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솔직히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매력적이다. 1. 자조적이고 담담한 분위기, 빛을 활용하는 방식은 마치 드니 빌뇌브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시네마 스코프 화면임에도 배트맨의 전신이 잦게 등장하는 건 로버트 패틴슨의 슬림함을 강조하기 위함인가. 2. 약간 섬찟한 팝 음악과 내레이션, 슬로우 모션 활용은 잭 스나이더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잭 스나이더는 예고편을 보고 "어썸"이란 메시지를 남겼고, 맷 리브스 감독은 "내게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칭찬"이라며 고마워했다. 3. 배트맨의 슈트는 언제나 방탄이었다. 그러나 그 기능(?)을 어느 정도라도 활용한 작품은 정도가 전부였는데, 은 아예 노골적으로 방탄 기능을 활용한다. 사실 이게 맞는 방식이긴하다. 언제까지 총을 들고 돌진해서 ..

쉬이양의 귀족 같은 발렌티노 이벤트 모먼트, 화려한 베이징의 모습

쉬이양(徐艺洋, 서예양)은 약간 이런 이미지다. '공산당 고위 간부의 딸로 태어나서 받은 지나친 사랑이 구속에 가까운 형태가 되어 고통을 받다가, 뒤늦게 가족을 뿌리치고 세상에 나왔는데,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는 탓에 혼란스러워하는 여성' 쉬이양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서글픔과 졸음을 살짝 끼얹은 듯한 눈빛에서 위와 같은 캐릭터가 떠올랐다. 물론, 쉬이양은 세상 물정을 너무 잘 알아서 문제인 친구다. 어릴 때 한국으로 넘어와 SM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있다가 2018년에야 중국으로 돌아갔기 때문. 게다가 중국 프듀에 출연했으니 팬덤의 극단적 행태와 연습생 사이에서 펼쳐졌을 혐오스러운 정치질까지 전부 다 봤을 것 아닌가. 오히려 저 희미한 눈빛은 그런 지옥에서 살아남은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일 수도 있..

중국 연예인 2021.10.18

어카운턴트 (2016) 블루레이 및 잡썰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와 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듯한 벤 애플렉. 그의 액션 본능(!)을 보여준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있다면 가 되겠다. 대놓고 속편 분위기를 내놓고선 전혀 소식이 들리지 않아 답답했던 영화인데, 다행히도 최근 가 벤 애플렉의 다음 작품이 될 것이란 루머가 돈다. 꽤 명확한 정보였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나올 거라는 생각이다. 솔직히 이 정도 소규모 영화에서 풀장비 용병들의 총격신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을 안 했던 터라 여러모로 놀라웠다. 그래서 속편을 더욱 기다리는 중. 아직 안 본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길 바란다. 아래로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일반판이라 딱히 특징은 없다.

쥐징이 '화융' 크랭크업 직찍, 새로 등록된 스틸 사진

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쥐징이. 얼마 전 크랭크 업하고 직찍이 엄청나게 풀린 의 추가 직찍이 올라왔다. 한국의 찍덕들은 프리뷰를 먼저 올리고 그 사진들을 며칠 정도 보정해서 HQ로 올리는 게 일반적인 반면, 중국은 거의 빛의 속도로 올린다. 내 생각에 세계에서 '빨리 빨리'를 ㄱ장 좋아하는 나라는 한국이 아니라 중국인 것 같다. (그래서 부동산 거품도 한국보다 먼저 터졌......) 쥐징이가 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는 건 중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에서도 쥐징이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서인지 본 블로그의 유입경로에도 쥐징이가 꽤 빈번히 보인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기 때문에 본 블로그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꽤 유입이 될 정도면, 쥐징이 정보를 전문적으..

