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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인 904

장정의 역시도 노출 경쟁의 대열에 당당히 합류

아직 신인이라 딱히 과도한 노출이나 다이어트 경쟁에 참가(?) 한 적이 없는 장정의(张婧仪, 장징이)지만, 슬슬 입질이 올 거라 생각은 했다. 스타 대열에 오르고 나면 노출과 다이어트 경쟁에 합류하는 게 중국 연예계의 공식이라서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 SUPER ELLE 콜라보 이벤트에서 상당히 노골적인 의상을 입고 관능미를 뽐냈다. 다행히 아직 다이어트 경쟁에는 합류하지 않은 듯한데, 이것도 시간 문제다. 저렇게 슬림한 의상을 노출까지 곁들여서 입으려면 다이어트는 필수기 때문이다. 조만간 장정의의 운동 브이로그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아래로 SUPPER ELLE와 중국 공산당에서 하는 뭔지 모를 이벤트에 참여한 장정의의 사진과 영상이다.

중국 연예인 2021.07.25

송치엔 쑹첸, '맥성적연인'에서 바이올린을 켜며 예쁨 자랑

대체 왜 쑹첸(宋茜, 송천)이 송치엔으로 불리는 건지 기억이 안 나지만, 대세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송치엔으로 불러본다. 중국 공산당의 대표적인 첨병으로 맹활약 중인 송치엔이 맥성적연인이란 드라마에 나오고 있다. 시놉시스도 모르고 기껏 클립 몇 개 본 정도지만, 무슨 기억상실증 어쩌고 저쩌고 하는 데다 도플갱어처럼 보이는 포스터를 보아서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과 기억을 잃은 후의 자신이 상충되어 혼란을 겪는 심리 스릴러 쪽인 것 같다. 아니, 그러길 바란다. 그래야 미세한 수준의 흥미라도 느낄 수 있을 테니. 맥성적연인의 스틸 사진 속 송치엔이 참 예뻐서 가져오긴 했는데, 영상들을 보니까 그렇게까지 예쁘지 않다. 무엇보다 남성형 탈모라도 온 것처럼 앞머리와 가르마 주변이 솜털이 되어..

중국 연예인 2021.07.24

주우동, 여러 측면에서 과한 착장과 스타일링

다이어트와 노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주우동(周雨彤, 저우위통). 지난 SUPER ELLE 콜라보 이슈에서도 또 과한 스타일링으로 나왔다. 솔직히 이 정도면 노림수가 너무 뻔해서 기가 찬다. 주우동은 이제 과도한 노출 경쟁과 다이어트 경쟁의 표본 같은 연예인이 되었다. 무슨 래디컬 페미니스트도 아니고 왜 노출을 싫어하느냐고 물을 수 있는데, '과도한'이 앞에 붙고 '다이어트'를 곁들인 데다 중국 연예계 전체에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싫어한다. 나도 남자인데 헐벗은 여자 연예인들을 보고 ㅗㅜㅑ 외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중국은 그 경우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디리러바와 안젤라베이비가 어떤 몸상태를 하고 있는지 보고, 아래 주우동의 SUPER ELLE 이슈를 보고도 ..

중국 연예인 2021.07.23

맹탐탐탐안에서 마틸다로 변신한 SM 출신 쉬이양

아마 에스파로 데뷔하지 못하고 중국에 돌아간 SM의 중국인 연습생 출신 중에선 가장 유명한 사례일 쉬이양(徐艺洋, 서예양). 중국판 프듀에도 나왔던 것도 결정적 역할을 해서 에스파가 데뷔한 이후엔 우연과 함께 가장 빈번하게 언급되는 것 같다. 본래 큰 기획사에서 걸그룹이 데뷔할 때마다 그 안에 들어가지 못 한 연습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 어떤 의미에선 쉬이양이 들어가지 않은 건 다행이다. 지금처럼 중국에 대한 반발심이 끝을 모르고 커져가는 시기에 쉬이양까지 에스파에 있었다면 비판 세례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안 그래도 이수만이 역대급 병크를 터트리는 바람에 에스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반응이 가득한 마당이다. 물론, 쉬이양은 에스파가 데뷔하기 한참 전에 나갔으니 별 관계가 없는 이야기일 수..

