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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오카 리호, 러블리한 스타일링의 멘즈논노 3월호

요시오카 리호가 예쁘다곤 하지만, 어쨌든 여러모로 외모에 단점이 있게 마련인데, 그걸 깔끔하게 커버한 화보가 나왔습니다. 멘즈논노 3월호의 요시오카 리호입니다. 토끼 같은 인상의 이목구비에 딱 어울리는 앞머리 웨이브. 촬영 당시 날씨가 습했는지 조금 축 쳐진 느낌이 있는데, 그게 또 스타일링과 찰떡 같이 어울리네요. 요시오카 리호의 러블리한 비주얼에 찰떡 같이 어울립니다. 그라비아 관련해서 부정적인 멘트를 한 것 때문에 여러모로 시달렸던 것 같더군요. 전 그 이야기를 듣고 지금 그라비아 업계의 문제점을 지적한 내부고발자 느낌의 인터뷰로 받아들였지만,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은 이가 많았던 모양이에요. 조금 안타깝습니다.

일본 연예인 2019.02.17

추억의 프로듀스48 단체 사진, 김시현은 지금 어디에

벌써 이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가고 데뷔조인 아이즈원은 한국 데뷔와 일본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쳤군요. 그래서인지 여러 의미에서 이 사진은 그 지옥 같던 의 싸움마저 희석할 정도의 추억을 쌓아두고 있네요. 마치 졸업사진 같달까. 그리운 얼굴들도 보이고, 자기 팀으로 돌아간 얼굴도 보이고. 정작 데뷔한 해윤이 얼굴이 안 보이는 것 같은데, 뒷열에 등 돌리고 있는 게 해윤인가.. 그나저나 3차 순위 발표에서 탈락했지만, 인기 만큼은 확실히 끌었던 멤버 중 하나인 김시현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대로 위에화의 보석함에 안전하게(...) 수납되었나요? 위에화 사장은 당시 자사 연습생들 발목을 걸고 넘어지더니 이젠 탈락한 연습생들 수납해놓고 정보를 공개 안 하네요. 보통 방송 끝나고 간단한 소회 같은 건 언급할 수..

케이팝 걸그룹 2019.02.17

있지 ITZY 류진, 대체 이 아이의 얼굴은 몇개인가

있지 ITZY의 무대를 보고 나니 역시 노래가 제 취향과 한참 멀다는 걸 깨달음과 동시에, 그럼에도 멤버들의 매력이 장난 아니라는 것도 깨닫습니다. 홈마들이 찍은 직찍들을 봐도 역시나 마찬가지고요. 특히 류진은 도무지 잊을 수 없는 비주얼이네요. 지금 있지의 미칠듯한 인기질주에 비주얼이 아주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장담합니다. 류진을 말하자면... 때론 청순하고, 때론 도도하고, 때론 섹시하고, 때론 귀엽습니다. 얼굴이 대체 몇개인지 모르겠어요. 아직 무대에서 표정을 잘 못 쓰는 게 아쉽지만, 신인이니까 당장은 어쩔 도리가 없을 것 같고. 류진이 포텐 제대로 터트리고 다음 노래 취향에 딱 맞는 거 나와주면 아마도 있지에 입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있지 ITZY 유나, 누가 냄새 맡고 장원영과 비교 시작

있지의 막내 유나. 큰 키에 무대에서 표정이 좋다는 이유로 아이즈원 장원영과 잦게 비교되고 있습니다. 천재 아이돌 소리 듣는 선배와 비교되는 거 좋은 일이고, 그 만큼 유나의 비주얼이 극한이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꾸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면 유나의 팬이나 장원영의 팬이나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어요. 누가 더 낫네 하는 팬들 간의 견제와 그 사이를 이간질하는 양쪽 안티들의 발악. 댓글이 엉망진창되곤 합니다. 비교 같은 거 하지 말고 그냥 유나는 유나대로 장원영은 장원영대로 좋아라해주면 되는 것을... 그런 있지 유나가 뮤직뱅크에 출근하면서 눈 부신 미소를 발산했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유나의 팬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이유를 대충 알겠지 말입니다. 그나저나 지금 있지의 기세는 ..