중국 연예인 2021.10.17

개발도상국의 전유물 마천루, 고층 빌딩을 왜 한국에서 짓는가

한국은 왜 마천루를 짓는가? 어떻게든 '빠른 것'과 '실리'에 집중하는 한국인과 마천루가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지 알 거라고 생각한다. 마천루를 짓는 건 정말 긴 시간이 필요하고, 마천루는 수익성이 좋지 않아서 저 미국조차도 경제가 안 좋을 땐 텅 비어버린 마천루가 즐비했다. 아무래도 개발도상국들에 있어서 미국의 뉴욕과 시카고를 장식한 마천루들은 하나의 로망일 테니 이해하지만, 한국은 이제 그게 아니지 않나. 롯데월드타워를 만들 당시 그 격렬하게 반대하던 이성은 대체 어디 가고 이젠 마천루를 지어달라고 난리다. 부유한 나라의 도시라면 마천루라 이건가? 슬프게도 한국보다 부유한 나라는 여전히 많이 있고, 그 나라들 중에 한국처럼 마천루를 열심히 지으려는 나라는 미국뿐이다. 미국을 제외하면 세계의 주요 마천루..

이슈와 일상 2021.10.16

디리러바의 고혹적이었던 끈나시, 헤네시의 정줄 놓은 중국 마케팅

앙상하기 짝이 없는 디리러바(迪丽热巴, 적려열파)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 하다가도 저렇게 찰떡같은 헤메코와 끈나시로 치장해놓으니 더할 나위 없이 고혹적이라 집중하게 된다. 그나마 살이 찐 게 이 정도고, 지금 중국의 다이어트 경쟁을 보아할 때 여기서 더 찌진 않을 것 같다. 디리러바의 지금 몸 상태는 중국 연예계에 펼쳐진 '다이어트 지옥'이 만들어낸 상징적 결과물. 그래도 정말 저 정도가 된 것만으로도 다행이랄까. 올여름까지 디리러바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거식증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만든 몸매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한편, 헤네시는 중국 쪽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모양이다. 이건 아마 새로운 매장 혹은 새로운 라인업을 런칭할 때 하는 이벤트일 텐데, 놓여 있는 게 X.O인 걸 보아 중국 시장 전용 라인업을..

중국 연예인 2021.10.16

쥐징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는 '가남전' 스틸 사진

기존 크랭크업 직후에 공개된 사진들만으로도 이미 쥐징이(鞠婧祎, 국정의)의 미모가 절정에 다다랐다는 걸 증명했던 가 방영을 시작하면서 스틸 사진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역시나 예쁨의 끝판을 찍는다. 독하게도 예쁘다. 창백하다고 할 법한 피부톤도 눈에 띄고. 가끔 안젤라베이비나 쥐징이, 트와이스 다현처럼 극단적으로 하얀 사람들을 보면 코카커스들이 자신들을 백인이라 부르는 게 우습게만 느껴진다. (정확히는 분홍색이잖아?) 솔직히 라틴 중에서도 피부톤이 어두운 날강두가 자신을 'white'라고 말했을 땐 어이가 없었다. 아래로 의 쥐징이 사진들. 아무리 쥐징이가 나와도 쭝궈 드라마를 볼 순 없다! 혹은 아무리 쥐징이가 예뻐도 웨이보에 가입할 순 없다! 하는 분들을 위해 의 스틸 사진 만큼은 꾸준히 퍼올 생각이다.

중국 연예인 2021.10.16

피를 흘리는 듯한 있지 예지의 헤어스타일

이른바 '자매 그룹' 사람에 따라선 '처제 그룹' 등으로 불리는 있지라서 이래저래 정보가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돌판에서 발을 뗐어도 한 번 정도는 포스팅할 법도 했는데, 결국 접어둔 건 너무 괴랄해서 좋은 소리가 안 나올 듯해서였다. 그 대표적인 게 예지의 헤어스타일. 누군가가 말하더라. 예지 머리에서 피나는 줄 알았다고. 예전부터 JYP 2본부의 끔찍한 프로듀싱에 할 말을 잃곤 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티저부터가 완전히 '나 올드해요'를 외치며 망가졌다. 이건 거의 있지의 전통이나 다름없어서 익숙해져야 하나 싶다가도, 그 올드한 컨셉의 티저 디자인을 넘어 멤버들의 사진 셀렉마저도 엉망진창이라 그럴 수가 없더라. 의상도 이래저래 말이 나오는데, 모방의 대상이 된 그 그룹처럼 힙하다면 모를까, 전혀 힙..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018) 한정판 블루레이