중국 연예인 2021.07.22

주우동, 단아하고 역겹게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

공산당 100주년 기념행사가 진작에 끝난 줄 알았더니 아직 남아있었던 모양이다. 안후이성 위성 TV의 공산당 100주년 기념에 참여한 주우동(周雨彤, 저우위통)의 모습을 보시라. 참 세련되고 우아하게 차려입고 단아한 표정을 뽐낸다. 그런데 주우동의 저 아름다움이 더 역겹게 느껴지는 건 나뿐일까. 공산당이 100년 동안 한 짓을 되새겨보자. 대장정을 억지로 이어나가서 군사력, 국민을 열심히 죽여나갔다. 대장정은 굶주리고 죽어가는 군대의 행군이다. 행로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수준 아닌가. (그런 공산당에 역으로 패배하고 대만섬으로 쫓겨난 국민당이 코미디.) 이후 공산당의 행보는 답이 없다. 한국 전쟁, 티베트 침략으로 외국인 수십만 명을 죽인 끝에 티베트를 점령, 한국은 반으로 갈라놨..

중국 연예인 2021.07.21

퇴폐미 작렬하는 장균녕, 공산당 100주년 만큼은

이미 항미원조 건으로 욕을 엄청 박아놨지만 뜻밖에도 장균녕(張鈞甯, 장쥔닝)은 최소한의 의식은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하지 않은 듯해서다. 대만 국민당이 한국을 지원하고 북한과 적대했다는 걸 고려하면 항미원조부터가 문제긴한데, 그래도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하진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 하기사 이게 정상이지. 대만 사람인 장균녕이 공산당 100주년을 왜 기념하겠나. 오우양나나 같이 대놓고 매국노가 아닌 이상. 혹여 어딘가에서 100주년을 기념했음에도 내가 못 본 것뿐이라면 나중에 가열차게 욕해줄 생각이다. 그런 장균녕이 NEUFMODE 9월호 화보에 나왔다. NEUFMODE의 특징이라면 역시 퇴폐미. 거의 왕가위의 아이들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사진을 찍어낸다. 영화의 한 컷처럼 매..

중국 연예인 2021.07.20

구리나자, 관능적으로 어깨를 드러낸 FENDI 광고 현장

미칠듯한 다이어트의 투쟁을 거듭하고 노출 경쟁을 하는 중국 연예계에서 구리나자(古力娜扎, 고력나찰)가 지니는 특징이라고 한다면, 말랐음에도 볼륨감이 살아 있다는 점 아닐까. 톱스타 대열에 들어가 있는 배우들 중엔 드물게 란제리 광고를 맡고 있는 이유기도 할 거다. 셔츠를 저렇게 리폼한 걸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예전에 블랙핑크 제니가 저렇게 리폼해서 연말 무대를 한 적이 있다. 그때도 매력적이라 생각하긴 했지만, 구리나자가 보여주는 느낌 하곤 좀 많이 달랐던 기억. 그나저나 저 선글라스는 좀 매칭이 안 되는 느낌이다. 꼭 90년대 홍콩 스타처럼 보인다. 아래로 FENDI 광고 촬영 현장의 구리나자. 화질이 썩 좋지 않다. 나중에 고화질로 볼 수 있길.

중국 연예인 2021.07.20

안젤라베이비, 매트리스 위에서 각선미 자랑 ft 심동적신호4

최근 대마왕님의 댓글 덕분에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영, 양잉)가 더 말랐다는 걸 깨달았다. 안 그래고 모태 마름인데 더 말랐다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인가 싶어서 당황했다. 그러니까 모태 마름 상태에서 더 살을 뺐다는 얘기다. 아래 사진을 보시라. 팔을 앞뒤로 움직이느라 어깨가 더 좁아 보이는 탓도 있지만, 어쨌든 저 상태가 정상이라고 하긴 어려울 거다. 2000년대부터 이미 모태 마름으로 부러움을 샀던 안젤라베이비는 2021년인 지금 더욱더 말라버렸다. 이제 지금 중국 연예계의 현실이다. 저 나라는 뭐든지 정상의 영역에서 벗어나버린다. 대체 왜 저렇게까지 하는 걸까? 아래로 심동적신호4 촬영 현장 사진과 비하인드 사진의 안젤라베이비.

