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쥐징이 공항 모먼트, 마스크를 쓰니 꼬마처럼 보인다

즈라더 2021. 10. 20. 00:00

 심각한 마름, 작은 키 등등 쥐징이(鞠婧祎, 국정의)를 꼬마로 오해하게 할 요소는 참 많지만, 얼굴에서 느껴지는 오묘한 퇴폐미와 사랑스러움이 그걸 상쇄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그냥 꼬마가 된다.

 

 이건 비단 쥐징이 한 사람의 일은 아니다. 중국 연예인의 끔찍할 정도의 다이어트 경쟁으로 인해 안젤라베이비처럼 성숙한 이미지의 여배우조차 마스크를 쓰고 찍힌 전신 사진을 보면 그냥 꼬마다. 디리러바처럼 170cm 정도는 되어야 '설마 저렇게 키가 큰데 꼬마는 아니겠지'란 생각이 드는 지경인 것을. 지금까지 마스크를 쓰고 사복을 입은 중국 여배우들의 직찍을 보고 꼬마처럼 느껴지지 않은 경우는 쉬쟈치, 구리나자뿐이었다. 

 

 대체 얼마나 꼬마처럼 느껴지길래 그러냐고? 아래 공항에서 찍힌 쥐징이의 모습을 보시라. 솔직히 쥐징이의 하의실종 착장은 범죄처럼 느껴질 지경이다.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쥐징이는 모태 마름이라서 살을 찌울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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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서른이 다 되어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도 위화감이 없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