최근 나온 한국 영화 블루레이 (의 개봉은 2018년이지만, 블루레이는 올해 나왔다)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임팩트 있는 구성의 한정판 블루레이. 영화 자체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나왔지만, 블루레이는 영화보다도 더 매력적으로 나온 것 같다. 이후 이런 타이틀은 본 적이 없으며, 스토리보드 형식이 아닌 오리지널 각본이 들어갔다는 점에선 보다 낫다는 생각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웃 케이스의 두께가 굉장히 얇다는 것 정도려나. 아래로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한정판이라고 해서 특별히 넘버링이 붙은 건 아니지만, 품절되면 킵 케이스에 디스크만 들어간 판본으로 나올 게 분명하기에 한정판은 맞다. 영화에 관심이 있는데 잊고 있던 블루레이 유저라면 빨리 구매하자. 지금도 한정판은 품절되지 않은 채 팔리고..

'인간수업'과 '오징어 게임'이 불편하다? 그게 문명의 실체다

근래 한국에 나 , 과 같이 밑바닥에 널부러진 인간의 본성, 욕심을 끄집어내는 작품이 많다고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보인다. 사람은 그런 본성을 억누르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교육하면서 도덕적인 방식으로 문명을 이룩해왔다고 주장한다. 난 이런 주장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일단 한국에는 휴머니즘 중심의 작품도 많이 존재한다. 지금 당장 개봉하고 있는 만 하더라도 매우 괜찮은 작품이란 소리가 나온다. 또한, 지금에 와선 한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평가받는 '멜로 드라마(신파)' 요소가 장대한 기간 한국 대중문화를 장악하며 지긋지긋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게 현실이다. 2000년대까지 한국 드라마는 오히려 너무 착했다. 그리고 문명의 발전에 대해 난 다른 생각을 지니고 있다. 문명은 조금 더 확실하고 완벽..

이슈와 일상 2021.10.15

빅토리아 송치엔, 지미추 이벤트에서 오프숄더로 도도하게

시진핑의 세뇌 교육이 필요 없는 공산당의 나팔수. 그러나 얼굴은 예뻐서 아직도 한국에 새롭게 유입된 팬들이 잔뜩 있는 빅토리아 송치엔의 도도함이 지미추 이벤트에서 빛을 발했다. 역시 예쁘긴 참 예쁘다. 한국에 송치엔의 새로운 팬이 많다는 것엔 솔직히 많이 놀랍다. 나처럼 그냥 예쁘니까 올리는 게 아니라 덕질을 하고 있더라. 대체 왜? 얼마 전 샤넬 이벤트 사진을 올리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샤넬 이벤트 포스팅에 '왜 송치엔에게 안 좋은 소리를 하느냐'를 강하게 풀어서 쓴 악플들이 주렁주렁 달려서 알게 되었다. 악플을 싹 지우고 나니까 이젠 무슨 이상한 카페로 링크가 떴더라. 가입자만 볼 수 있는 포스팅이라 글을 확인하진 못 했지만, 무슨 내용일지는 뻔하다. 내가 아는 에프엑스의 팬들은 아직 송치엔에 대한 ..

중국 연예인 2021.10.15

노제 테마 카페에 방문한 스우파 노제

사실, 노제의 폭발적 인기는 길게 유지될 수 없다. 경연 방송으로 뜬 케이스인 데다 연예인이 아닌 댄서. 노제가 열심히 팬들을 위해서 떡밥을 만들어주고 있지만, 한계는 반드시 찾아온다. 노제의 인기는 사실상 무대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고,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 백댄서의 직캠에서 그 시크한 매력을 찾기란 쉽지 않다. 당연히 조회수도 하향세. 가수 본인보다 백댄서의 직캠이 더 많은 상황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할 소속사들이 있을 거라고 이전에 얘기한 바가 있는데, 벌써 나타나기 시작한 셈이다. 개인적으론 마음의 준비를 살짝 해두고 있다. 노제 역시 될 수 있는 한 지금을 한껏 즐기려는 모양이다. 자신을 테마로 한 카페에 나타나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떠났다. 댄서라는 직업의 현실 상 이렇게 팬들과 열..