중국 연예인 2021.07.17

장정의, 샤넬로 차려입고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스럽게

무슨 특정 이벤트가 계속해서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연예인들이 샤넬 행사장에 가면 뭐라도 주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꾸준히 샤넬로 무장한 연예인들의 상하이 사진이 올라온다. 쑹첸, 니니, 류시시 등의 특급 배우들에 이어 이번 타자(?)는 장정의(张婧仪, 장징이). 얼마 전 소개했었던 그 사랑스러운 신인 배우다. 참 신기한 배우다. 장정의의 작품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얼굴이 소멸할 정도로 작고 사랑스러운 게 특징인 배우인데, 이렇게 각을 잡고 사진을 찍으면 그 분위기가 안 나온다. 카메라 렌즈 왜곡을 감당하지 못하는 거라는 생각은 영화나 드라마의 카메라 렌즈가 더 광각 왜곡이 강하게 들어가므로 성립이 안 된다. 그저 사진에서만 이런다. 아직 장정의 본인의 사진 찍는 스킬이 부족하거나 코디가 사진에도 ..

중국 연예인 2021.07.16

안젤라베이비, 따스하게 때론 냉철하게 ft 중국판 하트시그널

한참 방영하고 있다는 중국판 하트시그널의 패널로 자리한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영, 양잉). 대체 얼마나 인기가 많길래 거물급 스타를 그저 패널로 앉혀놓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안젤라베이비 한 사람 몸값이 한국판 하트시그널 패널의 출연진 몸값을 다 더한 것보다 훨씬 많을 거다. 저놈의 거품은 대체 언제 빠질는지. 빨리 저기 거품이 빠져야 한국 연예계에 투자한 금액 전부 회수해서 돌아가지. 돈이 빠지는 만큼 한국 연예계 회사들이 당장은 힘들어지겠지만, 중국의 자본은 사채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빠져나가는 게 좋다. 어쨌든 안젤라베이비는 이번에도 자리에 앉아 미모를 뽐냈다. 런닝맨 멤버들이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해서 안젤라베이비의 미모에 감탄하던 광경이 떠오른다. 그로부터 벌써 7년이나 지났음에도 안젤라베이비..

중국 연예인 2021.07.15

장자니 장가예, 천고결진 속 금빛 화려한 자태

최근 장가예(张佳妮, 장자니, 장지아니)가 한참 출연하고 있는 작품이 범상치 않아서 검색해봤는데 '천고결진千古玦尘'이라고 한다. 역시 중국 쪽의 소품이나 세트의 화려함이 대단하다. 애초에 이건 자본력의 문제이기 이전에 노하우의 문제기도 하다. 중국은 고장극 세트와 소품을 60년대부터 발전시켜왔고, 한국은 2010년대에도 중국의 소품이나 의상 등을 베끼거나 중국의 것을 빌려다가 사극을 만들 지경이었으니까. (한국 사극에 중국 무협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갑옷이 등장했던 이유다) 그토록 화려한 소품과 의상을 장가예처럼 중국풍 이목구비를 짙게 가지고 있는 배우가 걸치고, 화려한 세트장 안에서 있으니 무슨 영화의 스틸 사진처럼 보인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있으니, 중국은 스틸 사진에서 느껴지는 저 화려함과 세련..

