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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걸그룹 517

울림은 유닛 생각 없음, 하이브는 아이즈원 파생을 존중하길

울림은 좋겠다. 울림이 통수 쳤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라 욕도 별로 안 먹는다. 아직도 울림이 유닛을 만들어줄 거라 믿고 이중엽 만세를 외쳐준다. 아직도 많은 팬이 은비의 그룹을 안 내고 솔로로 활동시킨 게 울림이 위즈원을 존중해서라고 오해한다. 외국 팬들은 아직도 울림만 바라보고 유닛을 기다린다. 채원이를 이적시켜서 큰 이득을 취했다. 아이즈원 파생의 첫 번째 타자를 차지하고 음반 판매량 4만 장을 넘었다. 에잇디와 함께 매우 빠른 시점에 프라이빗 메일을 개설해서 돈을 땡겼다. 아마 다음 앨범도 '어쩌면 유닛 할 수도?'라고 팬들을 낚아서 음반 팔아먹겠지. 이 와중에 하이브에선 올해와 내년에 걸그룹을 2~3개 낸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여기에 아이랜드 2 오디션의 걸그룹을 포함하면 4개를 런칭하는 ..

안유진 데이즈드 화보 고화질, 방역에 실패한 스타쉽

그제는 지옥이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방역에 실패하는 바람에 장원영이 코로나19에 걸리고, 안유진은 선제적 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연장 협상을 파토낸 장본인이라 참고 참았던 것들을 풀어내며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죽어라 패는 위즈원과 이것에 반발해서 스타쉽을 실드 쳐주는 악개, 팬코들이 심각하게 싸웠다. 위즈원을 향해 장원영과 안유진에 대한 걱정보다 스타쉽을 공격하는데 더 열중이냐는 비판만 했다면 '그래, 그렇게 비칠 수 있다'하면서 이해했겠는데, 거기에 더해 '스타쉽은 잘못이 없다'는 전제를 깔고 의견을 개진하는 바람에 위즈원의 성질만 돋운 머저리가 대다수였다. 싸움 자체를 걸지 말았어야 했다. 애초에 스타쉽과 관련해서 논리로 위즈원을 이길 방법은 없었고, 싸움을 할수록 본인..

김민주, 왕가위 감독의 여자 주인공처럼

김민주는 최근 인기의 북방계, 혹은 무쌍 속쌍의 개성파 미인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트렌드에 맞지 않는다며 헤이터들이 들끓기도 했는데, 그거야 맞는 작품을 만나면 그만인 일이다. 우리나라도 2000년대까지 김민주와 같은 남방계 미인이 인기였다는 걸 잊으면 곤란하다. 90년대 홍콩 영화, 정확하게 말해서 왕가위 감독 영화의 여자 주인공처럼 꾸미니까 이게 찰떡 같이 어울리는 걸 보시라. 또 홍콩 영화 타령이냐고 뭐라 할 생각은 말자. 이 사진은 왕가위 스타일링으로 찍은 화보의 현장 촬영본이다. 김민주는 화보에 참고하려고 왕가위 감독의 데뷔작인 열혈남아를 감상했다고 직접 밝혔다. 김민주가 촬영장 소품 외의 방식으론 본 적조차 없을 전화기를 들고 있는 걸 봐라. 저 전화기는 30대 중반인 (초딩 때도 무선 전..

하이브의 아이즈원 유닛 확률과 고달펐던 아이즈원 덕질

1. 하이브가 스타쉽을 제외한 아이즈원의 멤버들과 회사들을 전부 설득하고 유닛을 만들어서 런칭할 경우, 낮게 잡아도 40억 원 이하로 보긴 어렵다. 스타쉽은 절대로 안유진과 장원영을 내어주지 않을 거고, 따라서 리런칭의 가능성이 제로인 유닛이 되는데, 이런 유닛을 환영하며 돌아올 팬들이 얼마나 될지 확신이 없다. 이런 조건 속에서도 하이브가 아이즈원의 유닛을 만들어낸다면 방시혁, 소성진, 민희진을 신으로 받들겠지만, 신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신이라 불리며, 이는 유닛 성사 가능성과 거의 동일하다. 사실, 신이라는 거짓말을 믿을 만큼 머저리는 아니라서 잘됐다 싶기도. 2. 아이즈원이 데뷔한 직후 우익 논란에 시달렸다. 아이즈원 본인들도 아닌 프로듀서가 우익이라는 이유였고, 심지어 미야와키 사쿠라는 평화 ..

