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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4

키리타니 미레이, 마름의 미학 GINGER 4월호

말랐는 데도 나올 곳은 다 나왔다며 여성들의 지지가 대단했던 키리타니 미레이(桐谷美玲)는 미우라 쇼헤이와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음에도 변함이 없다. 그리고 여전히 키리타니 미레이는 모델로 설 때의 과감함을 잊지 않았다. 결혼을 한 뒤엔 몸을 사리는 모델이 참 많은 상황에 그녀는 마치 '난 아직도 현역'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듯하다. 솔직히 결혼과 출산 이후, 일이 줄어드는 바람에 하락세를 타는 일이 지나치게 많은 일본 연예계는 조금 역겨운 게 사실이라 키리타니 미레이를 응원하게 된다. 아래로 키리타니 미레이의 과감한 GINGER 4월호 화보.

일본 연예인 2021.02.25

국뽕 유튜버의 해외반응은 상당부분이 사실이었다

요새 레딧이나 트윗과 같은 곳에서 외국인들로부터 빈번하게 듣게 되는 문장이 있다. "얼마나 좋은 나라에 살고 있는지 모르는 한국인" 이런 건 국뽕 유튜브 채널 같은 곳에서나 다루는 헛소리라 치부했다. 사람 사는 곳 다 비슷비슷하고, 한국은 그보다 좀 못하다는 게 내 판단이었다. 그래서 한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보고 '쟤네 다 한국인이 외국인인 척하는 거야'라고 멋대로 해석한 적도 있다. 그러나 번역기를 써가며 직접 대화해보니 그렇지 않더라. 어이가 없기도 하고, 적응이 안 되기도 하고. 기가 막혔다. 사실, 얘기를 나누고 따져보면 다 아는 것들이었다. (대충 쥐새끼의 다 아는 얼굴이구만 짤방) 예를 들어서 외국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뉴욕의 월세가 살인적으로 비싸다는 걸 안다...

이슈와 일상 2021.02.25

영화 [팔로우]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

아마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하이틴(?) 호러 스릴러 중에서 팔로우 만큼 독특한 작품이 없을 것이다. 영화 속 '그것'은 그저 따라온다. 아주 느릿하게. 그리고 치명적으로. 도망칠 수 없는 속도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분명히 다가온다는 점이 매우 고통스럽다. 마치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인생과 필연적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죽음처럼 팔로우의 '그것' 역시 무섭다. 아래로 영화 팔로우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 블루레이. 평단으로부터 대단히 호평을 받은 반면 대중에겐 그다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작품이다. 이런 유형의 영화는 콜렉터의 마음을 자극하는 터라 블루레이도 화려하게 나온 것 같다.

중국 활동 성공으로 얼굴에 꽃이 핀 미쓰에이 페이

최근 페이(王霏霏, 왕페이페이, 왕비비)의 성공적인 중국 활동을 보고 있노라면, JYP 엔터테인먼트에 묶여 지냈던 그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진다. 그런 회사 진작에 빠져나가서 중국으로 돌아갔어야 했다. 중국으로 도망치는 연예인을 극혐하고, 중국의 정치적 야욕 때문에 하루하루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혐오감이 짙어지지만, 미쓰에이 페이처럼 방치당하다가 정상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하고 돌아간 연예인에게 뭐라 할 순 없다. 미쓰에이 멤버들이 전부 탈출했을 때 페이는 그래도 의리(?)를 지켜서 재계약까지 했었으니까. JYP 연예인 중에선 드물게 재계약했음에도 방치당해버렸으니 피해자나 다름없음이다. 다이어트로 몸 전체가 기아민에 가까운 지경이 되었지만, 페이의 얼굴은 활짝 폈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페이가 이렇게 예뻤나..

중국 연예인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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