한국 연예인 2021.10.14

관효동 '투란도트 图兰朵' 스틸 사진, 소피 마르소 누님이 왜 여기에

아직도 서구권이 정신을 못 차렸나 보다. 중국과 협작 하는 거 아니라니까? 관효동(关晓彤, 관샤오퉁) 주연의 에 왠 외국인이 보이길래 누군가 했더니 소피 마르소. 아니, 누나가 왜 여기서 나와? 아무래도 오페라 를 리메이크한 영화라 긍정적으로 본 것 같기도 하다. (는 에서 저격 배틀이 벌어지던 그 오페라 공연이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 중국의 영화나 드라마에 나와서 좋을 게 하나도 없다는 걸 왜 모르는 걸까. 그냥 생각 없이 관효동을 보느라고 사진을 훑다가 깜짝 놀랐지 뭔가. 참고로 남자 주인공으로 딜런 스프라우스도 나온다. 이 친구는 또 이탈리아 출신이라 오페라 공연의 리메이크라는 말에 덜컥 수락한 건 아닌지 싶기도. 아래로 스틸 사진 속 관효동의 모습들. 참고로 이거 무협 영화다.

중국 연예인 2021.10.14

미요시 아야카 25ans 11월호,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 2'는 언제쯤

최근 타케우치 료마와 결혼한다느니 뭐라느니 하는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는 미요시 아야카(三吉彩花). 최악인 타케우치 료마의 이미지가 미요시 아야카에게도 옮겨 붙어서 '끼리끼리 노는 거겠지'라며 비난을 받더라. 미요시 아야카를 꽤 오랜 기간 응원한 처지에서 말하자면 남자 좀 제발 제대로 골랐으면 좋겠다. 겨우 20대 중반의 나이인 데다 아직 배우 업계에서 자리를 잡기도 전인데 벌써 결혼을 생각하는 것도 정말 마음에 안 들고. 일본은 결혼하고 나면 여배우의 기회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나라가 아닌가. 한편, 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미요시 아야카에게 나름대로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이 초대박을 터트리면서 넷플릭스 알고리즘이 '과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라는 식으로 추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공개 당시 약..

일본 연예인 2021.10.14

'오징어 게임' 개런티 논란 언플, 국산 OTT의 넷플릭스 견제

국산 OTT 쪽에서 넷플릭스 개런티를 가지고 헛소리하는 언플을 하고 있는 게 너무 투명해 기가 막힌다. 각종 커뮤니티에 연달아 올라오고 있는 넷플릭스의 장점과 다른 OTT의 장점을 나열하는 글들 역시 너무 투명한 바이럴이라 어이가 없다. 그 비교는 기껏 해봐야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것들이었고, 넷플릭스를 비롯한 외산 OTT가 한국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사에 지분으로 참여해 해외 판권을 가져가는 방식이 대세가 된다면, 다 의미가 없어질 비교일 뿐이다. 대체 국산 OTT 업체들은 왜 그러는 거고, 언제까지 그럴 텐가. 쓸데없는 곳에 돈 쓰지 말고 제발이니까 기술 개선부터 하기를 권한다. 4K HDR, 멀티채널을 지원하지 않는 OTT가 앞으로 살아남을 방법은 없다. 그러나 한국의 OTT는..

이슈와 일상 2021.10.13

더 프레데터 (2018)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와 잡썰

개인적으로 프레데터 시리즈 중에 2편 다음으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 다. 이 영화에 실망한 사람들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유연한 마음으로 장르를 달리 보면 어떨까 싶다. 이 영화의 감독은 셰인 블랙. , , 를 만든 양반이다. 역시 그런 감독의 성향을 따라간 작품으로, 장르는 분명하게 블랙 코미디라는 사실. 물론, 프레데터 시리즈를 가져다가 코미디를 만든다는 것 자체를 용납할 수 없는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런 분이 아니고 어떤 장르여도 상관없다는 분들은 코미디를 볼 생각으로 를 감상해보길 바란다. 마취총을 들고 슈퍼 히어로처럼 지붕 위를 달려서 만난 프레데터를 앞에 두고 자기 발에 마취총을 쏜 뒤 기절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폭소할 수 있다. 아래로 일반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쥐징이 '화융' 크랭크업 현장 직찍 ft. 다크 쥐징이

