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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77

화사한 단발머리 컨셉의 디리러바, 니시아적영요 발표회

니시아적영요라는 새 드라마가 시작하고, 이를 발표하는 자리에 디리러바(迪丽热巴, 적려열파)가 나타났다. 처음에는 단발로 자른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머리를 묶어 올린 듯하다. 이렇게 보니 디리러바가 단발을 해도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묶어 올린 것과 진짜 단발은 핏이 다르지만서도. 한국에서 디리러바의 몸상태를 보고 찬양을 마지않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헛웃음이 다 나오는 지경인데, 중국 대중이 원하는 건 알겠으나 그걸 한국 팬들까지 옹호해줄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냥 중국 대중이 정신병에 걸려 미쳐 날뛰는 거다. 아예 아사 직전까지 몰고 가고 있는 마당이니. 연예인을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당연히 다이어트를 그만 하길 바래야 함에도 저걸 좋다고 워너비라고 하는 걸 보곤 할 말이 안 떠오르..

중국 연예인 2021.07.31

아이즈원 안유진 데이즈드 화보 고화질만

아마 아이즈원 안유진의 지난 화보도 데이즈드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데이즈드. 게다가 사진들도 꽤 마음에 든다. 안유진의 보이쉬한 매력과 쭉 뻗은 기럭지를 잘 살려주는 것 같아서. 고화질이 더 올라오길 기다리다가 더 안 올라오길래 이게 끝인가보다 하고 올린다. 최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안녕즈의 서포트 주소를 올렸다. 순간 울컥했다가 안녕즈의 생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걸 깨닫고 삼켰다. 생일 서포트할 주소는 있어야 하니까. 리런칭 없이 안녕즈의 생일까지 왔다는 게 아직도 믿기질 않는다. 이제 돌판에서 벗어나 생일 서포트만 할 예정이다. 안유진과 장원영이 소속될 새로운 그룹에 대해선 관심을 끊을 예정. 아니, 이번 일로 연예 기획사들의 쓰레기 같은 행태에 질려버렸다. 그래서 앞으로 어느 그룹이 되었..

주우동 저우위통, 대담하고 공격적인 드레스 ft 펜디

펜디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동원된 연예인 중엔 주우동(周雨彤, 저우위통)도 있다. 주우동의 패션부터가 공격적. 단순히 과감하다는 말로는 정리가 안 되는 수준의 드레스에 그저 감탄해본다. 보시다시피 주우동은 이 드레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날 있었던 by far 스케줄에도 입었다. 그런데 이 드레스를 주우동처럼 심각하게 마르지 않고 정상(?) 체격의 여자 연예인이 입었다면 저렇게 야하게 느껴지진 않았을 것 같기도 하다. 아래로 매우 공격적인 주우동의 드레스 자태. 펜디, 바이파의 이벤트 현장 사진도 있길 바랐는데, 내 정보력으론 이게 한계였다.

중국 연예인 2021.07.30

호우시절 (2009) 커피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이른바 '커피북'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던 KD 고유의 한국 영화 블루레이. 그 중에서 단연 최고의 영화는 호우시절이다. 네임드에 알맞게 커피북으로 나온 영화들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서정적인 영화들이었는데, 호우시절은 쓰촨성 대지진을 추모하는 영화라 더 의미가 있었다. 본래 '청두! 사랑해!'라는 옴니버스 영화의 한 편이었지만, 장편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따로 나오게 된 영화기도 하다. 호우시절 당시만해도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괜찮았고, 한국 기업이 쓰촨성 대지진 복구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금 되새겨보면 한국인들이 너무 착했던 게 아닌가 싶기도. 중국을 도와줬더니 중국은 한국의 인재들을 싹 빨아들여선 기술만 빼먹고 팽해버리면서 지금은 한국 최대의 적국이 되었다. 한국은 동일..

구리나자, 펜디 가방을 들고 저세상 비주얼 뽐내

최근 비주얼이 꽃을 피운 구리나자(古力娜扎, 고력나찰)가 커플 컨셉으로 FENDI 지면 광고를 찍은 모양이다. 어이없을 정도로 예뻐서 저쪽에서 팬들이 환호성을 터트리고 있다. 구리나자의 미모는 확실히 위구르 출신 연예인이라는 매국노와 흡사한 타이틀과 같은 부정적 요소를 잊게 할 만큼 대단하다. 아름답다의 표본이라고 할까. 심월이 구리나자의 미모에 반해서 팬이 되었다는 얘기가 단순 립서비스는 아닐 거란 생각도 든다. 그나저나 아래 화보에선 커플 컨셉으로 찍었음에도 둘이 따로 논다. 그리고 남자 배우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커플 컨셉의 광고보다 조금 더 찰싹 붙어있는 모습에 질투심을 느끼는 팬들도 있을 것 같다. 밀착 정도가 설레는 수준이라. 아래로 FENDI 광고 지면의 구리나자. 요새 FENDI에..