중국 연예인 2021.07.15

쑨이 손이, 관능적인 드레스를 입고 어머니와 함께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여자 연예인이 어머니와 힘을 합쳐 경연하는 예능이 방영되고 있었던 것 같다. 대충 확인한 것만 쑨이(孙怡, 손이), 미쓰에이 페이, 장신위 등이 출연했더라. 꽤 오래되었는 데도 아직 쑨이가 이렇게 어머니와 함께 예능에 나오는 걸 보아, 경연에서 승리했다거나 뭐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물론, 해당 예능을 볼 일은 절대로 없으니 정확한 정보는 아니다. 요새 계속해서 섹시함을 뽐내는 쑨이는 이번에도 관능적인 드레스를 입고 대담하게 나섰다. 개인적으론 섹시한 드레스를 입은 건 남자로서 좋은데, 퇴폐적인 표정을 흉내 내진 않았으면 좋겠다. 쑨이는 상큼한 게 어울린다. 아래로 어머니와 함께한 예능 사진과 영상.

중국 연예인 2021.07.14

저우예, 차가운 표정으로 멋쁨 돋는 KIND 매거진 화보

도도하게 멋쁨 돋는 얼굴을 뽐내는 저우예(周也, 주이). 예전의 당돌한 시골 소녀의 이미지는 이제 보이지 않는다. 젖살이 쏙 빠지면서 이제 고윤정과 닮았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내가 어이없게 느껴질 만큼 이미지가 변했다. 저 차가운 이미지 덕분에 최근 저우예가 최근 핫한 모양이다. 언젠가 저우예의 작품도 보기는 해야 할 텐데, 과연 지금처럼 중국 공산당이나 조선족을 넘어서 중국 연예계에 대한 감정까지 안 좋아지는 상황에 중국 드라마를 보게 될까? 홍콩 따거들의 영화도 거의 안 보고 있는 마당인데. 아래로 KIND 매거진의 저우예 사진들. 왜 화보를 이렇게 침침하게 찍어놨는지 모르겠다.

중국 연예인 2021.07.14

배우 니니, 리베르소 이벤트에서 관능미 넘치는 자태

언제나 그렇지만 니니(倪妮, 예니)는 영상이든 사진이든 간에 살냄새가 나는 배우다. 인간적이라느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살냄새. 24시간 관능미를 뿜어내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홀려버리는 무서운 배우. 연예계의 대표적인 인싸로, 작품을 함께한 동료 여배우들과는 거의 연인처럼 가까이 지내며,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에도 거침이 없다. 외모의 마력이 어느 정도인지 니니가 이벤트 장소로 이동하는 걸 찍는 직찍, 직캠러들이 '후오와아...'하는 신음을 끊임없이 낸다. 어떤 직캠러는 니니의 뒤를 쫓아가며 "너무 예뻐요, 너무 예뻐요"를 20번 정도 내뱉다가 니니가 피식 웃으면서 "고마워."라고 대답하자 심장이라도 멎은 듯 우뚝 서버리기도 했다. 이런 살벌한 매력의 소유자면서 연기까지 기똥차게 잘한다. 아예..

중국 연예인 2021.07.13

여전히 주름마저 아름다운 류시시 ft 오메가 시계

이젠 확연하게 류시시(刘诗诗, 류쓰쓰, 유시시)에게서 나이가 느껴진다. 아내이자 어머니, 그리고 35살. 나이가 안 느껴지면 이상한 일이긴한데, 조금 섭섭한 느낌도 든다. 그 만큼 나도 나이를 들었다는 얘기니까. 그렇게 자연스레 류시시 누나와 같이 늙어간다는 감각으로 살아가고 싶었지만, 슬프게도 최근 공산당 기념에 참여한 류시시 누나를 보고 나니 팍 식어가지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누나누나 하면서 관심 있게 지켜보던 사람마저 팍 식게 하는 '이 시국'의 클라스에 감탄을 해본다. 사진은 보정을 과하게 해서 잘 안 보이지만 다른 영상이나 심지어 최근작 드라마만 봐도 주름이 확연히 늘어났다. 그래도 류시시는 주름마저 예쁘다. 예전에 마리옹 꼬띠아르를 보고 얘기했던 것처럼 주름이 오히려 섹시한 포인트..

