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토탈 리콜 2012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즈라더 2020. 5. 9. 15:00

 개인적으로 폴 버호벤의 <토탈 리콜>보다 렌 와이즈먼의 <토탈 리콜>을 더 좋아한다. 2012년에 리메이크된 이 영화는 빈부격차가 극심한 디스토피아와 독재, 첩보 등을 한데 엮어 만든 웰메이드 액션영화다. <토탈 리콜> 감독판을 보면 얼마나 감독이 많은 고민을 하고 훌륭하게 엮었는지 알 수 있다. 당췌 실패한 이유를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멋진 작품이다.


 <토탈 리콜>이 실패한 후 렌 와이즈먼 감독은 TV 쪽에서 활동해야 했다. 이렇게 좋은 작품 만들어놓고 추락했다는 사실이 못내 안타깝다. 다행히 <다이하드> 시리즈로 보이는 <맥클레인>과 <존 윅3>의 발레리나를 다루는 스핀오프 <발레리나>로 영화판 복귀 예정이라하니 이번엔 꼭 흥행까지 성공하기를.


 아래로 <토탈 리콜> 2012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다. 디자인이 썩 나쁘지 않아서 많이 팔리길 바랐는데, 꽤 오래 품절되지 않은 상태로 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지금은 중고가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타이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