중국 연예인 2021.07.30

정커니가 지방시 이벤트에서 야생동물처럼, 걸스플래닛 999의 편의를 봐주는 중국

야생동물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로잡을 듯한 눈빛을 지닌 중국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얼마 전까지는 쉬쟈치 하나만 알았었는데, 몇 개월 전부터 정커니(曾可妮, 증가니)를 알게 되고 동시에 중국 연예인 중에 그런 눈빛의 연예인이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여성들의 마음을 움켜쥐고 안 놔주는 스타일의 연예인이 중국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다더라. 그런 수요에 공급이 맞춰서 요샌 아예 남자처럼 스타일링하고 다니는 여성들도 잔뜩 있다고 한다. 정커니가 30대를 코 앞에 두고 전성기를 맞이한 건 그저 프듀 때문만은 아니란 얘기다. 물론, 정커니 역시 트렌드인지 강요인지 모를 흐름에 맞춰 엄청난 다이어트를 거친 연예인이다. 허리 사이즈만 봐도 감이 오지 않나. 얼마 전에 몇몇 여자 연예인의 운동 영상..

중국 연예인 2021.07.29

영화 어카운턴트 (2016) 시원하게 울려 퍼지는 격발음

투모로우 워를 보고 답답한 마음에 미칠 지경이었다. 예고편과 클립들만 보고 시원한 총격 음향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영화의 총격 음향은 비비탄 총을 쏘는 것 같은 수준이었고, 폭발 장면의 음향은 폭죽놀이보다 못하게 느껴졌다. 대부분이 군대를 다녀오는 한국 남자에게 이런 식의 총격 음향은 거의 고문이다. 실제 총소리가 어떤지 알기 때문이다. 이 답답함을 이겨낼 영화를 찾다가, 마침 다시 보려고 꺼내뒀던 어카운턴트 블루레이가 눈에 띄었다. 시원하게 쭉쭉 뻗는 액션 영화는 아니다. 액션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드라마 쪽에 치중된 (사람을 거리낌 없이 살벌하게 죽여대도 가족 영화라구욧) 성향이라 사람에 따라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장면에 기승전결 없이 '결'만 남겨두는 최근 액..

영화/리뷰 2021.07.29

주우동 저우위통, 다이어트한 보람이 느껴질 사진들 ft 천천향상

남녀 가리지 않고 연예인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가 뭘까. 보통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얼굴의 윤곽선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다는 점과 옷빨이 잘 받는다는 점.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다. 어깨가 좁은 연예인 혹은 얼굴이 큰 연예인은 마냥 살을 빼면 오히려 옷빨이 안 받는다. 다행히 주우동(周雨彤, 저우위통)은 예외의 사례에 해당하지 않고, 덕분에 다이어트를 극한으로 한 보람이 느껴질 법한 비주얼을 뽐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다이어트를 일괄적으로 하는 중국 연예계의 현실은 여전히 아둔하다. 또한, 무언가 큰 힘이 뒤에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 때문에 언제나 불안하다. 규칙이라도 되는 것처럼 공산당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비롯해, 중국 연예인들이 한 무리의 철새처럼 ..

중국 연예인 2021.07.29

구리나자의 코르셋에 가까운 하이웨스트, FENDI X GQ

FENDI와 GQ가 콜라보하는 이벤트에 구리나자(古力娜扎, 고력나찰)가 참여해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꽤 오랜 기간 웨이보 업데이트도 적고 미디어 노출도 적어서 뭐하나 했는데, 휴식 기간이었던 모양이다. 최근 급작스레 화보 촬영, 이벤트 참여 등을 알린 뒤 드라마 촬영에도 들어갔다. 컴백(?)하니 소식 알려오는 속도가 화끈하다. 예전부터 꾸준히 지적해왔던 구리나자의 눈썹 문제. 이제 적당한 타협점을 찾은 모양이다. 두껍게 그릴 때는 1자로 너무 길게 그려서 문제였고, 잠깐 아치형으로 변화를 줬을 때 참 마음에 들었지만, 갑자기 눈썹을 얇고 길게 밀어버리는 바람에 마녀처럼 이상해졌었다. 이제는 두께도 길이도 적당한 아치형. 그런데 또 여기서 구리나자 본인 혹은 메이크업 담당자가 욕심을 부려서 길게 ..

