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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_케이스 33

아메리칸 스나이퍼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한참 핫하던 브래들리 쿠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 이제 젊은 세대에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더 유명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2014년 작품이다. 개인적으론 그의 작품 중에선 그냥 평작으로 느꼈었는데, 주변 사람의 반응이 워낙 폭발적이라서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다시 감상하고 나니 어땠느냐고? 모르겠다. 어땠는지 까먹었다. 그래서 조만간 또 볼 생각이다. 아래로 한국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그저 평범한 일반판 블루레이다.

나쁜 녀석들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도 나오고 4K 블루레이까지 나온 마당에 이제와서 과거에 출시된 일반판을 들고 오면 뭘하냐 싶겠지만, 어차피 이 카테고리 자체가 내 블루레이 데이터베이스를 겸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티아 레오니를 보려고 본 영화지, 영화 자체를 재미있게 보진 못 했다. 재미있게 본 거로만 따지면 가 훨씬 좋았달까. 아래로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각진 라마 케이스에 단면 슬리브. 보잘 것 없는 일반판이다.

영화 아이엠 I AM. SM TOWN 콘서트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지금이야 북미에서 공연하는 것 정도야 그렇게 이상한 일도, 놀랄 일도 아니지만, 2012년 SM이 미국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해서 크게 성공했을 땐 상당한 충격이었다. 소녀시대의 프랑스 진출 공연과 SM 타운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은 서구권의 케이팝 인기에 결정적 영향을 준 사건이라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CJ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공연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공연과 다큐멘터리를 모두 담은 블루레이까지 출시했다. 그게 바로 이다. 블루레이는 사실,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의 SM 팬덤을 위해서인지 북미 쪽에만 출시했던 타이틀의 소량을 한국으로 돌려 직수입 형태로 구매할 수 있게 해놓았다. 즉, 이 타이틀은 북미에서 들어온 타이틀이며, 그래서 퀄리티가 처참하다. 아웃케이스의 ..

데이빗 핀처의 컴백을 기다리며, 나를 찾아워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데이빗 핀처 감독의 2014년작 .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드라마 쪽에 꽂힌 데이빗 핀처는 이후 영화가 없다. 현재 한창 제작 중이라는 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 핀처의 영화 쪽 최신작이 된다. 물론, 이후 시리즈를 총괄하고 를 사실상 본인이 연출했으니 쉬고 있었던 건 아니다. 넷플릭스 면 데이빗 핀처 스타일에 목 말라 있던 사람을 충족시키고도 남을 것이다. 그러나 역시 데이빗 핀처는 영화다. 영화의 한정된 시간 안에서 능수능란하게 펼쳐지는 그 만의 촬영과 편집은 그야말로 예술의 영역 아니던가. 데이빗 핀처가 빨리 돌아오길 바라며 블루레이를 열어봤다.

클래시컬한 리암 니슨, '런 올 나이트'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아마 자움 콜렛 세라가 리암 니슨을 페르소나 삼아서 만든 4작 중에 가 가장 클래시컬할 거고, 가장 감정적인 작품일 거다. 추구하는 바가 가볍게 즐길 거리임엔 변함이 없지만, 의외로 의 스토리, 인물 구조는 클래시컬하게 묵직하다. 연기파 배우들로 캐스팅해서 묵직한 극의 분위기를 아주 잘 살려낸 것도 신의 한 수. 아마 그래서 4작 중에 가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모양이다. 아래로 한국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애니메이션 '아키라'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재패니메이션 혹은 아니메 즉, 일본 애니메이션의 이미지를 확립한 '시조'라고 불릴 작품이 있다면 단연 다. 기껏해봐야 지브리를 비롯한 일부만이 알려졌던 일본 애니메이션은 를 통해 영화에 이어서 와패니즈 육성에 성공했고, 지금도 아주 많은 일본 애니메이션이 의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아니. 일본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헐리우드 전반에 걸쳐 는 , 와 함께 막대한 영향을 끼쳐서 다수의 SF영화를 통해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아래로 그런 의 일반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일반판인데도 아웃케이스에 북클렛, 엽서까지 들어있다. 살펴보시길.