아이린 부활, 퀸덤으로 컴백한 레드벨벳 티저 고화질

돌판에서 마음이 상당히 떠난 상태라 레드벨벳이 컴백한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잊어버렸고, 그 잊어버렸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도 다시 잊어버렸다. 결국,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 걸 보고서야 레드벨벳의 완전체 컴백을 인식했다. 마음이 한 번 떠나니 나 자신이 정말 매몰차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린이 돌아왔다. 이에 대해서 말이 많은 거로 아는데, 난 아이린을 마냥 책망할 생각이 없다. 아이린이 갑질을 한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왜 갑질을 했느냐에 대한 정보가 0이기 때문이다. 갑질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1) 터무니없이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하는 갑질. 2) 불법마저도 서슴지 않는 갑질. 3) 화를 낼 정당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갑질. 1), 2)는 조현아의 갑질이 되겠고, 3)은 ..

김채원의 하이브 行, 아이즈원 리런칭과 유닛 추진의 결과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이 하이브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여기에 더해서 2명 정도의 아이즈원 멤버가 추가될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이 소식이 아이즈원 리런칭과 어떤 관계를 지니게 될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이즈원의 리런칭 혹은 유닛을 추구했던 평행우주 프로젝트에는 아이즈원 멤버들을 위한다는 명분이 있었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돈을 더 잘 벌 수 있다는 명분, 인스타그램으로 오랜만에 얼굴을 본 것만으로 울어버릴 만큼 가족에 가까운 12명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명분. 코어 팬만 3만에 달하는 위즈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는 명분 등등. 악개들처럼 자기 욕심만을 위해 리런칭에 반대하는 비이성적 괴물들과는 달랐던 것이다. 그런 명분들이 32억을 모으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여기..

아이즈원 리런칭에 반대한 A사에 대해 도는 헛소문

A 엔터테인먼트 관련 유튜브 채널과 OTT에 아이즈원 멤버들이 나올 수 있게 조금 도와줄 테니까 아이즈원 유닛 런칭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기획사들에 권유했다는 소문이 잠깐 돌았다. 그런 말도 안 되는 헛소리가 어딨냐고 면박을 주면서도 나도 불안해서 A 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에 다니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친구는 A 엔터테인먼트가 무슨 상전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하긴 어려울 거라 말했다. 다만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따지고 든다면 스타쉽이 노력 정도는 해볼 만은 하다고 한다. 현재 음악 쪽으로 내세울 수 있는 간판이 A라서다. 그러나 그 정도 사이즈의 제안을 할 정도면 어떤 식으로든 연락병님에게 정보가 가지 않겠느냐는 얘기를 하더라. 이제 위즈원 사이에 A 엔터테인먼트 관련해서 온갖 안 좋은 억측과..

아이즈원 안유진 데이즈드 화보 고화질만

아마 아이즈원 안유진의 지난 화보도 데이즈드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데이즈드. 게다가 사진들도 꽤 마음에 든다. 안유진의 보이쉬한 매력과 쭉 뻗은 기럭지를 잘 살려주는 것 같아서. 고화질이 더 올라오길 기다리다가 더 안 올라오길래 이게 끝인가보다 하고 올린다. 최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안녕즈의 서포트 주소를 올렸다. 순간 울컥했다가 안녕즈의 생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걸 깨닫고 삼켰다. 생일 서포트할 주소는 있어야 하니까. 리런칭 없이 안녕즈의 생일까지 왔다는 게 아직도 믿기질 않는다. 이제 돌판에서 벗어나 생일 서포트만 할 예정이다. 안유진과 장원영이 소속될 새로운 그룹에 대해선 관심을 끊을 예정. 아니, 이번 일로 연예 기획사들의 쓰레기 같은 행태에 질려버렸다. 그래서 앞으로 어느 그룹이 되었..