중국 연예인 2021.07.28

히트맨: 에이전트 47 (2015) 스틸북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개성 있고 매력적인 디자인이라서 블로그에 몇 번이고 소개했던 히트맨: 에이전트 47 블루레이를 다시 들고 왔다. 이 블로그엔 올린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히트맨: 에이전트 47 영화 리뷰는 이 블로그에도 적었다. 매번 얘기하는 거지만 볼 만한 영화다. 여전히 속편이 나오길 기대하는 중. 격투 액션을 원한다면, 영화 히트맨: 에이전트47 동명의 유명 게임을 원작 삼은 은 티모시 올리펀트 버전의 보다 오락적인 완성도, 플롯이 뛰어나다. 전작이 쓸데없는 장면에 시간을 낭비하는 바람에 정작 히트맨 rkawn.tistory.com 아래로 히트맨: 에이전트 47 스틸북 블루레이의 언박싱 오픈 케이스. 정말 디자인 하나는 기가 막히다.

여전히 고혹적인 스즈키 에미, 마키아 9월호

스즈키 에미(鈴木えみ)를 처음 봤던 게 갸루사였으니까 벌써 16년이 지났다. 당시 막 성인이 됐었던 나도 이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다. 2010년대 후반까지 잊고 있었던 이 누나는 배우로 기대했던 만큼 뜨지는 못했지만, 톱클라스 모델로선 꾸준히 자리를 유지하며 지금도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더라. 스즈키 에미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귀화한 케이스라는 걸 알았을 때 많이 놀랐던 기억도 난다. 스즈키 에미가 한참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2000년대 중반에는 일본이 아시아 패션의 선두주자였다. 그래서 한국에도 스즈키 에미에 대한 추억이 있는 여성이 많다. 대신 지금 10대나 20대 초반에게는 대단히 생소한 이름과 얼굴일 거다. 일본이 한국에 패션의 선두주자 자리를 내주기 시작한 게 2010년대 초중..

일본 연예인 2021.07.27

킹덤: 아신전, 전 세계의 넷플릭스 유저를 열광시키다

킹덤: 아신전이 넷플릭스 세계 영화 순위 2위에 올랐다. 그저 스핀오프 에피소드일 뿐인데 2위까지 오른 걸 보아 킹덤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세계적으로 장난이 아닌 모양이다. 한소희와 송강의 주연 드라마, '알고 있지만'은 격차가 크긴 해도 세계 TV 시리즈 10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빈센조 이후에 로스쿨이 10위 안에 들었고, 알고 있지만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10위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다를 반복하는 걸 보아 역시 아시아권에서만 인기가 있다고 봐야 할 듯. 킹덤: 아신전이 대단한 건 유럽과 북남미 각지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주요 국가들 대부분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문화에 진심(!)인 나라 중에선 유일하게 힘을 못 쓰는 나라가 영국. 미국마저도 킹덤: 아신전에 ..

카테고리 없음 2021.07.27

양초월 양차오위에와 분홍색 끈원피스의 묘한 화음 ft 티파니앤코

중국의 대표적인 동안 연예인, 양초월(杨超越, 양차오위에)이 티파니앤코 협찬 사진을 찍었는데, 웬만해선 보기 어려운 성숙함을 뽐내 저쪽 나라에선 나름 화제인 모양이다. 그런데 깡마른 몸매와 사기적으로 어려 보이는 얼굴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데뷔 초엔 나름 비키니도 입고 과감한 노출의 의상을 입어본 적도 있는 게 양초월이다. 그간 올려왔던 양초월의 노골적인 로리 컨셉의 의상들만 보면 모를 수도 있겠다. 양초월은 168cm다. 앳된 얼굴과 그렇지 않은 기럭지. 양초월이 미우미우걸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되새겨보면 중국도 여자 연예인의 키는 한국 못지 않다. 여자 연예인들이 잔뜩 모이는 시상식이나 이벤트 같은 게 있으면 165cm인 류시시가 아담하게 느껴질 정도니까. 심월이나 쥐징이..