블룸 형제 사기단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아마 2007년부터 2008년까지는 아직 블루레이에 입문하지 않은 상태로, HD 예고편만 잔뜩 다운로드 받으며 블루레이에 대한 꿈(?)을 키우던 시기일 거다. 그렇게 의미 없이 하드 디스크를 축내며 받았던 예고편 중에 이 있었고, 예고편만으로도 '이거 엄청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은 예고편에서 느낀 것 만큼 재미있는 영화였는데, 지금 보니 감독이 무려 라이언 존슨이다. 역시 라이언 존슨의 영화는 믿고 볼 수 있다. 은 대단히 화려한 배우진을 자랑한다. 이후 찾아온 애드리언 브로디의 전성기 막바지 즈음에 개봉한 영화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폼을 유지하고 있는 레이첼 와이즈, MCU의 활약을 기반으로 이젠 명실상부 세계적인 배우 마크 러팔로가 주연을 맡았다. 이들을 보조하는 배우 역시 , , 의 키쿠..

악마의 재능, 헬터 스켈터 일본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사와지리 에리카의 '부활'을 알렸던 . 지금은 마약 소지가 들통나면서 다시금 나락으로 떨어진 모양새지만, 어쨌든 는 사와지리 에리카가 외부적 논쟁과 별개로 악마의 재능이라 할 만큼 천부적인 배우라는 걸 알려준 영화다. 사와지리 에리카가 연예계에 복귀할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왠지 복귀하려고 마음 먹으면 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에선 잘했다. 그런 일본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아마도 이 타이틀 오픈 케이스도 몇번인가 올렸던 듯하다. 어느 쪽 블로그에 올렸는지 까먹어서 그냥 다시 올린다. 특이한 점이라면 슬리브 안쪽에 챕터 목록과 블루레이 관련 안내문이 있다는 것 정도.

재출시가 시급, 살인의 추억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봉준호 감독이 으로 세계적 흥행에 성공하고, 아카데미를 석권했다. 그런 의미에서 봉준호 감독의 '시작'이라 할 수 있을 블루레이를 다시 출시해야 하지 않을까. 기존에 출시된 블루레이는 한정판이든 일반판이든 디자인이 그리 좋은 수준이라 할 수 없다. 한정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과 , 까지의 블루레이 디자인을 보면 조금 아쉬움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시 말끔한 디자인으로 다시 나올 필요가 있다. 물론, 은 리마스터링까지 거쳐서. 아래로 일반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무난하다.

절정의 3시간 35분, 왓치맨 UC 한정판 블루레이

내가 잭 스나이더 감독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반복하는 얘기지만, 그는 영상을 텍스트로 써먹는 양반이다. 대사, 심지어는 글자조차도 축약하고 영상에 모든 걸 부어넣는 감독인데, 은 원작의 방대함 때문에 특히 그런 성향이 짙었다. 예를 들어 의 오프닝은 '미닛맨'의 탄생부터 '왓치맨'의 등장까지를 미국의 근현대사, 사회적 분위기 등과 엮어 영상으로 축약해놓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언제나 얘기하는 바인데, 잭 스나이더 감독을 폄하하는 사람은 영상을 읽으려는 노력조차 안 하는 사람일 때가 많다. 이들은 아마 비슷하게 마이클 만의 최근 두 작품을 평작 혹은 졸작으로 평가할 것이다. 또한, , 역시 평작 혹은 졸작으로 평가할 것이다. 영상을 텍스트로 파악하고 영상 내러티브를 읽을 생각을 안 하기 때문이다. ..