참여연대를 사칭해 아이즈원 유닛마저 망쳐버린 사람의 정체

참여연대를 사칭해서 각 소속사와 협회에 전화를 돌리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아이즈원 유닛까지도 망쳐버린 아이즈원 안티말인데, 난 누군지 얼굴과 이름까지도 안다. 이 바닥(?)에선 꽤 유명한 분탕이고(오죽하면 내가 알 정도일까), 자신이 누군지 다 드러내고 당당하게 사고치던 관종이라서 특정하기가 어렵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 자기가 어느 회사에 다니는 지도 밝혔던 것 같은데 이건 기억이 안 난다. 연예 기획사들이면 저 인간을 모를 수가 없고, 저 인간이 아이즈원 팬이 아닌 걸 모를 수가 없다. 어느 그룹의 팬이냐고 한다면 프리스틴, 에이프릴의 팬이 더 정확할 거다. 애초에 정체성 없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분탕치는 사람일 뿐이다. 이미 몇몇 그룹의 팬사인회에서 블락도 당했다. 예전에 프리스틴 주결경에게 스케치북..

우주소녀 선의 근황, 위에화 콘서트의 요염한 자태

중국으로 돌아갔다는 건 곧 다이어트 경쟁에 돌입한다는 걸 의미하고, 한국이었으면 여러 사이트에서 성희롱으로 물어 뜯길 의상을 입는다는 걸 의미한다. 우주소녀 멤버들도 마찬가지인데, 원래부터 키에 비해 몸집이 지나치게 작았던 선의(吴宣仪, 우쉬안이)는 그보다도 더 살을 빼고 노골적인 의상으로 섹시함을 드러냈다. 이 정도면 섹시하다기보다 그냥 야하다는 쪽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한다. 섹시하다나 야하다나 그게 그거긴 하지만. 이미 진작에 중국인 멤버들과 선을 그었어야 하는 조타쉽(A.K.A 스타쉽)이 끝까지 중국인 멤버들과 완전 손절을 하지 않고 있는 건 두 가지 중 하나다. 하나는 이미 손절을 했는데 중국팬들의 반발이 두려워서 발표만 안 했다는 것, 다른 하나는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들에 대한 지분이 아..

아이즈원 리런칭이 실패해도 남으라는 말에 반대하는 이유

리런칭에 실패하면 돌판을 떠나겠다는 사람을 자꾸 설득하려는 분이 계신데, 그 설득에 응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설득하는 걸 반대하고 싶다. 아이즈원과 위즈원 양쪽을 위해서. 완전체 리런칭에 실패하고 유닛으로 일단 재결합한다면 위즈원으로 남아 있어도 근간이 있으니 괜찮다고 본다. 언젠가 반대하고 협조하지 않은 기획사들이 마음을 돌릴 수도 있으니까. 그러나 그런 근간도 없이 망령이 되어서 돌판에 남아 있는다면 끊임없이 소환되어 방패로 이용되고 버려질 게 뻔하다. 미련을 가지고 남아 있는 위즈원이 많으면 많을 수록 방패로써 이용가치는 커진다. 문제가 될 수 있는, 혹은 화제를 끌어와야 하는 타이밍마다 아이즈원 재결합이 어쩌고 하는 기사가 나올 것이며, 남아 있는 위즈원은 그 소식에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싸움으로써..

아이즈원 재결합에 반대하는 역겨운 연예 기획사에

예전에 SM 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사장은 "소녀시대는 언젠가 소멸하고 다른 그룹이 대체하겠지만 SM 엔터테인먼트라는 브랜드는 남을 것이다."라는 망언을 해서 소녀시대 팬덤의 울분을 산 적이 있다. 당시 한참 소녀시대에 대한 홀대가 지나쳐서 멤버들 사이에 SM에 대한 분노가 맥스에 도달해있던 시절이라 기가 막혔던 기억이 난다.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활동 중단 상태지만, SM은 자사의 브랜드를 대중의 뇌리에 확고히 각인시켰다. 그러나 김영민 사장이 원하는 게 그것만은 아닐 것이기에 온전히 맞는 말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김영민 사장은 아마 SM이 소녀시대를 대체할 그룹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봤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SM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인터뷰를 할 때 소녀시대의 소멸과 대체를 말할 이유..

있지 예지와 아이즈원 김민주의 조합명은 '덩구리'

지금 한참 아이즈원 김민주와 함께 음악중심의 MC를 보고 있는 예지. 있지의 팬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아이즈원의 팬들은 민주와 예지의 조합을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 동물로 치면 두 사람 다 여우의 이미지인데, 정작 옆에서 비교해보면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를 풍겨서 신기해하는 중. 예지가 브이 라이브를 하는데, 누군가가 두 사람의 조합명을 물어본 모양이다. '덩구리'라고 한다. 예지는 성격이 너무 순해서 덩어리진 것 같다는 이유로 옞덩이라는 별명이 있고, 민주는 데뷔하기 전부터 '애잔한 개구리'라는 별명이 있어서 '밍구리'라고 불렸다. 두 별명을 합쳐서 옞덩이와 밍구리를 합쳐서 덩구리가 되었다나. 어째 더 순해진 느낌. 아래로 그런 있지 예지의 최근 팬싸인회 직찍들이다.