유독 촬영 현장은 보안 상태가 엉망이고, 팬들의 접근을 막지 못하는 경향이 있더라. 덕분에 쥐징이(鞠婧祎, 국정의)의 개인 트레일러부터 의상 컨셉까지 모조리 다 유출되고 있다. 그냥 손을 놓아버린 걸까? 이젠 아예 크랭크업 현장 전체가 찍히는 충격적인 상황까지 나타났다. 되도록이면 중국 드라마를 안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나로선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쥐징이의 팬들 중 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겐 꽤 당혹스러운 순간일 것이다. 쥐징이는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볼 수가 없지만, 그렇다고 스포일러를 당하는 건 곤란하니. 이번 크랭크업 현장 직찍에 대해 기뻤던 게 있다면 아직 에 나오질 않아 볼 기회가 없었던 고장극판 '다크 쥐징이'를 조금 더 일찍 봤다는 점이다. 그리고 에 이어서 역시 선협이 아닌 무협, 궁..

중국 연예인 2021.10.13

동려아, '무도생 : 본 투 댄스'를 진행하며 더욱 퇴폐적으로

30대를 넘긴 뒤 동려아(佟丽娅, 통리야, 퉁리야)의 포지션은 퇴폐적이고 적나라한 미시였지만, 최근 를 진행하면서 더욱 그런 성향이 짙어지는 것 같다. 38살이라는 나이가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아니면 돌싱이 되고 그간 자제(?)해왔던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 건지 모르겠지만, 당시의 동려아가 새삼 떠오르게 되는 퍼포먼스다. 도 나름 한국 시장을 노리고 만든 예능이더라. 그냥 동려아가 MC를 맡은 것만 알고 있었는데, 우주소녀 미기나 더 나인 멤버들을 비롯해 한국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들을 대거 불러다가 찍었다. 게다가 아이치이의 간판 타이틀로 홍보까지 하고 있다. 물론, 이 분야 최고는 이다. 케이팝 출신과 현역 케이팝 멤버를 데려다가 찍은 예능이라서. (그나저나 이제 우기는 한국에 안 ..

중국 연예인 2021.10.13

쥐징이 '화융' 크랭크업 현장 사진에 팬들 기절각

계속해서 촬영 현장이 찍히며 보안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이거냐 싶었던 의 촬영이 드디어 끝났다. 그리고 팬들을 기절시킬 만한 쥐징이(鞠婧祎, 국정의)의 사진들이 웨이보에 올라왔다. 예쁨과 사랑스러움으로 팬들의 심장을 쥐어짜는 쥐징이. 이번 촬영이 유독 힘들었던 건지, 아니면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크랭크업 사진의 쥐징이는 행복함을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내 놓은 상태다. 저토록 맑게 미소를 짓는 쥐징이는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애초에 저렇게 맑게 웃을 수 있는 연예인 자체가 많질 않다. 웃어도 눈은 죽어 있는 걸 꽤 빈번하게 보기 때문에 쥐징이에게 고맙다. 미소만으로 남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연예인의 실력 아닐까. 아래로 크랭크업 현장 사진들. 이 사진들을 누군가에게 링크해주고 94년이라고 ..

중국 연예인 2021.10.12

'종이의 집', ' 오징어 게임' 등 넷플릭스 드라마의 성공 비결

이 지구를 가로지르는 홈런을 때리는 걸 보고 최근 넷플릭스의 드라마 퀄리티가 왜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봤다. 넷플릭스가 처음부터 오리지널 드라마를 잘 만들었던 건 아니다. 애초에 작품의 재미 혹은 작품성은 연출력과 각본, 연기 등이 잘 맞물려야 하니까. 넷플릭스에 작품 선구안이 없다면 잘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 없는 법이다. 다만 넷플릭스에게 유리한 점이 있기는 했다. 넷플릭스가 작품의 연출에 깊게 관여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리자 실력 있는 감독과 작가가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식(?)과 다르게 넷플릭스는 뜻밖의 조건을 내걸고 있었다. 드라마의 편수를 6~9회, 웬만하면 8회에 맞춰달라는 것. 이는 초창기 넷플릭스가 수집한 정보에 의거하고 있는 듯하다. 초창기 넷플릭스를 끌고 갔던 오리지널 드..

