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퍼펙트한 비주얼의 오구라 유카 그라비아

즈라더 2019. 8. 19. 00:00

 퍼펙트 비주얼이라는 표현은 또 처음 들어본다만, 어쨌든 오구라 유카가 쟁취(?)해냈다. 솔직히 그라비아에 붙이는 각종 수식어도 이제 써먹을 거 다 써먹어서 괴상한 조합을 생각해내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잡지 에디터도 참 고생이 많다.


 영챔피언 17호의 표지와 권두 화보에 오구라 유카가 등장했다. 메이크업 스타일이 좀 변했다.



 보니까 이건 또 얼마 전 발간한 오구라 유카의 사진집과 관계없이 따로 찍은 그라비아 같다. 정말 소처럼 열일한단 생각이 든다. 만화 잡지에 들어가는 그라비아는 이렇다 할 페이도 못 받는 걸로 안다. 일할 때 대체로 벗고 있어야 함에도 돈도 별로 못 받는다는 이유로 연예인을 때려쳐도 할 말 없을 정도의 활동량이다. 보통 이런 그라비아를 찍을 때 짧으면 하루, 길면 이틀이고, 해외나 지방 로케를 가면 준비 기간을 포함해서 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오구라 유카의 그라비아 등장 횟수를 고려하면 거의 벗고 있는 거나 다름없달까.


 어쨌든 오구라 유카의 팬들은 지금 한참 왕성하게 찍을 때 사진들 많이 모아두는 게 좋다. 다른 분야로 크게 성공해서 그라비아를 안 찍게 되거나 번아웃으로 활동이 중단되거나 둘 중의 하나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