중국 연예인 2021.07.27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예고편, 아미 오브 더 데드: 라스 베가스 관련 정보

넷플릭스는 예정대로 이 세계관을 크게 펼칠 예정인 모양이다. 이미 촬영에 들어간 TV 시리즈 아미 오브 더 데드: 라스 베가스도 있고, 속편에 잭 스나이더가 돌아온다는 기사도 올라왔었다. 그리고 아미 오브 씨프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흥미롭게도 아미 오브 씨프의 감독이 주인공을 맡은 마치아스다. 이미 아마존 오리지널 독일 드라마를 연출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또한 아미 오브 씨프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음악은 정키XL이 그대로 맡지만, 잭 스나이더는 원안과 제작에만 참여하고 이른바 말하는 '잭 스나이더 사단'은 스턴트부터 DI까지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아미 오브 더 데드: 라스 베가스는 잭 스나이더가 적극 협조하는 쪽이다. 크리에이터인 제이 올리비아의 보조로 들어간 모양인 데다 일부 에..

틱톡과 도우인, 이젠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 되다

틱톡에 대한 개인적 개념은 유튜브의 열화 버전이었다. 저화질, 그리고 상당히 저렴한 디자인의 전형적인 중국식 열화 버전(정작 중국판 틱톡인 '도우인'은 틱톡보다 디자인이 예쁘다)이란 생각. 중국에서 만들어 내놓았다는 점 때문에 편견이 생겼다는 걸 부정할 수 없겠다. 물론, 내 생각은 완전히 틀렸고, 지금 틱톡은 명백한 기술적 발전을 자랑하는 세계적 플랫폼이다. 종종 유튜브와 틱톡을 비교하는 사람이 보이는데, 이건 틱톡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다. 유튜브와 틱톡은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완전히 다르다. 틱톡의 정체성은 인스타그램의 동영상 버전 쪽에 가깝다. 사진 위주로 운영되어 제한적인 동영상 서비스만 제공하던 인스타그램이 지지부진한 사이에 틱톡은 인스타그램이 제공하던 각종 사진 필터 ..

이슈와 일상 2021.07.26

장정의 역시도 노출 경쟁의 대열에 당당히 합류

아직 신인이라 딱히 과도한 노출이나 다이어트 경쟁에 참가(?) 한 적이 없는 장정의(张婧仪, 장징이)지만, 슬슬 입질이 올 거라 생각은 했다. 스타 대열에 오르고 나면 노출과 다이어트 경쟁에 합류하는 게 중국 연예계의 공식이라서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 SUPER ELLE 콜라보 이벤트에서 상당히 노골적인 의상을 입고 관능미를 뽐냈다. 다행히 아직 다이어트 경쟁에는 합류하지 않은 듯한데, 이것도 시간 문제다. 저렇게 슬림한 의상을 노출까지 곁들여서 입으려면 다이어트는 필수기 때문이다. 조만간 장정의의 운동 브이로그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아래로 SUPPER ELLE와 중국 공산당에서 하는 뭔지 모를 이벤트에 참여한 장정의의 사진과 영상이다.

중국 연예인 2021.07.25

송치엔 쑹첸, '맥성적연인'에서 바이올린을 켜며 예쁨 자랑

대체 왜 쑹첸(宋茜, 송천)이 송치엔으로 불리는 건지 기억이 안 나지만, 대세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송치엔으로 불러본다. 중국 공산당의 대표적인 첨병으로 맹활약 중인 송치엔이 맥성적연인이란 드라마에 나오고 있다. 시놉시스도 모르고 기껏 클립 몇 개 본 정도지만, 무슨 기억상실증 어쩌고 저쩌고 하는 데다 도플갱어처럼 보이는 포스터를 보아서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과 기억을 잃은 후의 자신이 상충되어 혼란을 겪는 심리 스릴러 쪽인 것 같다. 아니, 그러길 바란다. 그래야 미세한 수준의 흥미라도 느낄 수 있을 테니. 맥성적연인의 스틸 사진 속 송치엔이 참 예뻐서 가져오긴 했는데, 영상들을 보니까 그렇게까지 예쁘지 않다. 무엇보다 남성형 탈모라도 온 것처럼 앞머리와 가르마 주변이 솜털이 되어..