아이즈원 김채원, 정말 밤비랑 꼭 닮은 모먼트

김채원에게 쌈무, 쌈아치 등 약간 드립이 섞인 별명 말고 제대로(?) 된 별명도 있는데, 바로 밤비입니다. 어르신(...)들이 떠올리는 그 애니메이션 밤비 맞지 말입니다. 이번에 과 하이터치회 등의 이벤트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아이즈원 김채원의 직찍입니다. 그냥 김채원 얼굴 자체가 디즈니 톤.... 대박이지 말입니다. 참고로 아이즈원은 어제 일본의 음악방송을 다 끝낸 것 같고, 이제 하이터치회나 사인회 같은 이벤트만 남겨둔 상황. 아마 남은 시간엔 다음 한국 활동을 위한 연습에 매진하지 않을까 합니다. 3월 말에 컴백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안젤라베이비, 아련함 가득 담은 이 미모

코스프레 혹은 광고 혹은 드라마. 어느 쪽이건 간에 안젤라베이비가 그걸 찍었고, 이렇게 아련한 스틸 사진이 존재한다는 거. 중국어에 문외안이라 더 많은 사진 혹은 원본이 될 영상 같은 걸 못 찾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안젤라베이비의 미친 미모는 이 순간에도 어마어마한 빛을 발하고 있군요. 사진들 전부 고화질이에요. 이후 안젤라베이비의 헐리우드 활동 소식이 없다는 게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한참 미모가 리즈를 갱신하고 있을 때 헐리우드에서 돈냄새 장난 아닌 화면빨 받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네, 안젤라베이비 출연작 블루레이를 보고 싶어서 이러는 거 맞습니다. 빌어먹을 중국 영화나 드라마는 블루레이로 잘 나오질 않아서...

중국 연예인 2019.02.16

론 서바이버, 총격씬은 분명히 이래야 옳다

심플한 이야기다. 의 성격은 심플함을 감추려는 노력에서 온다. 네이비씰의 훈련 장면을 구성한 뒤 플래쉬백으로 영화를 시작한 것도 심플한 이야기에 개성을 부여하려는 노력이라 봐야 한다. 벤 포스터가 캐스팅된 걸 보고 가 ‘투쟁’의 영화가 아닐까 하고 예측하는 분도 있을 텐데, 놀랍게도 그 예측 그대로다. 첫 전투부터 네이비씰 대원들은 ‘좀비’로 변신한다. 보통 비슷한 상황을 다룬 다른 영화들은 탈레반의 처참한 사격 능력으로 밸런스를 맞추지만, 의 탈레반은 사격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어도 다른 영화들처럼 기본 훈련조차 받지 못한 수준은 아니다. 덕분에 첫 번째 전투에서 네이비씰 대원 전원이 죽어버리는 파격적 영화가 등장하지 않을까하는 황당한 생각도 해봤는데, 피터 버그 감독은 네이비씰의 강력한 정신력과 상황..

영화/리뷰 2019.02.16

그래서 괜찮은 회복회, 고화질 스틸 사진 몇장

퍼블리셔인 브이앱에서 의 고화질 스틸 몇장을 풀었습니다. 스틸 사진부터가 필름라이크한 게 참 마음에 드네요. 시즌1 때도 소소하게 힐링되는 웹드라마였는데, 이번엔 어떨는지 모르겠네요. 전 이것저것 볼 거리가 쌓여서 아직도 미감상이지 말입니다. 시즌1의 가 시즌2에선 로 바뀐 거도 소소하게 힐링. 어감이라는 게 참 중요하단 생각도 듭니다. 회복회 시리즈는 여름, 겨울 나누어서 나오나봐요. 마음 같아선 절기마다 하나씩 내줬으면 좋겠지만, 이것도 나름 제작비가 들어가는 프로젝트이니.... 프로미스나인의 인기가 계속 성장세를 탄다면 가능성이 생기겠지요. 화이팅! 그나저나 장규리는 에 참여하지 못 한 한(?)을 에서 다 푸는 느낌. 나름 연기가 자연스럽다더군요. 방송은 여기에서.

