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젤라베이비의 미쳐버린 미모 한 번 보시고. 사실, 요즘 중국인 연예인에 대해 관심을 둘 때마다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잦다. 지난 남중국해 사태와 마찬가지로 홍콩 시위에 대해서도 중국인 연예인들의 공산당을 향한 아부 행진이 이어졌는데, 안젤라베이비 역시 그 안에 있다. 홍콩 경찰을 지지하며 중국은 하나라느니 뭐라느니 하는 SNS 메시지를 올렸다.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분명히 옳다. 중국은 개방되어 있어도 분명한 독재사회고, 공산당의 요구에 따라 이리저리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게 중국인 연예인들이다. 그래서 난 일단 안젤라베이비처럼 그저 통상적으로 쓰던 SNS에 해당 메시지를 올린 연예인들에게 심하게 뭐라고 하고 싶진 않다. 빅토리아처럼 중국에선 사용조차 못 하는 인스타그램에도 그런 메시지를 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