영화 '클로버' 일본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놀랍게도 2017년에 한국에 개봉했던 타케이 에미, 오쿠라 타다요시 주연의 영화 . 2014년 작품을 3년 뒤에 개봉한 것도 놀랍지만, 타케이 에미에게 상당한 관심을 지니고 있었던 내가 의 개봉 사실을 몰랐던 것도 놀랍다. 아마 그녀가 결혼과 혼전임신으로 시리즈 제작에 차질을 빚게 했던 탓에 조금 화가 나서 관심을 끊었던 그 시기인 모양이다. 지금도 그 불만은 사라지지 않았는데, 그렇게 촬영이 미뤄진 은 제작이 끝났음에도 개봉이 2021년으로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탓이다. 민폐 하나가 만들어낸 나비효과가 이토록 막대하다. 어쨌든 를 극장에서 본 타케이 에미의 팬들은 횡재한 기분일 거다. 에서 타케이 에미는 정말 예쁘게 나온다. 오죽하면 내가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일본판으로 구매하기까지 했겠는가..

아이디어가 빛나다, 영화 논스톱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으로 액션 스타가 된 뒤 리암 니슨이 만난 감독은 자움 콜렛 세라. , 로 주목을 받은 그는 리암 니슨과 , , , 까지 가볍게 즐길 만한 스릴러를 연달아 만들어냈다. 여기에 까지 더해서 연출력을 검증 받은 자움 콜렛 세라는 이제 이라는 거대한 블록버스터를 담당하게 되었다. 리암 니슨과 자움 콜렛 세라가 함께한 작품들 중 를 제외한 모든 작품이 한국에 정식 출시되었다. 그 중에 은 아이디어가 재미있다. 아웃케이스 비행기 창문 부분을 구멍 뚫어놓고 안에 들어 있는 킵케이스의 슬리브 디자인을 비행기 내부로 활용했다. 아래로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KD 미디어 특유의 오링 케이스. 한 때 이 오링 케이스가 헐거워서 쑥 빠져버리곤 했었지만, 2010년대 들어와 그런 타이틀은 없다. 정확하게 딱 맞아떨어진다.

영화 고지전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21세기 들어서 제작된 한국영화의 특징이 정치적 모호함이었다면, 은 그 극한을 달리는 케이스다. 그러니까 억지로 남북 사람들 모두 쓰레기 같은 정치가들로 인해 고통 받았다는 식의 억지스러운 자해가 아니라 은 그야말로 적아 구분이 황당할 정도로 의미없는 소재를 썼기 때문. 결과적으론 지금의 휴전선이 성립된 과정이니까 당시 싸웠던 군인들에게 큰 절을 올릴 수밖에 없는 처지지만, 정작 한줌도 안 되는 땅을 위해 인력을 갈아넣었던 그 전선에 투입된 남북 군인들에겐 그냥 생지옥이 따로 없었을 거다. 그래서 은 소재 자체가 정치 모호적일 수밖에 없는 영화다. 게다가 꽤 잘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나오는 일장연설만 빼면 완벽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마스터피스에 한 발 못 미친 비운의 수작이다. 아래로 그런 블..