소녀시대 윤아 Y 매거진, 소녀시대의 컴백은 언제

영원한 센터, 케이팝 걸그룹 비주얼 담당의 레퍼런스를 만들었던 윤아가 Y 매거진 화보를 찍었다. 당연하다는 듯 있는 한껏 예쁨을 뽐냈고, 이게 바로 소녀시대 윤아다 라고 말하는 듯한 소화력도 뽐냈다. 한편, 소녀시대의 컴백 이야기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말만 나오는 중이다. 멤버들의 인터뷰를 보면 올해는 반드시 나올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렇게 되기엔 지나치게 바쁜 멤버들이 있다. 특히 윤아, 서현은 작품이 밀려서 홍보 일정 소화만으로도 연습할 틈이 안 생길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애초에 4년 공백기는 '공백기'로 불릴 수 없다. 해체한 그룹도 4년 뒤에 완전체 재결합 정도는 이벤트 식으로 해주는 게 현실이다. 군대간 보이 그룹도 4년 공백기를 가지진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소녀시대를 해체한 그룹으..

블랙핑크 리사, 뇌쇄적인 표정으로 태국판 보그 표지 장식

아마 동남아시아 출신 케이팝 걸그룹 멤버 중에서 가장, 아니 전무후무할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게 블랙핑크 리사일 거다. 동남아시아의 인재들이 계속해서 케이팝에 유입되고 있지만, 리사처럼 세계적인 팝스타로 인식될 사람이 또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만약 이걸 태국으로 한정한다면 또 차원이 달라진다. 태국인들은 리사를 자랑스러워해도 된다. 국뽕을 치사량으로 맞아도 인정해준다. 리사 같은 연예인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그런 블랙핑크 리사가 보그 태국판 표지에 나왔다. 최근 태국인들이 군부 독재와 코로나19로 대단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얘길 들었다. 경제적 문제로 자살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택이 텅텅빌 정도인데 독재 정권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막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어느 나라..

평행우주 프로젝트가 그렇게 무서우십니까

평행우주 프로젝트의 작업을 비하하는 사람들, 사기라고 빨리 돈을 빼라고 발작하는 사람들이 계속 글을 쓰니까 화가 난 건지, 아니면 그냥 어그로를 끌어서 펀딩 하는 사람들 전체를 싸잡아 욕먹게 하려는 건지 모르겠는데, 펀딩 반대하는 사람들을 향해 누군가 이상하고 안 좋은 얘길 세게 한 모양이다. 그 결과, 지금 커뮤니티에 이상한 단어가 생겨나고 있다. '폰펀딩(폰은정에 빗댄 것)', '펀천지(신천지 같은 사이비 종교로 비하)' 그런데 단어가 퍼지는 속도를 보니 이건 누가 뒤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확실하다. 회사들이 했을 것 같진 않고 기타 프로그램 갤러리나 여자 아이돌 갤러리, 더쿠 케이돌 토크와 같은 한국 사회의 폐기물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작업을 거는 모양이다.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한참 난리가 나..

(여자)아이들 우기, 중국에서 귀엽게 찍은 OK 매거진 화보

중국으로 가더니 우기의 살이 더 빠진 모양이다. 거기서 더 빠질 수 있다는 게 너무 쇼킹하긴 하다. 중국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불과 3개월 만에 살이 이렇게 빠진다고? 귀여운 아이가 귀여운 척을 하니 재미있기는 한데, 딱 3개월 만에 중국 특화 스타일로 변해버린 걸 좋게 봐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까 우기가 중국으로 간지 3개월이다. 네일 아티스트였나, 우기를 보고 3개월 뒤에 다시 보자고 했으니 슬슬 돌아올 기미가 보여야 하는데 준비는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하려고 출국한 거니까 시즌이 끝나면 돌아와야 할 텐데. 빨리 돌아와서 북경 오리와 우리 오리가 약속한 방송을 해야지. 빨리 공항에서 보자꾸나. 아래로 OK 매거진에 나온 (여자)아이들 우기. 히메컷이 ..