소녀시대 태연, 미쳤다 소리 나오는 나일론 화보

소녀시대 태연이 나일론 3월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너무 예뻐서 다들 깜짝. 귀여운 얼굴과 데뷔 때부터 유명했던 하얀 피부, 거기에 깡 마른 몸매까지 더해지니 보호본능이 절로 생기지 말입니다. 이런 부분도 태연이 10년이 넘도록 인기를 누리는 이유 중에 있겠죠. 본편 화보가 기대되네요. 간만에 나일론 구매할지도. 참고로 지금 소녀시대는 10년 만에 소원 2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2년 전에 데뷔한 그룹의 팬클럽도 이제 2기를 모집할 거란 얘기가 나오는 마당에 멤버 대부분이 30대를 넘은 데뷔 12년의 소녀시대가 이제서 2기를 모집한다는 게 어처구니 없긴 합니다만, 어쨌든 무언가가 갱신된다는 건 긍정적인 현상이니... 팬들도 황당함과 기쁨이 교차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것 같고, 소녀시대가 올해엔 활동을 하는..

영화 컨트롤러 블루레이, 그 만큼의 무난함

는 에밀리 블런트라는 배우를 대중의 뇌리에 각인시킨 것 외엔 그저 무난한 영화였지요. 아쉬운 점도 많았고 마음에 든 점도 많았던 그런 영화. 사실, 홍보 방식을 조금만 바꿔줬다면 좋을 텐데, 굉장히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마치 엄청난 무언가가 숨겨진 블록버스터처럼 느껴지게 홍보했어요. 그런 일반판 블루레이입니다. 딱히 한정판으로 현란하게 나올 영화도 아니었고, 나왔다고 해도 딱히 그렇게까지 구매할 생각은 안 들 영화인 . 그래서 당연히 혹은 어쩔 수 없이 일반판입니다. 엘리트 케이스와 양면 슬리브로 꾸며진 나름 괜찮은, 전형적인 한국의 일반판 블루레이에요.

요새 핫한 나가노 메이, ar 3월호

ar 3월호에서 아리따운 몸선과 청초함을 한껏 드러낸 나가노 메이입니다. 다소 앳된 느낌이라 살짝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저 청초함은 분명히 가볍게 볼 만한 게 못 되네요. 대성할 가능성을 충분히 머금고 있는 연예인 같습니다. ar 3월호의 나가노 메이입니다. 최근 일본 드라마를 거의 못 보고 있다 보니까 나가노 메이가 왜 히트를 친 건지 감을 못 잡았어요. 봐야 할 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시간은.... 있는데 정줄을 부여잡는데 실패한 상황이라 매번 까먹는 처지. 작정하고 한 번 뒤져서 억지로라도 달려야 이야기할 거리가 생길 듯하지 말입니다. 그나저나 ar은 물광 메이크업이 기본 사항이군요. 모델 캐스팅도 물광이 어울리는 여성만 골라서 하는 걸 보아 오리지널 컨셉인 듯.

일본 연예인 2019.02.15

영화 은교, 이젠 볼드모트 취급받는 작품

한참 성인물에 대한 논란이 벌어질 때 그래도 는 건드리지 않는 듯했던 과거와 다르게 이젠 를 볼드모트 취급해버리는 광경을 자주 봅니다. 이젠 '더러운 영화'란 불명예까지 뒤집어써버린 터라 언급하기 무서워졌어요. 이걸 봤다는 것만으로도 미친놈 취급을 하는 광경을 일상에서도 볼 수 있을 지경이니. 손에 들려 있는 블루레이가 괜히 애잔하게 느껴집니다. 어쩌다 우리나라 사회가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변한 걸까요?

노기자카46 사이토 아스카, 렌즈 광고로 미친 미모 발산

노기자카46의 사이토 아스카가 렌즈 광고 모델이 되었습니다. elebelle란 타이틀이 있긴 합니다만, 그게 브랜드명인지 제품 모델명인지 알 수가 없어요. 어쨌든 그건 한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게 아닌 것 같고, 그저 사이토 아스카의 미모 찬양. 이제야 비로소 어른이 된 느낌을 받는군요. 그간 딱히 혼혈이란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이렇게 컬러 렌즈 끼고 올백 머리를 하니까 이제야 혼혈 같네요. 그래서 신비롭게 예뻐보이는 듯. 딴 얘기지만, 혼혈은 어느 인종이고 간에 권장되어야 마땅합니다. 사이토 아스카처럼 이국적 이미지가 생겨서 호감으로 보는 이가 많아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섞여야 건강한 유전자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순혈주의자나 혼혈을 차별하는 병신들이 병신인 거에요. 사기적으로 작은 얼굴..

