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은교, 이젠 볼드모트 취급받는 작품

즈라더 2019. 2. 15. 12:00

 한참 성인물에 대한 논란이 벌어질 때 그래도 <은교>는 건드리지 않는 듯했던 과거와 다르게 이젠 <은교>를 볼드모트 취급해버리는 광경을 자주 봅니다. 이젠 '더러운 영화'란 불명예까지 뒤집어써버린 터라 언급하기 무서워졌어요. 이걸 봤다는 것만으로도 미친놈 취급을 하는 광경을 일상에서도 볼 수 있을 지경이니.



 손에 들려 있는 <은교> 블루레이가 괜히 애잔하게 느껴집니다. 어쩌다 우리나라 사회가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변한 걸까요?