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무슨 솔로들을 위한 날이라고 한다)를 맞아 CCTV에서 개최한 비등지야에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영, 양잉)가 등장, 2가지 착장으로 냉온탕을 오갔다. 개인적으론 느끼하고 끈적끈적한 기름 같았던 락스타 스타일링을 콜라 같은 드레스 스타일링이 상쇄해줘서 다행이라 느꼈는데, 저 락스타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좀 되는 듯하더라. 그래서 정을 좀 붙여볼까 싶었지만, 안젤라베이비의 이목구비가 워낙 뚜렷해서 그런가 싶다가도 미역 머리까지 장착한 저 스타일은 그냥 난감하다.
아래로 광군제 CCTV 비등지야의 안젤라베이비. 무슨 관영 방송에서 솔로들의 축제를 기념하나 싶다. 이를 테면 미국의 PBS가 빼빼로데이나 블랙프라이데이의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 거나 다름이 없다. 중국은 정말 웃기는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