일본 연예인 2019.02.15

에프엑스 크리스탈, 수정이의 뉴욕 나들이

뉴욕 패션위크에 크리스탈이 참여했습니다. 드라마 이후 오랜만에 보는 크리스탈인데, 역시 매혹적이네요. 사진 찍힐 때 웃는 모습도 예전보다 자연스러워져서 이제 여러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린 게 아닐까 싶어요. 고화질 포함된 직찍입니다. 중국 쪽에서 찍은 직찍은 대체로 고화질이라 참 놀랍다눙. 눈 오는 뉴욕 거리의 크리스탈이라니. 거의 그림이지 말입니다. 본래 이젠 크리스탈이 아니라 정수정이라 적어야 하는 건가 싶었는데, 얼마 전 루나가 에프엑스 해체 안 했다고 강조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목에도 에프엑스를 붙여봤습니다. 해체를 하더라도 같은 노래와 무대 한 번만 더 들고 나오고 나서 해줬으면 좋겠어요.

케이팝 걸그룹 2019.02.15

있지 유나 쇼케이스 직찍 몇장 펌

여전히 서칭하는데 고생하고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있지의 초대박 행진 덕분에 있지로 서칭했을 때 나름 정보 확보가 되는군요. 서칭이 잘 안 되니 직찍 찾아서 앓기도 쉽지 않아요. 빨리 더쿠 같은 곳에 있지의 독방이 생겨야 덕질을 할지 말지도 정할 수 있을 듯합니다. 유나랑 류진 직찍으로 하드를 가득 채울 자신이 있는데... 이번에 있지의 유나 홈마가 쇼케이스 사진 몇장을 풀었는데, 제가 예상했던대로 비주얼로 인기몰이 할 법합니다. 유나처럼 정직한 타입의 비주얼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JYP가 잘 발굴해냈네요. 역시 걸그룹 깎는 장인..... 이목구비 가득찬 거 보니까 바스트샷 위주로 잡아도 화면 잘 받을 것 같습니다. 연기 쪽 진출도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아이즈원, 썩 잘 찍은 ar 3월호 화보

일본의 잡지란 잡지는 다 나올 작정인 듯한 아이즈원. 대체 그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을 걸 찍고 녹음하고 온 건지 알 수 없지 말입니다. 데뷔조가 결정된 9월부터 지금까지 대충 5개월. 쌓인 활동 자료 보면 여느 대형 기획사의 신인 그룹보다 더 많이 활동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더 놀라운 건 이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틈틈이 하루 이틀 휴가를 주기도 했다는 거. 이건 그저 오프 더 레코드가 일을 겁나게 잘한다고 봐야 하려나요? 어쨌든 아이즈원의 잡지 목록에 ar도 추가되었습니다. 아이즈원의 데뷔 싱글이 2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더군요. 상술이 어쨌느니 낙폭이 심하다느니 공격 받고 있지만, 판매량 폭락하고 5일 동안 판 것도 3만 장이니 객관적으로 좋은 성적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축하합니다.

후카가와 마이, 돌아온 성모의 이미지

한동안 후카가와 마이의 활동을 보면서 갸우뚱했던 건 노기자카46 시절 쌓아왔던 성모의 이미지가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성격이나 역할이 이상했던 게 아니라 스타일링이 묘하게 안 맞아서. 따뜻한 인상의 외모에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가 스타일에 안 맞는 바람에 노기자카46 비주얼 멤버 시절의 후카가와 마이가 아닌, 다소 옛스럽다고 할 시골 아가씨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그랬던 후카가와 마이가 도쿄워커 플러스 4호에서 성모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후카가와 마이는 이런 분위기가 딱 어울리지 말입니다. 요새 배우 행보의 단계가 좋아보이던데, 자리 확실하게 잡아봅시다. 소속사가 바닝이라서 불안한 대신 푸쉬를 잘 해주는 장점은 있는 듯. 그런데 하필 차기작이 군요. 이거 똑바로 각색 안 하면 한일 양국에서 겁나 쳐맞을 만화..