영화 도화선 블루레이 북미판, 한국판 비교해보기

견자단 전성기의 시발점이라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을 영화 . 그의 기념비적인 영화임에도 오랜기간 출시되지 않았고, 더는 기다릴 수 없어서 북미판으로 블루레이를 구매했다. 그러나 시간이 꽤 흐르고 언제까지 자막으로 씨름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터라 뒤늦게 출시한 한국판 블루레이도 구매. 기왕 두 개가 생긴 김에 비교 한 번 해본다. 북미판과 한국판의 가장 큰 차이는 디자인이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한국판이 훨씬 낫다. 북미판 은 90년대 초반 홍콩 액션물이라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 비디오 케이스 느낌도 나는 게 참 일관되단 생각이 든다. 물론, 북미판엔 디비디도 함께 들어있고, 영어 더빙이 HD 사운드로 들어가있어서 스펙면에선 북미판의 압승이다. 그리고 한국판을 출시한 아트비전의은 언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4K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로만 폴란스키 사건을 포함한 당대의 헐리우드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묶어낸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들 중 가장 별로라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다는 사실엔 이견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소룡을 조롱하는 듯한 장면, 마고 로비의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등록 등 에 대해선 외적인 논란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팬 가운데 이 영화를 애증의 존재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아보인다. 아래로 정발판 4K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다. 블루레이를 포함하고 있으며, 블랙케이스임에도 양면 슬리브를 쓰고 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일본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제목 한 번 길기도 하구나 싶은 는 뜻밖의 횡재다. 이런 유형의 평행세계 SF 로맨스는 언제든 환영이다. 등장인물의 숫자나 활용되는 배경을 고려하면 제작비도 정말 적게 들었을 거다. 원작이 그래픽노블인지 만화인진 모르겠지만, 심플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달까. 아래로 일본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참고로 는 국내에 정식 출시되어 있다. 굳이 일본판을 구매하실 필요가 없다는 의미.

좀비랜드: 더블 탭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돌아온 . 당연히 블루레이로 나왔다. 두툼한 아웃케이스와 푸른색 엘리트 케이스, 양면 슬리브로 일반판으로선 나름 신경을 쓴 용모다. 슬리브 디자인과 아웃케이스 디자인이 같다는 건 언제나 불만사항이지만, 솔직히 대행사가 워낙 불안한 곳이라 이렇게 내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아래로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다.

헤이트풀8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생각해보면 확실히 쿠엔틴 타란티노는 한국에서 그렇게까지 인기가 없고, 심지어 시네필과 콜렉터들 사이에서도 구매로 이어지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감독은 아니다. 애초에 쿠엔틴 타란티노가 한국에서도 빵 터지게 된 계기인 시리즈가 벌써 17년 전 영화다. 당시 젊고 핫했던 쿠엔틴 타란티노는 지금 10대, 20대에겐 그저 곧 할아버지가 되는 노장 감독일 뿐. 그래서인지 한정판 블루레이는 얼마 전에 할인으로 풀렸을 만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타이틀이었다. 분명히 구성 좋다. 디자인도 끝내준다. 포스터와 북클렛, 한정판 카드, 엽서 등 담을 수 있는 걸 전부 담은 모자란 게 하나도 없다 할 정도의 멋진 타이틀이다. 그러나 잘 팔리질 않았다. 물론 이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들 중에서 묘하게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도 이유일..

영화 엔젤 해즈 폴른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 에 이은 폴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블루레이다. 이번 작품은 주인공 마이크 배닝 역할을 맡은 제라드 버틀러가 제작에도 참여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제작비 대비 흥행에 성공하며 후속편을 기대하게 했다. 사실, 혹평이 많은 영화라 블루레이로 출시할 수 있을지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아라 미디어에서 상당히 멋진 디자인으로 내줘서 시리즈를 전부 블루레이로 감상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번 작품엔 전작 두 편에 나왔던 아론 에크하트, 라다 미첼이 빠졌다. 아론 에크하트는 아마도 임기가 끝났다는 설정으로 하차한 것 같다. 대통령 역할은 그간 부통령 역할을 맡았던 모건 프리먼이 대신했다. 제라드 버틀러의 아내 역할에는 라다 미첼 대신 파이퍼 페라보가 들어왔다. 을 구매한 이유 중 하나가 파이퍼 페라보의 최근..

영화 더 울버린 확장판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은 R등급을 PG등급으로 낮추기 위해 많은 걸 삭제한 영화다. 그리고 그 R등급 은 바로 확장판에 담겨 있다. 안타깝게도 확장판은 극장에 개봉하지 못 한 것도 억울한 마당에 블루레이 상술의 희생양이 되어야 했다. 블루레이가 출시되던 때만 하더라도 일반판 블루레이에 확장판 디스크가 포함되지 않고 스틸북에만 포함되었었다. 결국, 확장판을 보고 싶었던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3D까지 들어가 가격이 엄청 높았던 스틸북을 구매해야 했는데, 나중에 가선 확장판이 포함된 일반판을 스틸북 가격으로 팔기까지 했다. 지금엔 스틸북을 할인해서 18000원이란 저가에 팔고 있지만, 당시 의 상술은 그야말로 끝판왕 수준이었다. 얼마나 짜증 났는지 모른다. 아래로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디자인이 꽤 멋지다.