중국 연예인 2021.07.24

참여연대를 사칭해 아이즈원 유닛마저 망쳐버린 사람의 정체

참여연대를 사칭해서 각 소속사와 협회에 전화를 돌리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아이즈원 유닛까지도 망쳐버린 아이즈원 안티말인데, 난 누군지 얼굴과 이름까지도 안다. 이 바닥(?)에선 꽤 유명한 분탕이고(오죽하면 내가 알 정도일까), 자신이 누군지 다 드러내고 당당하게 사고치던 관종이라서 특정하기가 어렵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 자기가 어느 회사에 다니는 지도 밝혔던 것 같은데 이건 기억이 안 난다. 연예 기획사들이면 저 인간을 모를 수가 없고, 저 인간이 아이즈원 팬이 아닌 걸 모를 수가 없다. 어느 그룹의 팬이냐고 한다면 프리스틴, 에이프릴의 팬이 더 정확할 거다. 애초에 정체성 없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분탕치는 사람일 뿐이다. 이미 몇몇 그룹의 팬사인회에서 블락도 당했다. 예전에 프리스틴 주결경에게 스케치북..

인서전트 (2015) 한정판 블루레이 열어보기

2010년대에 쏟아져 나온 '독재에 대항하는 젊은이들'이란 컨셉(사실 영어덜트물의 파생이다)의 판타지 소설과 그걸 원작으로 하는 영화 중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은 헝거게임 시리즈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다이버전트 시리즈였다. 인서전트는 시리즈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작품으로 단순히 독재에 대항한다는 개념을 넘어서서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혼혈'이 되길 택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의 내용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이 영화부터 독재에 대항한다는 개념이 희미해지고 SF의 색채가 짙어지게 된다.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국내에 한정판 블루레이를 충실하게 내준 회사는 이번에도 노바 미디어. 인서전트 역시 꽤 괜찮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나왔다. 그러나 추천하기는 어렵겠다. 총 4부작으로..

주우동, 여러 측면에서 과한 착장과 스타일링

다이어트와 노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주우동(周雨彤, 저우위통). 지난 SUPER ELLE 콜라보 이슈에서도 또 과한 스타일링으로 나왔다. 솔직히 이 정도면 노림수가 너무 뻔해서 기가 찬다. 주우동은 이제 과도한 노출 경쟁과 다이어트 경쟁의 표본 같은 연예인이 되었다. 무슨 래디컬 페미니스트도 아니고 왜 노출을 싫어하느냐고 물을 수 있는데, '과도한'이 앞에 붙고 '다이어트'를 곁들인 데다 중국 연예계 전체에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싫어한다. 나도 남자인데 헐벗은 여자 연예인들을 보고 ㅗㅜㅑ 외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중국은 그 경우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디리러바와 안젤라베이비가 어떤 몸상태를 하고 있는지 보고, 아래 주우동의 SUPER ELLE 이슈를 보고도 ..

중국 연예인 2021.07.23

맹탐탐탐안에서 마틸다로 변신한 SM 출신 쉬이양

아마 에스파로 데뷔하지 못하고 중국에 돌아간 SM의 중국인 연습생 출신 중에선 가장 유명한 사례일 쉬이양(徐艺洋, 서예양). 중국판 프듀에도 나왔던 것도 결정적 역할을 해서 에스파가 데뷔한 이후엔 우연과 함께 가장 빈번하게 언급되는 것 같다. 본래 큰 기획사에서 걸그룹이 데뷔할 때마다 그 안에 들어가지 못 한 연습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 어떤 의미에선 쉬이양이 들어가지 않은 건 다행이다. 지금처럼 중국에 대한 반발심이 끝을 모르고 커져가는 시기에 쉬이양까지 에스파에 있었다면 비판 세례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안 그래도 이수만이 역대급 병크를 터트리는 바람에 에스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반응이 가득한 마당이다. 물론, 쉬이양은 에스파가 데뷔하기 한참 전에 나갔으니 별 관계가 없는 이야기일 수..

