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아이즈원

안유진 데이즈드 화보 고화질, 방역에 실패한 스타쉽

즈라더 2021. 8. 31. 00:00

 그제는 지옥이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방역에 실패하는 바람에 장원영이 코로나19에 걸리고, 안유진은 선제적 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연장 협상을 파토낸 장본인이라 참고 참았던 것들을 풀어내며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죽어라 패는 위즈원과 이것에 반발해서 스타쉽을 실드 쳐주는 악개, 팬코들이 심각하게 싸웠다. 위즈원을 향해 장원영과 안유진에 대한 걱정보다 스타쉽을 공격하는데 더 열중이냐는 비판만 했다면 '그래, 그렇게 비칠 수 있다'하면서 이해했겠는데, 거기에 더해 '스타쉽은 잘못이 없다'는 전제를 깔고 의견을 개진하는 바람에 위즈원의 성질만 돋운 머저리가 대다수였다. 싸움 자체를 걸지 말았어야 했다. 애초에 스타쉽과 관련해서 논리로 위즈원을 이길 방법은 없었고, 싸움을 할수록 본인들이 안녕즈의 건강이 아니라 안녕즈가 아닌 본인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덕질 방식과 스타쉽에 대한 애정만 드러냈기 때문이다.

 

 자기가 아끼는 아이들이 위험한 병에 걸렸고, 그게 철저한 방역을 하지 않은 기획사의 탓이라면 당연히 욕을 해도 된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건 스타쉽의 관계자에 빨대를 꽂은 홈마, 악개거나 회사 팬이거나 둘 중의 하나. 스타쉽 같은 딱 중소 기획사 포지션에 있는 회사에 회사 팬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나. 다 관계자에 빨대 꼽은 악개들이지. 저것들을 다 죽이지 못하고 파생 그룹이 생기게 되어서 안녕즈에게 미안할 뿐이다.

 

 아래로 데이즈드 코리아의 샘플로 나온 안유진 사진들. 개인적으로 이번 화보는 몹시 마음에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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