드라마 2021.10.12

미쓰에이 페이, 홍등 아래에서 사상까지 변해가려나

다른 중국 출신 케이팝 멤버들과 다르게 미쓰에이 페이(王霏霏, 왕비비, 왕페이페이)는 '둘기' 소리를 안 듣고 중국으로 돌아간 경우다. (이건 지아도 마찬가지) 심지어 JYP와 한 차례 재계약까지 했는데, 한참 수납을 당한 것에 대한 불만을 딱히 심하게 털지도 않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지금은 예능 하나가 대박을 터트리며 인기 스타로 자리 잡은 상태. JYP에서 나간 연예인들 중엔 회사에 대한 불만이 극심해서 우회적으로 언급하는 일이 많은데, 수납까지 당했던 페이가 별말 없었던 것에 대해 JYP로선 고마울 듯도 하다. 그런데 이렇게 정당히 계약대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중국으로 돌아간 미쓰에이 페이지만, 이제 그녀를 보는 시선도 곱지는 않을 거다. 중국이 연예인을 대상으로 '사상 교육'을 하겠다고 이빨을 드러..

중국 연예인 2021.10.11

영화 글래스 (2018) 블루레이와 잡썰

오랜 시간이 흐르고 라는 의 속편이 등장. 과연 트릴로지의 마지막은 어떨까 싶었던 사람들에게 사무엘 잭슨이 합류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환호가 장난 아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마지막 편인 가 나오고 예상과 다른 결과물에 많은 사람이 실망, 최근에 개봉한 마저도 혹평을 받으면서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20년 주기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시점에서 내 소신을 말해보라면...... 난 재미있었다. 제작비도 없어서 감독의 사비를 들여야 했을 만큼 힘들게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액션은 기대도 안 했고, 액션이 거의 없는 히어로 영화를 어떻게 만들어갈 생각일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흥미로운 방식으로 구성했더라. 무엇보다 부터 일관되게 '히어로로써의 자아'를 파고 들어서 정말 마..

손설녕, 숨겨져 있는 절정 비주얼의 중국 연예인

숨겨졌다는 말이 좀 어폐가 있을 수 있지만, 손설녕(孙雪宁, 쑨쉐닝)은 잠깐 주연에 들어간 적도 있을 만큼 주목을 받았던 손설녕이 신인 시절이 지나고 지금은 완전히 잊힌 분위기라 꼭 틀리다고 하기도 어렵다. 혹시나 사진에서만 예쁜 게 아닌가 싶어서 영상도 봤는데, 영상은 더 예쁘더라. 어쩌면 손설녕의 소속사에 문제가 있는 지도 모른다. 저쪽도 요새는 소속사를 잘 타고 나야 한다는 모양. 소속사가 일을 잘하면 웨이보 업데이트가 수시로 이루어지지만, 일을 못하면 거의 방치에 가깝게 공백기가 길어지는데, 손설녕의 웨이보는 후자에 가깝다. 솔직히 셀카만 자주 올려줘도 지금보다 인기가 많을 거다. 저렇게 예쁜 얼굴 방치하면 그게 손해라고. 새삼 연예계에서 주연급이 되기가 쉽지 않다는 걸 느끼는 손설녕의 비주얼이다.

중국 연예인 2021.10.10

노제와 김지향이 함께 있을 때의 묘한 시너지

스우파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스우파와 함께 이름이 빈번히 나오는 김지향. 이미 노제를 비롯한 스우파 댄서들과 친한 김지향이어서 스우파 댄서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거나 출퇴근 길에 찰싹 붙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개인적으로 노제와 김지향의 극과 극의 매력이 참 재미있다. 노제가 꽤 발랄하고 귀여운 아기 고양이 느낌이라면, 김지향은 날뛰는 아기 고양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강아지 느낌. 노제보다 먼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안티들까지 잔뜩 생겨서 약간 고생했을 김지향이라 은근히 노제를 챙겨주는 분위기도 풍긴다. 언니 옆에 찰싹 붙어 있는 노제는 왜 저렇게 귀여운 건지. 나 저런 광경을 왠지 고양이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는 유튜브 채널에서 본 것 같은데. 아래로 노제의 최근 출퇴근길 직찍 사진들. 노제가 찰싹 ..

한국 연예인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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