중국 연예인 2021.07.22

투모로우 워 (2021) 마이클 베이에 대한 헌사

스타 로드 형님이 나온다고 하는데 의리가 있지 안 볼 순 없지 않은가. 그래서 봤다. 투모로우 워. 생각보다는 신선한 영화다. 현재에서 미래로 이동해 미래에 일어난 전쟁을 막는다는 설정이 신선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과정을 서술하는 방식이 신선했다. 단순무식(?)하게 질주한 덕이다. 타임 패러독스니 에일리언들의 생명학적 접근이니 하는 디테일을 아주 적당하게 대충 둘러대고 넘어간다. 결과는 나와있으나 그걸 굳이 설명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애초에 이 영화를 어마어마한 무언가로 만들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인 듯하고, 이는 나름대로 먹혀든다. 이것저것 현실감을 생각하지 말고 대충 보라는 메시지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런 제작 의도(?) 그대로 투모로우 워는 가볍게 즐길 거리다. 다만 그 이상, 그 이..

영화/리뷰 2021.07.22

이제 정부 차원에서도 중국과 거리를 둘 때가 찾아왔다

현정권이든 그 이후 정권이든 빨리, 그리고 티가 안 나게 조용히 중국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최대한 미움 안 받게 조용히. 지금 중국은 전쟁 준비가 맥스 상태다. 며칠 전엔 칠칠사변, 그러니까 중일전쟁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 모든 연예인의 웨이보에 관련 이미지가 올라왔다. 기념하는 게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다. 항일 전쟁을 잊지 않겠다는 건 한국도 공유하고 있는 정신이다. 그런데 기념 이미지를 대다수의 연예인이 똑같이, 자율성이라곤 조금도 없이 규칙처럼 올리는 걸 보라. 지금 한참 전 세계의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조용히 있는 일본까지도 일부러 도발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연예계 사람에게 이미지를 올리도록 강요하고 있다. 강요가 아니라면 모두가 같은 이미지를 올릴 리가 없다. 모른 척하기도 민..

이슈와 일상 2021.07.21

주우동, 단아하고 역겹게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

공산당 100주년 기념행사가 진작에 끝난 줄 알았더니 아직 남아있었던 모양이다. 안후이성 위성 TV의 공산당 100주년 기념에 참여한 주우동(周雨彤, 저우위통)의 모습을 보시라. 참 세련되고 우아하게 차려입고 단아한 표정을 뽐낸다. 그런데 주우동의 저 아름다움이 더 역겹게 느껴지는 건 나뿐일까. 공산당이 100년 동안 한 짓을 되새겨보자. 대장정을 억지로 이어나가서 군사력, 국민을 열심히 죽여나갔다. 대장정은 굶주리고 죽어가는 군대의 행군이다. 행로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수준 아닌가. (그런 공산당에 역으로 패배하고 대만섬으로 쫓겨난 국민당이 코미디.) 이후 공산당의 행보는 답이 없다. 한국 전쟁, 티베트 침략으로 외국인 수십만 명을 죽인 끝에 티베트를 점령, 한국은 반으로 갈라놨..

중국 연예인 2021.07.21

'알고 있지만' 한소희 샬롯 틸버리 립스틱 광고 화보 고화질

부부의 세계 이후 필모그래피가 조금 걱정됐는데, 송강이라는 안정적인 흥행꾼과 함께 '알고 있지만'을 찍으면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이어가는 중인 한소희. 알고 있지만의 시청률은 2% 이하로 좋은 편이 아니지만, 동시 방영하는 넷플릭스에서 순위가 매우 높은 편을 유지하고 있다. 사생활과 비슷한 경우라고 보면 되겠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대단히 많은 한국인만큼 동시 방영 드라마를 단순 시청률로 판단하면 안 될 것이다(라기보다 안 된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안 되는 걸 이해 못하는 사람은 없겠지). 또한 알고 있지만은 송강과 한소희의 만남만으로 화제가 된 건지 이미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TV쇼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래론 그렇게 핫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소희의 샬롯틸버리 광고 화보. 고화질이긴 한데 말끔한 사..

한국 연예인 2021.07.21

테이큰 2 (2012) 확장판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테이큰의 엄청난 성공 덕분에 테이큰 2부터는 할리우드에서 제작하게 되었고, 테이큰처럼 사회상을 반영하거나 시원하게 악당들을 죽여나갈 수 없게 되었다. 등급 역시 PG 등급. 영화가 할리우드로 간 이상 예상했던 수순이기는 하다. 정작 한국에선 청소년 관람불가를 받아서 그게 또 코미디.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수위가 전혀 높지 않다. 뭐, 어쨌든 테이큰 2까지는 그런대로 볼 만했던 기억이다. 3편이 문제였지. 아래로 테이큰 2 확장판 스틸북 블루레이. 극장판과 확장판이 어떻게 다른지는 기억도 나질 않는다.