중국 연예인 2021.07.11

유역비 류이페이, 오랜만에 미모 뽐내는 하퍼스 바자 화보

최근 유역비(刘亦菲, 류이페이)는 조금 이상했다. 갈팡질팡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화보를 예쁘게 찍어도 피곤해보였으며, 웨이보 활동도 소극적이었다. 다른 연예인들이 중국 공산당의 지침에 필사적으로 응할 때에도 모호하게 적당히 넘기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뮬란 이후로 마음고생을 많이 한 걸까? 그런데 어쨌든 본인이 실수한 것 아니던가. 디즈니가 크게 보태긴 했지만. 그러던 유역비는 최근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 공산당의 지침에도 잘 따르고 (X발)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촬영도 잘한 모양이다. 이번엔 하퍼스 바자 화보에 나왔는데, 지난번 화보가 정말 침울하고 어이없는 스타일링으로 점철되어 있던 것과 달리 유역비의 도도함과 쭉 뻗은 기럭지를 잘 살린 것 같다. 참고로 유역비는 미국인이다. 미중 전쟁이 일..

중국 연예인 2021.07.10

안젤라베이비 양잉, 런닝맨 중국판에서 시원한 물놀이

저쪽 런닝맨도 여름만 되면 물놀이에 진입하는지 이런 사진들이 많이 올라온다.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영, 양잉)의 화사한 미소와 물놀이라. 안 그래도 서핑이 취미인 안젤라베이비라 더욱 어울리는 것 같기도. 그런데 솔직히 이런 꼬라지(!)를 보고 있다 보면 빡침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저긴 저렇게 시원하게 물놀이할 수도 있으니까. 한국은 4단계 돌입했거든. 설마 4단계가 시행될 줄은 몰랐는데, 위대하신 서울 시민의 선택으로 천치를 뽑아놨다. 문재인 정권에 대한 반발은 십분 이해하는 바지만, 그래도 천치를 뽑으면 안 되지. 사람을 뽑아야지. 최소한의 상식 아니겠나. 사람을 안 뽑고 어린 아이보다도 못 한 사람을 뽑아서 이 꼴이 나게 하다니 대체 어떻게 돼먹은 사고 회로냐. 이 마당에 절망적 상황을 시작한 중국..

중국 연예인 2021.07.10

주결경 저우제충의 정치 스탠스가 확고해지다 ft 芭莎艺术 BBART

거의 네이티브에 가까울, 아니 솔직히 한국인보다 더 한국어를 잘할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던 주결경(周洁琼, 저우제충)이지만, 중국에 돌아간 뒤의 행보를 보면 정말로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항미원조까지는 욕하면서 넘어갈 수 있어도 공산당 100주년 기념은 못 참지. 아래 사진을 보시라. 단순히 웨이보 등에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했다면 별로 상관이 없는데, 주결경은 완전히 이쪽으로 넘어가버렸다. 그러니까 이제 한국에 올 생각, 혹은 한국과 엮일 생각이 아예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한국의 개천절이나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저긴 우리나라를 반쪽으로 만들어버린 공산당이니까. 중국이 6.25 당시의 입장을 철회했거나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다면 모를까, 항미원조를 기념하는 ..

중국 연예인 2021.07.09

사랑스럽게 대만을 배신한 오우양나나 ft 쾌락대본영

대만의 국민 여동생 소리를 들을 만큼 사랑을 받다가 하나의 중국을 지지해서 대만의 역적이 된 오우양나나(歐陽娜娜, 구양나나). 하나의 중국 자체야 대만 국민당의 방침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항미원조를 기념하고, 항미원조 관련 영화의 OST를 부르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대만 국민당은 한국 전쟁 당시에 UN군을 원조했다. 그러니까 중국 공산당과 싸우는 입장이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며칠 전!! 뚜둥!!! 오우양나나가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했다. 오우양나나는 국민당 정치가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자기 집안을 좁아터진 섬 구석에 쳐 박아 넣은 공산당의 100주년을 기념하다니, 돈이 그렇게 좋나? 하긴 5년 활동해서 800억 벌었으면 사상이고 뭐고 다 바꿀 법도 하다. 케이팝 중국인 멤버들이 도망치는 이유가 따로 있..

