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05/18 3

확장판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을 처음 본 사람들의 반응

1.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마사' 한 방에 갈등이 일시 해결된 것을 두고 오히려 되묻는 여성팬을 봤다. "아니, 이게 왜 이상해요? 영리하고 감동적인데?" 영화를 평소 안 보는 사람들이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닌 사람이라서 신기하다. 나처럼 대사의 뉘앙스에 집중해서 '해석'해서 내린 평가가 아니라 그냥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스탠스. "마사 문제로 욕을 엄청 먹었어요" 라고 말해주자,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래요? 왜 그러지?" "님아가 좋아하는 데드풀2에서도 마사 드립을 조롱했는데, 기억이 안 나요?" "아 그게 이걸 조롱하는 거였어요? 그러고 보니까 느금마사 기억나네요. 그런데 정작 보니 이해가 잘 안 가는데요. 이게 왜 이상해요?" 최근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컷이 화제가 되자 그간 배트맨 대 슈퍼맨..

주쉬단도 고장극에 더 어울리는 편인가 ft 우룡

우룡이라는 고장극에 주쉬단이 출연한다. 처음 스틸 사진이 올라올 때부터 주쉬단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 현대극의 모습도 종종 보곤 했지만, 역시 저 고전 의상을 입고 머리 스타일을 꾸민 주쉬단의 매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의천도룡기와 삼생삼세 십리도화의 이미지가 짙어서 그런지 주쉬단도 고장극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어쨌든 우룡에서도 주쉬단은 청순미와 그 안에 비수가 감춰진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다만 고장극에 출연해서 주연급에 올라선 배우니 고장극에 나온 것 자체는 괜찮은데, 왜 또 선협물인지. 그리고 중국인들은 무협에는 질렸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왜 선협물에는 관대한지 모를 일이다. 무협은 현실 고발적 성향과 역사극이 융합된 경우고 선협은 그냥 판타지라서 중공이 밀어주나? ..

중국 연예인 2021.05.18

정커니, 뇌쇄 퇴폐를 넘어 관능적인 PRADA 캠페인 모먼트

요새 뒤늦게 정커니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대충 훑어보다 보면 내가 어떻게 이리도 매력적인 연예인을 놓치고 살았던 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대체 어디에서 뭘 하면서 살아왔던 거니. 슬프게도 정커니는 한국에 팬이 많지 않아서 관련 정보를 얻기가 몹시 어렵다. 그래서 과거 정보가 몹시 부족하다. 이번에 프라다에서 캠페인이 있었던 모양인데, 그곳에 정커니가 참여했다. 특유의 세련된 언니 느낌을 잔뜩 내세우더니 날카로운 눈매와 짙은 눈썹, 고양이 입으로 사람을 홀린다. 게다가 과감한 노출의 드레스로 드러낸 압도적 기럭지의 몸매. 이런 연예인이 29살이 되도록 톱클라스 연예인이 되지 못했다고? 중프듀의 데뷔조에 들지 못했다고? 난 이게 믿기질 않는 거다. 물론, 프듀야 매력 있다고 다 되는 오디션이 아니라고 쳐도 ..

중국 연예인 2021.05.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