퇴폐미 작렬하는 장균녕, 공산당 100주년 만큼은

이미 항미원조 건으로 욕을 엄청 박아놨지만 뜻밖에도 장균녕(張鈞甯, 장쥔닝)은 최소한의 의식은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하지 않은 듯해서다. 대만 국민당이 한국을 지원하고 북한과 적대했다는 걸 고려하면 항미원조부터가 문제긴한데, 그래도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하진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 하기사 이게 정상이지. 대만 사람인 장균녕이 공산당 100주년을 왜 기념하겠나. 오우양나나 같이 대놓고 매국노가 아닌 이상. 혹여 어딘가에서 100주년을 기념했음에도 내가 못 본 것뿐이라면 나중에 가열차게 욕해줄 생각이다. 그런 장균녕이 NEUFMODE 9월호 화보에 나왔다. NEUFMODE의 특징이라면 역시 퇴폐미. 거의 왕가위의 아이들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사진을 찍어낸다. 영화의 한 컷처럼 매..

중국 연예인 2021.07.20

우주소녀 선의 근황, 위에화 콘서트의 요염한 자태

중국으로 돌아갔다는 건 곧 다이어트 경쟁에 돌입한다는 걸 의미하고, 한국이었으면 여러 사이트에서 성희롱으로 물어 뜯길 의상을 입는다는 걸 의미한다. 우주소녀 멤버들도 마찬가지인데, 원래부터 키에 비해 몸집이 지나치게 작았던 선의(吴宣仪, 우쉬안이)는 그보다도 더 살을 빼고 노골적인 의상으로 섹시함을 드러냈다. 이 정도면 섹시하다기보다 그냥 야하다는 쪽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한다. 섹시하다나 야하다나 그게 그거긴 하지만. 이미 진작에 중국인 멤버들과 선을 그었어야 하는 조타쉽(A.K.A 스타쉽)이 끝까지 중국인 멤버들과 완전 손절을 하지 않고 있는 건 두 가지 중 하나다. 하나는 이미 손절을 했는데 중국팬들의 반발이 두려워서 발표만 안 했다는 것, 다른 하나는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들에 대한 지분이 아..

구리나자, 관능적으로 어깨를 드러낸 FENDI 광고 현장

미칠듯한 다이어트의 투쟁을 거듭하고 노출 경쟁을 하는 중국 연예계에서 구리나자(古力娜扎, 고력나찰)가 지니는 특징이라고 한다면, 말랐음에도 볼륨감이 살아 있다는 점 아닐까. 톱스타 대열에 들어가 있는 배우들 중엔 드물게 란제리 광고를 맡고 있는 이유기도 할 거다. 셔츠를 저렇게 리폼한 걸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예전에 블랙핑크 제니가 저렇게 리폼해서 연말 무대를 한 적이 있다. 그때도 매력적이라 생각하긴 했지만, 구리나자가 보여주는 느낌 하곤 좀 많이 달랐던 기억. 그나저나 저 선글라스는 좀 매칭이 안 되는 느낌이다. 꼭 90년대 홍콩 스타처럼 보인다. 아래로 FENDI 광고 촬영 현장의 구리나자. 화질이 썩 좋지 않다. 나중에 고화질로 볼 수 있길.

중국 연예인 2021.07.20

영화 테이큰 (2015) 스틸북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안 나올 때는 너무 안 나와서 문제가 되다가, 나올 때는 너무 늦게 나와서 문제가 된 테이큰 블루레이. 안 나올 때 한참 아우성을 쳐도 안 나와서 사람들이 전부 해외판으로 넘어갔고, 뒤늦게 나오고 나선 해외판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안 사서 재고가 한참 남아 있었다. 무려 스틸북인 데도 몇 년 동안 다 팔리질 않을 정도니 말 다했다. 어쨌든 테이큰은 사서 후회는 안 하는 타이틀이다. 21세기 '딸을 찾는 아버지' 영화로 레퍼런스를 제시했으니까. 뒷처리에 대한 성의가 없고 고민도 없었지만, 그게 오히려 이 영화의 장점. 무엇보다 프랑스가 겪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어서 현실감을 가지고 있는 영화다. 한국 영화 아저씨가 성공한 이유와 흡사하다. 테이큰2, 3편은 1편에서 뻗어나가는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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