있지 예지, 비니 쓰고 사랑스럽게 웃는 팬싸인회 모먼트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예지도 머리에 뭔가를 뒤집어쓰면 몹시 귀여워진다. 안 쓰면 전반적으로 섹시하다는 이미지가 생기지만, 뭘 쓰면 귀엽다. 안 그래도 옞덩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귀여운 사람이 작정하고 귀여워지면 답이 없는 거다. 무대 위에서 도발적인 모습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갭모에. 팬들은 예지 보느라 항상 행복할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최근 민주와 예지의 합이 참 좋더라. 둘이 계속 음악중심 MC를 해주면 안 되겠니. 아래로 있지 예지의 (아마도) 마지막 팬싸인회 직찍들. 올해부터 대면 팬사인회가 시작된 걸 보고 있노라니 속이 쓰리다.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직찍 모음, 해체 없이 꽃길만 걷길

이번 활동의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은 미모가 꽃을 피웠다. 뭘 하든 예쁜 백지헌이지만, 앞머리를 내리고 핑크로 스타일링한 게 신의 한 수. 백지헌은 역시 앞머리가 있는 편이 훨씬 어울린다. 프로미스나인의 리더(이쪽은 캡틴이라 불렀던가)인 이새롬이 꼭 컴백하겠노라고 말했다. 그냥 컴백하겠다도 아니고 '회사와 싸워서라도'라는 단서를 붙인 것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다짐을 느낀다. 안 그래도 재판 문제 때문에 팬들이 스트레스를 어마어마하게 받는 걸 봤기 때문에(그리고 얼마나 괴롭고 긴장될지 지나칠 정도로 잘 알아서) 이새롬의 한 마디가 정말 듣기 좋았고, 말을 꺼낸 뒤 하면 안 되는 말을 했다는 것처럼 멤버 뒤로 피신하는 모습은 귀여웠다. 지금 처한 현실에서 리더의 한 마디는 팬들에겐 무엇보다도 황홀한 선물..

신인 가수 우주소녀 블랙 보나, 왠지 김지연하고 닮았네

최근에 나온 신인 가수 '우주소녀 블랙'의 보나라는 멤버가 정말 예쁘다. 긴 머리를 치렁치렁 휘날리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 이게 정말 신인의 포스가 맞나 싶다. 보나라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예명이긴 한데, 혹시 경력직인가? 그러고 보니 얼굴 생김새가 우주소녀라는 걸그룹의 김지연씨와 참 닮았다. 그룹 이름이 비슷한 걸 보아 자매일 수도 있겠네. 어쨌든 우주소녀 블랙의 보나는 참 예쁘다. 주말 드라마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비주얼이다. 앞으로 더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보인다. 아래로 우주소녀 블랙의 보나 직찍들.

아이즈원 안유진 데이즈드 화보 고화질

이번 데이즈드 코리아에 담긴 안유진의 사진을 보는 순간 '우리 댕댕이 머선192'했다. 그간 안 해본 스타일링이라서. 하기사 멋쁨으로 유명한 아이라고 해서 멋쁨만 보여줄 필요는 없지. 뭐가 어떻든 안유진은 이제 아이즈원에 두 명 남은 미성년자 중 하나다. 이번에도 많이 댕댕이스러운 표정을 짓긴 했지만, 어쨌든 러블리함에서 모자랄 구석이 없다. 그나저나 안유진도 보통 입술 미인이 아니다. 립스틱 광고 가즈아. 한편, 평행우주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변곡점'이 찾아왔고, 디테일 공유는 당분간 어려울 거라고 한다. 오피셜을 기다려달라고 하는 상황. 즉, 무언가 확실한 방향이 정해졌다는 얘기가 된다. 그게 긍정적인 쪽일지 부정적인 쪽일지 확신할 순 없지만, 추가 공지를 보아할 때 무조건적이지 않은 ..

프로미스나인 장규리 멋쁨 터짐, 개인적으로 플로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장규리 선배 이번 시즌에도 멋쁨 제대로 터지심. 고급진 턱선부터 한이 느껴지는 눈빛, 각도만 바꿨는데 장난기 넘치는 눈빛이 되는 갭. 이번 프로미스나인 활동 역시 장규리는 열심히 덕몰이하는 중. 지금부터는 내가 프로미스나인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프로미스나인 역시 굉장히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건 알고 있을 거라 본다. 멀쩡하던 걸그룹이 해체 4일 전에 통보를 받은 일이 있었다. 아이즈원은 연장 총공을 할 타이밍이 있었음에도 설마하면서 넘기다가 지금 리런칭시키느라 엄청 고생하고 있다. 그러니까 프로미스나인에 관해서도 눈에 불을 켜고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자. 뭔가 이상한 낌새가 있을 때 바로 달려들어서 캐봐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설마 설마 하면서 넘어가다가 무슨 일이 ..

