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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2

유역비, 루이비통 도핀 숄더백을 들고 고고하게

필모그래피를 할리우드로 옮기고, 어쩌면 갈수록 폭주하는 공산당으로부터 벗어나 클로이 자오처럼 미국에서 자유로운 연예계 생활을 하길 기대했는지도 모를 유역비(刘亦菲, 류이페이). 뜬금없이 중국몽을 꾸는 디즈니의 얼빵한 행동과 본인이 이행한 공산당 지침 때문에 '뮬란'을 실패로 이끌었다. 이후에는 멘탈이 부서졌는지 뭔지 얼굴이 누가 봐도 알 정도의 그늘이 생긴 채, 앳된 얼굴마저 수척해져서 나이 들어 보이기 시작했다. 하긴 그 정도 규모의 영화를 말아먹으면 어느 배우든 수척해질 것이다. 그런데 유역비에겐 어차피 도망칠 구석이 있지 않나.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오랜 기간 떠나 있었지만, 중국 연예계에서 유역비의 파워는 여전한 편. 물론, 그간 벌어온 돈으로도 평생 먹고 살 수도 있고 말이다. 공산당의 지침을 ..

중국 연예인 2021.08.30

악플에 신음하는 전 세계, 징역형까지 고려하는 유럽

한국만 악플에 대해 처벌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는데, 과거 한국만 악플을 처벌했던 건 어디까지나 한국의 인터넷 보급이 압도적으로 빨랐기 때문이다. 2002년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70%를 넘었을 때, 다른 나라는 10%~30%를 오가는 수준이었다. 그런 탓에 한국은 다소 급하게 사이버 범죄에 대한 정책을 세웠고, 외국은 다소 느긋하게 한국의 상황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이다. 이윽고 유럽과 북미의 인터넷 보급률이 90%, 스마트폰 보급률이 70%가 되어가자, 유럽과 북미에서도 '악플'이 사회 문제로 불거지고 있으며, 관련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한국처럼 어설프게 '명예 훼손'이니 뭐니 하는 수준이 아니다. 악플을 방치한 커뮤니티나 SNS 회사에 벌금을 물리고, 악플을 단 사람에..

이슈와 일상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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