일본 연예인 2019.02.14

영화 업그레이드, 블루레이를 살짝 벗겨보기

로건 마샬 그린 주연의 SF 영화 입니다. 저예산의 한계도 깔끔하게 극복했고, 이야기의 타이트함도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에요. 로건 마샬 그린의 연기가 참 멋졌는데,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광고 문구에 소개조차 잘 안 되네요. 블루레이를 살짝 벗겨보죠. 아마 근래 만큼 타이트하게 잘 달리는 19금 SF영화가 없었던 것 같아요. 단평은 나중에 짤막하게 올릴게요.

앤트맨과 와스프의 HDR10에 대해서

본래 블루레이를 감상한 주목적은 영화를 즐기려는 것보다 HDR10과 블루레이의 SDR을 비교하려고 했던 건데,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줄 놓은 채 쭉 봐버렸다. 근래 실망스런 작품만 거듭 만들어내던 마블에서 이 정도 클라스의 작품이 어벤져스도 아닌 앤트맨 시리즈에서 나오다니. 이 취향에 안 맞았던 내가 그 속편에 킹왕짱을 외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여튼 간에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의 HDR 그레이딩에 의문을 품었던 건 블랙의 깊이가 심각하게 얕다는 것과 DCI-P3를 활용한 '보이지 않던 색까지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있었는지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블루레이의 SDR로 재차 감상하면서 그 의문은 더욱 명백하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4K 블루레이의 HDR과 블루레이의 SDR은 블랙의 깊이 면에선 ..

하마베 미나미, 완성 미모의 멘즈논노 3월호

젖살이 빠진 건지 뭔지 알 수 없지만, 지금 하마베 미나미는 급성장을 보일 때보다 더 얼굴의 윤곽이 또렷해진 상태. 덕분에 하마베 미나미가 얼마나 예쁜지 확실하게 눈에 보입니다. 놀라우리 만큼 아름답지 말입니다. 멘즈논노 3월호, 시부야에서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한 하마베 미나미입니다. 역시 예쁜 정도가 장난 아니지 말입니다. 하마베 미나미를 핫하게 띄운 드라마 중 하나인 는 시즌2와 영화판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핫한 신예들을 밀어넣은 드라마인 만큼 크게 성공해서 계속 시즌이 나와주길 바랍니다.

일본 연예인 2019.02.14

메가로돈, 남에게 추천할 자신이 없다

엔 마음에 드는 구석이 거의 없다. 심연의 신비함을 건드리는 해양 판타지가 되어주길 바랐는데, (당연히) 영화의 컨셉이 그걸 허용하지 않았고, 심연에 묻혀 있던 괴수의 코스믹 호러가 되어줄 수 있나 싶었는데, 그냥 쬐끔 더 큰 상어가 튀어나와서 분탕질하는 수준에 그친다. 이렇게 된 바에야 차라리 의 카피가 되어주길 바라던 순간엔 중국의 눈치라도 봤는지 해수욕장 홍보만 실컷하다가 개운하게 선회. 인간의 신체 능력을 뛰어넘은 제이슨 스타뎀 형님의 현란한 묘기만 '살짝' 보여주는 클라이막스에선 헛웃음이 절로 나왔다. 역할 분담이 황당할 정도로 작위적인데, 그 억지로 가져다 붙인 역할마저도 클라이막스에 가선 소멸한다. 히어로 주사를 맞았는지 마약을 들이키셨는지 모르겠지만, 여자 아이까지 배에 태워서 멋지게 달려..