강남1970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 . 평가도 흥행도 썩 좋지 않았지만, 유하 감독의 네임밸류 덕분인지 멋지게 한정판으로 꾸며서 나왔다. 개인적으론 설현이 나온다는 이유로 블루레이를 구매하긴 했지만, 설현의 분량이 얼마 되지 않는 데다 아직 자기 스타일을 찾지 못 하던 때라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즉, 설현의 팬에게 추천할 수 있는 타이틀은 아니다. 한정판 블루레이의 구성은 한정판답게 좋다. 아래 사진을 살펴보시라.

희대의 사기극, 트랜스포머3 블루레이 피규어 에디션

굳이 한정판을 살 필요가 있을까 싶었던 시기 야심차게 등장했던 피규어 에디션. 시큰둥하던 콜렉터들의 마음에 불씨를 놓았던 이 녀석은 이미 최악의 혹평을 받아서 화제가 되기에 여러모로 부족했던 영화의 한계를 깨주었다. 블루레이와 관련된 사이트마다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던 거로 기억한다. 그.러.나 출시된 이후 블루레이는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사기라는 말도 아무렇지 않게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블루레이 디스크를 담아두고 있는 피규어란 녀석은 피규어가 아니라 그냥 단면(!) 플라스틱 쪼가리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피규어 에디션'이 아니라 '스페셜 에디션'이었으므로 엄밀히 사기는 아니었지만, 출시 당시 샘플로 소개했던 그 이미지가 단면을 찍어서 올린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블루레이 유저들은 ..

존 윅 3: 파라벨룸 일반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스틸북이 품절되고 드디어 일반판 블루레이가 나왔다. 꼭 스틸북이 품절되어야 이렇게 나온다는 사실이 화가 잔뜩 나지만, 노바 미디어라서 참는다. 뿐 아니라 노바 미디어가 아니었다면 한국에 출시될 일이 절대 없는 타이틀이 하나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타이틀을 스틸북으로 내는 것도 아니다. 아래로 일반판 블루레이. 두툼한 슬립형 아웃케이스를 입혀 멋지게 나왔다. 색상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마지막 사진을 제외하면 색보정이 이상하게 돼서 그렇다. 아무쪼록 이해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책상이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사진의 색상을 통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다른 곳을 좀 찾아봐야 할 듯.

영화 리:본 일본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2000년대 말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생존용 무술들은 정작 그 본류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선 그다지 사용되지 않았다. 한국의 무술 감독이 일본에 넘어가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달까. 그런 의미에서 은 꽤 인상적이다. 주로 스턴트맨, B영화의 악당 등으로 출연하던 이들이 모여서 만든 전형적인 '일본식 저예산 영화'인 은 액션 만큼은 저예산과 거리가 멀다. 꼭 일본의 스턴트 업계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우리가 못하는 게 아니라 영화계에서 우리의 액션을 안 써주는 것뿐이다." 일본 스턴트의 가능성을 본 영화가 이다. 물론, 이후에도 일본 영화계는 여전히 답보 상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있어도 윗대가리가 그대로면 소용없다는 걸 알려주는 사례라하겠다. 아래로 영화 일본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이런..

