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초능력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즈라더 2020. 5. 5. 21:00

 혹평이 자자했지만, 개인적으론 볼 만한 구석이 참 많았던 영화 <초능력자>. 기억력이 갈수록 퇴화하는 내가 두 주인공이 나눈 마지막 대화가 떠오르는 걸 보면, 보통 인상 깊게 본 게 아닌 듯하다. 최근 여러모로 화제인 정은채의 장편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아래로 <초능력자> 일반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 단출한 구성이다.



 참고로 <초능력자> 블루레이는 KD 미디어가 블랙 레벨 조절에 실패한 타이틀의 대표격이다. 블랙이 하얗게 떠서 오히려 사물이 구분가지 않고 영상이 지저분하게 느껴진다. KD 미디어가 만든 타이틀 중 이런 문제를 겪은 타이틀이 하나 둘이 아닌 터라 당시 상당한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