중국 연예인 2021.07.08

친한파 관효동 관샤오통, 본인의 밀랍인형과 기럭지를 뽐내다

최근 중국 연예계에서 '친한파'라고 할 수 있는 연예인은 거의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친한파여도 드러내질 않는 쪽이다. 예를 들어 쥐징이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정통'했다는 낡은 낱말이 쓰일 정도로 중독되어있지만, 그걸 전혀 드러내질 않는다. 아예 한국어까지 할 줄 아는 쉬쟈치도 마찬가지. 한국을 좋아하는 걸 드러냈다간 중국 대중에 가루가 되도록 까이기 때문이다. 그런 분위기에서도 끝까지 친한파임을 당당히 드러내는 중국 배우가 있는데, 바로 관효동(关晓彤, 관샤오통)이 되시겠다. 한한령 이후 중국 연예인들이 하나 같이 K뷰티를 버렸지만, 관효동은 비교적 최근까지도 유지한 바 있으며, 덕분에 중국 팬들로부터 '제발 메이크업 촌스럽게 하지 마라'라는 비난을 받았다. 또한, 예능에서 펜트하우스 캐릭터의 연기..

중국 연예인 2021.07.08

안젤라베이비 양잉, 마름의 미학을 고혹적으로 뽐내다

디올과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영, 양잉)가 만나면 전설이 만들어진다. 그 법칙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아예 흑백으로 마름의 미학을 뽐냈는데, 누가 커리어를 모델로 시작한 사람 아니랄까 봐 고혹미의 끝판왕을 찍어준다. 안젤라베이비의 마름은 강요처럼 느껴지는 다이어트를 통한 마름이 아니라 모태 마름이라 괜히 마음이 불편해지지도 않는다. (중국에서 모태 마름으로 유명한 3인방이 안젤라베이비, 류시시, 니니라고 한다.) 아래로 고혹적인 안젤라베이비의 화보와 동영상. 옷태를 보면 왜 여성들이 마름을 추구하는지 대충 이해는 간다. 비단 여성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서도.

중국 연예인 2021.07.07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하는 류시시, 속 터짐 주의

중국이 공산당 독재가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였어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류시시(刘诗诗, 류쓰쓰, 유시시)를 보며 속이 터졌을까? 아니다. 애초에 독재 국가가 아니면 연예인들을 총동원해서 어느 정당의 기념행사를 벌이지도 않는다. 인민복 쳐 입고 나타난 시진핑 얼굴을 보고 있노라니 따귀를 제대로 쎄게 때리고 싶더라. 그러나 뭐가 어떻든 현실은 이렇다. 류시시 역시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하는 무언가에 참석했고, 멋진 빨간 스카프를 목에 두른 채 중국기도 아닌 공산당기를 손에 들고 흔든다. 류시시의 팬들이면, 아니 중국 연예인의 팬들이라면 그야말로 속이 터지는 모먼트. 빛의 속도로 식어가는 중국 연예계에 대한 관심. 일본 때도 그랬지만, 외국 연예인이나 연예계에 대해서 관심 갖기가 참 두려운 시대다. 아래로 공..

중국 연예인 2021.07.07

등은희 덩엔시, 많이 성숙해진 二哥来了怎么办 발표회 사진

덩엔시가 많이 성숙해졌다고 해봤자 2005년생이 아닌가 싶지만, 어쨌든 성숙해진 건 사실이다. 그냥 애기나 다름없는 화보와 다르게 二哥来了怎么办 발표회 현장 사진에선 나름 고등학생 티를 내고 있다. 가끔 덩엔시를 보다가 현타에 빠지곤 한다. 내가 20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졌다면 2008년생이니까, 한 3년 정도 지나면 내 자식이나 다름없는 아이들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구나 싶다. 세상에나 네상에나. 최근 덩엔시의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이 개봉하면서 한국에도 이름을 나름 알리고 있더라. 덕분에 어느 쪽이 될지 모호했던 덩엔시의 이름도 명확해질 것 같다. 물론, 등은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99%에 가깝다. 조만간 나도 대세에 따를 예정이다. 아래로 二哥来了怎么办 발표회의 덩엔시(邓恩熙, 등..