영화/리뷰 2019.02.13

아이즈원 김민주, 세상 무해한 지마켓 팬미팅 사진

지마켓 기프트콘을 구매한 사람들을 위해 진행된 아이즈원 팬미팅에서 김민주의 모습입니다. 무해하다라는 말 말곤 안 나오네요. 아이즈원이 오랜만에 한국에 있는 모습을 보니 좋긴 한데, 애들 피곤할 게 뻔해서 걱정되기도 하고. 김민주를 비롯한 몇몇 멤버가 볼링도 치고 신 나게 놀았다는 얘길 보니 오프 더 레코드가 애들을 쉼없이 굴리기만 하는 건 아니구나 싶어서 그나마 안심. 마지막 두 사진은 입국하는 김민주. 이날 김민주 착장이 너무 예뻐서 옷 정보 찾는 여성팬들이 많았다지요. 참.. 이렇게 무해한 순둥이가 또 있나 싶어요. 그게 얼굴에서 느껴진다는 게 김민주 인기의 킬링포인트.

현대 면세점 행사에서 윤아, 간만에 보는 악어융

소녀시대 윤아가 현대 백화점 면세점의 기념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단발에서 머리를 더 기른 듯한 모습인데, 반묶음이 오지게 어울리지 말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묶음, 악어융에 실신하는 줄... 윤아,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알차다 알차. 그나저나 올해는 소녀시대 활동이나 소녀시대 유닛 활동이 있길 바랍니다. 무대의 윤아를 본지 너무 오래됐어요. 오지지도 활동을 안 해서 눈물 겨웠는데 말입니다. 또 군백기가 돼버린 소녀시대. 이쯤해서 한 번 얼굴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하고 멋대로 생각해봅니다.

있지 ITZY 유나와 류진, 뮤비를 보고 놀란 점 몇가지

1. JYP에서 새 걸그룹을 런칭했습니다. ITZY인데 읽기 어렵게 '잇지'가 아니라 '있지'라고 해버렸네요. 과감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 미련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 이런 경우의 정답은 언제나 결과입니다. 있지가 대박을 쳐서 '있지'라고 검색했을 때 이 아이들 정보가 압도적으로 많아지면 JYP의 모험이 성공한 게 될 거고, 그게 아니라면 음. 2. 취향저격 비주얼이 두 사람 있는데, 신류진과 신유나입니다. 신류진은 데뷔하기 전부터 연습생으로 유명해서 알았는데, 신유나는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다가 뮤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개인적으로 두 사람은 얼마 안 있어서 비주얼 멤버 소리를 들으며 인기몰이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있지는 그냥 멤버 전원이 다 예뻐요. 트와이스 꽃밭에 이어서 있지 꽃밭... 그것..

하시모토 칸나, 아베마 티비의 드라마에 첫주연

하시모토 칸나가 처음으로 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란 드라마로 순애 러브스토리라고 하네요. 남자 주인공엔 후루카와 유우키가 캐스팅되었다는 모양. 그런 하시모토 칸나와 드라마 소개글이 스피리츠에 11호에 실렸습니다. 전 하시모토 칸나가 나름 주연 많이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영화 쪽이거나 히로인 쪽에 가까웠던 모양이네요. 소속사에서도 어지간히 푸쉬를 못 해준 듯. 하시모토 칸나가 그 정도로 대단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하시모토 칸나 정도로 반응이 오면 보통 광푸쉬를 넣어서 억지로라도 드라마 주연작 하나 정도는 만들어주지 않던가요? 천년돌 소리를 듣기 시작한지 5년이 지났고 이젠 한국 기준으로 22살이 됐는데 첫 드라마 주연이라니.. 그것도 공중파가 아닌 아베마TV. 그나마 후루카와 유우키와 하시모토..

일본 연예인 2019.02.12

마일 22, 적어도 영화는 끝내야 하지 않을까

피터 버그의 는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최소한의 정보만 담고, 마무리 없이 중간에 끊어버리는 괴상한 첩보물이다. 앙상한 정도가 아니라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전달해야 했던 감정마저 단 4초 정도의 클로즈업으로 끝내버렸다. 과도하게 컷한 편집은 그저 산만할 뿐이고, 실바의 정신병적 편력을 드러내기 위한 대사는 그저 사족처럼 느껴질 만큼 기능성이 떨어진다. 앙상한 시나리오도 연출에 따라서 머리에 쑤셔넣기 어려울 수 있다는 증거물이다. 따라서 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꽤 멋진 총격씬이 있긴 하지만, 뭐가 그렇게 급한지 중요한 동선을 모조리 생략하는 바람에 긴장감이 느껴지질 않는다. 이나 로 보여줬던 총격씬의 리얼리즘 역시 대폭 너프되었다. 이코 우웨이스를 데려다가 만든 격투씬마저도 쓸데없는 핸드..