토탈 리콜 2012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개인적으로 폴 버호벤의 보다 렌 와이즈먼의 을 더 좋아한다. 2012년에 리메이크된 이 영화는 빈부격차가 극심한 디스토피아와 독재, 첩보 등을 한데 엮어 만든 웰메이드 액션영화다. 감독판을 보면 얼마나 감독이 많은 고민을 하고 훌륭하게 엮었는지 알 수 있다. 당췌 실패한 이유를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멋진 작품이다. 이 실패한 후 렌 와이즈먼 감독은 TV 쪽에서 활동해야 했다. 이렇게 좋은 작품 만들어놓고 추락했다는 사실이 못내 안타깝다. 다행히 시리즈로 보이는 과 의 발레리나를 다루는 스핀오프 로 영화판 복귀 예정이라하니 이번엔 꼭 흥행까지 성공하기를. 아래로 2012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다. 디자인이 썩 나쁘지 않아서 많이 팔리길 바랐는데, 꽤 오래 품절되지 않은 상태로 있었던 기억이 난다. 물..

영화 론 서바이버 한정판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최소한 총격씬의 음향 만큼은 역대급이란 얘길 들었던 영화 . 대단히 유명한 작품도 아니고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도 아닌 터라 블루레이로 출시될 거란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이럴 때면 잊지 않고 나타나주는 노바 미디어가 멋지게 내줬다. 아래로 스틸북 풀슬립 한정판. 이 외에 렌티큘러, 아미 케이스가 출시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 지금은 3종 스틸북 모두 구매할 수 없는 상태. 대신 비디오여행에서 일반판 블루레이를 출시해놓았다. 같은 디스크인지는 확인하질 않아서 모르겠다. 22000원이라는 싼 가격에 나와있으니 영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쪽을 구매하시면 될 듯하다.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다. 의 총격 사운드 디자인은 마이클 만 감독 영화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영화 초능력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혹평이 자자했지만, 개인적으론 볼 만한 구석이 참 많았던 영화 . 기억력이 갈수록 퇴화하는 내가 두 주인공이 나눈 마지막 대화가 떠오르는 걸 보면, 보통 인상 깊게 본 게 아닌 듯하다. 최근 여러모로 화제인 정은채의 장편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아래로 일반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 단출한 구성이다. 참고로 블루레이는 KD 미디어가 블랙 레벨 조절에 실패한 타이틀의 대표격이다. 블랙이 하얗게 떠서 오히려 사물이 구분가지 않고 영상이 지저분하게 느껴진다. KD 미디어가 만든 타이틀 중 이런 문제를 겪은 타이틀이 하나 둘이 아닌 터라 당시 상당한 문제였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 슬립 케이스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를 두고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란 말만 믿고 구매했는데, 디테일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런 쪽하곤 거리가 멀다고 한다. 뭐, 그래도 이런 유형의 SF 영화를 참 좋아하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하니 그것도 기대해볼 법하고. 그러고 보니 도 작품성이 뛰어나고 에바 그린의 연기력이 장난 아니라고 하던데, 이건 언제나 볼 수 있을라나. 아래로 한국 일반판 슬립 케이스 블루레이다. 포스팅이 이런 글 쓰면 좀 엉뚱한데, 어느 영화 수입사에서 블루레이도 출시해줬으면 좋겠다. 하필 유럽영화라서 한국에 배급조차 되지 않은 모양이다.

영화 트로이 감독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엄청나게 대단한 작품이라 하긴 어렵겠지만, 신화를 그럭저럭 괜찮게 현실로 끌고 온 . 신화적 요소를 배제하고 완전한 시대극으로 꾸며졌고, 그 규모도 대단히 웅장해서 볼 만하다. 아마 로즈 번이란 배우를 알린 것도 일 거다. 아래로 감독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블루레이 화질이 그렇게까지 좋은 편은 아니라 아쉽지만, 리마스터링 없이 출시한 초창기 블루레이치곤 선방했다는 인상도 있다. 그나저나 의 브래드 피트를 떠올리고 며칠 전 SNL에 패러디를 위해 나온 브래드 피트를 떠올리면... 시간이 정말 엄청나게 흘렀다는 걸 깨닫게 된다. 문득 이 영화가 16년 전 영화라는 걸 떠올렸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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