중국 연예인 2021.07.06

안젤라베이비 양잉, 맹탐탐탐안에서 선녀로 스타일링

지난 방송에서는 주결경이 선녀였는데, 이번엔 안젤라베이비. 주결경이 섹시한 선녀였다면, 안젤라베이비는 청순한 선녀. 무슨 예능인지 몰라도 돈을 잔뜩 때려 박은 느낌이다. 그건 그렇고 역시 안젤라베이비는 각을 잡고 찍은 사진들보다 자연스럽게 찍힌 사진이 훨씬 예쁘다. 안젤라베이비가 사진을 잘 못찍는다는 얘기는 아니고, 얼굴살이 빠지면서 안 그래도 큰 눈이 더욱 커지는 바람에 조금 무섭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다. 그냥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저 웃음이 낫다. 아래로 맹탐탐탐안의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영, 양잉).

중국 연예인 2021.07.05

합니극자 하니커즈, 언제나 행복해보이는 일상 모먼트

얼굴에 행-복이라고 적혀있는 것처럼, 완벽한 강아지상의 얼굴 덕분인지 하니커즈의 모습은 항상 행복해 보인다. 게다가 큰 키에 비해 몸집이 정말 많이 작다. 고양이를 강아지로 만들어버리고, 말라뮤트 쯤 되니까 하니커즈 옆에선 한 마리의 곰이다. 저렇게 몸집이 작음에도 비율은 또 완벽한 게 신기. 조금 오버해서 말라뮤트와 어깨너비가 비슷. 새삼 참 예쁘다. 신장 위구르 출신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잡을 것 같다. 비록 위구르 사람들 사이에선 공산당의 앞잡이 수준에 불과하겠지만, 구리나자, 디리러바, 하니커즈까지 전부 우루무치 출신이라 그러려니 하는 사람도 많은 모양. 우루무치는 한족과 위구르족의 혼혈이 많은 데다 애초부터 친중 성향의 위구르인이 모여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아래로 하니커즈(哈妮克孜, 합니극자)의..

중국 연예인 2021.07.04

저우위통 주우동, 마름의 미학을 실천하는 miniBAZaAR 모먼트

단아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많은 사람의 심장을 뛰게 하는 저우위통이 미니바자(하퍼스 바자의 세부 이벤트인 모양인데 구체적으론 모른다) 이벤트에 참여해서 마름의 미학을 실천했다. 어깨선과 쇄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그저 행복할 사진들이긴 한데, 비정상적으로 말라 가는 중국 연예인들의 변화 탓에 흥미를 잃어가는 사람에겐 마찬가지로 슬픈 사진일 수 있다. 누군가는 중국 연예인들이 말라가는 걸 싫어하는 이유가 가슴이 작아져서가 아니냐고 묻더라. 에이 설마. 난 가슴에 집착하는 변태는 아니다. 가슴은 둘째치고 태생적으로 많은 지방을 가지고 태어나서 곡선이 만들어지는 여성들이 모든 곡선이 사라질 정도로 말라가는데 남자 눈에 좋아 보일 리가 없지 않은가. 난 본래 마른 몸매를 좋아하고, 가슴이니 엉덩이니 하는 것에 크..

중국 연예인 2021.07.03

리친 이심, 최근 엄청 고혹적인 그녀의 코스모폴리탄 화보

사실, 리친이 어떤 배우인지 자세히 모른다. 오랜 기간 조연을 전전하다 주연으로 뛰어올랐는데, 그게 겨우 3년 전의 일이라서다. 혹시나 내가 본 작품에 조연으로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 출연작을 검토해봤지만, 내가 본 작품은 없었다. 정말 절묘하게 비켜갔더라. 그녀가 주연 배우가 되었을 땐, 내가 한한령에 화가 잔뜩 나서 중국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게 된 시기였다. 그럼에도 리친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근 1년 동안 올라오는 그녀의 사진들과 클립 속 모습이 대단히 고혹적이었기 때문이다. 리친 역시 본격적으로 주연급으로 발돋움하던 시점에 어마어마하게 살을 갈아내는 다이어트를 거친 모양이다. 데뷔 시기의 몸매와 지금 몸매의 차이가 꽤 크다. 연예인들이 대체로 그런 것처럼 데뷔 당시에도 이미 살이 쏙 빠져있는 상태..