영화/리뷰 2019.02.12

아이즈원도 개인팬 기조는 위험할 수 있다

아가리 올팬. 아이즈원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아이즈원의 팬들을 비아냥거릴 때 자주 쓰는 말입니다. 올팬도 아니면서 말로만 올팬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비웃는 거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다른 이의 눈에 어떤 식으로 비춰지느냐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 아가리 올팬, 그냥 하길 권합니다. 올팬 코스프레건 아가리 올팬이건 간에 그런 '눈 가리고 아웅' 행위마저 벗어던지고 개인팬을 들이밀다간 영향 받은 개인팬이 새로 생기게 마련이고, 그게 가속화하면 서바이벌 그룹의 특성 탓에 악개 팬덤 되는 거 순식간이거든요. * 올팬: 그룹 멤버를 두루 좋아하는 팬* 개인팬: 한 멤버나 편을 갈라 일부 멤버만 집중적으로 좋아하는 팬* 악개: 최애가 아닌 다른 멤버를 배척하고 공격하는 개인팬 개인팬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서바이..

김연아의 우아한 몸선이 드러난 뉴발란스 광고

선수 시절부터 김연아의 몸선은 그녀의 퍼포먼스가 아름다워보이게 하는 요인 중 하나였는데, 그건 은퇴한 뒤에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우아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곡선. 김연아의 그 몸선이 뉴발란스 화보에서 드러났습니다. 여윽시 갓연아. 뭘해도 레전드. 은퇴하고 자기 관리에 실패하는 선수들이 참 많은데, 김연아는 그런 쪽에 해당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본래 뛰어난 선수일 수록 선수 시절에 힘들었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자리잡아서 운동이나 식단 관리 아예 내려놓곤 하거든요. 그러나 김연아는... 아마 이것도 김연아가 은퇴 뒤에도 모 남초 사이트의 절대적 여신으로 군림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닌가 해요. 내외면 양쪽에서 갓벽한 김연아를 오늘도 찬양합니다.

한국 연예인 2019.02.11

수지, 마리끌레르와 랑콤 콜라보 순백 자태

수지와 랑콤이 딱히 어울린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뭐가 어떻든 수지의 네임밸류가 한국에서 통하는 건지 랑콤이 괜찮은 기세를 보이는 모양이에요. 하기사, 애초에 랑콤 모델이 한지민이었던 걸 생각하면, 랑콤 쪽이 본래 대단한 거라 봐야 할 테죠. 수지의 랑콤 코스메틱 화보입니다. 오지게 예뻐요. 본래 이런 화보가 나오면 언제나 수지 예쁘다에서 끝나고 뷰티 쪽엔 눈길이 안 가는데, 이번 화보는 나름 시선을 모으는데 성공한 모양새. 그래봤자 '저거 사도 수지 피부 안 돼요 ㅠㅠ'라는 자폭성 발언이 대다수지만...

한국 연예인 2019.02.11

아이즈원, 역대급이라는 앙앙 3월호 화보

한국 잡지든 일본 잡지든 모든 멤버를 다 예쁘게 케어해주진 못 합니다. 그래서 항상 불만이 나오게 되어 있죠. 아이즈원도 마찬가지였는데, 멤버 누군가가 좀 덜 예쁘게 나오거나 의상이 엉망이거나 둘 중의 하나에 꼭 해당되곤 했어요. 그러나 앙앙은 달랐습니다. 의상, 사진 셀렉 등 여러 측면에서 아이즈원이 지금까지 찍은 잡지 화보 중 가장 괜찮네요. 앙앙 3월호의 아이즈원입니다. 마지막 사진의 이채연은... 안정의 예능캐.. 인간계 벗어난 댄스 실력만 가진 게 아니었... 그나저나 김민주는 화보 촬영에 실패하는 일이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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