아이즈원 강혜원 프로필 사진을 보며 눈호강

기왕 찍는 김에 여러 버전으로 찍어보자는 거였는지 강혜원의 사진이 또 올라왔다. 강혜원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버전의 사진이 올라온 걸 고려할 때 이게 끝이 아닐 가능성도 존재한다. 홈페이지의 강혜원 프로필에 아이즈원 소속으로 되어 있는 것도 참 마음에 든다. 에잇디가 오랜만에 칭찬 받을 만한 일을 하고 있다. 강혜원의 옆에 평생 아이즈원이 적혀있을 수 있게 노력해보자. 오늘도 불철주야 아이즈원의 리런칭을 빌고 또 빌는 위즈원의 기도 덕분인지 아이즈원 리런칭을 위한 평행우주 프로젝트 펀딩이 19400명을 넘었다. 부디 이 기도가 이루어져 아래와 같은 얼굴천재 강혜원이 다시 광배형, 강다정씨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드디어 올라온 아이즈원 강혜원 프로필 사진 고화질

당연하다는 듯 오랜 기간 아이즈원 강혜원의 소식을 올려주지 않던 에잇디가 부랴부랴 프로필 사진을 찍어서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올려줬다. 그리고 모두가 깜짝 놀랐다. 강혜원의 미모에. 아이즈원의 케미를 담당하며 멤버 사이에서도 '광배'라 불릴 때가 있을 만큼 본인에 대한 익살스러운 별명마저도 쿨하게 받아들이는 강혜원이라 잊고 있었는데, (예쁜 멤버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사용하지 않아도) 데뷔 초부터 아이즈원의 비주얼을 칭하는 단어였던 '장강김'의 한 사람이다. 잠깐 안 보는 사이에 익숙함에서 멀어졌던 강혜원은 프로필 사진으로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 재확인시켜줬다. 역시 청순함하면 강혜원. 자랑스러운 아이즈원의 얼굴 대표다. 참고로 에잇디의 홈페이지엔 강혜원을 아이즈원으로 소개하고 있다. 역시 아이즈원은 리..

프로미스나인 5월 17일 컴백, 해체할까봐 불안한 건 마찬가지

이 시국 컨셉이라도 되는지 냅다 마스크 끼고 나와서 당황하게 한 프로미스나인의 티저. 변함없이 예쁘기만 한 아홉 소녀들의 얼굴을 더 많이 보여줘야 하는 마당에 왠 마스크냐고. 어쨌든 본래 한참 전에 예정되어 있던 프로미스나인의 컴백이 미뤄지고 미뤄진 끝에 5월 17일로 결론이 났다. 타이틀은 9Way Ticket. 이전 글에서 에버글로우의 타이틀이 '라스트 멜로디'라서 불안하다고 했었는데, 프로미스나인은 제목만 불안한 게 아니라 티저 사진들마저 불안하다. 아니 왜 포커스가 나간 사진을 의도적으로 집어넣느냐고. 꼭 이별, 해체를 의미하기라도 하는 듯이. 아예 첫 번째 사진부터가 쎄하다. 그리고 첫 번째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멤버들이 뒤돌아선 사진도 심도가 안 맞는다. 오로지 로고와 제목만이 또렷하게 적혀있..

에버글로우 '라스트 멜로디' 티저, 왕이런의 비극

JYP가 있지로 크게 뻘짓 한 번 하고, SM도 잘 나가다가 최근 티저에서 뜬금없이 복고 분위기를 풍기더니 에버글로우는 샤크라가 되셨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스타일링이라 뭐라 할 말이 떠오르질 않네. 걸그룹 통틀어서도 1티어 비주얼이라던 왕이런은 순간 '누구신지' 싶었을 지경. 티저 컨셉이 하나만 있을 리 없으므로 앞으로 계속해서 나올 티저를 기다려보자. 설마 나머지도 다 이런 식은 아니겠지. 에버글로우는 아주 많이 위태롭다. 그룹의 비담인 왕이런이 국군 행사에 참여했다는 것에서 시작된 비극. 중국은 이 사실을 확인하고 위에화에 징계를 내렸을 뿐 아니라 왕이런에게 단독 웨이보를 개설하도록 했다. 왕이런은 웨이보에 단순히 셀카나 정보를 올리는 걸 넘어서 중국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내려오는 각종 정치적 세뇌 ..