중국 연예인 2021.07.02

송치엔 쑹첸, 후난 위성TV '28세의 너'에서 수트핏 자랑

솔직히 말한다. 무슨 방송인지 잘 모른다. 흑백 사진에 꽃까지 들고 나타난 쑹첸을 보면서 '아, 이거 또 공산당에서 이것저것 시킨 방송인가 보다'하며 디테일한 글을 읽지도 않았다. 그냥 오랜만에 쑹첸이 좀 예뻐 보이길래 퍼온 것. 다행히(?) 사진만 봐선 딱히 공산당 기획 방송은 아닌 모양이라 다행인데, 역시 굳이 내용을 알 필요는 없어 보인다. 빛의 속도로 마음에서 멀어져 가는 쑹첸을 보며, 내가 살고 있는 시대상을 확고하게 느낀다. 단순하게 타국의 연예인에 관심을 두는 것조차 제동이 걸릴 정도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절망적인 건 앞으로 이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저 슬플 따름. 아래로 왜인지 몰라도 송치엔이라 불리고 있는 빅토리아 쑹첸(宋茜, 송치엔, 송천)의 '2..

중국 연예인 2021.07.01

쥐징이 '화융(花戎)' 크랭크인 사진에서 귀여움 폭발

최근에 앞머리를 자른 것 같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쥐징이는 앞머리를 내놓은 상태로 화융을 촬영할 모양이다. 저런 식으로 앞머리를 내놓는 시절에 중국에 있었나 싶다는 점과 쥐징이는 앞머리가 없는 게 더 어울린다는 점 때문에 '아니 왜요?'라는 생각밖에 안 들지만, 아무리 미모에 디버프를 줘도 쥐징이는 쥐징이. 살인적인 귀여움을 자랑한다. 나처럼 앞머리 없는 모습을 보고 주목하게 된 사람과 달리 쥐징이의 코어 팬들은 앞머리가 있는 쥐징이가 더 익숙하긴 할 것 같다. SNH48 당시는 대체로 앞머리를 내놓고 있었으니까. 그나저나 쥐징이는 소인가? 공백기가 아예 없네. 이러다가 1년에 드라마 4개씩 방영되는 건 아닌가 싶다. 일본처럼 10회 안팎인 드라마도 아니고 최소 30, 최대 70회까지 가는 중국 드라마인..

중국 연예인 2021.07.01

안젤라베이비 양잉, 심동적신호4 제작발표회 드레스 자태

중국 의류 업계나 스타일리스트들은 정말 정신이 없을 것 같다. 중국 여자 연예인들이 드레스를 너무 많이 입어서다. 시상식을 비롯해 레드카펫에 서야 하는 대형 이벤트가 한 달에 2~3번씩은 있고, 연말 연초가 되면 일주일에 2~3번이 된다. 게다가 이렇게 안젤라베이비가 그런 것처럼 중국 여자 연예인들은 예능 제작발표회에서도 드레스를 입는다. 가벼운 드레스도 아니다. 상당한 노출의 과감한 드레스에 장식도 엄청 화려해서 '중국스럽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스타일링을 뽐낸다. 또 드레스 코드에 맞춘 여러 액세서리 등을 생각하면 스타일리스트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을지 상상이 안 간다. 그나저나 안 그래도 모태 마름으로 니니와 함께 절대적 존재로 여겨지던 안젤라베이비인데 요새 더 마른 듯? 말랐어도 운동으로 어깨각을..

중국 연예인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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