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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3

주결경의 여러모로 놀라게 하는 발레복

주결경(周洁琼, 저우제충)이 한국에 있을 때보다 얼마나 가냘퍼졌는지 대놓고 확인할 수 있는 화보가 나왔다. 그것도 대담한 노출과 함께. 오래전부터 쭈욱 얘기해온 바와 같이 중국 연예계는 '마름'에 대한 강박관념이 존재하고,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노출 경쟁도 갈수록 심화되는 중이다. 주결경처럼 아직 연예계에서 완벽하게 자리잡지 못한 이들은 이쪽에 더욱 힘을 기울이는 일이 빈번하다. 이 화보는 그런 그녀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경우라 할 수 있겠다. 발레복을 입은 사진은 괜찮다. 그러나 레깅스 차림의 사진 두 장은 노림수가 명확해서 남자들이 오우야를 외쳐도 딱히 지적할 수 없지 않을까 싶다. 예능에서는 정신적으로 치여서 울고, 과도한 다이어트 요구와 노출에 잠식되어가고. 요샌 둘기짓도 아무나 하는 게..

중국 연예인 2021.08.26

안젤라베이비의 도회적 핸들링에 감탄 ft 심동적신호4

물론, 안젤라베이비(杨颖, 양영, 양잉)의 비주얼이면 어떤 스타일링이든 어울린다. 임신 때문에 욕을 있는 대로 먹었던 고방부자상에서도 안젤라베이비의 비주얼 하나만큼은 거의 신들린 듯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큼지막한 이목구비만 봐도 알겠지만, 안젤라베이비는 도회적 이미지 역시 기깔 나게 소화해낸다. 도회적 이미지를 얼마나 제대로 소화하는지 심동적신호4로 확인해볼 기회가 있었다. 최근 중국에선 걸크러쉬 스타일로 완전 센 언니 메이크업이 유행하는 모양이다. 안젤라베이비의 이번 메이크업도 그런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2년 뒤에는 학교에 진학할 아이의 어머니고, 결혼 6년 차인 유부녀다. 얼굴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단아하고 따뜻한 미소까지 감출 수는 없다. 어리디 어린 커플들의 모습이 얼마나 귀여울까..

중국 연예인 2021.08.26

고전 의상에서도 살아 숨쉬는 구리나자의 비주얼

그냥 얼굴이 살아서 숨을 쉰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구리나자(古力娜扎, 고력나찰)의 비주얼. 위구르의 배신자, 매국노 이런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뭐가 어쨌든 구리나자의 비주얼까지 욕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다. 다시 위구르 이야기로 돌아가서, 중국 정부는 혹시나 탈레반의 테러가 중국에도 찾아올까 봐 굉장히 긴장하는 모습이다. 탈레반의 '우리는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다'는 주장에 손을 들어주면서 여러모로 진정시키려는 듯하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탈레반은 하나의 정치 체제가 아니다. 군벌 연합에 가까우며, 파키스탄 쪽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테러를 거듭하는 탈레반이 중앙(?)의 말을 들어줄지는 미지수. 만약, 테러가 발생한다면 구리나자와 디리러바 같이 위구르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져 인기를 누..

중국 연예인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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