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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4

이제야 팬클럽 믿지 1기를 모집하는 있지 ITZY

데뷔한지 벌써 2년이 지나 어느 사이엔가 후배들이 잔뜩 늘어난 있지가 이제야 1기 믿지(있지의 팬클럽 이름이다)를 모집한다. 동년배(?) 다른 걸그룹들은 진작에 팬클럽을 모집하고 응원봉을 비롯한 굿즈를 잔뜩 내놓았음에도 (다소 늦었다고들 하는 에버글로우조차 작년 중순에 1기 팬클럽을 시작했다) 그저 응원링만 내놓고 믿지 1기를 모집하지 않던 있지가 데뷔하고 2년이 되어서야 간신히 본격적인 팬덤 관리를 시작한 것이다. 웃기는 일이다. 대형신인이라는 소리를 넘어서 데뷔곡부터 놀라운 성적을 거둔 있지임에도, (이제와선 아무도 안 믿지만) 판매량에 걸맞은 활동을 보여줘야 했음에도 팬덤 관리를 안 했다는 사실이 어이없다. 대체 JYP는 뭘하는 회사일까. 음반 판매량 2만 정도인 그룹도 팬클럽 모집은 한다. 사실상..

가슴 설레게 하는 쥐징이 Feat. 북경위시 춘완 행사

중국 연예인 중 가장 서늘한 청순함을 뽐내고 있는 쥐징이(鞠婧祎, 국정의)가 북경대춘완, 그러니까 북경위시(베이징 위성 방송)의 춘절 행사에 등장했다. 특유의 하얀 피부와 청순한 자태를 뽐냄과 동시에 오묘한 다크함 역시 내재한 채 무대에 올랐는데, 역시 감탄사만 나오는 비주얼이다. 확실히 중국에선 전무후무하다 할 법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고, 꼭 쥐징이의 분위기를 찾고자 한다면 중국이 아니라 영국 시절 홍콩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본다. 쥐징이의 무대 영상도 참 좋지만, 개인적으로 '사진'에 한정한다면 무대보다 비하인드 사진이 더 좋다. 아무래도 쥐징이 본인이 화보 장인이고, 멀찌감치 있는 무대를 찍으면서 쥐징이의 아름다움을 캐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조금 과도하게 화려해 부자연스러운 중국의 화보 컨셉들마저 ..

중국 연예인 2021.02.16

나비 아이웨어의 앳된 유역비 중국황금 캠페인

뮬란 개봉 과정과 개봉 후의 여러 안 좋은 일들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엄청 수척해져서 '이제 나이 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외모까지 까내려지던 유역비(刘亦菲, 류이페이)가 폼을 회복했다. 최근 여러 광고와 이런 오프 행사에 등장해서 특유의 앳됨을 뽐내고 있는데, 이번엔 중국황금 캠페인이다. 이름처럼 고전적 분위기 풍기는 브랜드인 데다 빨간색의 향연, 아재들만 잔득 있는 광경이라 뭐라 할 말이 없지만, 덕분에 유역비의 비주얼이 더 빛나는 듯도 하다. 아래로 중국황금에 나비 모양 아이웨어로 무장한 유역비. 애초에 저 스타일이 어울릴 수 있다는 게 유역비의 동안 클라스의 증거다. 누가 유역비를 35살로 볼까.

중국 연예인 2021.02.16

[양과 늑대의 사랑과 살인] 재해석의 영역마저 유치하게

살인마를 사랑해버린 히키코모리 남성의 이야기를 다뤘다길래 흥미를 뒀었던 양과 늑대의 사랑과 살인. 예고편의 톤만 봐도 절대 내가 기대했던 그런 그림은 나오지 않을 거란 걸 알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착하고 저렴하다. 'SP 드라마로 만들기엔 수위가 높아서 어쩔 수 없이 영화로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전형적인 만화 원작의 일본 영화라 보면 되겠다. 애초에 첫 살인 장면부터가 한 편의 무용을 하듯 현란한 몸동작을 뽐내니 이건 대놓고 '나 만화에요'라고 말하는 꼴이라 혹시나하는 마음까지 접어뒀다. 너무 착하고 심심해서 (솟구치는 핏물마저 CG다) 잠이 스르륵 온다. 그런데 어차피 후쿠하라 하루카가 그 귀여운 비주얼과 성우 목소리로 살인마를 연기한다길래 궁금해서 본 거라 부담 없어서 되려 좋은 점도 있..

영화/리뷰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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