에스파 윈터 넥스트 레벨으로 리즈 갱신, 스엠 너넨 또 왜 이러냐

에스파가 데뷔 때부터 컨셉으로 걸고 나온 실제 인물 + AI의 콜라보를 싫어한 건 아니다. 그저 데뷔에 실패하고 나간 연습생들 면모를 보고서 '이런 수준의 비주얼과 매력의 연습생을 다 내보내고 나온 게 기껏 이런 컨셉이냐?'라는 생각이 들었을 뿐. 이런 생각에 정을 못 붙이고 있던 것도 잠시. 윈터의 매력에 꽤 끌려서 이제 에스파도 음악 방송에 나오면 나름 챙겨보는 그룹이 되겠구나 했었다. 사실, AI로 구성된 그룹은 앞으로 무조건 나온다. 에스파의 저 AI 멤버처럼 어설프게 처리하진 않겠지만, 불쾌한 골짜기는 계속해서 정복되어가고 있고, 난 2030년 정도가 되면 사람과 AI로 섞여서 구성되어도 전혀 구분이 안 가는 그룹이 나올 것이다. 이건 필연적인 현상이므로, 그저 SM이 조금 앞서갔다고 치련다. ..

인간 생 로랑 블랙핑크 로제, 보그 코리아 화보 고화질

월클 블랙핑크의 로제가 입생로랑의 제품들을 들고 보그 코리아를 찾았다. 이 경이에 가까운 비주얼과 보컬의 연예인은 언제나처럼 대담하고 도발적이며 아름답다. 제니가 인간 샤넬인 것처럼 로제 역시 인간 생 로랑이라 말해도 되지 않을까. 딱히 오바는 아니다. 로제는 생 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이며 입생로랑의 뮤즈다. 즉, 생 로랑은 로제를 브랜드의 얼굴로 내세웠다는 것. 대체 어디까지 솟아오를 수 있을지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다. 아래로 보그 코리아에 실린 입생로랑 뮤즈 로제. 요새 이렇게 명품 브랜드를 한국 연예인, 특히 블랙핑크 멤버들이 쓸어 담는 걸 보고 있노라면, 시대가 변해도 정말 많이 변했구나 싶다.

아이즈원 리런칭 펀딩 '평행우주 프로젝트' 32억의 열망

아이즈원이 해체하는 게 결정된 이후, 느닷없는 핵폭탄에 절망감을 느낄 새도 없이 아이즈원의 팬덤인 위즈원은 즉시 항의와 후속 대응 방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위즈원엔 보기 드물게 명백한 '팬연합'이 존재했으며, 이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실천 능력으로 2019년 프로듀스 조작 사건으로 생긴 공백기를 똘똘 뭉쳐서 버텨냈다. 이 시점에서 팬연합은 사실상 위즈원을 대표하는 존재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악개 혹은 헤이터뿐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번에도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연예 기획사는 게으르다. 위즈원의 실질적 대표라 할 수 있을 팬연합의 사정 따윈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그들의 대표성 역시 의심을 했다.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관심 자..

있지 ITZY '마피아 인 더 모닝' 티저, JYP 2본부는 많이 혼나야 한다

이미 지난, 아니 데뷔 싱글 때부터 쭈욱 얘기해왔던 거지만, 있지의 컨셉 사진과 티저는 언제나 올드하다. 색감부터 디자인, 멤버들의 스타일링까지 하나 같이 올드하다. 이번 마피아 인 더 모닝 역시 마찬가지. 의도적으로 노린 게 아니고서야 이렇게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다. 이게 JYP 2본부가 노린 거라면 할 말 없는데, 올드함을 노린 게 아니라면 어떨까? 있지는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하게 가지고 있다. 분명히 있지가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이는 그룹들 만큼의 세련됨. 그거 완전히는 아니어도 나름 쫓아갈 힘이 있다. 그러나 그 가능성과 힘을 봉인해두고 있지를 올드한 쪽에 방치해두고 있는 게 JYP 2본부다. 괜히 있지 홈마들이 클로즈 멘트로 2본부를 욕하는 게 아니다. 아래로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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